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SM] SADISTIC PARK
제 21장. 가축 노예.
히로미의 「가축」으로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미레니아 섬에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한 농장이 있어서,
게스트에게 제공되는 열대 과일이나, 노예들의 주식이 되는 감자 같은 것들이 재배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외양간에는 빵이나 생크림의 원료가 되는, 신선한 밀크를 얻기 위한 젖소도 사육되고 있다.
이곳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은 섬에 이웃한 여러나라에서 온 객지벌이의 남성들이다.
고액의 보수를 바라고 이 외딴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SADISTIC PARK 의 울타리 안쪽에서 날마다 행해지는 호화로운 생활과는 완전히 무관한 삶을 살고 있다.
그 탓에 그들은 대부분 「피지배계층」으로써의 울분을 날마다 키워가고 있었다.
이를 파악한 SADISTIC PARK 의 이사장 첸은 그들의 욕망을 배출시키기 위한 재물로써,
큰 죄를 범한 암컷 노예를 「가축」이라는 신분으로 격하시켜 농장의 남성들에게 재공하기 시작했다.
탈출을 하려다 붙잡혔거나, 게스트에게 반항한다든지.. 하는 죄를 범한 암컷 노예는,
「행복했던 울타리 안에서의 생활」에서 추방되어 이 농장에 「노동 노예」 겸 「섹스 노예」로 제공되는 것이다.
고향에서도 빈민층에 속해 있는 그들에게
평생에 한번도 안아볼 수 없을만한 미녀를 마음껏 능욕할 수 있는 「가축」으로 제공해준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그들의 충성심은 유지될 수 있었고.. 노동 인력으로써의 사기도 충분히 높일 수 있었다.
히로미의 탈출이 실패한 다음날 아침 일찍...
수많은 암컷 노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를 「가축」으로 격하시키는 의식이 행해졌다.
알몸으로 모두의 앞에 서서, 바리깡으로 그 풍성한 흑발이 잘라나간다.
사실 머리를 빡빡 미는 것은 불결한 가축의 생활에서 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이기도 했지만,
어느새 그런 목적보다는 「가축」이 되는 암컷노예에게 굴욕감을 주려는 목적이 더욱 강해진 의식이다.
변함없는 알몸.. 손목은 수갑으로, 발목은 족쇄로 구속되어 네 발로 엎드린 모습이다.
하지만 게스트에게 제공되는 「상품 암컷」의 상징인 T자형 벨트와 개목걸이는 풀려져 있었다.
오랫만에 유가(乳枷)에서 풀려난 유방은 마치 암소의 그것과 같이 축 쳐져 있었지만,
뒷목에서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여성의 곡선은 도리어 여자로써의 빛을 잃지 않고 있었다.
다만 그 신체의 여기저기에는, 어젯밤 행해진 「디너 타임」에서 당한 기학의 자국들이 끔찍하게 남아 있었다.
개목걸이에서 풀려난 히로미의 목에, 그 표면이 거친 밧줄이 목줄을 대신하여 메어졌다.
농장으로 향하는 거대한 문이 천천히 열리고...
그 문 너머에서는 농민으로 일하는 젊은이가 20~30명 가까이 모여들어 이 쪽을 응시하고 있었다.
히로미의 담당 조련사인 이딘이 그 중의 한 명을 가리키고, 그를 부르는 듯 손짓 한다.
이딘이 가리킨 남자는 얼핏보아 15~16살쯤 되어보이는 소년이었다.
조련사 이딘에게 지명을 받은 소년은 쭈뼛거리면서 천천히 문의 안쪽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히로미의 목을 멘 밧줄을 건네받은 순간,
소년은 굉장히 기뻐하며 히로미의 목줄을 잡아당기며 문 앞으로 끌고간다.
그곳에 인왕(仁王)처럼 우뚝 서서, 자랑스럽게 히로미를 남자동료들에게 과시하는 소년...
히로미의 매력 중에 하나였던 그 아름다운 흑발은 빡빡 깎여 없어졌지만,
그 젖는 눈동자.. 앵두같은 입술... 그리고 호르몬 약품 투여에 의해, 요염함의 극한까지 개조된 보디..
