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MLB를 꿈꾸다-146화 (146/436)

146회

----------------------------------------2014 스토브리그데이빗 존슨 감독도 성적을 놓고보면 선호에게 마음이 기우는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제 2년차인 선호에게 개막전같은 큰 경기는 잘못하면 독약이 될수도 있었다.

왜냐면 상대팀인 뉴욕메츠에서도 선호에 관해서 철저하게 분석을 했을것이 분명했다. 괜히 2년차 징크스가 있는게 아니었다.

신인시절에 반짝했다가 사라진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만큼 상대팀에서도 철저하게 준비를 하기 때문이었다. 그걸 알다보니 데이빗 존슨 감독도 고민이 될수밖에 없었다.

"개막전 경기의 중요성을 모르는건 아닙니다만… 선호군이 2년차 징크스를 겪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선호군은 이제 20살 메이저2년차 신인입니다. 개막전같은 큰 경기는 선호군에게 너무 큰 중압감으로 올수도 있습니다."

매카시 투수코치의 말에 데이빗 존슨감독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2년차 징크스 일명 소포모어 징크스를 모를리 없는 데이빗 존슨 감독이었다.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에 개막전 경기에서 선호가 진다? 아직 어린 선호가 순식간에 무너질수도 있었다. 상상만해도 끔찍한 상상을 한 데이빗 존슨감독은 고개를 저으며 다른 코치진들의 의견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선호군에게는 필살기가 있지 않습니까?"

"나도 그걸 알고 있으니 답답하다는거네… 왜 홈경기에 등판을 시키라고 하는건지..."

다른 코치가 선호의 필살기를 이야기하자 데이빗 존슨 감독도 다시 속이 답답한듯 앞에 놓여진 이온음료를 마시고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선호의 필살기… 일명 스위치 피칭이었다.

선호의 스위치 피칭이 구단 상층부에서 확인을 하고서는 그들도 선호의 스위치 피칭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구단상층부 특히 테드러너는 선호의 피칭을 보면서 어느새 머릿속에서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사실 구단 입장에서는 선호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못자않게 큰 티켓파워를 가진 선수였다. 특히 아시아쪽에서 찾아오는 팬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덕분이었다.

그런 티켓파워를 가진 선수가 더 강해져서 그리고 말도 안되는 스위치 피칭을 한다? 이건 100% 돈이 될수밖에 없었다. 이미 선호를 직접 데려온 테드러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실력에비해서 인지도가 여전히 그다지 좋지못한 워싱턴 내셔널스의 인지도를 단번에 LA다저스나 뉴욕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처럼 올릴수있는 기회라는것을 눈치챈 테드러너는 이번 원정경기에 선호를 등판시키지말고 홈경기에 등판을 시키라는 오더가 있었다.

데이빗 존슨 감독입장에서는 선호가 개막전 경기에 욕심을 내줬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시아선수다보니 예의바르고 성실한 모습은 마음에 들었지만 투쟁적인 모습이 조금 보이지 않는게 조금은 아쉬운 그였다.

"그럼 일단 개막전 경기는 스티븐으로 올리도록 하게나… 그 다음날 경기는… 음… 지오 곤잘레스, 그리고 세번째 경기는 조던 아니 테너 로어크로 하도록 하게… 선호군은 홈경기에 등판시키도록 준비를 하게나..."

"알겠습니다. 감독님…."

데이빗 존슨 감독은 개막전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지오 곤잘레스, 그리고 마지막은 조던 짐머맨이 아닌 태너 로어크로 선발진을 꾸리는걸로 마무리를 하였다.

"근데 뉴욕메츠는 누가 나온다는건가?"

"맷 하비가 시즌 아웃이라서… 스티븐과 상대하는 뉴욕메츠 개막전 선발투수는 딜런 지가 될것 같습니다."

"딜런 지라… 조금 의외로군… 개막전 경기는 버리는건가?"

데이빗 존슨 감독은 뉴욕메츠가 개막전에 등판시키는 투수의 이름을 듣고는 살짝 어리둥절할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의 실력이 나쁜건 아니지만 스티븐과 상대하기에는 딜런 지는 네임밸류가 살짝 떨어질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개막전은 저희가 잡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감독님!"

"상대를 너무 무시하지 말게나… 비록 상대투수가 나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경시할 상대는 아니네…"

"아, 알겠습니다. 감독님…"

데이빗 존슨 감독은 왜 뉴욕메츠가 딜런 지를 등판시키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빗 존슨 감독은 알게되었다. 스티븐 다음에 등판하는 그 다음날 선발투수가 누군지를 알고서는 말이다.

바로 약쟁이 바틀로콜론이었다. 그러나 바틀로콜론같은 약쟁이하나 상대하지 못할만큼 워싱턴의 타선이나 투수진은 결코 약하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후… 뉴욕메츠전 개막전 경기가 열리자 선호는 개막전에 선발등판하는 스티븐의 경기를 티비로 지켜보고 있었다. 워싱턴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선호는 집에서 느긋하게 티비로 개막전 경기를 티비로 보고 있었다.

