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그날 저녁 식사는 재미있는 볼거리였다. 샐리는 끊임없이 나와 헬렌을 번갈아 보며 그녀의 예쁜 얼굴을 복잡한 감정의 충돌이 빚어내는 혼란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와 성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걸 아는 현재 시점에서 샐리는 일단은 그녀의 안전이 보장되었다는데는 만족하고 있었지만 같은 여자로서 딸과 더불어 한 남자를 같이 상대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여전히 번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최면상태에서의 정신적인 사고의 주입이 생각의 변화를 유도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분명 내가 생각하고 있는 단계까지는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샐리에게 계속된 최면술이 제 기능을 100% 발휘한다면 그녀는 지금 완전히 만족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지만 실제로 샐리는 여전히 심각한 고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샐리의 사고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헬렌에 대한 어쩔수없는 질투의 감정이었다. 비록 그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고는 있었지만 헬렌을 힐끔힐끔 쏘아보는 그녀의 눈빛은 그녀의 엄마로서가 아닌 여자로서의 감정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헬렌이 나를 보는 눈빛은 나에 대한 사랑과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걱정이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헬렌은 이미 되돌릴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내게 푹 빠져버린 상태였다. 나를 향한 애절한 사랑이 담긴 커다란 눈동자가 그걸 증명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냉랭한 엄마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헬렌은 엄마를 존경하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상처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고 이제껏 자라왔다. 그런 헬렌에게 엄마의 연인과 잠자리를 같이 한 이 시점에서 엄마에게 죄의식을 가지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었다. 본능적으로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행동으로 봐서 이미 나와 자신의 관계를 엄마가 알아차렸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러니 식사시간 내내 엄마와 눈을 마주치는 자체를 기피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헬렌이 산드라를 대하는 태도는 또 달랐다. 식사시간 바로 전에 내 품에 꼭 안긴체 내 손이 동생 산드라의 팬티사이에서 나오는 모습을 이미 봐 버린 것이다. 헬렌은 엄마의 눈길을 거부하면서도 13살의 어린동생 산드라에게는 불을 내뿜을것 같은 노여움을 표출하고 있었다.
식탁에 앉을때도 헬렌은 산드라에게 눈을 부라리며 내 옆에 앉지 못하게 만들었다. 자기가 내 옆자리의 주인이라며 우겼지만 그것마저도 샐리에 의해 거부되고 결국 내 옆에는 샐리가 앉게 되었던 것이다.
한편 저녁식사 자리의 최대 피해자라고 할수 있는 산드라의 경우는 어땧을까...... 산드라는 기본적으로 매우 똑똑한 아이이다. 식사시간이 되어 자리에 앉자마자 산드라는 집안 분위기가 여느때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도 그럴것이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도 조용했던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다는것 역시 알아차려 버렸다.
내 눈에는 마치 똥마려운 강아지가 의자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산드라는 그만큼 불편한 자리에서 몸을 이리저리 꼬아가며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꿈틀대면서도 틈이 날때마다 내 얼굴을 쳐다보며 빙그레 웃어주었다. 물론 샐리와 헬렌도 이런 산드라의 모습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반응은 각각 달랐다. 샐리는 우리 둘의 친숙한 모습에 약간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었고 헬렌은..... 질투의 화신같은 모습이었다.
나는? 이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없을 정도였다. 결국 이 테이블에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적으로 알고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샐리와 헬렌은 질투와 미안스러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산드라는 샐리와 헬렌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눈치와 함께 나와 한 장난을 음미하고 있었으며 헬렌과 산드라는 의심과 태평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하나 딱 부러지는 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재정립 시켜야 할 사람도 나밖에 없었다. 나는 식사후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헬렌가 산드라에게 설거지를 시키고 샐리와 나는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그때 전화기 벨이 울렸다. 샐리는 수화기를 들고 잠시 대화를 하더니 수화기를 내게 건네며 말했다.
“당신 전화예요. 릿치(Ritchie)씨라고 하네요.”
“Dave Ritchie?”
나는 그녀의 입에서 나온 이름을 듣고 믿을수가 없었다.
샐리는 어깨를 으쓱하며 내게 수화기를 건네주었다.
“여보세요?”
“워터스(Waters, 스티브의 성), 이자식.... 너 찾으려고 내가 얼마나 헤맨줄 알아? 세상에 이렇게 꼭꼭 숨어버리다니..... 개자식!!!!”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는 너무나 친숙한 목소리였다.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데이브 이놈은 나와 학교를 같이 다니고, 같이 자랐으며, 같이 마시고 오입질도 같이 하러다닌 한마디로 불알친구였다. 학교다닐때는 같이 우수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데이브가 의과대학으로 진학해 의사가 되고, 나는 ...... 평범한 회계사로 시작했다가.... 결혼하고.... 이혼하고..... 기타등등......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다. 그리고 몇 년전 데이브는 내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데이브? Jesus Christ! 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거냐?”
“세인즈베리에 있는 네 여동생을 구워삶았지. 요새 완전 짱박혀 산다며?”
우리는 약 20분동안 정신없이 떠들었다. 데이브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나도 데이브의 목소리를 듣게 된것이 얼마나 기쁜지 몰랐다.
“헤이, 스티브.... 아리따운 계집이랑 씹질(shagging)은 오늘은 참고 만나서 술이나 한잔 하자! 어때?”
“좋았어.”
나도 웃으며 맞장구 쳤다. 그리고 곧 데이브는 내게 자기집으로 찾아오는 길을 장황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당장 찾아오라고 명령!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혼자 웃었다.
데이브 릿치!!!!!!
지금 이순간만큼은 샐리나 헬렌, 그리고 산드라마저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릴 정도의 멋진 친구였다.
“그럼.... 지금 나가야 하는 거예요?”
평소와는 달리 조금은 냉랭하게 샐리가 말했다.
이런!!!!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남자들만의 일에 끼어들어서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샐리라도 말이다.
“이 데이브란 친구를 몇 년만에 만나는지도 모르겠소.... 그래서 술한잔 할 생각이오.”
“네? 우리만 남겨놓고 나간다구요?”
헬렌의 목소리가 부엌에서 들려왔다. 설설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단체로 대들려고 할 기세다.
“옛날 친구를 만나러 나갈거야. 헬렌.... 아마 오늘은 좀 늦을거고....”