「와아아아~~!!!!!!!」
생각치도 못한 「상등품」을 새로운 가축으로 받게 된 기쁨에 남자들의 환호성이 터진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도 히로미는 도망치는 것도, 울부짖는 것도 아니고,
마치 속이 텅 빈 인형이 되어버린 것처럼 이딘이나 남자들이 원하는대로 그저 따르기만 하고 있었다.
친동생처럼 아끼고 믿었던 소녀에게서 배신당한 쇼크로,
히로미는 그 마음이 모두 갈기갈기 찢어지고 그저 빈 껍질같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많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진 가운데..
히로미는 목줄을 당겨지며 네발로 기어, 농장의 한쪽 구석에 위치한 오두막으로 끌려왔다.
히로미의 쇠코뚜레에는 무게 1kg의 대형 카우벨(cow bell)이 장착되었다.
그 무게 탓에 이미 고개를 드는 것조차 할 수 없게 된 히로미는
오두막에 있는 동안 그 거대화된 유방에 목제의 유가(乳枷)를 장착당하게 되었다.
아마도.. 그 큰 유방을 본 남자들은 히로미를 「자신들이 먹기 위한 젖」을 짜는 젖소로 이용하려는 것일테지..
유가는 직경 20cm 정도의 구멍이 2개 뚫린 두께 3cm의 나무 판자로,
유방의 밑둥을 위 아래에서 조이는 2개의 나무 판으로 제작되어 있는 것이었다.
2개의 나무판은 경첩으로 개폐할 수 있게 되어 있었으며,
이것이 장착되어 자물쇠까지 채워지면 SADISTIC PARK 안에서 착용하던 유가 이상으로 유방을 압박하게 된다.
게다가 이 유가 판은 간단한 착유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잇어,
나사를 조여 유방을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모유를 짤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었다.
우유(牛乳)가 SADISTIC PARK 안의 남자들만을 위한 음료이기 때문에,
인유(人乳)는 노동의 노동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영양원 중 하나였다.
실제로 호르몬 개조된 큰 가슴에서 짜여지는 인유(人乳)는 그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값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쇠코뚜레와 유가의 무게를 동시에 짊어지게 된 히로미는,
이제 똑바로 서는 것따위는 할 수도 없고.. 그저 평생을 네발로 엎드려 사는 수밖에 없었다.
오두막의 구석에는 높이 1m정도의 울타리에 둘러싸인 공간이 있고,
그 안에는 불쌍한 가축을 위해 남자들이 미리 마련해둔 「침대」가 있었다.
물론 침대라고 해봤자, 맨 바닥 위에 야자수 잎을 잔뜩 깔아놓았을 뿐이지만...
몸을 씻기 위한 수도 따윈 없고, 당연히 화장실도 없다.
배설을 하고자 한다면 몸을 숨기는 것도 하지 못하고, 오두막의 구석에서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뒤처리를 하기 위한 화장지 같은 것도 이 곳에서는 분에 넘치는 사치다.
물론 노예의 배설물에는 다른 용도가 있어서 오두막에서 배설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
아직 히로미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알게 되는 것도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울타리의 통로 쪽에는 직경 30cm정도의 꾀죄죄한 양철대야가 놓여져 있다.
( 저게.. 내 먹이와 물이 놓여질 「여물 통」이구나... 아아.. 난,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
양철대야의 옆에는, 2개의 기둥 사이에 좌우로 긴 형태의 나무 판자가 끼워 넣어져 있었다.
그 나무판에는 3개의 구멍이 뚫어져 있다.
양쪽의 두 구멍은 손목이 겨우 통과하는 정도의 구멍, 가운데의 구멍 하나는 그것보다는 꽤 큰 구멍이다.
위 아래의 2개의 판으로 만들어져 있어, 유가와 마찬가지로 경첩이 달려 개폐가 가능한 구조였다.
남자들은 오두막에 넣어진 히로미를 바라보며, 와글와글 떠들면서 그녀의 몸을 품평하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 떠들썩함도 히로미의 의식 속에서 점점 멀어져,
어젯밤의 피로가 몰려온 것인지... 이윽고 히로미는 깊은 잠에 빠져 들어갔다.
