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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7 그녀의 속옷색깔은? (27/49)
  • 00027  그녀의 속옷색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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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런 예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다시 키스를 퍼부었고, 예희는 내 바지의 지퍼를 손으로 내리고 바지를 살짝 열었다. 

    "아 끈적하네요"

    예희가 키스를 하다말고 손바닥에 묻는 내 쿠퍼액을 보았다. 얼마나 쿠퍼액이 많이 나왔는지, 팬티 면 밖으로 삐져나올정도였다. 

    "오빠도 젖었네요?"

    "응 좀 됐어. 너 만났을때부터..."

    "우리 둘 다 잘 젖네요"

    "너도 나 만날때부터 젖꼭지 서있던데..."

    "오빠도 나 만날때부터 O추 서있었잖아요"

    "헤에, 그런가"

    "집에서 오빠한테 속옷사진 보낼때부터 젖었는데..."

    "오늘 발정난 날이야?"

    "하아, 그런가 봐요"

    예희의 노골적인 이야기에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처음 근우를 통해 만났을땐 그저 귀엽고 엉덩이가 큰 평범한 여자애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변태 같은 기질이 다분한 여자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이지 내 이상형이었다. 난 예전부터 이런 풋풋한 여대생같은 인상에 섹시한 골반과 몸매를 가졌지만 마인드가 음란한 여자애를 만나고 싶었다. 심지어 결혼도 이런 여자애가 하고 싶다. 예희는 원래부터 이랬을까? 아니면 근우,태현? 혹은 그 전의 남자가 이렇게 만든 걸까? 고작 20살의 여자애가 이렇게까지 밝힐수 있을까? 아무래도 예전의 남자들이 그녀의 성적 취향을 만들어준 모양이었다. 그럼에도 난 상관없었다. 

    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이런 섹녀,변태같은 여자이지만 지금 이 순간 세상 어느 여자보다 섹시하고 귀여웠다. 

    "오빠랑 나갈까?"

    "어디요?"

    "모텔..."

    "오늘은...안되요. 시간이 없어요. 정호 오빠 10시에 만나요"

    "결국 나 두고 만나는 거야?"

    "절대 섹스는 안 할께요. 대신 오빠가 해줘요"

    "정호 형보다 내가 좋아?"

    "몰라요. 그냥 오빠한테 착한 아이이고 싶어요"

    "착하고 야한 아이?"

    "네에..."

    "그럼 어떡하지?"

    "저번처럼 화장실 갈래요? 저기 옆에 있던데..."

    "그럴까?"

    예희의 노골적인 이야기에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처음 근우를 통해 만났을땐 그저 귀엽고 엉덩이가 큰 평범한 여자애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변태 같은 기질이 다분한 여자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이지 내 이상형이었다. 난 예전부터 이런 풋풋한 여대생같은 인상에 섹시한 골반과 몸매를 가졌지만 마인드가 음란한 여자애를 만나고 싶었다. 심지어 결혼도 이런 여자애가 하고 싶다. 예희는 원래부터 이랬을까? 아니면 근우,태현? 혹은 그 전의 남자가 이렇게 만든 걸까? 고작 20살의 여자애가 이렇게까지 밝힐수 있을까? 아무래도 예전의 남자들이 그녀의 성적 취향을 만들어준 모양이었다. 그럼에도 난 상관없었다. 

    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이런 섹녀,변태같은 여자이지만 지금 이 순간 세상 어느 여자보다 섹시하고 귀여웠다. 

    "오빠랑 나갈까?"

    "어디요?"

    "모텔..."

    "오늘은...안되요. 시간이 없어요. 정호 오빠 10시에 만나요"

    "결국 나 두고 만나는 거야?"

    "절대 섹스는 안 할께요. 대신 오빠가 해줘요"

    "정호 형보다 내가 좋아?"

    "몰라요. 그냥 오빠한테 착한 아이이고 싶어요"

    "착하고 야한 아이?"

    "네에..."

    "그럼 어떡하지?"

    "저번처럼 화장실 갈래요? 저기 옆에 있던데..."

    "그럴까?"

    **

    "오빠, 팬티 뭐 입을까요?"

    예희는 화장실로 같이 가기 전에 팬티에 대한 얘기를 또 해왔다. 

    "난 사실 분홍색 팬티 좋은데... 그거 입어줄래?"

    "그럴께요"

    바로 옆에서 예희는 분홍색 팬티를 입었다. 슬쩍 슬쩍 그녀의 우윷빛 허벅지와 음부털가락이 보이는데 내 아래 페니스는 더욱 딱딱해졌다. 

    "됐어요. 이제 가요"

    "그래...이리로"

    예희와 난 옆문으로 해서 술집을 나왔다.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갔는데, 안에 사람이 있는지 문이 잠겨있었다. 난 맘이 급해져서 예희의 풍만한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것도 엄청 야하게 중지손가락으로 예희의 항문과 음부 아래쪽을 쓰다듬었다. 