"스티븐 형! 잘해야할텐데… 이번에 무지 준비 많이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잘해야겠지! 근데 이번 개막전 경기 선호씨가 나와야하는거 아니예요? 우음~ 음~"

선호가 앉아있는 소파밑에는 스테이시가 선호의 자지를 입으로 빨고 있었다. 선호의 자지를 입으로 봉사하고 있던 스테이시는 선호가 왜 개막전 경기에 나가지 못한게 조금은 의문스러웠다.

"글쎄… 나름 윗분들의 입장도 있겠지… 아마 홈경기에 등판시키려고 하는거 같은데…"

선호는 왜 자신을 선발등판 시키려고 하지 않는지 어느정도는 알것같았다. 자신의 스위치 피칭을 잘 알고 있는 구단이었다.

"그래요? 으음… 하아… 커♡ 우응♡"

"아! 스테파니! 언제… 하아… 그래… 좋아… 아…"

그때 스테이시가 선호의 자지를 빨고있는걸 발견한 스테파니는 치어리더 복장으로 선호의 앞에 무릎을 꿇고는 스테이시와 함께 선호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너네들은 정말로… 하아… 야! 나도 좀 끼자!"

그때 선호의 집에 놀러와있던 레이첼은 자신의 친우인 스테이시의 모습에 한숨이 나왔지만 레이첼도 잠시후 선호의 자지가 있는곳으로 같이 참여했다.

"큭! 레, 레이첼 누나! 후우… 오, 오랜만이네요?"

"히히! 그렇네? 나도 태교한다고 한동안 잘 못왔는데…"

레이첼은 간만에 선호를 보는게 반가운듯했다. 사실 레이첼은 임신한 동안 선호를 보지 못했다. 그동안 선호와 뜨거운 시간을 즐겼던 레이첼은 마음같아선 선호에게 자신의 보지를 대주고 싶었지만 임신한 탓에 몸을 조심해야했던 레이첼이었다.

"큭! 나, 나온다! 나와요!"

무려 세명의 여자들이 달려들면서 선호의 자지를 빨아대는탓에 선호도 참을수가 없었다. 사정할것 같다는 선호의 말에 스테이시와 스테파니는 선호의 자지를 레이첼에게 양보하기 시작했다.

"으음~ 음~ 꿀꺽! 꿀꺽!"

선호의 자지를 입에 머금은 레이첼은 선호의 자지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액을 마시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이어지던 선호의 사정이 끝나자 레이첼은 손으로 선호의 자지를 앞뒤로 훑으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모두 빨아마셨다.

"하아… 간만에 먹으니깐 맛있네?"

"후우… 근데 레이첼 누나… 내 정액이 그렇게 좋아요? 나 보면 맨날 내 정액을 마시는데..."

선호는 레이첼이 자신의 정액을 자주 마시는게 조금은 신경이 쓰였다. 그러나 선호의 걱정과는 달리 레이첼은 선호의 자지를 입으로 빨면서 싱긋 미소를 지었다.

"니 정액이 최고의 입덧치료제잖아? 나 입덧 심할때 니 정액 마시고 얼마나 좋아졌는지 아니?"

"하하… 그, 그렇다면 다행이기는 하지만…"

(정액이 입덧치료제가 될줄은 몰랐는데? 그래서 예전 마누라가 그렇게 내 자지를 입에 물고는 놓치를 않았던건가?)

선호는 레에첼의 말에 아주 옛날 무림인 시절때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가 자신의 정액을 자주 먹었던것을 기억해냈다. 레이첼의 말에 선호를 비롯한 스테이시와 스테파니는 사실 어이가 없기는 했었다. 그러나 정작 입덧으로 무척이나 고생한 레이첼은 선호의 정액이 지금도 무척이나 맛있었다.

"저기… 레이첼… 선호의 정액이 효과가 있었어?"

"이비! 당연하지! 니네가 임신이 뭔지는 아니? 입덧의 고통이 뭔지 알아? 모르면 말을 하지마~"

"뭐 어떤데?"

"음식을 먹고는 싶은데 음식냄새를 맡으면 속이 뒤집힐것 같고 전에는 그냥 먹었던 음식을 몸이 안 밭아줘... 맨날 맛대가리 없는 탄산수에 무염크래커만 쳐먹어봐!"

"음... 오, 오케이... 알겠어..."

스테이시의 말에 레이첼은 모르면 말을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정말로 죽을것같은 고통스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레이첼의 표정에 스테이시는 살짝 두려운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무염크래커라니... 으... 그건 싫다..."

레이첼의 입에서 스테이시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중 하나인 무염크래커가 나오자 스테이시는 정말로 두려울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경험담을 내뱉은 레이첼은 다시 선호의 자지를 입으로 물고는 쪽쪽 빨기 시작했다.=============================※ = ※[작품후기]입덧하는 와이프를 두고 라면을 끓여먹다가 죽빵한대맞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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