다행인 것은... 첫날은, 남자들도 가축을 노동에서 면제시켜 준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밤 일을 기대하면서 자신들의 일터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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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이 되어 남자들의 떠들썩한 소리에 잠이 깬 히로미는, 자신의 눈 앞에 양철대야가 놓여져 있는것을 눈치챘다.
양철 대야 안에는.. 마치 밥과 국이 섞여있는 듯한 음식이 들어있었다.
그들의 고향에서 먹는 민속음식 같은 것일까..??
태국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동남 아시아의 나라 음식인 것 같다.
히로미의 오두막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저 편에서, 모닥불 주위에서 식사를 하는 남자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 아까 전에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 젊은 사람들은 역시 좋구나.. 뭔가... 밝기도 하고... )
히로미는 오랫만에 일본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들이 하는 말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1년전까지만 해도 히로미 역시 친구과 저렇게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다.
( 혹시... 저 사람들이라면, 「인간」으로서 마음을 통할 수 있을지도 몰라.. )
히로미는, 희미한 기대를 품었다.
( 그래,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순박한 사람들일 거야.. 저 안의 짐승들은 남자들과는 다를거야... )
바로 그때, 오두막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남자 하나가 양손에 무언가를 들고서, 히로미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낮에 이딘에게서 지명받아 히로미의 목줄을 받았던 소년이었다.
히로미는 용기를 쥐어짜며, 그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안녕.」
히로미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Hello」라는 인사에 소년은 흠칫 놀란듯한 표정이었다.
소년은 히로미를 진짜 「가축」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가축이라고 생각하던 동물이 갑자기 말을 걸었다」 라는 상황이니.. 놀라는 것도 당연하다.
「영어 할 줄 알아?」
히로미는 「Can you speak English?」라고 물었지만, 소년은 고개를 젓는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어를 알고 있을리도 없으니, 아무래도 언어는 통하지 않을 것같다.
하지만 히로미는 굴하지 않고... 무거운 카우벨을 가리키며, 바디 랭귀지로 말을 걸었다.
「이거... 무거워. 아파. 그러니까 풀어줘..」
알아들을리는 없지만 일본어로 말을 하며, 부자유스러운 손으로 열심히 자신의 말을 설명했다.
그러자 소년도 알아들은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고, 카우벨을 쇠코뚜레에서 빼냈다.
「고마워.」
히로미가 웃으니, 소년도 수줍어 하는듯이 미소지었다.
「이것도.. 풀어줘. 가슴, 아파.」
이번에는 유가를 가리키는 히로미..
소년이 유가를 풀어주려 손을 뻗는 그때, 소년을 부르는 남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년을 따라온 2~3명의 남자들이 소년의 행동을 나무라기 시작한다.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
「아뇨, 잔반을 처리하러 왔더니.. 이 암컷이 코랑 젖이 아프다고 하는 거 같아서, 풀어주고 있었어요...」
「바보냐, 너..?? 가축들은 매일 우리가 먹다남긴 음식물 쓰레기나 처리하는 돼지 이하의 녀석들이라고..!!!」
「그렇지만... 정말 아파보였다구요...」
「멍청아, 이 녀석들은 이렇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 섬에 온 변태들이야!!!」
「그래, 이렇게 해주는 게 이 녀석들을 도와주는 거라고... PARK 안에서 일하는 녀석들이 그랬단 말이야..」
「이 녀석을 넘기던... 이딘..이었나..?? 그 녀석은 그런 말도 했지. 이 녀석들은 조금이라도 상냥하게 대해주면 기어오르고, 두 번 다시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상냥하게 대해주면 안된다고... 너도 그 얘기 들었잖아.」
「그렇지만... 이 암컷은 좀 다른 거 같았는데.....」
「하하핫~ 야, 임마.. 너, 이 녀석 좋아하냐..??」
「무슨 소리에요..!!! 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왜 가축을 좋아하겠어요..??!!!!!」
「뭐.. 그렇겠지. 그렇지만 분명히 너 얕잡아보였을 거야.. 이 가축년이 널 꼬맹이라고 깔본거란 말이야..」
「와하하하하~ 바보같아..!!! 가축 따위에게 얕잡아 보여지다니~」
당연히 히로미는 그 말뜻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남자들은 이런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걱정스런 얼굴로 남자들과 소년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던 히로미...
