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야구란 무엇인가?"이모? 아침은요?"
"응? 아! 내정신좀 봐! 좀만 기다려!"
선호의 말에 화연은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주방에 들어갔다. 주방에 들어간 화연은 머리속이 복잡했다.
(설마 그게 꿈이 아니란말인가? 혹시?)
선호가 먹을 아침을 준비하던 화연은 지금 머리속이 복잡했다. 저 손톱자국 위치는 분명 어제 자신이 꿈에서 나온 선호의 등쪽위치였다. 워낙 생생하다보니 화연은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을 했다.
(일단 물어볼… 아니야… 그럼...)
물어볼까 하던 화연은 이내 고개를 저었다.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라고 말할것이 분명하기에 화연은 열심히 아침밥을 먹고있는 선호를 쳐다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날 밤…
"하아… 위치는 오케이..."
화연은 자신이 자는 안방침대쪽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서였다. 아주 은밀한곳에 설치를 한 화연은 한숨을 쉴수밖에 없었다.
"제발 아니기를..."
화연은 카메라의 설치를 마치고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잠시후 잠이 든 화연은 오늘도 선호가 자신을 덮치는 꿈을 꾸었다.
선호가 꿈에 나타나 자신을 덮치자 화연은 극도의 황홀경을 느끼다 이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이윽고 아침이 되자 잠에서 깬 화연은 자신이 몰래 설치한 카메라를 확인하였다.
"제발… 제발 아니기를..."
화연은 빌고 빌었다. 그것이 제발 꿈이기를… 잠시 망설이던 화연은 이내 카메라를 재생시켰다. 그리고 영상을 보던 화연은 한참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날 밤… 화연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였다. 잠옷을 입은 화연은 자신의 방문의 잠금버튼을 바라보았다. 한참동안 망설이던 화연은 무엇인가 결심한듯 자신의 방문의 잠금버튼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잠시 후… 화연은 오늘도 꿈을 꾸었다. 자신의 몸을 탐하는 친구의 아들인 선호의 꿈을…
"아흥♡ 아앙♡ 좋아! 더! 더! 나, 나 어떡해♡ 하아앙♡"
화연의 자신의 방문을 잠그지않고 오늘도 자신의 방안에 들어온 선호를 맞이하였다. 화연은 자신의 몸을 탐하는 선호의 등뒤에 자신의 손톱을 박았다.
(친구야 미안해… 나 이제는 선호없이는 못살아!)
화연은 이제 이 상황이 꿈이 아니란걸 알고는 있었다. 자신의 몸을 범하는 선호를 엄히 꾸짖고 혼을 내야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선호의 자지가 자신의 소중한 그곳을 가득히 채우면 그런 생각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화연은 하늘나라에 있는 친구에게 용서를 구하며 오늘도 자신의 뜨거운 육체를 식혀주는 선호에게 안기기 시작했다.
"으하하하!! 드디어!!"
자신의 방에서 운기조식을 하던 선호는 웃기 시작했다. 드디어 5성에 도달한것이었다.
"드디어 해냈구나… 역시 속도가 빨라서 좋구만! 흐흐..."
선호는 옥룡심법의 5성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진심으로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다. 예전의 미숙했을때는 어떻게 내공을 운용하지도 몰라서 허둥지둥거렸다면 현경의 경지까지 올랐던 기억덕분에 선호는 비교적 쉽게 옥룡심법 5성에 도달할수 있었다.
"흐으응♡"
선호는 침대에서 눈이 뒤집힌채 지절한 지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자신때문에 늘 고생했던 지수였다, 물론 지수만 고생한건 아니었다. 화연역시 엄청나게 고생을 많이 하셨다.
"겨우겨우 시간을 맞출수 있었네… 미국가기전에 어떻게 5성가지 도달을 했으니깐"
옥룡심법5성이면 내가 던질수 있는 공의 갯수는 좀더 많아질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옥룡심법5성에 집착했던 이유는 다른게 아니었다.
"5성에 도달하면 6성은 아무것도 아니지!"
옥룡심법 6성부터는 깨달음의 영역이었다. 5성까지는 여자들만 있으면 얼마든지 도달할수 있는 영역이지만 6성은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야 도달이 가능한 영역이었다. 자신도 그 6성의 깨달음을 얻기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집착했던지…
그러나 나중에 6성에 도달했을때는 정말로 어이가 없을정도로 간단했다. 선호는 그때의 일을 다시 떠올리자 지금도 웃음이 나올수밖에 없었다.
"다 버려라! 5성을 이루면서 얻은 것들을 버려야 얻을수 있다는걸 무려 10년이 넘게 헤매고 나서야 알았으니..."
그 간단한걸 알기까지 무려 10년이란 세월을 허비한것이었다. 물론 그동안 6성을 도달하기 위해서 반강제로 모은 내공량만해도 어마어마했지만 그 6성에 도달하는 방법을 몰라서 엄청나게 헤맬수밖에 없었는데 나중에 5성때 쌓은 내공을 다른 여자에게 건내주고 나서야 6성에 도달할수 있었다.
"아무튼 이제 5성을 쌓을때까지 모운 내공을 다 버릴려면 안에다가 싸버려야 하는데… 이모랑 할까? 아니면…"
선호도 처음엔 화연으로 할까? 하는 고민을 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내 그동안 제일 고생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떠올리자 선호는 침대에 기절한채 누워있는 지수의 몸위에 올라갔다.
"그동안 고생했어요. 이제 오늘이 마지막이예요."
선호는 지수의 두 다리를 벌리고는 다시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었다.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지수의 보지는 선호의 자지를 무리없이 받아들였다.
"아흥! 아! 서, 선호씨???"
선호의 자지가 들어오자 기절해있던 지수도 의식을 되찾았다. 지수는 또 자신의 질을 가득히 채우는 선호의 자지에 두려움을 느꼈다.
"서, 선호씨… 그만… 저 너무 느껴서 이제는 한계, 아흑! 아아앙!"
"미안해요. 이번 한번만 하면…"
"아흑! 아! 나, 나죽어!!!! 아아아앙!!!"
다시 선호의 자지가 들어오자 지수는 어느새 선호의 몸을 두팔로 꼭안고는 매달리기 시작했다. 그냥 선호의 자지가 들어온것 뿐인데 지수는 너무나도 강한 쾌감이 찾아왔다.
찔꺽~ 찔꺽~ 팡! 팡!
"아흥! 아! 아! 제, 제발 그만! 아! 아! 너, 너무 강해!!! 아! 아! 처, 천천히… 아아앙! 제, 제발!!!!"
지수는 선호의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온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죽을맛이었다. 남들은 가고싶어도 못간다는 홍콩을 매일 가다보니 지수는 요즘들어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선호의 체력을 도저히 따라갈수 없다보니 지수로서는 나름대로 차선책을 찾은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운동의 효과도 선호의 정력앞에서는 무의미했다. 도대체 뭐를 먹었길래 이렇게 강한건지…
=============================※ = ※[작품후기]레벨이 다르기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