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00036 더티 섹슈얼 러브 (36/49)
  • 00036  더티 섹슈얼 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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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희가 다시 집앞이라는 문자가 온지 5분정도 안되서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난 여태 누워있다가 이제서야 팬티바람으로 양치질을 하던 상황이었다. 노크하는 소리에 나는 수건을 하나 걸치고 양치질을 하면서 현관문을 열었다. 

    "와우, 오빠 진짜 이제 일어났어요?"

    예희도 문을 여는 내가 팬티바람이라 살짝 당황한듯 했다. 

    "으규, 아 미안. 나도 모르게 급하게 나오다보니.."

    "큭, 얼른 입이나 헹궈요. 치약 다 흘러요"

    "응응"

    예희는 태연히 내 자취방 현관문을 닫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난 화장실에서 칫솔질을 마저 하고 , 입안을 헹군뒤 다시 방으로 나왔다가 아침부터 훈훈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예희가 방바닥에서 뭔가를 찾는지, 마치 걸레질하는 자세로 엎드려서 여기저기 뒤지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제 입었던 분홍원피스 치마가 너무 짧아서 거의 엉덩살이 다 비치고 심지어 봉지털쪽으로 슬쩍슬쩍 보일정도였다. 

    이제 내가 있어도 대놓고 저러는 걸 보면, 날 유혹하는거 같기도 하고 한편 점점 예희가 내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얼마든지 내가 하고 싶을때마다 해도 되는 여자. '내것 아니지만 내것 같은 여자랄까' 난 예희의 뒤로 몰래 다가가 엉덩이를 잡았다. 

    "어맛! 오빠, 깜짝 놀랐어요"

    "뭐해? 이렇게 팬티도 안 입고 엉덩이 까고? 이쁘게 살랑거리면서?"

    "글쎼, 그 팬티때문에요. 아침에 급하게 나가다보니 팬티를 벗고 나간거예요"

    예희가 어제 2개의 팬티를 가져왔었고, 그중 분홍팬티는 내게 선물로 주고 검정색은 입었다. 

    "으이그, 정호한테 준거 아냐?"

    "그랬나?"

    어제 분명 예희는 집에 왔을때부터 노팬티였다. 정호형 떨궈낸다고 팬티를 주고 왔다고 했다. 

    "아 바보, 오빠 내가 아직 술이 덜깼나봐요. 미안해요."

    "아니야, 다시 와서 좋은데. 이렇게 아침부터 좋은 광경도 보여주고"

    "하아, 오빠...나 안 씻었어"

    "그래도 좋아"

    나는 혀를 길게 빼내서 예희의 주름진 항문부터 핥아대었다. 

    "하악...오빠...거낀 똥꼬야...더러워"

    "아냐, 난 여기도 예뻐"

    "하아...오빠...양치한 혀로 빨아주니까...시원해"

    분명 씻지 않은 냄새긴 했지만 , 내가 좋아하는 예희의 냄새라 그런지 하나도 안 더러웠다. 약간 똥끼같은 게 혀에 느껴졌는데 오히려 다 야하고 좋았다. 

    "힝, 오빠...나도 오빠 똥꼬 빨께"

    "안돼, 일단 나부터 맛보고"

    난 코를 예희의 봉지에 바싹대고 냄새를 킁킁 맡아대었다. 예희는 아침부터 잘도 젖었고 난 혀로 다시 예희의 똥꼬를 빨고, 혀로 쑤셔대었다. 

    "하아...오빠...오빠..."

    예희가 나를 눕히고 다시 69자세로 올라왔다. 예희는 미니원피스를 허리까지 올렸다. 난 예희의 탱탱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주물럭 대며 예희의 꿀벅지 사이에 얼굴을 끼었다. 아예 대놓고 예희의 항문을 집중 공략했다. 아예 화장실을 갔다온 직후의 예희 항문이면 더 흥분될듯 했다. 

    예희는 바로 내 팬티를 벗겨서 아침부터 크게 발기된 페니스를 입에 물고 빨았다. 