갑자기 고개를 돌려 히로미를 바라보는 소년은.. 왠지 모르게 화가 난듯한 얼굴이었다.
소년은 조금 전까지 유가를 풀어주려던 그 손을 뻗어, 히로미의 유두를 꼬집어 잡아 비틀었다.
「꺄앗..!!!!」
영문을 알 수 없는 히로미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온다.
소년은 그 다음에, 손에 들고 온 가진 스텐레스 식판에서, 히로미의 양철대야에 잔반을 비우기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 히로미가 민속음식 같은 거라고 생각했던 그것은 사실은 남자들이 먹다 버린 음식 쓰레기였던 것이다.
「너무해.. 왜 그러는 거야..?? 조금 전까지.. 그렇게 상냥했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믿을 수 없다고 하는듯한 표정으로 히로미는 소년을 바라봤다.
주위에 서있는 남자들은 껄껄 웃으며 소년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들도 소년의 뒤를 이어, 히로미의 양철대야에 잔반을 비우기 시작한다.
「먹어..!!! 쳐먹으라구...!!!!! 젖탱이만 존나게 큰 암퇘지 년아..!!!!」
소년은 히로미의 뒷통수를 발로 밟아, 그 얼굴을 양철대야 안으로 힘껏 억눌렀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외치는 소년의 학대를 당하며, 얼굴은 잔반 투성이가 되어가는 히로미...
( 왜... 어째서 내가 이런 꼴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
히로미는 울것같은 기분이 되어, 마음 속으로 계속해서 묻고 있었다.
남자들은 그후 「담력시험」이라고 말하며 소년에게 히로미를 강간시켰고,
소년의 뒤를 이어 자신들도 차례차례 히로미의 입, 어널, 음부를 꿰뚫어 갔다.
굴욕적인 상황으로 젊은이들에게 범해져서면서도,
마음과는 정반대로 개발된 히로미의 성감은 몇번이나 오르가즘에 달하며, 그때마다 남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어느 정도 만족했는지 능욕을 멈추고,
히로미를 울타리의 통로 쪽에 있는 3개의 구멍의 있던 나무판으로 끌고 갔다.
그 구멍에 히로미의 목과 양 손목을 끼워 넣은채로... 남자들은 기분 좋게 웃으며 떠나갔다.
그 판은 히로미를 묶어두기 위한 족쇄였던 것이다.
히로미는 단두대에 메어진 죄수처럼, 오두막의 밖을 향해 엉덩이를 쑥 내민 모습으로 구속되었다.
섹스의 체위로 말하자면 후배위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어중간하게 상반신을 들고 있어야 하기에, 이대로 잠을 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잠이 드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눈을 감을 새도 없이, 누군가 남자의 발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농장에서 일하는 남자 중에 한사람일테지...
「누구에요..??」
족쇄에 메어진 고개를 움직일 수 없기에 히로미는 남자의 모습을 볼 수도 없었다.
하아~ 하아~ 하고 숨을 거칠게 쉬면서 바지를 내린 남자는,
양손으로 히로미의 엉덩이를 덥썩 움켜쥐고는 전희도 없이 그녀의 안에 자신의 페니스를 찔러넣는다.
그래.. 이것이 바로 히로미가 해야하는 가축으로서의 「밤의 일」이다.
이렇게 목과 양손이 구속된 채로, 남자들의 정욕을 배설하기 위한 「공중 변소」가 되는 것이다.
남자는 사정을 하고 난 후에 말없이 바지를 추스리고 떠나간다.
그러면 음부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이 마르기도 전에, 또 다른 남자가 다가와 페니스를 삽입한다.
그리고 그가 사정을 하고나면, 또 다음의 남자가 와서 히로미를 범한다.
남자들의 행렬은 멈출새도 없이 히로미의 비부를 꿰뚫는다.
한 명이 욕망을 해소하고 나면, 숨도 돌리기 전에 또 다른 남자가 나타나서 자신의 욕망을 해소한다.