    "오빠, 누가 보면 어떡해요?"

    "누가 봐도 좋은데..."

    "오빠, 이러다가 밖에서 나랑 할 기세네요"

    "해볼까?"

    "몰라요. 아직은..."

    아니라도 거절하지 않는 그녀가 더 야했다. 중지로 또 팬티앞을 만지니 축축히 젖어있었다. 

    "와, 물 엄청 많이 나온다"

    "나 원래 많아요"

    "마시고 싶다"

    "아 진짜 변태..."

    "나 사실 존나 변태야. 너 처음봤을때부터 너 O지 상상하며 맨날 딸치고 그랬어"

    "얘기하시지. 오빠정도면 받아줄수 있는데..."

    "나정도면?"

    "저도 오빠 처음보고 첫인상 너무 좋았거든요"

    "처음부터 나랑 하고 싶었어?"

    "응... 오빠 O추 보고 싶었어요. 저렇게 착하게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의 O추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보니 어때?"

    "너무 굵고 좋아요"

    난 화장실앞 복도에서 예희의 엉덩이에 바지 앞섬을 비비며 , 왼손으로 계속 팬티위에 젖은 면을 매만지고 예희의 고개를 돌려 키스를 주고 받았다. 화장실안에 사람은 똥을 싸는지 나오질 않았다. 

    "팬티 많이 젖었다"

    "응, 오빠가 너무 흥분시켜서..."

    "팬티...나 주면 안돼? 담에 세탁해서 줄께"

    "뭐하게요? 집에 가서 내 팬티로 딸이라도 치려구요"

    "어떻게 알았어?"

    "치이, 불쌍하잖아요. 그냥 꼴리면 나랑 해요"

    "너 없을땐 팬티라도 있어야지"

    "뭐 하루종일 나 생각할거예요?"

    "너 처음보고 며칠동안 그랬는데..."

    "아 오빠...변태인데 로맨틱하네요"

    또다시 키스를 이어지고 , 한참 혀를 쪽쪽 거리며 빨고 있는데 덜컹하며 문이 열리면서 화장실에서 남자 하나가 나왔다. 우리가 키스를 하고 있으니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며 우리옆을 지나갔다. 

    "들어갈까?"

    "응"

    화장실안에서 좀 변냄새들이 나긴했다. 예희의 팬티냄새는 좋지만, 이런 냄새들은 그닥이었다. 

    "좀 냄새 심하지 않아? 다른데 갈까?"

    "일단 오빠 너무 흥분하지 않았어요?"

    "글킨해..."

    "전 괜찮아요"

    "그럼...팬티는 줄래? 미리 챙겨놔야지"

    "오빠도 참, 알았어요"

    예희는 다시 치마안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내렸다. 예희의 치마안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팬티는 이내 내 손에 들려지게 되었다. 난 예희 분홍팬티의 가랑이 부근을 살펴보았다. 잠깐 10여분동안 흥건하게 물이 나와서 털가락 몇가닥과 액체들이 묻어났다. 난 예희의 팬티앞에 코를 가져갔다. 냄새가 아주 달콤한 치즈향 같았다. 전혀 역하지 않았다. 오히려 화장실 냄새를 맡다가 예희의 속옷 냄새를 맡으니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정말이지 깔끔한 짓물 향기가 났다. 난 예희의 팬티를 뒷주머니에 넣고 예희를 돌려 엉덩이를 잡았다. 

    "하악 오빠..."

    "뒤로 할께"

    "잠깐요"

    예희는 쪼그려앉아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 내 바지와 팬티를 직접 내려줬다. 눈 아래로 적나라하게 예희의 시커먼 수풀들과 윤기있는 조개살들이 보였다. 

    "오빠꺼 맛 좀 보고 싶어요"

    예희는 나랑 실컷 키스를 나누던 보드라운 입술로 내 페니스를 삼켰다 .정말 열심히 쪽쪽 빨아주었다. 쿠퍼액이 나와서 냄새가 날텐데도 사탕처럼 맛있게 빨아대었다. 난 눈을 감고 예희의 입술과 혀를 느꼈다. 슬쩍 실눈을 뜨고 보면 예희가 쪼그려 앉은 자세로 촉촉히 젖은 조개를 바로 보이고 있어서 페니스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난 예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예희도 미소를 지으며 내 성기를 쪽쪽 빨아주었다. 그리고 점점 거칠어지면서 난 예희의 머리를 잡고 허리를 들썩였다. 나의 떨림만큼 예희의 입도 바빠졌다. 

    지난번에 했을떄보다 더 자극적인 느낌이었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모 드라마의 대사가 떠오를 정도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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