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8화 (17/23)

제 18장. 가족 놀이 

미스즈의 조교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히로미와 미스즈는 짝이 되어 콘도우에게 끌려가는 날들이 계속 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은 다른 때와는 조금 달랐다. 

콘도우는 히로미의 구속도구를 벗겨,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땋아 올리고, 

맨살 위에 평범한 에이프런 하나를 몸에 걸치도록 명령했다. 

소위 「암캐의 정장」이라 불리는 것들을 모두 벗은 히로미의 모습은, 

신혼 부부 사이에서 가끔씩 조금 음란한 장난을 할때의 그것이었다. 

또 콘도우는 미스즈에게 곤색의 세라복을 입도록 명령했다. 

어디에서 가져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지극히도 평범한 형태의 세라복... 

물론 미스즈도 히로미와 마찬가지로 알몸 위에 그대로 입어야 했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동안 쭉 전라로 생활해 오던 그녀는 오랜만에 입는 교복에서 묘한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 

오늘 두 사람은 이딘으로부터 대략적인 설명을 듣긴 했다. 

「오늘은 일본인인 너희들 둘이서 콘도우님의 「가족」으로써 시중드는 거다. 콘도우님은 일본에 가족을 남겨두고 오셨으니까, 외롭게 느끼실때도

있을거야...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그분을 위로한다. 알겠지?」 

가족...??? 과연 이런 가족이 있을까? 

히로미와 미스즈의 모습은 가족이라는 말이 무의미할 정도로 음란한 모습이었다. 

가족이라는 말과 지금의 음란한 모습이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히로미는 아직 그것을 알 수 없었다. 

☆★☆★☆★☆★☆★☆★☆★☆★☆★☆★☆★☆★☆★☆★☆★☆★☆★☆★☆★☆★☆★☆★ 

히로미와 미스즈가 이딘에게 이끌려 콘도우의 앞에 섰을 때, 

그 두사람의 모습을 본 콘도우는 아주 흡족해하는 미소를 띄우며 그들을 맞이했다. 

「오늘의 너희는 나의 「가족」이라는 설정으로 플레이 한다. 오늘은 특별히 너희들이 「바깥 세상」에 있었을 때의 본명으로 불러주지... 「어머니

역」은 히로미, 너다. 오늘 하루동안 

넌 나를 「여보」이라고 부르도록! 그리고 미스즈는 나의 「딸 역」이다.」 

기묘한 명령이었다. 

지금같은 대낮에, 진짜 아내나 딸에게 알몸의 에이프런이나, 알몸의 세라복을 입히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이런 모습으로 「가족 놀이」를 하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히로미와 미스즈는 콘도우의 노예.... 

어떠한 의문이 든다고 하더라도, 일단 주인님의 명령이 떨어졌다면 순순히 따를 수 밖에 없다. 

콘도우는 먼저 미스즈를 데리고 「공부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혼자서 「공부방」을 나온 콘도우는 기모노를 입고 거실에 놓여진 소파에 길게 누었다. 

「히로미, 맥주 마시고 싶어~ 좀 가져와서 잔에 따라 줘~」 

「네, 주인... 아니.. 네, 여보...」 

히로미는 그렇게 대답한 뒤, 냉장고로부터 맥주를 2병 꺼내어 글래스와 함께 가지고 왔다. 

소파 앞에 놓여진 테이블에 1병을 내려놓고, 

콘도우의 앞에 무릎을 꿇듯 정좌한 히로미는 글래스에 맥주를 따라 넣었다. 

「캬~ 이 맛이야~!!! 아침에 마시는 맥주는 정말 특별한 맛이란 말씀이야~!!! 아... 히로미, 너도 한잔 해.」 

「네.」 

히로미가 자신이 마실 글래스를 가지러 일어섰을 때, 

콘도우가 손을 뻗어 그것을 말렸다. 

「아, 네 술잔은 여기 있잖아~」 

그리고는 소파의 밑에서 맥주병 크기의 특대 관장기를 꺼내는 콘도우.... 

주사기처럼 생긴 관장기의 끝 주둥이 부분에는 1m정도 되는 고무 호스가 연결되어 있고, 

그 호스의 끝부분에는 새끼 손가락 마지막 마디정도의 노즐이 장착되어 있었다. 

( 아... 역시... )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서 애쓰느라 많이 피곤하지? 특별히 오늘은 내가 먹여줄게... 자, 어서~」 

상냥한 듯한 말투... 

하지만 호스의 노즐을 건네면서 그렇게 말하는 콘도우의 눈빛은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가족 놀이」를 하고 있다고는 해도, 노예인 히로미에게 거절할 수 있는 여지따윈 없다... 

고무 호스를 건네받은 히로미는 노즐의 부분을 입에 넣어, 잠시동안 자신의 타액을 묻혔고... 

「고마워요, 여보..」 

...라고 말한 뒤, 살짝 엉덩이를 들고 자신의 어널에 노즐을 찔러 넣었다. 