어두운 오두막 안에서.. 가끔 실수를 하는 것인지, 일부러 그런 것인지 히로미의 어널을 범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널과 음렬에서 넘쳐흐르는 정액은 마르는 일도 없이 히로미의 엉덩이를 계속해서 적신다.
그런 상황에서 히로미는 이미 쾌락을 맛본다고 하는 것도 하지 못하고,
단지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 남자들이 최대한 빨리 정액을 배출하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동이 트는 아침의 햇빛이 희미하게 오두막을 비춰 올 무렵에는,
30인분의 정액으로 미끈미끈 빛나는 히로미의 엉덩이만이 빛 속에서 떠올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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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밤이 지나가고.. 긴 하루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히로미를 찾아온 것은 어젯밤의 소년이었다.
소년은 더러운 오물이라도 보는 듯한 시선으로 정액범벅이 된 히로미의 엉덩이를 빤히 응시한 후,
낡은 양동이에 물을 떠와서 그녀의 엉덩에 촤악- 퍼부었다.
남자의 땀과 정액투성이가 된 몸은, 비록 오두막의 더러운 양동이에 담긴 물이라 해도 상쾌하게 느낄 정도였다.
소년은 히로미의 목과 양쪽 손목을 죄고 있던 족쇄에서 그녀를 풀어낸 뒤,
다시 거친 밧줄을 목에 메어 오두막의 울타리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곳에는 아직 양철대야 안에 어젯밤의 잔반이 놓여져 있다.
열대의 무더운 밤을 보낸 탓인지, 단 하룻밤이 지났을 뿐인데도 시큼한 냄새가 풍겨나오고 있다.
견딜 수 없는 냄새에 히로미는 으음... 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하지만 아침까지 이어진 「밤의 일」탓에 히로미는 너무나 배가 고파 쓰러질 지경이었다.
이런 것이라도 먹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히로미는 대야에 다가가, 거기에 얼굴을 들이대고 잔반을 먹어대기 시작했다.
생각해 보면... 탈출을 시도했던 엊그제의 아침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가축으로 불하되기 전까지 쉴새없이 이어진 음학의 고문에 식사할 수 있는 여유따윈 없었고,
어젯밤에도 잔반을 입에 대기도 전에 남자들의 성욕처리를 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 때문일까.. 잔반의 쉰 냄새에 괴로워하면서도, 히로미는 대야 안의 잔반을 허겁지겁 먹어대고 있었다.
소년은 그 모습을 업신여기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렇게 썩어가는 음식 쓰레기도 아무렇지 않게 쳐먹다니.... 역시 선배들의 말이 맞았어. 저 녀석은 정말 음란돼지.. 인간 이하의
가축이야...」
질렸다는 듯이 중얼거리며 떠나가는 소년의 말은 알아듣지도 못하고,
히로미는 대야 안에 담긴 잔반을 다 먹어치운 후에야 간신히 숨을 돌릴 수 있었다.
- 꾸루룩... 꾸룩.. 끄루루루...
비참한 아침 식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히로미의 배에 불안한 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오두막 안에서 밤새도록 알몸의 배를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일까..??
그렇지 않으면 아침식사로 먹은 잔반이 상했던 것일까..???
관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관장이 된 것만큼이나 강렬한 변의(便意)가 밀려오는 것이다.
오두막 안에는 화장실 같은 건 없다.
여기서 설사를 싸버리면, 정말로 자기가 사는 집 안방에 설사를 싸놓은 것같은 상황이 될테지...
( 적어도... 밖에서 하지 않으면..... )
히로미는 한 손으로 아랫배를 누르면서 외쳤다.
「누구 없나요..?!!!! 도와주세요..!!!! 부탁이니.. 오두막 밖으로, 세 걸음만이라도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하지만 그녀의 호소를 듣고, 친절하게 찾아와 부탁을 들어주는 남자 따윈 없었다.
그 상태로 얼마나 시간이 흐른 것일까..??
히로미에게 있어서는 영원이라고 생각될만큼의 시간이 지나갔다.
그 동안에도 변의는 가차없이 히로미를 괴롭혀,
10명 안팎의 남자들이 히로미를 노동에 동원하기 위해 데리러 왔을 무렵에는 이미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남자들은 자신들의 언어로 뭔가를 떠들듯 말하며 히로미의 목줄을 당겨 밖에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히로미는 오두막 안에서 웅크리고 앉아, 한발짜국도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 지금.. 조금이라도 움직였다간.... 설사가 터질 거야... )
히로미는 어떻게든 최악의 사태만은 피하고 싶었던 것이다.
