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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 스마트폰속 섹시한 그녀의 사진 (2/49)
  • 00002  스마트폰속 섹시한 그녀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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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얘 어때요? 존나 섹하지 않아요?"

    대낮부터 스마트폰으로 핫팬츠에 나시티를 입은 야시시한 여자 사진을 보여주는 녀석은 조만간 군입대를 하게 된 두 학번 내 후배인 서근우. 

    실없다는 듯, 관심없어하는 척하지만 섹기 어린 여자 사진에 눈을 흘기고 있는 나는 이제 갓 제대한 예비 복학생 권준오. 

    나와 근우는 수도권에 소재한 4년제 대학에서 사진학과를 다니고 있다. 정말 취업으로는 꽝인 학교에 학과지만, 자신의 적성을 찾아서 대학을 왔다. 물론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앞날은 캄캄하다. 

    근우는 집이 제법 잘 살아서 생긴 건, 나보다 딱히 나을것도 없는데 항상 여자들을 줄줄이 꿰고 따먹고 다닌다. 아니, 제법 인물도 좋은 편이다. 난 입대전에 딱 1명 사겨본게 전부였는데, 당연히 잠자리를 해본 것도 그 여자친구 한 명뿐이다. 

    그런데 이 녀석은 지난 1년반동안 녀석의 오피스텔로 데려간 여자만 적게 잡아도 100여명은 넘는듯 하다. 입담이 워낙 좋아서 여자 꼬시는데 타고난데다가 어린 나이에 차를 끌고 다니면서 여자를 꼬시다보니 어려운 여자가 없는 놈이다. 

    매번 자기가 따먹은 여자를 자랑하지만, 오늘 보여준 여자는 생각보다 평범한 축에 속했다. 핫팬츠에 흰티를 입고 있어서 다소 통통한 허벅지가 섹시해보이고 눈웃음 치는듯한 얼굴이 귀엽긴 했지만 이전에 이 여자보다 더 늘씬하고 섹시한 여자애들을 사진을 많이 보여줬던 녀석이다.

    물론, 사진속의 여자는 좀 내가 좋아하는 귀여운 섹시여대생 느낌이긴 했다. 

    "귀엽긴 한데, 니 스타일 아니지 않아?"

    "글킨하죠. 어떻게 보면 형스타일에 가깝죠"

    "근데?

    "근데, 얘가 진짜 대박이예요"

    "뭐가?"

    "얘를 한달전에 헌팅했거든요, 그래서 그날 바로 섹스를 했는데, 이게 뭐 완전 변녀에 명기인거예요. 저 내리 이틀을 얘랑 떡을 치면서 보냈다니까요"

    원래 겉으로 화려한 여자보다 이런 귀엽고 참한 유형의 여자들이 더 밝히고 침대에서 잘한다는 얘기는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그런 여자애가 있다는 게 무척 신기했다. 

    "야아, 이런애 어떻게 꼬신거냐?"

    "어떻게 꼬신거냐면..."

    근우는 언제나 여자 따먹은 무용담 터놓긴 좋아한다, 지겹도록 들은 얘기라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았지만 사진속의 이 아이는 유독 관심이 생겼다. 요즘 들어 내가 제일 만나고 싶어하는 컨셉의 아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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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희 

    근우가 묘사한 그녀의 외모는 홍대 거리에서도 상당히 눈에 띌만한 개성있는 미모였다. 오히려 쭉쭉빵빵하고 늘씬한 애들은 많지만, 이 아이처럼 아담하면서 착해보이면서 섹기가 있는 스타일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피부가 깨끗하고 하얬다. 거기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눈웃음이 마성의 매력이었다. 사실 근우의 얘기로 키는 160이 좀 안될거 같을 정도로 작다고 한다. 게다가 가슴도 B컵도 안되는거 같다고 했다. 다만 배에 복근이 있을정도로 허리는 날씬하고 잘록하다고. 무엇보다 핫팬츠를 입었을때 벌어진 골반이 정말 섹시하고 엉덩이가 모든 남자가 뒤치기를 백번이고 하고 싶어할정도로 섹시하다는 점이다. 커다란 복숭아 엉덩이라고 해도 될만큼 엉덩이와 허벅지가 끝내주게 야하고 이쁜 아이였다.

    가슴도 작은 편이지만 작은 밥솥처럼 탱탱하고 꽉찬 A컵이어서 작은데도 섹시한 가슴이라며 근우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했다. 한편으로 엄청 밝히는 애라서 자기말고도 섹스하는 남자가 여럿 있는거 같다는 얘기도 했다. 약간 쉬운 애라는 표현이기도 했다. 

    근우가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홍대의 모 힙합클럽이었다. 혼자 벽에 기대어 음악을 조용히 듣고 있는 그녀에게 근우가 다가갔다. 

    "혼자세요?"

    "예. 그런데요?"

    "술 한잔 할래요? 내가 살께요"

    "아 네, 좋아요"

    예희는 처음부터 근우가 나쁘지 않았는지, 바로 대답을 하고 근우와 바로 가서 술을 몇잔 마셨다. 이윽고, 스테이지로 가서 춤도 같이 추고 , 특히 그녀의 매력포인트인 커다란 복숭아 엉덩이에 무한 부비질을 하며 키스까지 클럽에서 했다고 한다. 

