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S급 공무수행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134)화 (134/223)

132화

그 쥐새끼를 잡기 위해 그녀가 만들어 놓은 덫들은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오늘 오전 윤 의원 비서관이 전해 준 말에 따르면, 강하라 쪽에서 강하다의 청년 인재 기용 영상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단다.

하지만 윤 의원은 강하다의 영상을 중단하지 않았고, 결국 오늘 오전 보수당 채널에 올라간 영상은 일제히 아침 뉴스 정치 꼭지를 장식했다.

당연하지만 강하라는 무지막지하게 욕을 먹고 있었다.


- S급인데 가족은 폐급이네.

 ┗ 가족이나 본인이나ㅋ 부모가 자식 교육 똑같이 시킨 거지

- 내가 돌판에서도 내새끼 피빨아먹는 가족들 보고왔는데 여기서도 아이고

- S급 업고 하겠다는 게 정치ㅋㅋ

- 윤세헌이랑 율리 구해서 이름 팔고 거기에 가족이 냅다 청년인재ㅋㅋㅋㅋ스텝 지렸고요

- 서울지청은 뭐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