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 프롤로그 =========================================================================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선수였다. 가끔 우리는 등번호 10번의 그 뒷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곤 했다. 그는 언제나 해답을 제시하는 The Answer였다] -루카스 레이바 (Lucas pezzini Leiva)
[의심의 여지 없이 David이다.(세계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메시와 호날두 역시 환상적이지만 The Answer가 답이다.] -케니 달글리시(Kenny Dalglish)
[내가 3년만 늦게 태어났다면 좋았을 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그가 조금 일찍 콥의 곁으로 왔기를.] -스티븐 제라드(Steven George Gerrard)
[그의 기술은 한 차원 높은 곳에 있다. 그를 90분동안 마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를 상대하면서는 한순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만약 잠시라도 한눈을 팔게 되면 그가 언제 빠져나갔는지도 모르고 골을 먹게 될 것이다.] -제이미 캐러거(Jamie Lee Duncan Carragher)
[그가 오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는 그야말로 리버풀이 기다린 Answer였고 모두는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안 러시(Ian James Rush)
-아름다운 해답
그는 엄밀히 말해 엔지니어(Engineer)계열의 선수가 아닌 아티스트(Artist)성향이 강한 선수였다.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무브먼트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마법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다.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보통 전술에 따라 기복이 있고 개인 중심의 플레이 성향을 보이는데 비해 그는 자신의 예술적인 감각을 팀의 유기적인 조화에 녹아들게끔 하는데 성공하며...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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