「부, 부탁... 이에요... 조금만... 지금 당장 터질것 같은 이 배가 잠시 가라앉을때 까지만이라도... 기다려.. 줘요....」
하지만 그들이 히로미의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을 리가 없다.
남자들의 눈에는 「필사적으로 설사를 참는 불쌍한 여자」가 아니라,
「주인의 명령에 반항하는 건방진 암컷 가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빨리 나와..!!!!!」
한 명의 남자가 히로미의 뒤로 다가가, 힘껏 그 엉덩이를 걷어찼다.
그 순간, 히로미의 어널에서는 묽은 변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우와아아악~~」
엉덩이를 걷어찬 남자 뿐만 아니라,
히로미 주변의 모든 남자들이 오물을 피하며 뒷걸음 쳤다.
- 푸드득.. 뿌득.. 뿌지짓... 뿌드드드....
히로미의 어널은 황금빛의 묽은 변을 토해내며, 수축을 반복하고 있었다.
「흐흑...」
히로미의 눈에서 그대로 눈물이 흘러넘친다.
소인이 찍혀진 엉덩이는 어널에서 쏟아져 나온 것으로 노랗게 물들고 있다.
잠시 후, 남자들은 어디선가 고무 호스를 끌고와 히로미의 신체에 수류를 내뿜기 시작했다.
더러워진 가축의 몸을 물로 씻어내려는 것이다.
그 수압은 너무나도 강한 것이어서, 히로미는 마치 「물로 만들어진 채찍」에 맞는 듯한 기분이었지만...
아침부터 더러운 가축의 오물을 봐서 기분이 나빠진 남자들이 그런 것까지 신경써줄 리는 없었다.
「그, 그만.... 그만해요...!!!!!」
히로미는 비명을 질렀지만,
남자들은 도리어 재미있다는 듯 그녀의 얼굴과 가슴에까지 「물 채찍」을 내려치고 있었다.
오욕의 뒤처리가 끝나고...
남자들은 히로미의 유가를 풀어준 뒤, 그녀를 일으켜세워 양손을 등 뒤로 모아 구속한다.
그리고는 나뭇가지로 만든 회초리나, 농기구의 긴 손잡이부분으로 히로미의 내려치면서 밭까지 내몰았다.
밭에는 이미 15명 안팎의 남자들이 모여 있었다.
「으윽..!!! 으으어어어....!!!!!」
갑자기 히로미의 옆.. 불과 5m 정도밖에 안되는 곳에서 낯선 여자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고개를 돌려 그곳을 보니, 휴식 시간의 남자 몇명이 「가축」한마리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강간하고 있었다.
아래에 누워있는 남자에게는 어널을 관통 당하고, 위에서 덮쳐오는 남자에게는 음렬이 범해진다.
뿐만 아니라 입과 양손에도 각각 하나씩의 페니스를 상대하고 있다.
그녀 혼자서, 동시에 5명의 성욕을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성욕해소를 원하는 남자는 단지 그 5명 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주위에 서 있던 남자들이 히로미를 보자마자, 바지 벨트를 풀며 달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 아아.... )
결국 히로미도 몇 미터 옆에서 성욕처리를 하는 「가축 동료」와 같은 꼴이 되어버렸다.
어널, 음렬, 왼손, 오른손, 입... 먼저 달려든 5명이 모두 성욕을 해소하자, 또 다른 5명이 달려든다.
마치 나비의 시체에 모여드는 개미처럼, 남자들은 잇달아 「가축」을 능욕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소변을 보는 것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여자를 능욕한다.
다른 노동자 동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섹스를 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 따위는 이미 마비되어 있는 것이다.
일을 마치고, 식사 중에, 막간의 휴식 중에, 담배를 피우면서,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분이 내킬때, 기분이 내키는 만큼 가축을 능욕한다.
히로미과 같은 「암컷」들은 그것을 위해 사육되는 「가축」이다.