이순간만큼은 셋의 마음이 일치되었던지 싫은 기색이 동시에 그들의 얼굴에 나타났다. 이것들을 그냥..... 몽땅 윤간당하는 상황을 만들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우선은 데이브가 먼저였다.
나가기 전에 일단 할 일은 하고 나가야 했기에 나는 샐리에게 따라오라고 눈짓하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침실로 들어가자 마자 나는 샐리를 최면상태로 만들고 그동안 생각하고 있던 일들을 주입시키기 시작했다.
“오늘 나와 헬렌이 섹스한 건 알고 있지?”
“네.”
“난 당신이 그걸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헬렌은 이제 안전하게 되었고 항상 내 옆에 있게될 거니까. 그게 항상 당신이 바라던 일이었잖아. 안그래?”
“네, 그래요.”
“그리고 나는 당신을 떠나지 않아. 난 당신이 날 사랑하는 만큼 당신도 사랑하니까.”
“네.”
샐리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하지만 헬렌은 어떻게 생각할까? 헬렌 역시 나랑 사랑에 빠져버렸어. 그리고 그 사실을 엄마가 알게 된다면..... 당신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죄책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단 말이야.”
“오!!! 하지만 난 마음이 아프지 않아요. 그건 정말 내가 원하던 일이었어요. 그것만이 헬렌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신은 절대 그녀를 아프게 하지 않을거란걸 알아요. 그리고 헬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것도.... 그리고 난..... 정말 기뻐요...”
“하지만 아까 저녁식사 할때 분위기는 그게 아니었잖아. 그건 어떻게 설명하지?”
“그때는 그냥... 잠깐 걱정도 되고....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전 아주 행복해요.”
“하지만 헬렌은 그걸 전혀 모르고 있어. 그럼 헬렌에게 당신이 직접 가서 당신이 나와 헬렌과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얘기하면 어때? 괜찮겠지?”
“아마도....요.....”
“아마도 가 아냐.... 그건 완벽하게 정상적인 일이야. 당신은 헬렌의 엄마고 헬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 그것이 이제껏 당신이 헬렌에게 나랑 사랑하라고 은근히 압력을 넣은 이유고, 또 헬렌이 내 침대로 오게 된 이유야. 당신은 헬렌에게 여전히 헬렌을 사랑하고 그리고 헬렌을 당신의 라이벌로, 혹은 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줘야 해. 잘 생각해 봐, 샐리..... 결국 당신과 헬렌 둘 다 나를 사랑하지 못할 이유는 없어.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야. 내가 당신과 헬렌 둘다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그렇지...?”
“네! 맞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할 이유가 없어요.”
“그렇다면 자신의 딸에 대해 질투를 할 필요는 전혀 없는거야. 만약 그렇다면 우스운 일이잖아...”
샐리는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맞아요, 딸을 질투하다니!!! 우스운 일이예요. 멍청한 일이구요. 당신은 우리 둘 다 사랑하고... 우리도 둘다 당신을 사랑해요... 그게 다예요.... 간단한 일이예요..”
“그럼 당신은 이제 헬렌과 내가 같이 침대에 들어간다는 생각을 아주 좋아하는거야. 맞지?”
“네.”
“내 말은.... 그게 당신을 흥분시킨다는 말이야. 잘 생각해 봐. 내가 헬렌의 옷을 벗기고... 몸을 만지고.... 그리고.... 헬렌의 탐스러운 가슴을 주무르고... 엉덩이와 보지를 쓰다듬는걸 머리에 떠올려봐. 내가 만져댈때마다 헐떡이는 헬렌의 모습..... 날 위해 다리를 활짝 벌리고 내 좆을 흔들어주고...... 그 생각들은 당신을 정말 흥분시켜.... 그렇지?”
내가 그녀의 머릿속에 딸 헬렌을 유린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자 샐리는 가볍에 신음하기 시작했다. 이제 드디어 그녀의 마음속에 확고하며 자세한 나와 딸의 섹스모습이 각인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흥분상태에서의 정신 간섭은 더욱 큰 효과를 나타낸다. 그리고 그녀의 머릿속은 내가 말하는 그대로의 모습이 떠오르고 있을것이다. 오!!!! 약한이여 그대이름은 여자이니라!!!!
“자, 이제 말해봐. 나와 헬렌의 모습이 보여? 기분은 어때?”
“네, 보여요.... 오!! 하나님.... 당신이 헬렌의 옷을 벗기고.... 발가벗은 헬렌을 볼수 있어요. 정말 어리고... 귀엽고... 싱싱한 몸이예요. 당신도 그걸 충분히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그렇죠? 난 당신이 여자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아요... 그리고 내게 하듯 그렇게 한다면 헬렌도 아주 좋아할거에요. 당신은 정말 부드러운 남자예요. 내 몸을 절정에 오르게 만들듯... 그렇게 헬렌도.... 첫경험을 황홀라게 치뤘을거예요. 첫경이었지만 헬렌은 좋아했을거예요. 헬렌이..... 너무 부러워요.”
“아주 좋아, 샐리..... 오늘밤 침대로 자러가면... 침대에 누워서 나와 헬렌이 섹스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걸 상상하도록 해. 헬렌과 내가 내지르는 신음소리와 헐떡이는 소리들이 황홀하게 들리고 있어. 당신은 그 소리를 듣는게 너무 좋아. 우리 둘은 마치 뱀처럼 서로에게 달라붙어 있어. 그리고 내 손이 헬렌의 온몸을 쓰다듬고.... 그리고 헬렌의 젖꼭지를 딱딱하게 만들고.... 클리토리스도 흥분으로 서있어. 헬렌의 보지가 흠뻑 젖어있는게 보여. 그리고 마침내 작고 귀여운 헬렌의 손이 내 좆을 감싸쥐고 흔들기 시작하고 있어. 그리고 입을 가져가더니 빨기 시작해. 그리고 그 순간부터 당신은 자위를 하기 시작하는거야. 도저히 하지 않고는 참을수가 없어. 마침내 내가 헬렌의 몸위로 올라가 딱딱해진 내 좆을 헬렌의 작고 축축한 뜨거운 보지속으로 쑤셔넣어. 당신도 헬렌과 같이 달아오르는 거야. 내가 그녀를 좆나게 쑤셔주자 헬렌은 오르가즘에 올라 몸부림을 쳐. 생각해 봐. 헬렌이 내 엉덩이에 맞춰 내 밑에서 그 작은 엉덩이를 튕겨주고 있어. 그리고 마침내 나도 신음소리를 내며 헬렌의 보지속에 정액을 싸는 거야. 당신도 더 이상은 참을수가 없어.... 샐리.... 당신도 마침내 클라이막스를 경험하게 될거야.”
