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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8 그녀 또 그녀 (28/49)

00028  그녀 또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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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고 싶으면 해주세요"

"당근이지"

"오빠..."

*

예희는 다시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내렸다. 예희의 치마안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팬티는 이내 내 손에 들려지게 되었다. 난 예희 분홍팬티의 가랑이 부근을 살펴보았다. 잠깐 10여분동안 흥건하게 물이 나와서 털가락 몇가닥과 액체들이 묻어났다. 난 예희의 팬티앞에 코를 가져갔다. 냄새가 아주 달콤한 치즈향 같았다. 전혀 역하지 않았다. 오히려 화장실 냄새를 맡다가 예희의 속옷 냄새를 맡으니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정말이지 깔끔한 짓물 향기가 났다. 난 예희의 팬티를 뒷주머니에 넣고 예희를 돌려 엉덩이를 잡았다. 

"하악 오빠..."

"뒤로 할께"

"잠깐요"

예희는 쪼그려앉아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 내 바지와 팬티를 직접 내려줬다. 눈 아래로 적나라하게 예희의 시커먼 수풀들과 윤기있는 조개살들이 보였다. 

"오빠꺼 맛 좀 보고 싶어요"

예희는 나랑 실컷 키스를 나누던 보드라운 입술로 내 페니스를 삼켰다 .정말 열심히 쪽쪽 빨아주었다. 쿠퍼액이 나와서 냄새가 날텐데도 사탕처럼 맛있게 빨아대었다. 난 눈을 감고 예희의 입술과 혀를 느꼈다. 슬쩍 실눈을 뜨고 보면 예희가 쪼그려 앉은 자세로 촉촉히 젖은 조개를 바로 보이고 있어서 페니스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난 예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예희도 미소를 지으며 내 성기를 쪽쪽 빨아주었다. 그리고 점점 거칠어지면서 난 예희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들썩였다. 나의 떨림만큼 예희의 입도 바빠졌다. 

"하아...예희야...나 싸..."

예희가 내 말에 반응하듯 내 엉덩이를 양손으로 가득 잡고 페니스를 입으로 진공청소기처럼 쥐어짜내기 시작했다. 난 강한 압박에 쾌감을 동시에 느끼며 예희의 입에 꿀럭하며 애액을 발사했다. 예희는 맛있다는듯이 꿀꺽 꿀꺽 삼켰다. 

"하아...하아...오빠 양이 참 많아요"

"맛은?"

"좋아요, 또 먹고 싶어.근데 오빠 아직 딴딴하다. 나도 해줄래요?"

"빨아줄까?"

"아뇨, 시간이 이제 없어서. 담에 빨아주시고 넣어주세요"

넣어주세요란 야한말. 그 말에 반응하며 난 예희의 골반을 뒤에서 잡았다. 

난 바로 미끄덩거리며 예희의 풍만한 엉덩이살에 잠시 비비던 페니스를 예희의 젖을대로 젖어서 이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조개살사이로 밀어넣었다. 바로 꽂혀들어간 페니스를 예희의 O지는 질겅질겅 받아서 물었다. 정말이지 여러 남자가 감탄할만한 명기였다. 흥건하게 젖은 O지를 뚫어대며 예희와 나는 절정을 쾌감을 향해 가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예희는 화장실이 울릴정도로 소리를 질렀다. 난 그런 예희의 얼굴을 돌려서 키스를 해댔다. 혀를 아까보다 더 쪽쪽 빨아댔다. 입안에서 내 페니스 냄새가 날 지경이었다. 

"다 삼켰어?"

"응, 맛있어"

"또 다음에 먹을래?"

"응, 또 먹고 싶어"

이어서 계속 키스를 나누며 계속 박아댔다. 예희도 엉덩이를 더욱 치켜들며 내 허벅지와 찰싹 붙이며 삽입을 도왔다. 난 격하게 허리를 움직였고 예희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물론 나도 안에 싸고 싶을정도로 두번째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예희의 엉덩이는 정말 보물이었다. 이런 쾌감을 주는 엉덩이는 세상에 예희밖에 없을 거 같았다. 이런 예희를 몇십번 따먹었을 근우나 전 남친들이 부러웠다. 앞으로는 내가 배이상 박아줘야 겠다는 생각마저 하고 있었다. 난 갑자기 쾌감을 느끼면서 성욕과 함께 울분을 토해냈다. 

"아, 씨발 , 존나 맛있어. 너 처음봤을때부터 미친듯이 먹고 싶었는데...왜 날 가지고 논거야! 나쁜년"

"아니예요. 저도 오빠 너무 하고 싶었어. 오빠한테 너무 대주고 싶었어요 따먹히고 싶었어"

"하아..그치? 존나 밝히는 년이...나말고도 다른 놈도 하는 년이니까"

"하아...오빠 근데 나 오빠 진짜 오빠랑 많이 하고 싶어요. 오빠 너무 좋아요. 진짜 좋아해요"

"근데 하아...왜 나랑 안 사겨. 나 너랑 맨날 하고 싶은데... 맨날 따먹고 싶은데..."