    "예희야, 담엔 똥싸고 오빠한테 바로 얘기해. 그것도 빨아주께"

    "미쳤어! 오빠 진짜 나 좋아하나봐. 그런건 좋아하는 여자만 가능하잖아"

    "물론이지. 나 너 너무 좋아. 니 몸이 너무 좋아"

    "나도 오빠 꼬추,몸 다 너무 좋아. 나도 오빠 똥꼬 맨날 빨아줄께"

    예상치 못 하게, 아침부터 우린 후장애무를 하게 되었다. 예희가 내 위에 거꾸로 올라가 페니스를 핥아다 나처럼 아예 내 불알아래쪽으로 혀를 가져갔고 엉덩이를 살짝 들더니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허억....대박..."

    태어나서 여자에게 처음 항문을 빨려보고 있었다. 그것도 20살밖에 안된 엉덩이가 대형 복숭아같이 예쁜 아이에게. 그 느낌은 생각 이상이었다. 예전에 어떤 형이 남자는 숨겨진 성감대 최고봉이 항문이라고 했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듯 했다.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학....씨발...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쌍욕을 해버렸다. 진짜 갑자기 들어온 예희의 혀가 너무 좋았다. 

    "헤에, 오빠도 욕할줄 아네"

    "치이, 나도 나쁜 남자거든. 너도 나랑 섹스하다보면 나의 터프함을 알꺼야"

    "오빤 아무리 욕해도 착한 남자같아."

    "아니라니깐!"

    "그래서 더 섹시해. 하루종일 오빠 꼬추랑 똥꼬 빨아주고 싶다"

    순간 예희의 말이 너무 황홀했다. 어쩌면 예희가 나랑 사귀는 것보다 섹파에 가까운 선택을 한 건 나를 정말 원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었다. 생각해보니 예희는 사귀는 연인보다 더 잦은 성행위를 나와 하고 싶어했다. 진짜 원하는 건 이런 거였을까? 나와 밀착되었지만 자유로운 관계. 

    "아...씨발, 근데 진짜 좋다. 미칠거 같다"

    "나 똥꼬 잘 빨지?"

    "넌 다 잘빠는거 같아. 씨발년"

    "어멋, 오빠. 욕하는거봐?"

    "아...몰라 너무 쾌감에 쩔어서..."

    "아, 씨 근데 오빠가 욕하니까 섹시해"

    "씨발년, 너 이런거 좋아하지?"

    "응, 사실 나 학대받는거 좋아하나봐"

    "궁뎅이크고 물 질질 싸는 년"

    "하아...오빠...맞아...나 맨날 질질 싸대..."

    "너 그래서 그 태현인지 뭔지 새끼랑 떡쳐댔구나"

    "흑, 그 오빠랑 만나면 안될꺼 같은데, 그 오빠 자꾸 욕하고 거칠게 대하는게 자꾸 생각났어"

    "이 걸레년아! 정신차려"

    "그럼 앞으로 오빠가 욕해줄래? 태현 오빠처럼"

    "이 음란한 년아! 난 태현이가 아냐"

    "맞아, 오빤 착하잖아"

    "둘 다 해줄꼐...착한 섹스, 나쁜 섹스"

    "하아...오빠 내 이상형이야, 모든 걸 채워줄꺼 같아. 고추도 큰데, 날 거칠게 다뤄주는 남자"

    "걸레년아! 너 앞으로 내 전용 걸레해"

    "웅웅 오빠. 오빠꺼할께"

    예희는 진정 미친듯이 내 페니스와 항문을 번갈아 빨아대고 , 나도 아예 예희의 항문에 혀를 애널하듯 쑤셔대며 빨아주었다. 예희의 조개에서는 물이 오줌처럼 터지며 내 얼굴에 쏟아졌다. 

    "어맛! 오빠, 미안 더럽지"

    "하나도 안 더러워. 나 너 너무 사랑해"

    "오빠, 나두"

    얼떨결에 더티한 고백이었다. 69자세로 있던 우리는 정자세로 서로를 끌어안고 미친듯이 서로의 애액을 핥아대며 키스를 퍼부었다. 예희는 눈을 섹시하고 가냘프게 뜬체 나를 희미하게 바라보며 혀와 입술을 쭉쭉 빨아대었다. 서로의 입안에서 냄새가 났지만, 오히려 더 서로를 사랑하는 느낌이 들고 야해서 좋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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