그녀의 호흡은 내 말에 따라 급박해져 갔다. 나는 그녀의 가슴이 심하게 오르내리는 것을 볼수 있었다. 오늘 밤 침실로 들어가면 그녀는 아마 폭발해 버릴지도 몰랐다.
“그리고 오르가즘에서 안정이 되면 당신은 다시 한번 처음부터 내가 헬렌을 박는걸 생각하며 자위를 다시 하도록 해. 그리고 다시한번 오르가즘에 오르면 그다음에는 내가 산드라에게도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해. 생각해 보는 거야. 내 손이 산드라의 작은 가슴을 어루만지고 작고 타이트한 엉덩이를 만지며.... 손을 팬티속으로 집어넣어 보지를 주무르는걸 말야. 그 작고 귀여운 보지가 내 손으로 젖어드는 걸......
그리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거야. ‘산드라는 왜 안돼?’... 헬렌에게는 괜찮은데 왜 산드라에게는 안되냔 말이야. 내가 산드라의 팬티를 내리고 때묻지 않은 그 애의 보지를 검사할 때 산드라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생각해 봐. 산드라는 웃고있어, 샐...... 좋아하고 있단 말이야. 산드라는 눈을 감고 미소를 지으며 내 손가락이 자기 보지를 헤집고 다니는 걸 즐기고 있단 말이야.....
그리고 내 손가락이 보지입술을 가르고 올라가 클리토리스를 애무해 주는 모습을 그려봐. 샐.... 산드라는 쾌락에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어.... 아주 좋아하고 있단 말야.... 하지만 뭐가 잘못된 거지? 헬렌을 안전하게 만들었으면 이제 산드라도 그렇게 만들어 줘야 하잖아. 그러니까.... 내가 산드라도 즐겁게 만들어 주는걸 당신은 좋아해야 해. 그것이 산드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길이고 또한 그 생각은 당신을 몹시 흥분시키는 일이야.
자, 생각해봐.... 내가 산드라의 옷을 벗기고 그 작은 몸을 즐기고 있어. 그 조그만 손으로 내 좆을 잡고 그 조그만 입으로 내 좆을 빨고 핥아대고 있어. 내 굵은 좆이 산드라의 좁은 보지속으로 박혀들어가면..... 당신은 너무 흥분돼 참을수가 없어.... 다시 자위를 시작하는 거야. 그리고 내 좆이 산드라의 보지에 끝까지 박혀들어가면.... 당신은 그 자극적인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가버리는 거야.
비록 세 번이나 오르가즘을 겪었지만 당신은 내가 당신딸들을 따먹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당신의 머릿속은 온통 나와 헬렌... 그리고 산드라의 모습으로 가득차 있어. 그리고 마침내 당신이 지켜보는 바로 앞에서 내가 헬렌과 산드라를 동시에 따먹는 모습이 떠오를거야.
우리 셋은 모두 벌거벗고 있어. 그리고 헬렌과 산드라가 내 좆과 불알을 교대로 빨아주고 있어.... 헬렌이 좆을 빨면 산드라는 불알을 핥고 반대로 산드라가 좆을 빨면 헬렌은 불알을 한알씩 빨아주는거야. 당신도 너무너무 끼어들고 싶지만.... 샐.... 당신은 그럴수 없어. 대신 당신은 침대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다시 우리를 지켜보며 자위를 하는거야. 그리고 내가 헬렌과 산드라를 엎어놓고 뒤에서 걔들의 보지를 교대로 박기 시작하면 당신은 네 번째 오르가즘에 오르는거야.....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서 당신은 잠들 수 있어. Understand?”
“네.”
샐리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이미 얼마나 흥분해 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갔다.
“오늘 저녁 내내 당신은 매우 흥분되어 있을거야. 집안도 치우고 이것저것 열심히 일을 해서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내가 없기 때문에 나와 섹스로 풀수도 없어.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진 절대 자위는 하면 안돼. 애들이 모두 자러 들어간걸 확인한 다음 내가 시킨 대로 할수 있어. Understand?”
“네.”
“우선은 산드라가 자러 들어가면 헬렌과 얘기를 하도록 해. 그리고 나와 헬렌사이의 일을 모두 알고 있다고 얘기해 줘. 그리고 당신은 그 일에 대해 전혀 화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기쁘다고 얘기해 줘. 당신은 진짜 이렇게 되길 원하고 있었다고 말이야.... 헬렌과 당신이 나를 함께 사랑할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그리고 계속 나와 관계를 지속해줬으면 좋겠다고..... 사실이 그렇잖아.... 알겠지?”
“네...”
“이제 당신을 깨우면 방금 나와 대화를 나눈 것은 평범한 일에 대한 거야. 헬렌과의 일이나.... 내가 지시한 일은 당신이 직접 생각해 내고, 또 그걸 직접 생각해 냈다는 걸로 인해 몹시 흥분해 있는 상태가 되는 거야.....”
나는 샐리를 최면에서 깨우고 잠시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를 침대에 남겨두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헬렌의 방으로 가서 노크도 하지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헬렌은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리고 내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 미소를 지으며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겼다.
“Oh God Steve! 엄마가 알고 있는게 틀림없어요.... 어떡해요?”
“뭘 안단 말이야”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뭘 아냐구요? 우리 둘 사이 말이예요!!!! 아까 저녁먹을 때 엄마 표정 보셨잖아요. 이때까지 한번도 날 그런 눈으로 본적이 없어요. 엄마 마음이 많이 아픈가 봐요, 모두 나 때문이예요. 이제 어떡해요?”
헬렌은 울먹이며 말했다.
“음.... 내 생각에는 그냥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뭐라구요?‘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 엄마는 나를 사랑하고 너도 무척 좋아해. 아마 괜찮을거야. 날 믿어.”
헬렌은 나를 마치 미친 사람인 것처럼 쳐다보았다!!!!! 나는 헬렌을 최면상태로 만들었다.
“헬렌,,,,, 네 엄마는 우리 둘 모두 정말 사랑해. 우리 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거야. 너도 마찬가지잖아. 엄마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수있잖아, 그렇지?”
