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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미소녀를 따먹는 방법-40화 (40/93)

다음 날이 되어 이현은 서아의 집으로 향했다. 과외를 하기로 했으니 집으로 향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까지 열린 후에는 이상한 것 투성이였지만, 이현과 서아는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서아가 집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목줄을 찬 채 애널 비즈를 매달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바였다. 적어도 둘에게 이 상황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물론 이상하지 않다고 수치심까지 못 느끼지는 않았다. 서아는 얼굴을 붉히며 이현을 안으로 들였다.

“…….”

조용히 들어온 이현은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액체를 보았다. 액체는 서아의 보지로부터 흐르고 있었다. 이게 지금 흥분해서 흐르는 것인지, 아니면 계속 자위하다가 미처 닦지 못해 계속 흐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이현이 생각하기에는 아마 둘 다였다.

서아가 앞장서며 걸어가자 달랑거리는 비즈가 눈에 띄었다. 곧바로 비즈를 잡아 흔들자 서아가 반응했다.

“뭐, 뭐하는데.”

“이런 게 있으면 당연히 건드려보고 싶어지는 거 아냐?”

이현이 웃으며 말했고, 서아는 반박하지 못했다.

곧바로 과외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예전처럼 수학, 영어 따위의 과목을 가르쳐주는 과외는 아니었다. 과외 장소도 책상이 있는 서아의 방에서 침대 위로 변경되었다. 수업 도구는 서아의 돈으로 산 다양한 기구들. 무슨 성인용품 가게처럼 기구들을 정리한 이현이 서아를 보았다.

‘일단 이거부터 빼줘야 하겠지.’

곧바로 젤을 바른 후 애널 비즈를 살살 잡아당겼다. 서아가 뭐라고 말했지만 이현은 무시하며 계속 잡아당겼다. 그리하여 비즈는 어렵지 않게 뺄 수 있었다. 그 순간 서아가 씹물을 뿌리며 가버리기는 했지만 어쨌건.

“잘 빠지네.”

서아가 빼지 못하던 이유는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되었건 비즈는 성공적으로 뺄 수 있었고, 서아는 약간 애널이 벌어진 채 연신 신음만 흘렸다. 비즈의 크기가 크지 않아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이후로는 하고 싶던 조교를 했다. 유두 펌프를 장착시키고 작동시키자 서아가 표정을 찡그렸다. 하기야 밖에서 보기에도 제법 강하게 빨아들여지고 있는 서아의 가슴이다. 실제로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프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뭔가 야릇한 기분도 들기 시작했다. 이현이 적당하게 강도를 조절해준 것도 있고, 발정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계속 체취를 맡게 해준 것도 컸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나자 서아는 겨우 펌프를 떼어냈다. 굴곡이라곤 없는 빈약한 가슴이 유두만 살짝 튀어나온 모습. 빨갛게 부어있는 데다가 하도 움찔거려 자신이 보기에도 민망했다. 이현은 상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자지를 빨게 해주었다.

“츄웁…♡”

이제는 펠라 스킬도 프로급이라 볼 수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혜지보다도 잘하는 것 같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현이 사정했고, 서아는 얼굴에 정액이 뿌려진 채 거친 숨을 내쉬었다.

“으, 근데 가슴 너무 아픈데.”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걸?”

“…왜 의문형이야?”

“그야 나도 해본 적은 없으니까.”

그리 말하며 이현은 서아에게 숙제를 내주었다.

“앞으로 매일 한 시간 이상 펌프해. 하면서 자위 해도 괜찮고, 세기도 제일 약하게 해도 괜찮으니 하루 한 시간 이상으로. 클리도 하면 좋긴 한데 그랬다가는 좀 많이 아플 것 같으니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첫 수업이니까 숙제는 간단하게 이정도로 끝?”

그리 말하며 이현은 옷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서아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예 외투까지 챙겨입기 시작했다. 서아가 물었다.

“벌써 가?”

그러자 이현이 어이 없다는 듯, 한숨을 내뱉고는 말했다.

“너도 가야지. 네 목에 있는 거 풀어야 할 거 아냐.”

“아.”

그제서야 서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으려다 거울을 보았다. 이현이 뿌린 좆물이 자신의 얼굴에 묻어있었다. 약간은 머리에 묻어있기도 했다.

그리고 이현의 정액은 진해서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샤워를 하겠다고 하자 이현이 냉정하게 반응했다.

“그러면 그냥 가고.”

이 역시 자신을 욕보이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하긴 굳이 입에 안싸고 얼굴에 뿌릴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대충 세수한 서아는 냄새가 빠지지 않아 향수를 찾았다. 워낙 코가 민감해 평소에는 잘 쓰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향수까지 뿌렸음에도 은은한 밤꽃냄새가 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향수와 섞여 더욱 이상하게 야한 냄새가 되었다.

자연스레 서아가 흥분하며 애액을 흘리는 가운데, 이현의 재촉이 이어졌다. 결국 서아는 빠르게 속옷을 찾아 입으려다가 가슴의 통증에 당황했다.

“아야….”

젖꼭지가 부어 있어서 쉽게 입을 수 없었다. 이현을 보았더니 커다란 코트 한 벌을 가져왔다. 이걸 입고 바바리맨 행세라도 하라는 것인가? 하지만 방법이 없었다. 대충 걸친 서아는 그 크기가 크다는 것을 알아채고 가슴에 닿지 않게 했다.

