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oraTio-69화 (6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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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크 생일 특집

    *린나가 12살. Diara에피소드 전이라 지크 말 X

    "지크씨가 오늘이 생신이라구요?!"

    린나가 묻자 지크는 조용하게 린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 했다. 오늘의 날짜는 11월 11일. 린나는 바로 어쩔줄 몰라하며 지크에게 소리쳤다.

    "어..어째서 소녀에게 말씀하시지 않은건가요! 소녀 완전히 모르고 있었다구요..!"

    그러자 지크가 잠시 멍하게 린나를 바라보더니 곧 스윽 하고 화이트보드를 꺼내 삐걱삐걱 글씨를 적고 보여주는 것이였다.

    '말해주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그..그야 그럼 축하를 못해드리잖아요.. 선물도 못드리고..."

    그러자 지크는 화이트보드용 미니지우개로 슥 글씨를 지우더니 다시 썼다.

    '난 안줘도 돼.'

    "에? 어째서인가요..?"

    '선물 구하기도 힘들고. 축하로도 기쁘니까.'

    지크의 말을 듣고 린나는 그제서야 생각났다. 자신들은 밖에 함부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선물을 사기도 힘들다는것을. 그것을 알고나니 린나는 지크를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조금 서운한 듯 했다.

    "그래도 소녀 지크씨에게 뭔가 드리고 싶은데..."

    그러자 한참동안 지크도 린나도 고민했다.

    그러다가 결론을 낸것은 지크가 먼저였다. 지크는 린나를 톡톡 건드린 후 화이트보드에 글씨를 다시써서 들고 보여주었다.

    '그럼 앞으로도 나랑 계속 있어줘.'

    그리고 뭔가 굉장히 부끄러운듯 얼굴을 숙이는 지크를 린나는 조금 놀란채 빤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린나는 활짝 웃으며 지크에게 말했다.

    "그런것, 당연하잖아요? 소녀도 계속 지크씨의 곁에 있고싶으니까요!"

    그 말을 듣자마자 지크의 얼굴이 퐁 하고 붉게 물들여졌다. 린나는 헤헤 웃으면서 지크를 꼬옥 껴안았다.

    "하지만 역시 뭔가를 드리고싶은데..."

    '정 그렇다면 단거..'

    "네! 알겠어요!"

    ============================ 작품 후기 ============================

    지크의 생일을 맞아 지크 신상정보를 공개합니다

    이름- 지크 레비어스

    나이- 20세(에피소드 6 기준으로 22세)

    능력-? (아직 소설에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음)

    키 187cm 몸무게 70kg

    출신- 미국 텍사스

    외모- 금빛과 갈색의 그라데이션 머리카락. 새하얀 피부에 금빛 눈동자

    RANK 1 , type-B

    특이사항 * Diara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계속 셀리가 준 빨간 목도리를 사계절 내내 두르고 있었다. 7년 이상 말을 전혀 하지않고, 화이트보드같은 물건으로 의사소통을 했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머리가 굉장히 좋으며 두뇌회전이 빠르다. 지크의 능력도 연산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다.

    단것을 굉장히 좋아함. 거의 중독증세에 이르렀다. 담배를 피웠으나 린나랑 있고나서부터는 완전히 끊음. 동물을 무서워하는 편이다. 성격은 순진하고 착한 편이나 가끔씩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특정 인물 앞에서) 매운것을 전혀 못먹는다. 13살때는 키가 140이하였다.

    네 여러분 오늘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눈의 날! 농민의 날!

    그리고 지크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특집...?! 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모두 지크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ㅋㅋㅋ

    리코멘은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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