이 상태로 엉덩이를 내리면 노즐 때문에 어널이 아프기 때문에, 히로미는 무릎을 세워 계속 엉덩이를 들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맥주를 주입할 때, 탄력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한 손은 여전히 노즐을 잡고 있었다. 

「...마실 준비는 잘 했어? 엉덩이를 보여 줘.」 

다시 콘도우가 상냥한 말투로 말했다. 

「네.」 

콘도우의 「명령」에, 무릎으로 걷듯이 몸을 뒤로 돌려 엉덩이를 콘도우에게 향한 히로미는 

양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려 고무 호스가 꼬리처럼 늘어진 어널을 콘도우에게 보였다. 

「어? 이래서야 마시고 있는 중간에 호스가 빠질지도 모르겠는데...? 넘쳐 흐르지 않게 고정해 줄게.」 

콘도우는 청테이프를 꺼내어, 

어널의 중심에서부터 엉덩이의 양쪽 언덕에까지 연결해가면서, 고무 호스를 고정해갔다. 

「자, 다 됐어.」 

콘도우가 짝- 짝-- 하며 히로미를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고마워요, 여보.」 

히로미는 원래의 무릎을 꿇은 정좌의 자세로 돌아왔다. 

「자, 술잔을 받아.」 

콘도우가 관장기의 실린더를 히로미에게 건네자, 히로미는 고개를 숙이며 양손으로 그것을 받아 들었다. 

「내가 술을 따라 줄게.」 

「네. 여보.」 

- 꼴꼴꼴.... 

콘도우의 손에 들린 병에서 나온 맥주가 실린더에 채워진다. 

「좋아, 이제 먹여 줄게.」 

그렇게 말한 콘도우는 천천히 실린더를 밀어넣었고, 

그에 따라 히로미의 어널과 직장에 차가운 감촉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관장기를 가득채우고 있던 1000cc가량의 맥주가 히로미의 몸 속으로 모두 밀려 들어가게 되었다. 

「어때? 맛있지..???」 

「하아~ 네에... 마, 맛있어요...」 

대장에서의 알코올 흡수는 위장에서의 흡수에 비해 현격히 빨랐다. 

히로미도 이곳에 와서 벌써 수십번이나 관장을 당한 것이 사실이지만, 

알코올을 이러한 형태로 먹게 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히로미는 순식간에 취기가 온몸에 도는 것을 느끼며... 그와 동시에 하복부를 압박하는 배설욕구를 느끼기 시작했다. 

「자, 한잔 더 마셔.」 

콘도우는 그렇게 말하면서 또 다른 맥주병을 따서, 히로미의 실린더 안에 따라넣기 시작했다. 

「아아... 여, 여보... 저는.... 이제.... 하아~」 

「사양하지 말고... 자, 자, 한 잔 더~!!! 쭈욱 들이키라고~」 

애처로운 목소리하는 히로미의 애원에도 

콘도우는 막무가내로 실린더 가득 맥주를 따라서, 다시금 천천히 실린더를 밀어넣었다. 

그러자 「취기」보다는 「편의」를 느끼며 얼굴을 찡그리는 히로미... 

차가운 맥주이니만큼 일단 직장 안으로 주입되면, 격렬하게 하복부를 괴롭히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꾸룩... 꾸루루룩.... 

출구를 찾아 헤메는 맥주의 폭주로 아랫배가 끊임없이 소리를 내고 있다. 

「여보... 부탁이에요... 하, 하게 해주세요...」 

「뭘 말이야...?」 

콘도우가 심술궂게 웃으며 묻는다. 

「또, 똥이요... 똥 싸게 해주세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부끄러워하면서 말하는 히로미... 

하지만 그런 히로미에게 돌아온 것은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듯한 콘도우의 노성이었다. 

「뭐야~?! 지금 뭐하자는 거야~!!! 나는 아직 맥주 1잔을 마셨을 뿐인데, 너 혼자 2잔이나 마셔놓고... 이제 와서 똥이

마렵다고...??? 적당히 해!!!」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히로미는 화들짝 놀란 것처럼 이마를 바닥에 대어 엎드리며 머리를 조아렸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하복부의 편의는 결코 멈추지 않고, 히로미를 괴롭히고 있었다. 

「...뭐, 좋아. 그럼 나를 만족시켜 봐. 날 만족시킬 수 있으면 똥을 싸게 해주지.」 

콘도우는 땋아 올린 히로미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자신이 입고 있는 기모노의 고간으로 잡아당겼다. 

「네에.. 그럼... 봉사하겠습니다.」 

입술과 혀만으로 콘도우의 기모노를 걷어내고, 팬티를 내리는 히로미... 

거기에는 독특한 악취와 함께, 축 처진 페니스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윽고 히로미의 입술이 콘도우의 페니스를 삼키는 순간, 

콘도우의 첨단에 매달려 있는 약간의 쿠퍼액과 함께... 미스즈의 타액의 맛이 히로미의 입 안에 퍼졌다. 

