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LB를 꿈꾸다-250화 (250/436)

253회

----------------------------------------2014년 메이저리그 "누, 누나! 나, 나도! 나, 나올것 같아!"

"아아앙♡ 서, 선호씨! 나, 나도! 나도!!! 아아아앙♡"

"헉! 헉! 누, 누나!!! 누나!!!! 나, 나!!!"

"서, 선호씨! 선호씨!!! 아아앙♡"

절정에 도달한 김지혜의 모습에 선호는 참고있던 사정감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선호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자 김지혜의 자궁안으로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악! 아아아아…. 선호씨… 아, 안에다가 하면… 아…"

선호의 정액이 김지혜의 자궁안을 채우기 시작하자 김지혜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강렬한 쾌감을 느낀 김지혜는 선호의 몸을 꼭 안고서는 한참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선호씨… 아… 선호씨… 흐으응♡"

강렬한 쾌감을 만끽한 김지혜는 너무나도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나 섹스가 좋을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잠시후...

"하윽♡ 서,선호씨… 아앙♡ 또, 또?"

"후후~ 운동선수 체력을 너무 잘 모르시는가봐요. 나는 아직도 만족하지 못했다구요!"

"아흑♡ 서, 선호씨… 아아앙♡"

선호의 허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김지혜의 허리는 다시 꺽이기 시작했다.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기 시작한 김지혜는 다시 선호의 몸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밤… 김지혜는 그날 밤 선호때문에 수십번 절정을 맛보았다. 처녀였던 김지혜는 그날 선호덕분에 섹스가 주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제대로 경험을 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드디어 아시안게임이 시작되었다. 야구예선이 시작되자 야구장으로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선호는 덕아웃에 앉아서 오늘 예선전에서 만나게 될 태국팀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선호는 조금 황당한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땡큐! 땡큐!!!"

"아… 네~"

선호는 자신에게 찾아와서 사인과 사진을 찍으려고 오는 태국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느라 정신들이 없었다.

"아니… 저쪽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인데 왜 나한테 사인을 받으러 오는거야?"

"야… 메이저리그 선수들 보기 쉬운줄 아냐? 우리도 니가 여기 있는게 신기한데?"

사인해주느라 조금은 지쳐있던 선호의 볼멘 말에 옆에 있던 양민종은 왜 상대팀 선수들이 선호에게 사인을 받으러 오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그, 그런가?"

"그래… 저쪽팀 감독님 보라고… 사진찍고 난리도 아닌데?"

양민종의 말대로  태국팀 국가대표 감독은 선호를 보자 디카로 선호를 찍는데 여념이 없었다. 선호는 자신을 찍는데 정신이 없는 상대팀 감독의 모습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황당은 하네요…"

"뭐 오늘은 금방 끝나겠구만… 근데 소식 들었냐? 워싱턴 지금 난리도 아니던데…"

"하아… 알고 있어요. 지금 안그래도 소식 듣고서 구단에 연락했거든요."

양민종의 말에 선호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왜 이시기에 다들 다치는거야… 하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부상을 시작으로 조던 짐머맨은 어깨부상에 리드오프인 추진수는 손가락 골절까지… 곧 있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워싱턴 입장에서는 초대형 악재로 인해서 현재 비상사태였다.

선발투수 2명에 선두타자인 리드오프가 빠져버리니 워싱턴 입장에서는 이걸 메울수 있는 선수부터 찾아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장 선발투수 2명을 어떻게 메울지부터가 머리가 아파왔다.

더군다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조던 짐머맨은 그냥 투수가 아니었다.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작은편이 아니었다.

특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선호와 함께 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팀내에서 원투펀치였다. 그런 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게 생겼으니 다급한건 당연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더 다급한건 추진수의 손가락 골절이었다. 야구가 아무리 투수놀음이라고 해도 결국엔 점수가 나야지 이길수있었다.

최근에 가장 컨디션이 좋은 추진수의 손가락골절 소식에 워싱턴 입장에서는 최악의 소식이었다. 물이 오를때로 오른 추진수가 빠진 그 빈자리는 결코 작은게 아니었다.