“네, 물론이예요.”
헬렌의 목소리는 매우 들떠있었다.
“그런 엄마한테는 모든 것에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물.... 물론이예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확신은 없는 것 같았다.
“그럼 솔직히 얘기하면 되지, 오히려 숨기는 것보단 낳지않을까?”
“하지만 엄마는 매우 괴로워 할거예요. 나 때문에 엄마가 우는건 싫어요.”
“엄마는 울지 않을거야. 원래 엄마들이나 그 딸들은 모든 일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또 서로의 의견을 나눈단다. 헬렌.... 너도 나와의 관계에 대해 모두 엄마한테 얘기하도록 해. 엄마에게만은 결코 이런 일들로 비밀을 만들어서는 안돼, 만약 네가 사실을 숨긴다면 엄마는 더 슬퍼할거야,,,, 그렇지?”
“네....”
“그럼 오늘밤에 산드라가 자러 들어가면 엄마한테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나랑 어떤 일을 했는지 모두 얘기하도록 해. 그리고 앞으로도 나랑 계속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도록 해. Understand?”
“네.”
“엄마와 이야기를 끝내고 잠을 자려고 하면 이상하게 엄마가 뭘 하는지 훔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할거야. 그리고 엄마가 자러 들어가면 방을 살짝 빠져나와서 엄마방으로 가..... 그리고 문앞에 서서 방안에서 무슨소리가 들리는지 귀를 기울이고 듣도록 해. 엄마방에서 나오는 소리는 너를 무척 흥분시킬거야. 그리고 그 소리를 들어면서 엄마 방 방문앞에서 자위를 하도록 해. 방에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을때까지 해야 해. 그리고 엄마가 잠이 들면 너도 다시 네 방으로 돌아와서 클라이막스에 오를때까지 자위하도록 해. 자위를 할때는 주로 내 생각을 하면 되지만 오늘은 모르는 남자앞에서 옷을 벗고 샤워를 하는 상상을 해도 돼. 알겠지?”
“네.”
“이제 널 깨우면 우리는 계속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나는 헬렌을 깨웠다. 최면에서 깨어난 헬렌은 최면에 빠지기 전에 하던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 시작했다.
“정말 엄마한테 솔직히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헬렌의 표정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 말을 마치자 마자 곧 내가 최면상태에서 주입시킨 생각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엄마에게 솔직히 얘기해야 한다는 내 말이 미친 짓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엄마와 딸 사이에는 아무런 비밀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속삭임(inner voice)이 힘을 점점 얻어가고 있었다. 내가 조금전에 이야기를 해 준대로 말이다.......
“내 생각은 그래. 그리고 엄마도 기분나빠 하지 않을거야. 지금 당장 얘기하러 갈까?”
“아뇨!! 지금은 안할래요.... 나중에요.”
“좋아. 그럼 난 곧 나가봐야겠구나. 아마 내일 아침이나 되야 올거야. 그럼 그때 같이 얘기하자.”
“그래요..... 아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생각해 볼게요... 걱정마세요.”
내가 나가자 마자 샐리와 헬렌은 사이좋게 내 얘기를 나눌 것이다. ㅎㅎㅎㅎ
“그래.... 내일은 모두 기분이 다시 좋아질거야. 그럼 난 이만 갈게. 키스 해 주겠니?”
헬렌은 즉시 얼굴을 들고 내게 키스를 해왔다. 이젠 익숙하게 혀를 내 입안으로 밀어넣어 내 혀와 얽히게 만들더니 두손은 내 등을 쓰다듬었다. 나도 두 손을 내려 헬렌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한쪽씩 잡고 부드럽게 주물러주었다. 곧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손을 앞으로 돌려 바지위에서 내 좆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한손은 여전히 헬렌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가슴을 쥐자 헬렌은 이미 딱딱해진 젖꼭지를 내 손바닥에 스스로 비벼대며 사타구니를 내 좆으로 밀어왔다. 내 좆은 곧 발기해졌지만 데이브를 만나러 가는게 더 급했다. 나는 시계를 한번 보고는 키스를 멈추고 헬렌을 떼어냈다. 헬렌은 몹시 실망한 듯 했지만 나를 잡을수는 없었다.
“이젠 정말 나가야 될 것 같구나.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은 기대해도 좋아... 알겠지?”
여전히 골이 잔뜩 난 표정을 짓고 있는 헬렌은 천상 아직은 어린애였다. 그 모습에 나는 웃음을 터뜨릴뻔 했다. 나는 헬렌의 이마에 짧은 키스를 해주고 엉덩이를 찰싹 때려주고는 방을 나왔다.
다음은 산드라 차례였다. 내가 방으로 들어갔을 때 산드라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 팔로 얼굴을 괴고 잡지를 보고 있었다. 분홍색 티셔츠와 청바지는 벗고 연한 분홍색의 팬티를 입은 깜찍한 모습이었다.
“뭘 보고 있어, 샌디?”
“그냥.... 패션잡지예요. 아저씨가 볼만한 내용은 없답니다. ㅎㅎ.... 아저씨.... 오늘 꼭 나가야 되요? 그냥 우리랑 같이 있으면 안돼요?”
나를 보며 최대한 부드럽고 끈적끈적한 목소리로 물어오는 산드라는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았지만 엄연히 나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산드라의 옆 침대에 앉아 미소를 지어주었다.
“미안.... 산드라랑 놀아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나가봐야 할 것 같애. 오늘 만날 아저씨 친구는 나랑 정말 친한 친구야.... 그리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단다.... 산드라도 친한 친구가 있잖아.... 그 친구는 학교다닐 때도 제일 친한 친구였어.”
“그 아저씨 이름은 뭐예요?”
“His name"s Dave. Dave Ritchie. 내가 네 나이쯤 되었을 때 처음 만났지...”
“어떤 사람이예요?”
