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LB를 꿈꾸다-401화 (401/436)

404회

----------------------------------------2015년 메이저리그"으하하하하! 마셔! 마셔! 호우!!!!!"

지구우승을 확정짓자 선수들은 구단에서 준비한 엄청난 맥주를 마시거나 뿌리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다들 물안경을 쓰고는 맥주파티를 시작했다. 선호 역시 물안경을 쓰고는 맥주 샤워를 즐겼다.

"한선호 선수! 지구우승 축하드립니다!"

"아하하! 고맙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구 우승이신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우승은 늘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를 보시러 와주신 수많은 팬분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아마 우승도 쉽지 않았을겁니다."

"본인이 약속하신 홈런 30개를 오늘 해내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홈런 30개때문에 많이 힘드셨을것 같은데 지금 심정이 어떠신지요?"

"사실 홈런 30개를 달성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상대팀 투수들의 견제들도 많았고 경기가 있을때만 올라왔기에 타격 컨디션을 유지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힘들때마다 많은 조언을 해준 우리팀 타자들… 브라이스 하퍼, 추진수형님 그리고 애덤 라로쉬 그리고 제가 타격훈련을 할때마다 옆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 릭 엑스타인 타격코치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온 기자들과의 인터뷰도중 선호는 자신의 머리위로 쏟아지는 맥주에 소리를 지르다 이내 미소를 지었다.

"우악! 애, 애덤?"

"아하하! 썬! 홈런 30개 축하한다! 이 괴물녀석아! 아하하!!"

애덤 라로쉬는 진심으로 기분좋은 표정을 지었다. 올해가 마지막인 그로서는 이번 지구 우승의 감회가 새로웠다. 과연 지구우승을 비롯해서 포스트 시즌을 다시 올라가게 되자 애덤 라로쉬는 그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특히 이번 지구 우승의 1등공신인 선호를 누구보다 좋아할수 밖에 없었다.

애덤 라로쉬의 맥주샤워를 받은 선호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이내 너털 웃음을 지었다. 선호도 이번 지구 우승을 달성한것에 기분이 좋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애먼 선호의 옆에 있던 기자들은 졸지에 맥주샤워를 하게되자 다들 표정들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날이 날인만큼 그들도 어느정도는 각오를 했기에 쿨하게 넘어가는 한국 기자들이었다.

"이제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계시는데 각오 같은거 들어볼수 있을까요?"

"네… 지난해 우리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었습니다. 지난해 거두었던 성적을 올해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인터뷰가 끝나자 선호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다시 선수들과 즐거운 표정을 지으면서 축하파티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밤이 새도록 파티를 즐긴 선수들은 이내 삼삼오오 집으로 돌아갔다.

"으… 머리아파…"

밤새 맥주파티를 즐긴 선호는 머리를 부여잡고는 아픈 표정을 지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선호는 침대를 쳐다보았다. 침대엔 어젯밤 자신이 안은 여자들이 알몸차림으로 누워있었다.

"밤새 안았나보네..."

선호는 그제서야 자신이 어젯밤 일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쓴웃음을 지으며 선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심히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가자 주방엔 화연이 아침준비를 하고있었다.

"이모? 벌써 일어나셨어요?"

"선호야… 벌써 일어났니?"

"네..."

"으이그… 어제 술은 뭐 그렇게 마신거야? 자… 여기 꿀물..."

"고마워요. 이모..."

화연이 탄 꿀물을 받은 선호는 조심히 후후 불며 꿀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달콤한 꿀물이 몸안으로 들어오자 아팠던 선호의 서서히 맑아지기 시작했다.

"이모도 좀 쉬시지…"

"얘는… 그러는 너나 좀 쉬렴… 어제 무리했을건데..."

어젯밤 밤새 화연을 비롯한 많은 여자들의 목이 쉬어라 교성소리를 지르게 만든 선호의 정력을 떠올리자 화연은 볼이 붉어졌다. 선호에게 안긴 화연의 얼굴엔 윤기가 좔좔 흘러내려왔다.

"무리는요… 이모… 이리와봐요."

"어제 많이 했잖아… 오늘은 좀 쉬… 하아… 선호야..."

화연의 뒤에 다가온 선호의 손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풍만한 화연의 젖가슴은 먹음직스럽기 그지없었다. 화연은 오늘 아침에도 자신의 육체를 원하는 선호의 손길에 얌전히 안기기 시작했다.

"하아… 선호야…"

"이모… 늘 고마워요."

"고, 고맙긴… 이모가 더 고맙지… 하아… 그만해… 아... 선호야~"

"이모… 저를 키워주셔서 늘 감사해요. 이모… 아니… 엄마..."

