소설리스트

2회차 메이저리거 (73)화 (72/207)

73회

*경고*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조아라에서 지원하는 정상적인 경로의 뷰어가 아닙니다.해당 방식으로 조아라에서 제공하는 작품을 무단으로 추출하는 것에 사용하거나 협조할 경우, 저작권법에 위배되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되실 수 있으니,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작품감상을 부탁드립니다.(5년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73화"신기해요, 진짜로 아깐 요만했는데."

"어렸을 때 배우지 않아요? 요샌 성교육 같은거 많이 하던데."

"... 저희 집안이 유대교 정통파거든요. 할머님 쪽은 초정통파셔서 워낙 이쪽에 극성이시기도 하고. 어릴적엔 대부분을 유대교서나 읽으면서 자랐어요."

그러면서 눈동자에 호기심이 깃드는게.

이참에 성교육을 제대로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그렇게 서서 보지말고 가까이서 봐바요."

"....알았어요."

실비아가 바닥에 앉는데, 눈동자는 풀발기된 자지만을 직시하며 철푸덕 앉는다.

그 모습이 귀여워 고개를 살짝 숙여 입을 맞췄다.

"그렇게 앉으면 제대로 가르쳐줄 수가 없잖아요. 무릎꿇고 앉아서 손은 제 무릎에 기대요."

"이, 이렇게요?"

"후우.. 맞아요."

이제야 바라던 자세가 됐다.

쫙 벌린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코앞에 자지를 두고 있는 자세.

실비아의 첫경험을 취했을 때만큼 정복감이 차오른다.

"어때요?"

"....아까부터 느꼈던건데 진짜 뜨거워요."

"그렇게 살짝 툭툭 건드리듯 만지지 말고 손아귀로 쥐어도 되요."

내말에 조심스럽게 손으로 쥔다.

그래도 몇번 해봐서 그런지 세게 잡으면 아프다는 건 아는구나.

평소와 다른 위치라 그런걸까, 가볍게 쥐었음에도 전해져오는 쾌감은 배이상이었다.

"후우.... 더 세게 쥐어봐요."

"....이 정도로요?"

"그건 평소에 그정도로 잡아주잖아요. 평소보다 더 세게."

"이 정도?"

"하아...."

미치겠다.

구릿빛 피부와 깊이가 보이지않는 에메랄드 빛 눈동자.

거기에 분홍빛이 눈에 띄는 꽉찬 가슴까지.

눈을 위로 치켜뜨며 나와 눈을 맞추고 흥분감이 섞인 표정으로 순진하게 쾌감의 강도를 묻는 그녀가 너무나 섹시했다.

이마 위 머리칼을 왼쪽으로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그상태에서 알죠?"

"네, 위, 아래로.... 이렇게. 이렇게."

"어, 맞아요. 하아.... 그렇게...."

"이렇게 하는게 기분 좋아요? 아니면...."

그러면서 조금 스피드를 높힌다.

"이렇게?"

"하아...."

내 얼굴을 보며 하는 말에 달뜬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하게 쾌감을 표현해서 그런걸까.

곧장 고개를 숙여 자지를 바라보고 열심히 문지르길 반복한다.

위에서 받는 대딸도 좋았는데 처음으로 아래서 받는 대딸이라 그런가.

이 아름다운 여자가 내 소유가 된 것 같은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느낌을 즐기며 실비아의 얼굴을 자세히 봤다.

저번에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그땐 분명 드러나는 부끄러움이 많았는데.

지금은 달랐다.

여전히 부끄러운 기색은 있었지만 딱히 만져주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달뜬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발갛게 된 얼굴로 열심이다.

작은 새빨간 혀가 입밖으로 입술을 훑고 지나갔다. 집중하고 있는 게 빤히 보이는 얼굴에 흥분감이 더욱 차올랐다.

"하아... 그만요."

"왜, 왜요? 안좋았어요?"

"아뇨. 이것도 정말, 정말, 정말 좋은데, 훨씬 더 좋은 방법이 있어요. 궁금하지않아요?"

"....이것보다 더요?"

그러면서 '지금도 리가 저렇게 흥분했는데..... 이것보다 더?' 라고 읇조리며 무언갈 상상했는지, 침을 꿀꺽 삼키곤 순식간에 볼과 귀가 빨개졌다.

"어, 어떻게 하면 리가 흥분한 표정을... 무엇이든지... 아, 아니. 어떻게 하는건데요?"

눈을 휙휙 굴리며 횡설수설하는게 귀여웠다.

"입으로 핥아줘요."

"예엑? 입으로요?"

"네, 제가 실비아 가슴 핥는 것처럼요."

"어... 음.. 그러니까 진짜 입으로 이걸요?"

고개를 끄덕였다.

실비아가 미간을 살짝 좁히고 고개를 갸우뚱한다.

거절하거나 싫어하는 느낌은 아닌데....

역시 아직 과하나?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쉽게 포기할 순 없다.

실비아의 어깨를 살짝 눌렀다.

저항하지않는 것을 확인하고 침대에서 살짝 움직여 귀두가 입에 가까워 질 때 멈췄다.

실비아는 은근 이렇게 내가 자신을 강압적으로 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걸 아는 내가 굳이 내뺄 필요는 없었다.

머리를 쓰담아주며 물끄러미 바라보자.

핥짝.

입이 벌어지고 작은 혀가 나와 간을 보듯 핥고 들어간다.

극상의 쾌감이었다.

"하아...."

"윽. 갑자기 왜 이러는 거에요? 이것도 좋아서 그런거에요?"

쾌감에 못이겨 자지에 힘이 들어갔더니 실비아의 얼굴을 한차례 두들겼다.