산드라는 내가 만날 친구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왔다. 난 간단하게 데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며 손을 뻗어 산드라의 귀여운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산드라는 내 손에는 신경쓰지 않고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고 있었다. 내 손은 산드라의 엉덩이 골짜기를 파고들어 허벅지 안쪽까지 미끌어져 들어갔다. 하지만 산드라는 여전히 내 이야기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내가 안쪽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하자 산드라는 다리를 옆으로 조금 더 벌려 내 손가락이 부드럽고 민감한 가장 안쪽 부근을 만지기 쉽도록 해 주었다. 따뜻한 보지의 열기가 손바닥에 전해졌다. 나는 비단같이 부드러운 산드라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엄지손가락으로 산드라의 보지균열을 비벼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순간 산드라의 눈동자가 풀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에 집중하며 간간이 신음소리를 흘리기 시작한 것이다. 내 손의 움직임에 산드라는 다리를 좀 더 넓게 벌려주었다. 그리고 내 손은 이제 산드라의 조그마한 엉덩이부터 그 아래로 펼쳐진 어린 여자아이의 비부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체조를 잘 하는 산드라여서인지 제법 단단한 근육도 만져졌지만 전체적으로 이상적인 몸매와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산드라였다. 나는 산드라의 엉덩이 두쪽을 양손으로 쥐고 가랑이쪽의 팬티 밴드 밑으로 손가락을 밀어넣고 직접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산드라는 두눈을 꼭 감고 입술을 깨물며 내 손놀림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차츰 내 손놀림에 신음소리가 높아지며 다리도 차츰 더 넓게 벌려졌다. 그리고 곧 산드라의 보지에서 촉촉한 습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질 외곽을 쓰다듬던 손가락을 균열사이로 집어넣어 아래위로 긁어주자 습기는 더욱 짙어졌다.
어린 소녀에 불과했지만 산드라의 보지는 아주 뜨겁고 급격히 젖어들었다. 그런 산드라의 반응에 나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데이브에 대한 생각도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그만큼 도저히 어린 산드라의 몸을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산드라의 눈은 여전히 꼭 감겨져 있었지만 입은 살짝 벌어져 있었다. 나는 손가락으로 오줌구멍을 찾아 살짝 눌러준 다음 좀더 밑으로 옮겨 마침내 콩알보다 작은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놀랍게도 산드라의 클리토리스는 이미 떡떡하게 굳어있었다. 마치 작은 총알을 만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주자 산드라의 입에서는 마침내 나지막한 비명소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는 산드라의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희롱했다. 그리고 어느순간 산드라의 엉덩이가 위로 올라가기 시작해 이제는 무릎을 꿇고 얼굴은 침대에 처박은 말 그대로 후배위 자세를 만들어주었다. 내 손이 보지 전체를 희롱하는데 최적의 자세를 스스로 만들어 준 것이다.
도저히 이성을 회복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계속 산드라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엄지손가락을 구멍안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헬렌의 입에서 나왔던 비명과 거의 유사한 짧은 비명이 산드라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클리토리스를 중지와 검지사이에 끼우고 비비고 엄지손가락으로 짧은 피스톤운동을 해주며 나는 조금씩 산드라의 처녀막에 접근했다.
얼마 후 산드라는 스스로 엉덩이를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며 내 손가락에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신음소리가 높아지며 엉덩이의 움직임도 조금씩 리드미컬하게 바뀌었다. 이런 식으로 조금만 더 한다면 그녀의 처녀막은 더 이상 버텨내기가 어려워 보였다.
나는 잠시 산드라의 처녀막에 대한 고민을 해야했다. 헬렌의 처녀막도 내 손가락으로 찢어졌는데 산드라마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산드라의 귀엽고 섹시한 엉덩이의 율동을 막아낼 재간도 없었던 것이다. 산드라는 배고픈 작은 새처럼 낮고 새된 비명을 지르며 스스로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잠시후 여전히 고개를 침대에 쳐박고 있던 산드라가 팔꿈치로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하지만 여전히 고개는 시트에 묻고 있어 얼굴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나는 굳이 보지 않더라도 산드라가 얼마나 흥분해 있는지 충분히 알수 있었다. 그녀의 좁은 보지사이로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후 갑자기 산드라는 고개를 바짝 쳐들고는 눈을 번쩍 뜨고 입을 벌리며 몸을 부르르 떨어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치 비명을 억지로 삼키기라도 하듯 꼭 쥔 주먹으로 입을 막으며 격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이제와는 더 깊고 빠르게 엉덩이를 내 손에 부딪쳐 왔다. 처녀막이 찢어지는 순간 그녀는 고통스런 비명을 질렀지만 그것은 고통보다는 오히려 쾌락에 가까웠다. 이렇게 헬렌에 이어 산드라마저 내 손가락에 의해 처녀막이 날아가 버린 것이다. 보지를 쑤시는 내 손가락에 급격한 조임이 시작되며 마침내 산드라의 생애 첫 번째 오르가즘이 시작되었다.
조그만 몸이 오르가즘으로 경련을 일으키며 덫에 걸린 야생동물처럼 울부짖는 모습은 내게는 큰 감격이었다. 이제 엉덩이를 박아대는 행동은 멈췄지만 보지안에 들어가 있는 내 엄지손가락은 움직이기 조차 어려운 조임과 잔잔한 떨림을 만끽하고 있었다. 잠시후 산드라는 반은 웃고 반은 우는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침대에 널부러져 버렸다.
나는 산드라의 팬티에서 손을 빼내고 가쁜 호흡을 하고 있는 산드라의 뒷목에 키스를 해 주었다. 하지만 산드라는 내 키스에 반응조차 하지 못할정도로 여전히 오르가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산드라,,, 괜찮아?”
“무서워요, 아저씨...”
“왜?”
“학교친구가 예전에 한 말이 있는데.... 여자애가 처녀막을 잃으면(popped).... 그러니까... 그렇게 만든 남자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죽어버린다고 했어요.... 너무 무서워요, 아저씨.... 정말 죽어버리면 어떡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이었지만 어린애임을 감안해 주기로 했다. 너무 강한 오르가즘 때문에 혹시 잘못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을 것이다.
나는 산드라의 몸을 꼭 껴안아주며 말했다.
“샌디... 잘 들어봐. 그렇게 말한 네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야. 난 한번도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단다.”
그러자 산드라는 고개를 바짝 쳐들고 나를 보며 말했다.
“정말이세요? 정말 맞죠?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아저씨!”
“약속할게.... 네가 방금 경험한 걸 어른들은 클라이막스 또는 오르가즘이라고 부른단다. 여자들은 모두 오르가즘을 느껴. 아주 멋진 일이지! 그리고 더 좋은건..... 계속해서... 그러니까 얼마던지 더 느낄수가 있다는 거야. 그것 때문에 죽는다는 얘기는 완전 뻥이야!”
그제서야 산드라는 안심이 되는지 손등으로 눈물을 닦으며 웃었다.