안그래도 리드오프 때문에 골치를 썩혔던게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그탓에 부랴부랴 대나드 스판을 올렸다. 물론 추진수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약간은 역부족인 상황이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하아…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부상들이라니…"

선호의 중얼거림에 옆에서 이를 듣고있던 사람들은 다들 안타까운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호의 상황을 어떻게 해줄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심각한 선호와 워싱턴의 상황과는 달리 한국 야구대표팀은 아주 순항중이었다. 태국은 13대0콜드승, 이윽고 가장 고비중 하나였던 대만을 10:0 콜드승에 이어 홍콩마저 11대0으로 승리하였다.

그렇게 4강전의 상대가 한국은 중국을 만났고 대만은 일본이 4강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사실상 금메달을 앞두고 있는 한국입장에서는 이미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보니 다들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표정관리 하기 바빴다.

더군다나 아시안게임 한국야구대표팀에는 끝판왕이자 넘사벽이라고 할수 있는 선호는 출전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팬들은 다들 결승전 티켓을 구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

어있었다.

물론 선호가 결승전에 출전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4강전이 중국인걸 감안하면 선호같이 확실한 1승카드를 중국전에 투입하는 짓을 할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선호가 와이번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등판해서 던지는 공을 봤던 야구팬들은 다들 결승전 티켓을 구하기 위해서 난리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순식간에 매진된 결승전 티켓을 구하기 위해서 팬들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결승전 티켓을 구하려고 혈안이 되었다. 그렇게 결승전 티켓이 매진이 되자 한국대표팀과 KBO, 인천 아시안게임측에서는 다들 표정관리를 하기 바빴다.

특히 결승전 상대가 일본이 아닌 대만이다보니 한국대표팀은 더욱더 표정관리를 할수밖에 없었다(미리 금메달 땄다는 생각에 다들 웃기 바빴다).

"오케이! 좋았어! 공이 좋은데?"

한편 아시안게임 결승전 등판이 확정된 선호는 결승전 등판을 위한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그동안 자체청백전이나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것 외에는 경기장에서는 한번도 공을 던지지 않은 선호는 컨디션을 올리기 위한 훈련을 하기 여념이 없었다.

"그래요? 내가 던지는 너클볼 어때요?"

"야! 이거 죽어도 못친다! 내가 보증할께!"

선호가 던지는 너클볼은 받은 강인호는 엄지손가락을 절로 들었다. 말도 안되는 이상한 움직임인데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포수가 원하는 코스에 공이 들어오다보니 강인호 입장에서는 상당히 받기쉬운 너클볼이었다(다른공에 비해서는 어렵지만…).

"결승전에 이 공으로 던질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좋을것같아… 대만애들 안그래도 너 나온다고 비상이라고 하던데…"

강인호의 말대로 결승전 상대인 대만 야구 대표팀은 결승전 무대에 선호가 올라온다는 사실을 듣고서는 다들 절망에 빠질수밖에 없었다.

물론 야구 몰라요 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기는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력격차가 어느정도는 엇비슷한 상대와 대결했을때 이야기지 대만프로리그 선수와 메이저리그 선수와는 엄연히 실력의 차이가 있었다.

더군다나 선호는 그냥 메이저리그에서 그냥 어중이 떠중이처럼 뛰고있는 수준의 선수가 아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어중이 떠중이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레벨 수준의 선수였다.

당장 멀리갈것도 없이 이미 미-일 올스타전에서 선호는 일본 올스타전 선수들에게 메이저리그의 맛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적이 있었다. 일본에서도 수준급의 타자들이 선호의 공을 건드리지도 못했다.

나름 아시아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던 일본프로야구의 올스타전 타자들이 선호에게 처참하게 당하였다. 더군다나 예선전에서는 선호는 등판도 하지 않았는데도 콜드패로 대패를 했었다.

당장 한국프로팀 선수의 공도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최고레벨 선수인 선호가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등판한다고 하니 대만 입장에서는 가장 만나고 싶지 않았던 최악의 상대를 결승전에서 만나게 생겼으니 대만 대표팀 입장에서도 비상도 이만한 비상이 없었다.

하지만 대만과는 달리 한국입장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표정관리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들 방심하면 안된다고 말들은 하면서도 다들 표정에서는 웃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특히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야구 대표팀 감독인 유중일 감독일것이다. 유중일 감독입장에서는 지난번 WBC때의 실패를 만회할수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 = ※[작품후기]오늘은 여기까지... 중부지방은 지금 난리도 아니더군요. 다들 비피해 없으시길 빌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휴가기간인데 병원만 들락날락 하고 있네요. 거기에 자동차마저 고장나서... 이번 여름휴가는 사람과 자동차를 고치는데 돈과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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