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8 3대3 은밀한 커플여행의 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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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나눌수 있는 그 이상의 섹스를 나눈 우리는 서로의 몸을 씻겨주고는 수건으로 서로의 물기까지 닦아줬다. 샤워를 같이 하면서도, 같이 몸을 닦아주면서도 뜨겁고 다정하게 시시덕거리며 쪽쪽거리면서 끊임없이 서로를 탐닉했다.
“내 보X맛있어? 하윽 내 보X최고지?”
"존나 맛있어. 미치겠어. 하루종일 하고 싶어. 밤새도록 넣고 싶어"
"아직 시간있어, 더 하자"
나와 예희는 아침부터 해가 질때까지 중간에 잠시 두 번 정도 잘때빼고는 눈뜰마다 박아대었다. 그나마 잘때도 넣어놓고 잘 정도였다. 작정하고 몸을 섞어대는데, 지난번보다도 훨씬 봊과 잣의 궁합이 환상적이었다. 너무 해서 일시적으로 예희의 음부가 마를 정도였으나 잠시 쉬었다가 또다시 금새 젖었다.
마지막 섹스는 해가 다진 후 저녁에까지 이루어졌다. 나와 예희는 기대어 텔레비전을 보면서 알몸으로 다정하게 누워 서로의 몸을 더듬었다.난 예희의 가슴을 장난감 가지고 놀 듯 하루 종일 주무르고 있었고, 예희는 하루종일 내 페니스를 만지고 빨고 놓지를 않았다.
"힝, 오빠 우리 오늘 너무 많이 해서 지겨워지진 않겠지?"
"나 이제 1번 너 따먹은 건데, 앞으로 999번 더 자면 쪼금 지겨울듯"
"에이 말두 안돼"
예희는 귀엽게 웃으면서 다시 내게 키스를 해왔다. 진하게 키스를 계속 나누었다. 예희는 내 위에 올라와서 키스를 적극적으로 해대고 있었고, 난 예희의 엉덩이를 주물러대며 키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윽고 다시금 발딱선 내 페니스를 예희는 왼손으로 쥐고 그녀의 조개입구로 갖다 맞추었다. 하루종일해도 지겹지가 않았다. 예희의 조개는 그 정도로 맛있었다.
"하악, 오빠 아직도 딴딴해"
"너도 아직도 축축해"
"오빠, 우리 한 번만 더 싸자"
"응! 좋아, 예희야 앞으로도 많이 하자"
"웅웅! 오빠랑 많이 할래"
그이후로 예희가 약속때문에 나가기 직전 옷을 입혀놓고 한번더 하고 엉덩이에 싸주었다. 예희가 돌아간뒤 나는 침대에 쓰러져버렸다. 같이 있을때는 남자를 끊임없이 서게 하는 여자아이. 그렇지만, 분명 하루종일 한다는 건 아무리 젊고 혈기왕성한 나에게도 무리한 일이었다.
침대위에 누워있는데, 예희는 분홍 팬티는 남겨두고 갔다. 그 팬티를 보면서 난 아빠미소를 지었다. 내가 정말 저 아이를 갖게 된걸까? 저 아이를 사랑하게 된 걸까? 기분좋은 미소를 흘리며 다시 편안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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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우가 예희를 만난 건 , 밤 10시가 넘어서였다. 항상 생기 넘치던 예희가 오늘은 눈가에 어둡고 퀭해보였다. 근우는 묘한 질투심에 돌아온 예희를 DVD방에 데려갔다. DVD방 침대에 거칠게 눕히고 보X를 벌렸다. 준오의 액이 아직도 묻어 있었다.
근우는 별 망설임 없이 준오의 좆물이 들어있는 예희의 보X를 핥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예희는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실제 느낌보다는 정신적인 쾌감이 어마어마한 모양이었다.
“하앙! 오빠! 나 하루종일 준오오빠랑 하고 왔는데. 안 더러워?”
“너무 흥분돼서 핥고 싶어 미치겠어.”
“흥분됐어? 내 보X에 하루종일 준오 오빠 고X 넣고 살았는데 흥분돼?”
“응.”
“아 오빠 흥분했다니까 나도 좋아”
근우는 바지를 벗고 , 페니스를 꺼내 예희의 보X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밤새도록 뚫려서인지 헐거운 느낌은 들었다.
"준오형꺼 굵지?"
"응, 많이 굵어"
"내껀 느낌도 안 오나?"
"아냐, 난 오빠것두 좋아"
예희는 정신적 쾌감이 있는지 보X로 근우의 페니스도 열심히 물어댔다.
"담주 주말에 여행 가는 거 알지?"
"응...근데 나 정호오빠랑 해야돼?"
"만약 준오형이랑 더 하고 싶으면, 선혜를 정호형이랑 이어주면 돼"
"그런 걸 어떡해?"
"우리끼리는 잘도 했잖아"
"그건 오빠나 나니까 가능했지"
"아니면 예희가 정호형이랑 해"
"치이, 오빠 남친 맞냐?"
"새삼스럽게 왜 그래? 내가 너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
"알긴 아는데, 흠..."
"너 준오형 진짜 좋아하게 된거 아냐?"
"모르겠어, 그냥 준오 오빠 착한데 상처주기는 싫어"
"그 형도 좋아할걸, 니가 정호형한테 박히면..."
"그럴까?"
예희는 근우와 섹스를 하면서도, 준오의 페니스가 생각이 났다. 20살의 봄, 그녀는 쾌락의 늪에서 방황을 하고 있지만 준오만은 알 수 없는 평온함과 변태적인 쾌감 모두를 주었다. 이제는 다른 남자보다 준오랑 더 하고 싶고, 다른 남자랑 하더라도 준오가 흥분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선혜는 3대3 엠티를 간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설레여했다. 간만에 교외로 놀러가는게 좋았던 모양이었다. 정호형이 차를 한 대 가져오고, 내가 1대 렌트를 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이 여행의 명분은 오로지 근우 녀석의 군입대 송별회같은 형태였다. 사실 그런 명분이 없다면, 난 선혜와 예희를 데려가지 않았을 것이다. 어차피 두 여자애 모두 근우덕분에 만난 애들이고 근우녀석을 챙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분명 녀석의 의도대로라면 야한 게임을 할게 뻔했다. 근우가 애초에 정호와 음모를 짜서, 정호의 애인인 은지를 노리는 거다보니 남은 선혜와 예희중 하나는 정호형과 하룻밤의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정호형은 아직 건드려보지 못한 선혜를 노리는 느낌이었다. 머리가 조금 복잡했다. 어느 새, 예희는 물론이고 선혜도 내 여자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일까? 누구에게도 내주고 싶지 않았다.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둘 다 양보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정호형 같이 여자 따먹는 걸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더더욱 내키지 않았다.
약간의 잔머리를 써서, 정호형이 선혜나 예희를 차지하는 일은 어떻게든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