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LB를 꿈꾸다-389화 (389/436)

392회

----------------------------------------2015년 메이저리그"괜찮아요! 이런 날도 있어야죠."

"그래? 그럼 한번 더 가능하니? 저기 애니가 기다리고 있는데…"

화연의 말에 선호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뒤쪽엔 애니가 초조한 표정으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애니를 보자 선호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손을 잡고는 자신이 있는 침대로 데려갔다. 선호의 손이 끌려간 애니는 미소를 지으면서 침대가 있는곳으로 다가갔다.

"애니..."

"썬... 마이 썬... 내 소중한 썬..."

선호의 밑에 누운 애니는 자신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선호의 얼굴을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애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던 선호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가 입고있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애니는 자신의 두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촉촉하게 젖은 애니의 보지가 선호의 눈에 들어왔다. 소음순이 툭하고 튀어나온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으로 젖은 채로 선호를 유혹하고 있었다.

"마이 썬~ 컴온…"

"후후… 우리 엄마가 많이 급한가 보네… 이 아들의 자지가 그렇게도 필요해?"

방금전 화연에 이어서 이번엔 애니에게도 엄마라는 말을 하는 선호였다. 그런 선호의 말에 애니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번에 우연히 즐겼던 역할놀이… 특히 모자상간 역할에 애니는 푹 빠진 상태였다(아들이 있었다면 아마 선호와 비슷한 나이대였기에 빠진것도 있었다).

"어서… 어서… 아빠가 없으니깐 엄마는 요즘 외로워… 아들이 와서 여기를 채워줘..."

애니는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고는 선호를 유혹하였다. 애니의 모습에 선호는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몸위로 올라탔다.

미끄덩~ 선호의 자지가 들어오자 애니의 보지는 별다른 저항없이 선호의 자지를 한꺼번에 받아들였다. 살짝은 헐렁한 애니의 보지는 선호의 자지가 들어오자 조이기 시작했다.

"아… 엄마!"

"오… 마이 썬… 아… 어떻게 엄마한테… 아! 좋아!"

선호의 자지의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애니의 입에서는 좋아라는 말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모습에 화연은 미소를 지으면서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하아… 나도 저런 표정이었을까?"

화연은 애니의 쾌감에 찬 얼굴을 보자 그곳이 다시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쾌감으로 일그러진 애니의 얼굴은 여자인 자신이 봐도 아름다웠다. 선호의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출렁거리는 애니의 젖가슴… 점점 활처럼 휘어지는 그녀의 허리… 화연은 애니와 선호가 정사를 나누는 장면은 쳐다보며 자신의 클리토리스는 손가락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하아… 선호야… 나도… 나도 하고싶어…"

이미 선호에게 한번 안겼던 화연이었지만 선호의 자지에 다시 박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앙~ 아앙~ 아~ 아~ 썬! 썬!!! 오!!! 좋아! 썬! 썬!!!!"

선호의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출렁거리는 애니의 젖가슴을 입에 문 선호는 그녀의 몸을 하나하나 맛보고 있었다. 그러나 애니의 육체를 탐닉하면서도 선호는 지금 자위중인 화연을 슬쩍 쳐다보았다.

(후후! 아직도 욕구불만이 해결 안되었나보군… 하긴! 저 나이때 여자들이 다 그렇지…)

화연이나 애니처럼 알거 다 아는 중년의 여인들의 욕구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리고 그런 여인들의 욕구를 누구보다 잘아는 선호는 그런 여인들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선호는 애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으면서 정신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그렇게 옥룡심법을 사용하면서 애니의 육체의 내기를 흡수하기 시작하자 애니의 입에서는 비명과도 같은 교성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썬!!! 오마이갓!!! 갓!!!! 오!!!! 아… 예스! 예스!!!! 오!!! 커, 컴!!!!"

절정에 순식간에 도달한 애니의 모습에 선호는 그녀의 보지안까지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었다. 자궁입구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 선호는 그녀의 자궁안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푸아악! 울컥! 울컥! 그녀의 보지안으로 자신의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한 선호는 어금니를 깨물고는 자신의 자지안으로 들어오는 그녀의 내기를 자신의 단전으로 흡수하기 시작했다.

애니의 내기가 단전안으로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하자 그녀는 지금 강렬한 오르가즘을 맛보고 있었다. 몇분동안 애니의 자궁안으로 자신의 정액을 쏟아내며 내기를 흡수한 선호는 축늘어진 그녀를 보자 허리를 잡고있던 자신의 손을 놓았다. 그러자 침대에 축 늘어진채 쓰러진 애니를 바라보며 선호는 자위중인 화연에게 다가갔다.

"버, 벌써 끝난거니?"

"네… ㅇ, 아니 엄마…"

"또… 선호야… 그런 말은… 하앙~"

선호의 말에 화연은 그러지 말라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선호의 자지가 화연의 보지안으로 밀고 들어오자 화연의 두 다리는 어느새 선호의 육체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하앙~ 선호야! 아아…"

"엄마! 역시 엄마의 보지가 최고예요! 헉! 헉!"