아래로는 너무 좋아서 죽을정도로 쾌감이 몰려오는데 입으로는 한풀이를 하고 있었다.

"오빠랑 사귀다가 헤어질까 무서워요. 오빠처럼 착한 남자는 무서워요"

"아쌍! 나 안 착해. 맨날 너 따먹을 생각밖에 안해"

"그래도 착해요. 하아...그래도 오빠가 변태라서 다행이야"

난 예희의 원피스 안쪽으로 손을 넣어 탱탱해진 젖가슴을 세게 주무르며 연신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며 페니스를 예희의 깊은 곳까지 박아댔다.

"아 시발, 그럼 너 언제까지 다른 놈하고 할거야?"

"오빠가 하지말라고 하면 안할게요"

"아냐, 시발, 너 하고 싶은대로 해. 대신 나하고 싶을때마다 나랑 계속해

"대신 아무데서나 할 각오해"

"괜찮아요. 오빠라면 어디서나 좋아요.원할떄 아무데서나"

"다음엔 공원가서 할까?"

"공원도 좋아요!"

"너네 집은?"

"집도 좋아요"

"아 시발, 너 진짜 내 이상형이야"

"저도 오빠 좋아요"

예희는 정신없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내게 박히고 박혔다. 둘 다 땀이 범벅이 되어서 마침내 정점에 다다르고 난 예희의 안에 싸버렸다. 얼마나 많이 쌌는지, 페니스를 빼내니 꿀럭거리며 하얀액체들이 흘러나왔다. 

"하아...하아..."

"헉....헉..."

"오빠, 안에 했어요?"

"응.... "

"임신하면 어쩌려구요"

"데리고 살면 돼지. 데리고 살면서 맨날 박고 살게"

"에구, 오빠도 참..."

**

할때는 좋았지만, 예희는 관리는 이성적인 아이였다. 우린 바로 약국으로 왔다. 난 약사의 눈치를 보고 예희는 당당하게 약을 사고 있었다. 약국앞을 나와서 예희는 알약과 물을 마셨다. 

"미안...해"

난 괜시리 미안해졌다. 내가 싸지만 않았으면 예희가 사후피임약을 먹을일은 없었을텐데. 

"아니예요. 저도 오랜만에 질안에 받아서 좀 놀라긴 했지만. 오빠라서 괜찮아요"

예희도 다른 남자랑은 안에까지는 안해본건가? 다른 남자랑은 노콘으로 질사 안 했어물어보려다가 염치가 없어서 입을 다물어버렸다. 

"피임약 자주 먹으면 안 좋다던데..."

"치이, 좋다구 쌀때는 언제구? 헤에... 암튼 담엔 좀 밖에 해주세요."

다음이라니, 예희는 이런 관계를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겠다는 걸까? 예희의 폰이 울리고 예희는 전화를 받았다. 

"응, 오빠. 네. 거기로 갈께요. 10분뒤면 갈꺼 같아요. 네에. 있다가 봐요!"

아마 정호선배의 전화인듯 했다. 

"정호형 만나러 가는거야?"

"네에, 이미 좀 늦어서. 빨리 가야겠어요"

"..."

내 표정이 물에 젖은 강아지마냥 우울해보이자 예희가 환하게 웃으며 내 볼을 매만졌다. 

"와아, 오빠 대체 이 귀여운 표정은 뭐예요?"

"예희야, 너 이런 관계 괜찮아?"

"흠, 왜요? 나 오빠가 너무 편하고 좋은데요"

"니가 손해 아냐? 남자야, 뭐 이렇게 즐기면 좋지만"

"오빠두 손해죠. 자꾸 나 달래주고 나랑 놀아주고 시간 보내야 하니까"

"아닌데, 난 즐거운데"

"저도 오빠랑 즐거워요. 편하고. 흥분되고"

"그럼 다행이구"

"일단 아직 남자 하나 진득히 사귈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좀 두렵기두 하고. 오빠랑 노는 건 좋은데, 오빠랑 사귀면서 싸울까봐 무섭기두 하고. 어쩌면 지금 오빠한테는 선혜같은 스타일이 잘 맞을수도 있어요"

"질투 안나? 내가 선혜 만나도?"

"쪼금 나긴 하는데. 선혜 내가 좋아하는 친구니까 괜찮아요"

"쿨한 친구 나셨다"

"헤에, 오빠 저 늦어서 가볼께요! 나중에 문자해요!"

"응 그래. 적당히 조심히 놀아. 밤새지 말구"

"헤에 알겠어요"

예희의 발랄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다가 , 문득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엉덩이를 보고 웃는 걸 느꼈다. 예희의 분홍팬티가 삐져나와있었다. 난 얼른 팬티를 앞주머니에 넣고 발길을 돌렸다. 나도 11시까지 선혜를 만나러 가야해서 길을 서둘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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