선호의 입에서 엄마라는 말이 나오자 화연은 순간 온몸에서 전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찌르르 온몸을 관통하는듯한 느낌에 화연은 순간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그래… 우리 선호… 내, 내아들..."

"엄마… 사랑해요..."

"아… 선호야… 이, 이러면… 으음… 음..."

선호의 말에 화연은 선호의 몸을 두팔로 꼭 안아주었다. 엄마라는 말에 화연은 모성애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들인 선호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줄수있는 화연이었다.

"엄마… 오늘도 저 하고 싶어요"

"어제 많이 했잖니… 하아… 선호야..."

선호의 손이 화연의 티셔츠안으로 들어오자 화연의 몸은 점점 뒤틀리기 시작했다. 이미 수많은 여자들을 자신의 수중에 넣은 백전노장답게 선호는 화연의 성감대만을 공략하고 있었다.

"아… 선호야… 아… 엄마한테 이러면… 흐으응♡"

"엄마… 저 하나뿐인 아들인데 뭐든지 해주실수 있잖아요. 오늘도 나는 엄마를 안고 싶어요. 엄마의 보지안에 들어갈래요."

"아, 안돼… 선호야! 거기는… 하악♡"

"엄마… 가만히… 가만히 있어봐요..."

선호의 말과 함께 화연의 치마를 걷어올리는 선호였다. 그러자 달덩이같은 화연의 하얀 엉덩이가 밖으로 들어났다. 자신의 엉덩이가 들어나자 화연은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후후~ 엄마… 팬티는 어디갔어요?"

"하아… 그, 그게..."

"내꺼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선호의 바지가 내려가자 화연은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거대한 불방망이가 또다시 서있는 모습에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선호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아, 아니야… 그게 아니라..."

"아니긴… 여기 이렇게 젖었잖아요! 엄마… 거짓말은 하면 안되죠?"

"아… 그건… 흐으읏♡"

쯔읍~ 쯔읍~ 뒤에서 무엇인가를 빠는 소리가 들리자 화연의 몸은 싱크대에 앞으로 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선호의 혀가 화연의 뒷보지를 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추릅~ 추릅~ 선호의 혀가 움직일때마다 화연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졸졸 흘러내려왔다. 바다에서 잡은 조개마냥 화연의 보지는 물을 한껏 머금고 있었다.

붉은 조개의 속살마냥 선호를 유혹하는 화연의 보지를 입으로 맛보는 선호였다. 선호의 애무에 화연은 점점 그녀의 몸은 내려가지 시작했다.

"하앙♡ 선호야♡ 아..."

간신히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던 화연의 손바닥은 서서히 바닥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뜨거운 교성소리… 아침부터 시작된 선호의 모닝섹스의 첫시작이 된 화연은 목이 쉬어라 교성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2년연속 지구우승 달성!]

[워싱턴 내셔널스 지구우승 달성! 디비전 시리즈의 상대는 LA다저스로 결정!]

[워싱턴 내셔널스 천적인 LA다저스와의 운명의 한판! 과연 디비전 시리즈의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디비전 시리즈의 상대가 결정되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수많은 야구팬들은 천적을 만났다는 사실에 다들 초상집 분위기였다. 그동안 만났다하면 이상하리만큼 LA다저스에 약했던 워싱턴이었다.

"으흠… 설마 그 다저스가 올라올줄은…"

마이크 리조 단장은 디비전 시리즈의 상대로 LA다저스인걸로 결정이 나자 표정이 좋지 못했다. 하필이면 가장 만나고 싶지 않았던 상대를 그것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나게 되었으니…

"LA다저스가 기억하는 워싱턴은 지난해의 저희들입니다. 단장님… 지금 워싱턴의 전력도 약한건 아닙니다."

"그건 그렇습니다. 우리 워싱턴의 약한건 아니지요. 근데 문제는 상대팀은 자신이 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그럴겁니다. 우리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으니깐요."

데이빗 존슨 감독의 말에 마이크 리조단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이내 마이크 리조 단장은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다면 첫경기에는 누가 나올것 같습니까?"

"아무래도 중요한 경기이니깐 클레이튼 커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데이빗 존슨 감독의 말에 마이크 리조단장은 침음성을 내뱉었지만 이내 고개를 갸우뚱거리기 시작했다.

"으흠… 클레이튼 커쇼라… 하지만 그 친구 포스트 시즌때는 약하지 않았나?"

"그래도 LA다저스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에이스이지 않습니까?"

"그건 그렇지만…"

데이빗 존슨 감독의 말에 마이크 리조단장은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아무래도 가을만되면 이상하게 약해지는 클레이튼 커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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