"좋아서 이러죠. 불편하면 기둥 잡고 해도 되요. 이렇게."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느껴지는 쾌감에 크게 흥분해 허벅지를 짚고 있던 실비아의 손을 강압적으로 기둥에 쥐게했다.

그에 맞춰 실비아가 기둥의 밑둥을 잡고 올려다본다.

허락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여주니 다시 혀가 나왔다.

할짝, 할짝.

"하흐.... 좋다. 계속, 하아.... 더 빨리요."

"조오아요? 아게써어요."

발간 얼굴로 귀두를 입안에 물고 눈을 마주치며 대답하더니 구석구석 핥아간다.

좀전까지만 해도 아이스크림을 핥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뭐랄까.

입안에서 굴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흐으."

내가 반응을 크게 할수록 더욱 열중히.

평소에 가르쳐준 것들을 응용해 기둥 밑둥을 쥐고 있는 손을 위, 아래로 슬쩍 슬쩍 움직이며 귀두를 공략하는게 미칠 것만 같았다.

"으음? 여기서 뭐가 나왔어요. 하얗진 않은데.."

그러면서 구멍난 곳을 할짝- 핥는다.

"남자도 기분이 좋으면 나오는 거에요. 크게 신경 안써도 되니까, 하아... 어, 그렇게 거기 갈라진 곳 위주로... 하아... 잘하네..."

요령은 없었지만 부드러운 혀가 요도구를 간질인다.

그순간만큼은 쾌감이 날 지배하는 것처럼 짜릿해서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렇게 잠시 즐기다, 여기서 조금 더 요구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입을 열었다.

"좋아요. 좋은데, 이제 입 안에 기둥까지 넣어봐요."

"흣, 전부요?"

"전부면 좋은데 실비아가 입이 작으니까 최대한."

"....알겠어요..... 근데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뭔데요?"

"....얼마나 좋았어요?"

"실비아랑 이대로 콱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요."

"흐으으응....."

고개를 숙여 귓가에 작게 속삭인 대답에 몸을 잘게 떨어대더니 꿇고 있는 무릎 사이 구멍에서 물이 찔끔 나오는게 보였다. 그걸 자신도 느꼈는지 내 눈을 바라보고 잠시 손을 떼  구멍을 매만지고 달뜬 신음을 내뱉었다.

"하아.... 미치겠어. 너무 좋아. 사랑해. 진짜 사랑해요. 리...리.."

"저도요. 그러니까 빨리."

사랑도 좋지만 이것도 급하다.

내 흥분을 느꼈는지 실비아가 입을 벌려 귀두부터 기둥 절반까지 입에 넣고는 다시 눈을 마주친다.

"그 상태로 혀 움직여봐요. 어, 그렇게. 후우.... 와."

미쳤다.

순간 미쳤다는 말밖에 떠오르지않았다.

그만큼 느껴지는 쾌감이 이세상의 것이 아니었다.

동시에 나만을 바라보며 입안의 혀를 굴리고 있는 예쁜 여자까지.

츠흡ㅡ 쯉ㅡ 우윱.

내가 평상시보다 흥분한 것을 느꼈는지 마주친 눈으로 웃으며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인다.

"하아...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슬금슬금 올라오는 사점감에 살짝 엉덩이를 들어 빠르게 박아댔다.

츕ㅡ츄브ㅡ츕

그리고 다다른 사정감.

아쉬웠지만 다리를 멈췄다.

"하아... 너무 좋았는데. 그만해요."

"츄릅, 왜요? 좋으면.... 더 해도 되는데."

조금 거친 행동이었는지 실비아의 입가에 침이 번져있었다. 그것을 혀로 핥는게 그만한 딸감도 없었지만,

"이대로 계속 하면 제가 먼저 끝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실비아도 무릎 아프잖아요."

물어보면서도 눈은 나에게, 손은 자지를 매만지고 있던 것을 우뚝. 멈춘다.

그래도 두번 해봤다고 찰떡같이 알아듣는구나.

거기에 걱정까지 해준 것이 그렇게 감동이었는지 귀에 걸린 머리칼을 슬쩍 넘기며 사랑스럽게 쳐다본다.

"이리 올라와요."

"히, 네!"

폴짝 뛰어올라 내 허벅지 위에 올라탄다.

말그대로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때처럼 폴짝 뛰어오르는게, 몸매와 행동이 정반대인 것이 귀여웠다.

거기에 완전히 푹- 젖어보이는 구멍도 한몫했지만.

실비아가 다리를 겹쳐 올라타서 그대로 일어나 정자세로 자리를 제대로 잡으려 하는데 잠깐만요, 하곤 허리를 비비적댄다.

진짜 이자세 좋아하는구나.

"큭큭."

"왜, 왜 웃어요."

"이자세가 그렇게 좋아요?"

"으응.... 그게..."

늘 궁금했다. 처음으로 내가 가르친 것은 맞지만 깊게 박히는게 좋다면 뒷치기라는 더 좋은 수단이 있는데 왜 이자세를 고집하는지.

"그게.... 꽉 껴안을 수도 있고, 또.. 키스 할 수도 있고... 또또, 리랑 마주보면서 할수도 있고.... 또 서로 닿고 있는게 너무 좋아서....그리고..."

얼굴을 한쪽으로 팩 돌리며 '이렇게 있으면 리가 나만을 위해 있는 것 같아서...' 부끄로이 읊조리는 실비아가 귀여워 다리 사이에 손을 넣었다.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작품후기]추천과 선호작품 한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

후원 쿠폰과 원고료 쿠폰 글쓰는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