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회
----------------------------------------2015년 메이저리그"하으응♡ 썬♡"
그리고 그날 밤 선호를 차지한 사람은 다름 아닌 샤를이었다. 베키 리치는 회사에 불려가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선호와 샤를의 데이트를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서 이를 갈수밖에 없었다(훗날 이 두 사람의 원한이 여기서부터 쌓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선호와 즐거운 데이트를 즐긴 샤를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호텔방으로 선호를 데려갔다. 호텔방에 들어가자마자 샤를은 자신을 침대에 눕히는 거친 선호의 손길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호홋! 동양인들이 금발백인여성이라면 환장을 하지!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를 내꺼로 만들면… 이힛!)
샤를은 메이저리그에서 제일 핫한 선수인 선호를 꼬신것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이제 남은건 이 남자를 자기 손에 쥐고 흔들기만 하면 되는것이었다.
(운동만 했으니깐 여자경험은 별로 없겠지? 호호! 이 내가 리드만 잘하면… 하윽! 그, 근데 왜 이리 느끼지? 나 요즘 굶었나?)
샤를은 자신의 목덜미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는 선호의 입맞춤에 쾌감이 찾아왔다. 겨우 목덜미에 한 키스에 자신이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샤를은 그동안 자신이 많이 굶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잠시후…
"하악! 아아앙! 서, 썬! 기, 기분이… 자, 잠시… 흐윽! 아! 아!"
선호의 애무가 시작하자 샤를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쾌감에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거친듯하면서도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애무하는 선호의 손길에 샤를은 지금 선호를 말릴려고 하였다.
"후후~ 샤를… 여기가 약한가봐요? 추릅~"
그러나 자비없는 선호의 애무는 멈추지를 않았다. 선호의 혀가 부드럽게 샤를의 유두를 애무하기 시작하자 샤를의 발가락은 오므려지기 시작했다.
(뭐, 뭐가 잘못됐어! 써, 썬은 여자 경험이 많아!)
선호의 애무를 받던 샤를은 뒤늦게 선호가 여자경험이 풍부한 백전노장(?)인것을 알게되었다. 그러나 후회는 아무리 해도 늦은 법… 샤를은 선호에게 완벽하게 제압을 당한 후였다.
"추르릅~ 추릅~ 샤를… 가슴이 맛있는데? 그럼 여기는 어떨까?"
"하아악! 그, 그만해! 나, 나… 하으윽! 안돼…"
선호의 손이 샤를의 팬티안으로 침입하자 샤를은 선호의 손을 잡고는 어떻게는 손가락이 움직이지 못하게 막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샤를은 선호의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쾌감이 찾아오자 선호의 손목을 잡은 그녀의 손에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후후~ 나를 손에 쥐고 흔들려고 했나본데… 아직 어리다! 애송이야… 간만에 내기를 쪽쪽 빨아먹어주마!)
선호는 샤를의 음흉한 속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눈빛속안에 숨겨져있던 욕망을 제일 먼저 간파한건 선호였다.
(그전에 제대로 한번 보내주고…)
"하아악! 그, 그만!!! 아아앙! 아! 예스! 예스!!! 아!!! 오~ 대, 대단해! 이, 이런건!"
선호를 손에 쥐고 흔들려고 했던 샤를은 이제는 될대로 되라며 선호의 애무에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선호의 손길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에 샤를은 잠시후 강렬한 오르가즘이 찾아왔다.
"하으으읏! 아!!!!"
강렬한 오르가즘이 온몸을 휘감기 시작하자 샤를은 파르르 몸을 떨기 시작했다. 단순한 애무만인데 이런 짜릿한 쾌감이 찾아오자 샤를은 거친숨을 몰아쉬며 놀란 눈빛으로 선호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잠시후…
"히, 히익! 그, 그거 뭐야?"
샤를은 보았다. 선호의 아랫도리에 달린 그 거대한 방망이를… 저걸 받아들였다간 정말로 큰일날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이 든 샤를이었다.
"써, 썬! 이, 일단 이, 입으로 펠라치오부터… 히익! 써, 썬?"
어떻게든 한발 먼저 입으로 싸게 하려고 했던 샤를이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선호는 펠라치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일단 집에서 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샤를… 지금 내가 좀 급해서요. 지금 바로 시작할께요!"
"에? 아, 안돼! 안돼!"
바로 시작한다는 선호의 말에 샤를은 황급히 선호를 말릴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미 자신의 두 다리를 벌린 선호가 자신의 보지안으로 자지가 밀고 들어오자 샤를의 머리는 뒤로 젖혀지고 말았다.
"하악! 아… 드, 들어왔어… 아… 써, 썬… 자, 잠시만… 아응! 우, 움직이면… 아앙! 아! 아!"
샤를은 지금 몸상태가 너무나도 예민한 상황이었다. 어떻게든 선호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런 자신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지 선호는 힘차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히야아아아앙!!!!! 써, 썬! 썬! 나, 나 죽어! 나죽어!!! 스, 스탑!!! 스탑!!!!"
선호의 자지가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샤를은 방금전 애무를 받았던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강렬한 쾌감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마치 거대한 쓰나미에 휩쓸리자 샤를은 선호의 등뒤에 자신의 손톱을 박으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호오… 내기가 생각보다 많은데? 잘됐다! 안그래도 내기흡수를 해야했는데… 쪽쪽 빨아먹어야지!)
"하아악! 썬! 썬!!!! 그, 그만!!! 그만!!!! 그아아아아아!!!!"
샤를이 비명을 지르는데도 선호는 옥룡심법으로 샤를의 몸에 있던 내기를 쪽쪽 자신의 자지로 흡수하기 시작했다. 선호의 내기흡수가 시작되는동안 샤를은 내기가 흡수당하면서 찾아오는 강렬한 쾌감에 비명을 지르다 이내 눈이 뒤로 뒤집히고 말았다.
"그마… 아…"
눈이 뒤집힌 샤를의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내려왔다. 의식을 완전히 잃어버린 샤를을 바라보며 선호는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후우… 내기 흡수 완료~ 좋았어! 샤를… 근데 조금 아쉽네? 한명만 더 있었다면 완벽했을건데..."
선호는 조금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내기흡수만을 위해서 섹스를 해버리니 조금은 아쉬운 선호였다. 그러나 그때 누군가 샤를의 호텔방안으로 들어왔다.
"샤를! 좀 조용히 하라고… 아니 무슨 섹스를 그렇게… 어?"
샤를의 호텔방안에는 샤를과 친하게 지내던 여자 레슬러 샤샤뱅키스가 들어왔다. 안그래도 잠을 잘 못자는 편인 샤샤는 샤를의 신음소리가 참다참다 결국엔 폭발하고 만것이었다. 잠못만 입은채로 샤를의 호텔방안으로 들어간 샤샤 뱅키스는 침대에 눈이 뒤집힌채 기절한 샤를을 보자 어라?하는 표정을 지었다.
"샤, 샤를? 다, 당신은 썬? 아니 샤를이 왜…"
"오호~ 이게 왠떡? 와줘서 고마워요~"
"에? 무, 무슨? 까악! 써, 썬? 뭐, 뭐하는…"
=============================※ = ※[작품후기]오늘은 여기까지... 한파주의보 다들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