하다못해 바지라도 입으려 했지만 이현은 이미 나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그 뒤를 따랐다. 코트 아래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려 서아는 얼굴을 붉혔다.

“그나저나 겨울인데 뭐 이렇게 안춥냐. 요즘 기후가 이상하긴 하다 진짜.”

그리 말하는 이현의 뒤를 따라 걷자 성인용품점이 보였다. 적당히 뒷골목에 있는 것이 자리가 꽤 괜찮았다. 아예 구석진 곳도 아니고, 대놓고 양지도 아닌 위치. 근처에는 괜찮게 생긴 카페도 있었다.

그리고 이현은 서아 혼자서 성인용품점으로 향하라고 지시했다. 자신은 여기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겠다고.

“왜?”

“그야 여기는 우리 집 근처고, 나는 여친이 있는 몸이니까. 내가 과외하는 학생이랑 같이 성인용품점 들어갔네 소문이라도 돌면 아주 위험해지거든. 그러면 계속 과외 해주기도 쉽지 않고.”

결국 서아 혼자서 성인용품점으로 가 목줄을 끼웠는데 열쇠가 없어요 하고 말하라는 뜻이었다. 서아는 수치심을 느꼈지만 사실 목줄을 낀 것 자체가 자신의 잘못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따르기로 했다.

곧바로 성인용품점에 들어갔다. 내부는 예상과는 달랐다. 평범한 편의점 같은 느낌. 물론 파는 물건들은 흉악하기 짝이 없었다.

아무튼 점원이 있었으므로 가까이 다가가서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조심스레 코트의 깃을 내려 자신의 목에 걸린 목줄을 보여주었다.

“그, 이 열쇠가 없어서….”

“네? 아, 네. 잠시만요. 조금만 볼게요.”

그리 말하며 점원이 얼굴을 가까이하자 서아는 자연스레 코트를 내렸다. 난방을 따뜻하게 틀어 더운 이유도 있었고, 목줄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함도 있었다.

그리고 서아는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안 입었다는 사실을 알기에는 충분했다. 점원은 그 모습을 보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원래 성인용품점은 장소가 장소인 만큼 몇몇 커플들이 와서 몸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는 법이다. 혼자 노출을 즐기는 여자들도 몇 있고, 점장과 친한 커플은 대놓고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점원들 역시 이런 일에 익숙해져 있다. 함부로 손을 댈 수도 없는 게, 그랬다가는 요즘 사회에서 잡혀가기도 하고 암묵적으로 손대지 않는 규칙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걸 어겼다가는 매장의 문을 닫을 수도 있다. 그랬다가는 좋지 않다. 게다가 점원도 나름대로 구경만 하며 지내는 것도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남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하는 것, 나쁘지 않은 일이다.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서아의 행동도 그저 노출 플레이라 생각했다. 하기야 목줄을 매달고 여기까지 왔으면 어지간한 변태 아니겠는가.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면 다시 열쇠를 보내줄 수도 있을텐데.

‘근데 이 사람, 얼굴은 예쁜데 가슴은 영…. 차라리 아래쪽 보여주지. 가슴도 없으면서 여기를 까네.’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점원은 성실히 일했다. 맞는 제품의 열쇠를 가져다가 풀어주었다. 서아는 바로 코트의 단추를 채운 뒤 손에 목줄을 들고 카페로 향했다. 이현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잘 했어?”

서아가 목줄을 보여주자 이현이 웃었다.

“잘 가지고 있어. 나중에 또 쓸 일 있을테니까. 온 김에 커피 한 잔 사줄게. 뭐 마실래?”

“…어, 아무거나?”

“어려운 말 하네. 그냥 네가 시켜라.”

그렇게 커피까지 마신 후 각자는 집으로 돌아갔다. 서아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자위하며 시간을 보냈고, 이현은 혜지의 집에 찾아갈까 하다가 자신의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마침 혜지에게 전화가 왔다.

“어, 혜지야.”

―지금 뭐해?

“나 지금 과외 끝나서 집 가는 중.”

―그러면….

“음, 나 좀 피곤해서 오늘도 힘들 것 같아. 나중에 하자. 나중에…. 아니면 밥이나 먹으러 갈래?”

―어, 그래? 알았어, 그러면 밥이나 먹자.

그리하여 밥을 먹으러 나와서는 장어 집으로 향했다. 이현은 당황했지만 마다하지는 않았다. 요즘 정말로 힘들던 차다. 그렇게 장어를 먹은 후에 혜지는 자신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듯 보였지만 이현은 자신의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결국 혜지는 오늘도 혼자 자위하며 몸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미안하긴 하지만 내가 진짜 나중에 잘 해줄테니까….’

계획을 위해서라면 지금부터 약간 거리를 둘 필요가 있었다. 그래도 너무 밀어내기만 하면 자신의 마음도 좋지 않아 선물을 보냈다. 오랜만에 커플링을, 그것도 제법 값이 나가는 보석으로 맞췄다.

혜지는 그 선물을 받고는 기뻐했다. 보석이라서가 아니라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자위 영상을 찍어 보내주었다. 시킨 적은 없지만 혜지가 원해서 보낸 영상.

‘꼴리네.’

이현은 그 영상을 보다가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 다시 서아의 집으로 과외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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