“정말이죠?”
“그럼!!! 약속하게... 자 이제 일어서봐. 내 말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해 봐.”
산드라는 여전히 조금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곧 내 손을 잡고 천천히 일어섰다. 다리에 힘이 빠져서인지 조금 후들거렸지만 곧 똑바로 일어서서 카펫에 내려서게 되자 산드라는 깔깔거리며 웃어대기 시작했다.
“정말... 괜찮아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다시 내 품속으로 뛰어들었다. 내가 그녀의 작은 몸을 번쩍 안아들어 주자 산드라는 두팔로 내 목을 감싸안으며 큰 소리로 웃어댔다. 산드라는 여전히.... 어린애에 불과했던 것이다.
“Oh Steve, that was fantastic! 그런 기분은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었어요.... 와우!!!! 정말 놀라워요. 처음에는 그냥 기분이 좋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디즈니 놀이동산에서 탔던 롤러코스터 같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느낌 있잖아요, 아저씨도 알죠? (나는 산드라의 얼굴을 내려보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 난 내 체리(cherry:클리토리스)가 터져버리는 걸 알았어요. 정말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Oh God Steve! 우리 다시 한번 해 볼수 있어요? 한번만 더 해주면 안되요? 네???? 아~저~씨.... 제발요!!!!!”
기관총같이 쏟아지는 산드라의 수다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 주었다.
“물론, 해줄수 있지.... 나도 그러고 싶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안돼. 나가봐야 하거든...”
물론 산드라는 금방 울어버릴 듯 실망했다.
“산드라.... 그렇게 하고 싶으면 음.... 혼자서 해 보면 어때?”
“정말요? 그래도 되요? 혼자서 하는건.... 더러운 거 아니예요?”
나는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절대 아니야. 혼자서 하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고 전혀 더럽지도 않아. 당장 오늘밤에 자기전에 한번 해 봐.”
산드라는 부끄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그럴게요, (산드라는 잠시 쑥스러워했다) 아니... 확실한건 아니예요...”
“그래... 이제 진짜 가봐야겠다. 잘자, 샌디....”
나는 산드라를 침대에 눕혀주고 입술에 짧게 키스를 해준다음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재빨리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옛날 친구를 만나러 나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샐리에게 굿바이 키스를 해주었다.
“내일 아침에 들어올게, 샐리.... 오늘밤은 아마 데이브 집에서 잘거야, 괜찮지?”
아까와는 달리 그녀는 매우 온화한 표정이었다.
“물론 괜찮아요, 스티브.... 잘 놀고 오세요.”
데이브의 집으로 차를 운전해 가며 나는 오늘 저녁에 있었던 샐리와 딸들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큰소리로 웃어댔다. 지금쯤 샐리는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친딸인 헬렌에게서 내가 어떻게 그녀의 딸을 먹었는지 자세하게!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내게 몸을 대 주라고..... 그리고 자기는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기쁘다고 얘기할 것이다......
그리고 딸들을 모두 자러 들어가게 한 다음에는..... 혼자서 침대에 누워 내가 두 딸을 따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위를 할 것이다..... 물론 내가 그렇게 하도록 조정한 것이지만 샐리는 그녀 자신이 스스로 그 생각들을 떠올린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죄책감도 느끼겠지만 두 딸이 내게 따먹히는 모습은 그녀를 흥분속으로 몰아갈 것이다.
반면 헬렌은 자기 엄마에게 나와의 일을 얘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조정해 두었기 때문에 모두 털어놓은 다음 앞으로도 계속 나와의 관계를 유지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려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얘기들이 끝난 다음에는 엄마가 혼자서 자위하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도 자위를 하게 될 것이다.
산드라는 내 손가락에 처녀막을 뚫린 후 맞은 최초의 오르가즘의 연장선상에서 아마 오랜 시간동안 혼자 자위에 빠져들 것이다. 결국..... 오늘밤 집안의 세 여자는 모두 각각 음탕한 상상들을 하며 자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직접 보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울 정도지만 오늘밤은 그렇게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데이브... 이새끼!!!! 정말 좋아보이는 군..... 하나도 바뀌지 않았어... ㅎㅎㅎㅎ”
“너도 마찬가지야, 임마... 그동안 어디 있었던 거냐? 내가 얼마나 널 찾아다녔는줄 알아? 사라만 아니었어도 아직도 널 찾아 지구를 헤매고 다녔겠지만 말이다.....ㅎㅎㅎㅎ”
우리는 한동안 계속 웃어댔다. 지금 데이브를 다시 만나고서야 나는 이 친구를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알게 되었다. 집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거실에 앉아 포도주를 마시며 두어시간을 계속 떠들어댔다. 포도주 병이 몇 개가 따지고 술도 제법 취해버려 둘다 운전은 불가능했다.
“스티브.... 잠깐 기다려 봐. 좋은 생각이 났어.”
“뭔데?”
“지금 밖에 나가긴 그러니까 잘 아는 중국식당에서 음식을 시켜서 한잔 더 하자. 창고에 쌓이고 쌓인게 포도주니까, 걱정말고.... 아니.... 포도주보다는 12년 된 스카치가 낳겠군.... 어때? 시내에 나가서 복작복작한 식당에 나가니 이게 더 좋지 않겠냐?”
“이자식.... 하여튼 머리굴리는 데는.,.... 좋아 얼른 시켜. 술도 몽땅 가져오고.”
그렇게 먹고마시는 가운데 다시 몇시간이 흘러갔다. 거실에는 음식접시들과 빈 와인병들 그리고 데이브가 아끼고 있다는 12년산 스카치병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었다. 정말 멋진 시간들이었다. 그렇게편안한 소파에 앉아 그동안의 일들을 얘기하다가 갑자기 데이브가 정색을 하며 말을 걸어왔다.
“이봐, 스티브..... 실은 너하고 사업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
“뭔데?”
“동생한테 듣기로는 최면술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던데,,,, 맞아?”
우리둘은 학교다닐때부터 최면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관심만 가지고 있을뿐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방법은 모르고 있었다.
“아니.... 뭐..... 한동안은 안하고 있는데....”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녀석한테 샐리와 헬렌, 그리고 귀여운 산드라의 시시꼴꼴 얘기를 해 주고 싶지는 않았다.
“거짓말 마, 임마!!!! 난 벌써 네가 자격증까지 따놓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단 말이다...”
