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의 레전드 투수, 차지혁. 은퇴하여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와중 비행기 사고로 가족이 죽고 마는데..... 그러던 중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고. […기회를 얻고 싶은 거냐?] “줘! 기회를!” [무엇이든. 원하는 걸 들어주지. 다만, 쉽지는 않을 거다.] 소원의 대가는 자신이 세웠던 MLB 대기록을 깨는 것.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들 민준을 살리기 위해 전설 아닌 레전드, 차지혁이 다시 MLB에 도전한다! "근데, 몸이 왜 이래......?" 최악의 몸으로 다시 도전하는 치열 야구 스토리! <100마일> 두 번째 시즌 지금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