만약 거절한다면 「쓸모가 없어진 가축」이 어떻게 될지는...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겠지.
히로미가 끌려온 밭의 여기저기에서 「가축」들의 비명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음모가 닳아없어질 정도로, 밤낮을 가리지 않는 고통에 시달리는 암컷들의 지옥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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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어, 히로미를 비롯한 5마리의 가축이 하나의 밭에 모아졌다.
그녀들 모두가 「바깥세상」에 있었다면 많은 인기를 끌만큼 아름다운 미녀들이다.
하지만 오전내내 계속된 음행에 의해 온 몸에 정액을 뒤집어 쓰고,
지금은 마치 밤꽃 향기의 향수를 뿌린듯.. 온 몸에서 남자들의 향기를 내풍기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이곳은 남자 30명당 암컷 1마리 정도의 비율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 5마리의 암컷이 적어도 100발 이상의 정액을 받았다는 것은.. 쉽게 예상이 가능한 일이다.
비교적 나이가 많아보이는 남자가 「그럼 지금부터 비료를 뿌리겠다」라고 선언했다.
5마리 중에서도 가축생활의 선배에 해당하는 암컷들은
지금부터 무엇을 하려 하는지 알고 있는 듯, 말없이 그 자리에 엎들겨 네발로 기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히로미는 얼른 눈치로 그녀들을 따라서 엎드린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엎드리는 게 늦은 암컷..
혹은 엎드리지 않고 서있는 암컷에게는 그 자리에서 격렬하게 채찍이 내려쳐졌다.
나이가 있는 남자는 모든 암컷이 엎드린 것을 확인하고 골판지 상자 안에서 낡은 관장기를 꺼냈다.
SADISTIC PARK 안에서 쓰다가 고장이 난 물건을 가져와서 고쳐쓰고 있는 것이다.
5개의 관장기에 몇명의 남자가 달려들어 서로 자기가 차지하려 하는 것처럼 티격태격거린다.
하지만 곧 5명의 남자가 한사람당 하나씩 관장기를 들고, 그 실린더 안에 방뇨를 시작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런 농장에 글리세린같은 관장액이 있을리 없다.
심지어는 소금물도 귀중한 곳이 이곳이었다.
그러니까 암컷들을 관장하는데에 사용하는 것은.. 남자들의 소변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소변으로 관장당할 것을 생각하니, 히로미는 너무나 두려워졌다.
물론 방뇨 직후라면 아직 소변 안에 박테리아 같은 것은 발생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그런 어려운 문제는 둘째치고... 타인의 배설한 것을 자신의 몸 안에 집어넣어야 한다는 사실이 두려운 것이다.
히로미는 당장 도망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이미 몇명의 남자들이 암컷들을 감시하듯 빙- 둘러싸고 서 있어, 순식간에 붙잡힐 것이다.
어차피 관장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순순히 당하는 것이 차라리 편하다..
그것은 히로미가 이 섬에 오고나서 몸으로 익힌 「비참한 생활의 지혜」였다.
「하으으으...」
어널에 꽂힌 관장기를 통해 남자들의 소변이 뱃속으로 흘러들어간다.
물론 아침에 배설해버린 설사 덕분에, 히로미의 장 안은 텅 비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극이 강한 소변 관장의 위력은 굉장한 것이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히로미의 아랫배를 울리게 만들었다.
- 꾸르르륵... 꾸르르.. 꾸룩....
내장이 쥐어짜이는 것처럼 아파오자, 히로미의 모든 신경이 어널로 쏠렸다.
히로미 옆에 나란히 엎드린 다른 가축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괴로워하고 있다.
그 중에는 어널섹스를 수없이 당해온 탓에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벌써부터 변을 흘리기 시작하는 암컷도 있었다.
몇 사람의 남자들이 5마리의 목에 메어진 밧줄을 움켜쥐고 끌고가기 시작한다.
한걸음.. 한걸음... 네발로 기어가며 가축들은 밭 안으로 끌어들여졌다.
2m 쯤 들어갔을때, 히로미의 줄을 끌던 남자가 갑자기 멈춰서며 뭔가를 외치듯 말했다.
「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히로미는 천천히 고개를 들며 그렇게 물었다.