“그래? 좋아... 자격증은 가지고 있지.”
“좋아,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봐, 스티브.... 난 곧 시내에 제법 큰 병원을 하나 만들거야. 너도 알잖아. 시내에는 제대로 된 병원이 없다는거 말이야.... 이미 건물은 구해놨어. 그리고 의사두 두명 같이 파트너로 일하기로 계약도 된 상태지....”
“잘 됐군... 근데 나는 왜?”
“음.... 병원에 정신과도 하나 만들 예정이지. 아, 물론 의사는 따로 있어.. 그리고 정신병에는 꼭 약물치료만 하는건 아니잖아. 병행해서 최면술이라던가... 침술 같은것도 하려고 해.”
“괜찮은 아이디어 같군. 병원에 따라 방은 있는거야?”
“사실 딱히 필요는 없어. 병행치료는 정상일과시간에는 하지 않을 예정이거든. 어때?”
“괜찮긴 한데..... 다른 준비는 다 끝난거야?”
“사실 네가 마지막 포섭대상자라고 할수 있지. 쭉쭉 빠진 간호사들까지 모두 구해놨으니 말이야... 어쩔거야? 들어올래? 넌 정규직이 아니라 돈을 많이 주진 못해. 아무리 닦아세워도 말이다. ㅎㅎㅎㅎ”
“난 얼마나 일을 해야 되는거야?”
“뭐 대략,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리고 장사가 잘 된다면 더 자주오게 되겠지. 월급도 올라가고..... 이봐, 스티브..... 그냥 눈감고 도장찍지?‘
“그래, 좋아..... 네 녀석 하는꼴을 봐선 별로지만 한번 해보자!”
“좋았어!!! 그럼 다시 건배를 해야겠군.... ㅎㅎㅎㅎ”
우리 둘의 계약은 이렇게 성립되었다. 당분간은 1주일에 한번정도 데이브의 환자들에게 최면요법을 써서 치료를 해 주면 된다. 최면술을 예상외로 다양한 방면의 치료에 사용된다. 비만 환자들의 체중감량이나 금연, 스트레스 해소 등등..... 물론 나같이 이상한 방면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다...
우리는 한동안 온갖 구두계약(급료나 환자수 등등)을 할때마다 건배를 하고 원샷을 했다. 오늘 만난 중요한 목적은 달성되었으니 다시 술속으로 빠져들때였다. 데이브는 물론 나도 혀가 꼬여가기 시작했다. 최근들어 이렇게 많이 마셔본 기억이 없었다.
“Hey Dave, 근데 결혼은 왜 안하고 있는거냐?”
“씨팔!!!! 결혼은 뭐하러 하냐? 넌 했었다며?”
“그랬었지.”
“그럼 말해봐, 졸라 재미있디? 절대로 아니잖아. 바가지만 긁어대고 돈타령이나 하고. 안그래?”
“그렇긴 해. 이혼할땐 정말 속이 후련하더만..... 그래, 인정하지. 하지만 너도 여자를 꽤 밝히던 놈이잖아.”
“물론 사귀던 애들은 몇 명 있었지.”
데이브는 스카치잔을 들더니 한번에 꿀꺽 삼키고는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면서 이상하게 나이가 든 년들은 쳐다보기도 싫어지더라고....”
“뭐? 왜”
“이봐.... 계집애들은 말야.... 18살 아니면 20살이 되면 재미가 없어져. 여자란 자고로 어린애들이 최고란 말이다. ㅎㅎㅎㅎ.... (이녀석이 로리콘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지난주에 말야... 어린 여자애가 가슴검사를 받으러 왔었지. 15살이었는데, 가슴은 암소처럼 컸어. 정말 끔찍할 정도로 컸다고 할까..”
데이브는 다시 한번 크게 웃고는 말을 이었다.
“그걸 검사한다고 밖으로 꺼냈을 때 그 애 표정을 너도 한번 봤어야 했는데.... 정말 대단했단 말이지. 검사핑계로 손으로 무게도 재보고 꾹꾹 눌러도 보고, 그렇게 주물탕을 했는데.... 당황해서 그런지 얼굴색깔이 시시각각 바뀌더라구. 정말 여태껏 많은 여자애들을 봤는데 그년만큼 대단한 가슴을 가진 년은 없었지.”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나역시 데이브의 말에 충격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대충 내 기분이 어떤지 눈치를 챈 녀석이 씨익 웃으며 나를 잠시 쳐다보았다. 난 어서 계속 하라는 눈짓을 해 보였다.
“ㅋㅋㅋ 이제 좀 관심이 가나보군.... 며칠전에는 열세살 먹은 여자애가 왔었는데 가슴은 작은 애였지. 뭐 때문에 왔는지 알아? ㅋㅋㅋ 비뇨기과 검진을 받으러 왔어. 물론 당장 홀딱 벗겨버렸지. 아!!! 물론 아랫도리만 말야... 검진대위에 눕혀놓고 다리를 활짝 벌려 손으로 덜익은 보지를 벌렸더니 그 감촉이 장난이 아닌거야. 그 애 엄마가 바로 옆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내가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대니까 여자애가 기겁을 하는데... ㅎㅎㅎ. 그애 엄마가 뭐라고 한줄 알아.... 오히려 애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거야.. 하하하하.... 너무 당황스럽고 창피한지 결국 울기시작하더만.... 요즘 난 이러고 재미를 본단 말이다, 스티브.... 아직 어려서 뭐가 뭔지 모르는 애들 가지고 노는 재미로 말이야.... 멋지지 않냐?”
“도데체 뭐가 우스운지 모르겠다, 임마.... 그러니까 너는 검사를 핑계로 어린 계집애들을 희롱한다 이말이냐? 어처구니 없는 놈이군....”
하지만 나는 데이브가 정말 부러웠다.
그러자 데이브는 다시 정색을 하며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농담하는게 아냐, 스티브. 알잖아 내가 쓸데없는 말은 안하는 놈이라는거.. 난 정말 어린애들이 좋아. 대부분은 그냥 보기만 하지 실제로 뭘 어떻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냥 상상으로만 하는거야. 하지만 이 일은 의외로 제법 건수가 많지.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말해줄게. 한번은 16살 여자애가 종합검진을 받으러 왔는데 취업을 하는데 건강진단증을 제출해야 됐던 모양이야. 얘는 여자의사를 찾더라구.