    그 날은 예희가 몸에 딱 붙는 원피스 치마를 입어서, 근우는 능숙한 클럽 선수답게 예희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서 팬티 앞이 젖어있는 거까지 확인을 했다고 한다. 

    "다리 아프지 않아요?"

    "네에, 좀 아파요"

    "그럼 나가죠"

    매번 비슷한 레파토리지만 , 근우도 상당히 예희를 배려한 느낌이었다. 오히려 막 놀고 막 대하는게 녀석의 스타일인데 비교적 예희에겐 예의를 갖춘거 같았다. 녀석이 여러번 자고 싶은 여자다라는 느낌이 올때 이렇게 하는듯 했다. 

    근우는 황당하게도 모텔을 가지 않고, 클럽뒤에 주차장 골목쪽으로 갔다고 한다. 어떤 여자든 근우와 만나면 통과의례였다. 녀석이 돈이 없어서 호텔을 안 가는게 아니라 일단 속칭 '봊 검사'를 하고 데려간다. 보와 자의 궁합이 안 맞는 여자애를 괜히 호텔에 데려갔다가 몇시간 같이 있어야 하는게 녀석에겐 곤욕이라 보통 여자애를 잘 꼬드겨서 아무데서나 먼저 꽂아보고 가는 스타일이다. 

    그런 녀석의 야외플레이를 거부하는 여자들도 꽤 있다. 아무리 녀석이 맘에 들었다해도 초면에 사람들이 지나다닐지도 모르는 밖에서 하자고 하면 누가 하겠나?

    사실 조금 변녀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야외플레이를 거부하는 여자들은 잘 안 만나려고도 했다. 그런데 녀석의 이야기로는 그녀는 골목에서 하는 걸 거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헉...헉.... 너 존나 잘빤다... 아주 빨아먹네...대박"

    근우는 예희를 데리고 나오자마자 그나마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주차장 안쪽 벽코너에서 예희와 키스를 하며 팬티앞을 비비니까 예희가 먼저 근우의 지퍼를 내려서 고추를 빨아줬다고 한다. 그녀의 오랄스킬은 최고였다고 근우가 극찬을 했다. 

    예희는 20살로 근우보다 1살이 어렸다. 근우는 고추를 빨아주던 예희를 일으켜서 팬티를 벗겨버렸고 바로 뒤치기를 해서 넣었을떄 엄청난 수액과 함께 조임을 느꼈다고 했다. 

    뒤치기를 하면서 근우의 손이 예희의 가슴을 움켜잡았는데, 작지만 탄력이 있어서 오히려 만지기 좋았다고 했다. 근우는 예희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깊숙이 박아댔다고 한다. 사실 근우의 고추는 큰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여자애들과 관계를 할때 최대한 깊숙히 쑤셔대었다. 

    예희는 입술을 꽉 깨물고 신음을 엄청 참았다고 한다. 나중에 호텔가서 했을때는 정말 AV여배우같은 신음성을 계속 흘렸다고 한다. 

    "너 보X에 물 존나 많다. X발, 다 빨아줄꼐 좀있다가"

    "응, 나 원래 많아."

    "아 X발, 싸도 되냐?"

    "오늘 안전해. 괜찮아"

    주차장 으슥한데서 한번 질안에 사정을 하고, 다시 근우의 차안에 들어가서 키스를 하고 서로 완전 꽂혀서 논거 같았다. 근우는 예희가 너무 맘에 들어서 근처에서 제일 좋은 호텔에 데려갔다고 했다. 

    제일 서로 많이 했던 대화들은

    "너 X지 존나 맛있다"

    "내꺼 맛있지?"

    "최고야, 처음 봤을때부터 잘대주게 생겼더라니. 섹기 쩔고, 졸라 잘 대주네"

    "니가 해달라면 또 대줄께. 나도 너랑 하고 싶었어"

    근우는 그 날 밤, X지를 뽑았다 뺐다를 수백번은 더 한거 같다고 했다. 

    밤새도록 4번정도 싸고, 다음날에도 대실을 연장해서 거의 이틀동안 서로 봊과 잣

    을 꼽고 살았다는 얘기였다. 

    난 그 얘기를 다 들으면서 솔직히 아래에서 쿠퍼액이 나왔다. 내가 하고 싶었던 에로로맨스 스토리였다. 아직 나이트에서 여잘 꼬셔서 자본적도 없는 나였다. 군대가기전까지 20대초반을 한 여자와 보내다보니 그런 음지연애도 해본적이 없었다. 

    이런 바람둥이 녀석에게 따먹히는 예희란 아이가 좀 불쌍하긴 했지만, 뭐 서로 즐기는 거니 문제는 없을듯 했다. 다만 그 아이가 몹시 궁금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정말 귀여운 학교 후배정도의 느낌인데, 그렇게 야하게 논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았다. 

    "형! 오늘 저녁에 얘랑 술마실 건데. 같이 갈래?"

    "뭐?"

    "함 보여줄께, 진짜 얼마나 섹기 넘치는 애인지"

    이미 사귄지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커플 데이트에 끼는 모양새가 좋지 않았지만 왠지 이 아이만은 너무 보고 싶어졌다. 

    "그...래, 조금만 있다가 난 먼저 빠지든지 할께. 암튼."

    그 날 저녁 예희를 만남으로 인해 내 인생은 송두리째 바껴버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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