그 와중에 옆을 보니, 선배 가축이 마치 개가 소변을 보는 듯 한쪽 발을 들고 배설을 시작하고 있었다.
( 아아... 배설을 허락해주는 거구나.. )
히로미도 그것을 따라 한쪽 발을 들고 배설을 시작했다.
- 뿌지직.... 뿌직..
( 아... 기분 좋아... )
한쪽 발을 들고 대변을 보고 있다는 굴욕도 잊어버린 채, 히로미는 잠시동안 해방감을 맛보고 있었다.
하지만 히로미의 목줄을 끌던 남자가 갑자기 뭐라고 소리를 친다.
「하윽...!!!!」
어널마개인 것일까..??
갑자기 단단하고 굵은 나무막대가 어널을 찌르는 고통에, 히로미는 영문도 모른채 비명을 질렀다.
남자는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로 계속해서 뭔가를 윽박질러 말하고 있었다.
히로미는 다시 신경을 어널에 집중해, 괄약근을 조여 대변을 멈췄다.
그것을 확인한 남자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으며 다시 히로미를 끌고 갔고....
10m쯤 더 걸어갔을때 남자는 다시 멈춰서서, 히로미에게 땅을 가리키며 다시 뭔가를 말했다.
( ......그래, 이제 알겠어... 지금 나는 비료 뿌리는 도구인 거고... 몇번에 나눠서 배설을 해야 하는 거구나... )
히로미는 다시 한쪽 발을 올려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조금 전 남자에 의해서 어널에 꽂힌 어널마개를 밀어내고, 묽은 변을 밭에 뿌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 뿌드득... 뿌직.....
부끄러운 소리를 내며 황금색의 묽은 변이 흩날린다.
하지만 이번에는 적당하다고 생각될쯤 다시 괄약근을 조여 배설을 중단했다.
「No...!!!!! Please...!!!! I don"t want to do it, please...!!!」
히로미의 옆에서 기어가던 한 마리의 암컷이 다시 스타트 지점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조금 전, 관장액을 주입당한지 얼마 안되어 변을 흘리기 시작한 암컷인 것 같다.
아마도 괄약근의 제어가 되지 않아, 몇번으로 나눠서 배설할 수가 없는 것일테지...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려진 그 암컷은 다시 한번의 소변관장을 받기 시작했다.
괄약근을 최대한 조절하여, 어떻게든 배설을 나눠서 하는 것이 다시 관장당하는 걸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앞으로... 50m... 반드시 참아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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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 무렵이 되어,
히로미는 양손이 등뒤로 묶인채로 다시 오두막에 돌아올 수 있었다.
다시 유가를 착용당하고, 잠시 후 식사를 마친 남자들이 그녀의 양철대야에 잔반을 털어놓는다.
히로미의 구속된 손을 풀어주는 남자가 없었기에,
그녀는 결국 개처럼 얼굴을 양철대야에 밀어넣고 남자들이 남긴 음식 쓰레기를 먹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한때 「미스 캠퍼스 퀸」이었던 여자는 그림자조차도 남아있지 않았다.
단순한 암컷 가축의 모습인 것이다.
식사 후에는 남자들의 손에 의해 착유를 당했다.
히로미의 몸은 호르몬 주사의 효과로 임신이나 출산을 하지 않았음에도 모유가 나오는 신체로 변화되어 있었따.
유방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것도 그 효과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남자 몇사람의 손이 단지 히로미의 유방을 움켜쥐는 것만으로는 전혀 젖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 남자들은 차례대로 히로미의 유두를 입에 물고, 직접 인유(人乳)을 빨아 마시기 시작했다.
착유가 모두 끝난 후,
히로미는 어젯밤과 같이 울타리의 통로 쪽에 있는 나무판에 목과 양쪽 손목이 끼워 넣어져 구속됐다.
먼저 히로미를 나무판에 구속시킨 남자들이 차례대로 달려들이 히로미의 엉덩이를 범한다.
그리고 그들이 떠나간 후에, 또 다른 남자가 찾아와 히로미를 능욕하고....
그리고 다음 남자가......
또 그 다음 남자가...............
또 다른 남자가...........................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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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SADISTIC PARK 중에서 가장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21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