하지만 지금 병원에는 여자의사가 다행히도 없지. ㅎㅎㅎ. 할수없이 내가 진료를 해야 됐는데 난 걔한테 무슨 검사를 해야하는지 일단 설명을 해 줬어. 가슴을 검사해야 한다고 말하니까 아주 당황스러워 했지. 그리고 옷을 벗어라고 얘기해 주자 어쩔줄을 몰라하더군. 당연히 비밀스러운 부분까지 검사를 해야한다고 했으니 그렇겠지. 거의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었지. 그렇게 반 쇼크상태에서 검사가 시작됐어. 우선은 상의부터 벗게 만들었지. 정말 멋진 가슴이었어. 내가 그걸 쳐다보자 이 년은 입술을 꽉 깨물더라고.... ㅎㅎㅎㅎ.
그리고 내가 손으로 가슴을 이리저리 만지자 입술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어. 청진기로 폐나 심장박동을 듣기도 했지. 너무 그런쪽으로만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할테니까 말이야... 바지하고 팬티를 벗어라고 하니까 안절부절 하면서도 내 말대로 벗더니 검진대 위로 올라가 눕는거야. 가슴은 가릴 생각도 하지않고 말이야. 내가 다리를 벌리라고 하니까 살짝 벌리는데 그 잘 정리된 갈색털하며 싱싱한 보짓살들이 쫘악 펼쳐지는데, 스티브.... 정말 장관이었다네. 그리고 진짜 그 애 보지속을 검사했지...
아,,,, 이건 정말 검진대상중의 하나야. 그리고 정말 실수로 클리토리스를 슬쩍 건드렸는데 걔가 깜짝 놀라며 엉덩이를 튕겨대는 거야. 다음 순서는 어디였는줄 알아? ㅎㅎㅎ 똥구멍 검사!!!! 걔보고 뒤돌아서 엎으리랬더니 오히려 잘됐다는 듯 얼른 엎드려 엉덩이를 쳐드는 거야. 근데 항문속에 손가락을 쑤욱 집어넣고 이리저리 휘저어줬더니 다시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리는데 정말 그것만으로도 싸버릴 정도였지....
다 끝나니까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우는데 정말 끝내주는 기분이었지. 걔가 옷을 벗고 나가고 나서 난 바로 딸딸이를 쳤어. 정말 최고였지. 그리고 그 후부터 내게 이런 악취미가 생겨버린 거야. 내 손가락에 몸을 떨고 신음하는 여자애들을 보는게 너무 좋았어. 그리고 이왕이면 어리면 어릴수록 더 좋았지.”
정말 나쁜 놈이다!!!! 나는 데이브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그런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오히려 나보다 몇배는 더 나쁜 놈이다. 내 인상을 살피던 데이브는 다시 웃기 시작했다.
“개자식!!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네. 하긴 놀랍기도 하겠지만... ㅎㅎㅎㅎ”
“놀랍다고? 좆나게 놀랍다, 임마.... 네가 그런 놈이라는 건 상상도 못했단 말이야. 근데.... 그거 좀 위험하지 않냐? 그러니까.... 그동안 니가 하는 짓에 뭐라고 불평하던 환자가 하나도 없었어?”
“하나도 없었지. 대부분 어린 여자애들은 엄마랑 같이 오는데 그게 더 쉬워. 그리고 넌 잘 모르겠지만 난 산부인과 쪽으로는 제법 이름이 난 의사야. 명의 릿치박사(dashing doctor Ritchie)란 말이다! 아줌마들은 대부분 날 대단히 똑똑한 의사라고 생각하고 있어. 결국은 자기들이 귀중한 딸들을 스스로 데리고 오는 거란 말이야. 그리고 내가 시키는 데로 하라고 오히려 딸들한테 윽박지르지.... 너무 쉬운 일이야, 그렇지 않아? 만약 나이가 좀 들었다면....
예를 들어 16살 이상(데이브는 여자 열여섯 이상과 이하로 구분하고 있었다!)이면 걔들은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줘. 그리고 더 좋은게 뭔지 알아? 어릴 때 내게 검진을 받은 애들은 커가면서도 꾸준히 우리 병원으로 온다는거야. 덕분에 걔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지. 특히 보지가 예쁘게 변해가는 모습 말이야. ㅎㅎㅎㅎ.
가끔 여자애들 몸을 검사하면서 칭찬이라도 해주면... 예를들어 가슴을 검사할때는 ‘작년 보다 훨씬 예뻐졌네.’ 하고 해주면 뭐라는지 알아... 백이면 백 모두 ‘thank you" 라고 하지... 지들이 무슨 꼴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말이야. 어떤 애들은 오히려 가슴을 주물러주면 대놓고 좋아하는 년들도 있어.”
“씨벌놈,,, 좋기도 하겠다.....”
“너무 뭐라 하지 마, 임마.... 요즘은 어떤지 알아? 아예 몰래카메라까지 몇군데 설치해 놓고 녹화를 하고 있지..... 나중에 그 멋진 기억들을 되새기려고 말이야. ㅎㅎㅎㅎ”
그 말에 나도 어처구니가 없어 따라서 웃어버렸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의사놈이 하고 있는 한심한 짓거리에 사실 몹시 관심이 가긴 했다.....
“데이브.... 하나만 물어보자. 그 얘기들을 나한테 하는 이유가 뭐냐?”
“임마! 우린 친구잖아.... 좋은건 같이 나누는게 친구야. 안그래?”
나는 여전히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체 물었다.
“무슨 뜻이야?”
“잘 알잖아, 스티브..... 너는 내 불알친구야. 너에 대한 건 나도 모두 알고있어. 그리고 지금 네 마음이 어떤지도 잘 알아,,,, 스티브... 너도 영계들을 좋아하잖아, 안그래?”
나는 활짝 웃었다. 정말 데이브는 멋진 친구다!
“개새끼!!!!! ”
“너도 개새끼다 임마.... 이제 그만하고 진짜 네 마음에 쏙 들만한 포르노가 있는데 한번 볼래?”
“당장!!!! 틀어봐, 임마.”
데이브는 약간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컴퓨터쪽으로 가더니 컴퓨터를 켰다. 나는 데이브의 옆에 앉아 모니터를 주시했다. 아직 화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용은 충분히 짐작이 갔기 때문에 술기운에도 불구하고 내 좆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영상이 디스플레이 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시리즈는 대략 열서너살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