"아, 안돼! 선호야! 우, 우리는… 아아앙~"

어느새 선호와의 근친상간 놀이에 빠져버린 화연이었다. 마치 아들에게 육체를 허락하는 음탕한 엄마가 된 화연은 목청이 떠나가라 교성소리를 마음껏 지르기 시작했다.

(후후! 역시 이 야한 몸을 포기 못하겠어! 가코만으로는 좀 한계니깐…)

가코도 싫은건 아니지만 확실히 한명가지고는 한계가 있었다. 내기흡수를 위해서도 여러명의 여자들이 있어야하는 선호로서는 가코가 어서빨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으응! 드디어 끝났네?"

가코는 종전기념일 행사가 끝나자 기지개를 켜고는 차안에서 숨을 돌리고 있었다. 가코의 그런 모습에 언니인 마이코는 못 말린다는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내 마이코는 동생인 가코가 무척이나 부러운듯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과는 달리 무척이나 자유분방하게 지내는 모습때문이었다.

"가코…"

"응~ 언니!"

"미국에는 언제 가니?"

"음… 황실 업무도 있으니깐 8월 말쯤에 갈것 같아… 근데 왜?"

"아니… 그냥…"

언니인 마이코의 모습에 가코는 미소를 짓고는 언니를 바라보았다. 가코는 자신과는 달리 무척이나 무뚝뚝하고 자신의 속내를 잘 들어내지 않는편이었다.

"언니… 지금 만난다는 그 사람하고 잘 안돼?"

"..."

"말 없는거보니깐 맞는가 보네… 뭔데? 이 동생한테 말해봐… 내가 언니랑 같이 산 세월이 몇년인데..."

정곡을 찌르는 가코의 말에 마이코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주변을 한번 살펴보기 시작했다. 마이코와 가코만 있는것을 확인한 마이코는 조심히 여동생인 가코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잠시후 마이코의 고민을 듣기 시작한 가코는 너무 놀라서 한동안 입이 떨어지 않았다.

"아니… 그… 형부 될 사람이 고, 고..."

"그만해… 거기까지..."

마이코 언니의 말에 가코는 더 이상은 말하지 않았다. 설마 남자로서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 남자일줄은 꿈에도 몰랐던 가코였다.

"아니 그 사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 남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언니한테 접근한거야?"

"황가의 타이틀이 필요했던것 같아… 망할 자식…"

마이코 언니의 입에서 난생처음 욕설이 나오자 가코도 충분히 이해간다는 표정으로 마이코 언니를 쳐다보았다. 만약에 가코도 언니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욕하는게 정상이었다.

"언니… 그럼 파혼을 하는게 어때?"

"그, 그게… 그 사람이 내… 사진을 가지고 있어…"

"사, 사진?"

"응… 내 사진…"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마이코 언니의 말에 가코는 주먹을 움켜쥐고는 부들부들 손을 떨기 시작했다. 만약에 그 남자가 자신의 눈앞에 있었다면 가코는 그 남자를 때려죽였을것이었다.

"어, 어떻게 찍…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아버님하고 어머님은 알고 계셔?"

"아니… 아직은 몰라…"

"휴… 일단… 이 상황을 어쩐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일에 가코는 난처한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언니인 마이코를 도와주고 싶었던 그녀였지만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뭐? 정말이야?"

[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가코의 연락에 선호는 언니인 마이코 공주가 처한 상황을 듣고서는 헛웃음이 나왔다. 확실히 기술이 발달하니깐 그런 협박을 할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랄수밖에 없는 선호였다.

"그럼 가코짱… 그 코지마라는 사람하고 자리 한번만 마련해줄수 있어?"

[그 사람하고 자리를? 왜? 무슨 방법이 있어?]

"일단 자리만 한번 마련해줘… 그 다음은 내가 알아서 해볼께!"

[응… 일단 한번 자리를 마련해볼께...]

"알겠어… 그럼 자기는 언제 돌아와?"

[곧 돌아갈꺼야… 자기 보고 싶은데...]

"그럼 얼른 와… 기다릴께…"

[알겠어… 자기보러 빨리 갈께...]

"흣… 그래… 얼른 와?"

[알겠어… 자기… 나 끊을께~ 사랑해!]

"후우… 나도 사랑해…"

[자기 왜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어?]

"어? 아, 아니야… 자기 끊을께… 나 이제 운동하러 가야해서…"

[어? 아, 알겠어… 자기 끊어요~]

뚝… 가코와의 전화통화를 마친 선호는 자신의 다리밑에서 자지를 빨고 있는 스테이시를 쳐다보았다. 금발머리를 자랑하는 스테이시가 선호의 자지를 입으로 빨고 있자 선호는 한숨을 내쉬었다.

=============================※ = ※[작품후기]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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