( 아... ) 

콘도우는 조금 전 「공부방」에서 이미 미스즈의 입으로 봉사를 받은 것이다. 

히로미는 미스즈가 공부방에서 받았을 「개인 수업」의 광경을 눈에 선했다. 

하지만 지금은 밀려오는 편의를 참기 위해서라도 「봉사」에 집중해야만 했다. 

먼저 콘도우의 페니스를 깊게 삼킨 히로미는 양쪽 뺨이 움푹 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그것을 빨아들였다. 

그리고 곧이어 혀를 움직여서 콘도우의 귀두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히로미의 그것은 과연 프로의 테크닉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콘도우의 페니스는 하늘을 향해 우뚝 서게 된 것이다. 

그러자 이번에는 육봉의 측면을 노리고, 마치 하모니카를 부는 것처럼 혀와 입술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틈틈히 콘도우의 음낭을 입 안에 넣고 가볍게 자극하기도 한다. 

「후후후... 과연... 딸보다는 어머니가 훨씬 더 낫군~」 

콘도우의 칭찬을 들으며, 히로미는 계속해서 봉사를 계속 했다. 

귀두의 정점에서 흘러나오는 쿠퍼액을 햝아낸 뒤, 다시 한번 강하게 빨고나서 페니스를 뱉는다. 

히로미의 입술에서 모습을 드러낸 검붉은 빛깔의 페니스는 커다란 권총처럼 단단하게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조금 전, 미스즈의 입술에서 한번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콘도우의 페니스는 당장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콘도우의 정력이 절륜인 것일까...??? 아니면 히로미의 테크닉이 우수한 것일까...??? 

콘도우의 페니스를 바라보며, 히로미는 천천히 마무리의 기술을 사용해나가기 시작했다. 

육봉을 입안에 넣어 그대로 목구멍에 닿을 때까지 삼킨 히로미는, 

혀를 미묘하게 움직여 육봉을 자극하면서 목을 앞뒤로 움직여서... 삼키고... 뱉고... 삼키고... 뱉는 것을 반복했다. 

히로미는 입 속에서 귀두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며, 

밀려드는 아랫배의 아픔을 잊으려 하는 것처럼 봉사에 몰두하고 있었다. 

격렬하게 머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그녀는 사정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우웃... 크윽...!!!!」 

야수와 같이 우렁찬 외침 소리를 내뱉으며, 마침내 콘도우의 페니스가 크게 폭발했다. 

목구멍으로 백탁액이 왈칵 쏟아지는 것을 느끼는 히로미... 

그녀는 그대로 천천히 백탁액을 삼키면서, 뒷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양 손으로 페니스의 근원을 잡아, 쮸쮸바를 먹는 것처럼 꼬옥- 짠다. 

그리고 동시에 입술을 움츠리면서, 귀두의 균열에 남아있는 정액을 빨아들였다. 

「후후후... 좋아, 좋아... 기분 좋았어...」 

아주 흡족한 듯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콘도우는,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간 것처럼 팔다리를 축 늘어뜨리고 쾌감의 여운에 잠겨있었다.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보이는 콘도우... 

반면에 고통스러운 듯 눈쌀을 찌푸리고 있는 히로미는 이미 변의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아아... 여보.... 부탁이에요... 호스를 빼주세요...」 

「어쩔 수 없군.. 기다려라.」 

히로미의 애원에 콘도우는 읽고 있던 신문지를 테이블 위에 깐 뒤, 

넓게 펼쳐진 신문지의 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네 화장실은 여기야.」 

「여, 여보... 여기에서 하면... 신문지 밖으로 흘려버릴지도... 하아~ 아아... 부탁이에요. 화장실이라든지... 아니면 어디든 다른

곳에서....」 

「내 말 못들었어? 네 화장실은 여기라고..」 

「....네.」 

협박을 하듯 억양이 강해진 콘도우의 말에, 히로미는 단념할 수 밖에 없었다. 

천천히 테이블 위로 올라가, 그곳에서 쭈그려 앉는 히로미... 

「자, 테이프 붙인 걸 떼어줄게. 손을 짚고, 엉덩이를 이쪽으로 향해.」 

「네..」 

콘도우는 히로미의 엉덩이를 도배한 것처럼 둘러싼 청테이프를 떼어내기 시작했다. 

점착력이 강한 청테이프는 하나 하나 벗겨낼 때마다 히로미에게 적잖은 아픔을 주었고, 

그런 그녀의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올때마다 콘도우는 오히려 그것은 더욱 재미있어 했다. 

하지만 맹렬한 변의에 괴로워하는 히로미로서는, 

그렇게 유치하고 심술궂은 장난에 놀아주고 있을 여유가 없었다. 

「주, 주인님... 아니. 여보... 빨리요... 빨리....」 

히로미의 장을 뛰어다니는 편의는 이미 한계를 넘어서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 테이프가 벗겨진 순간, 어널에 박혀 있던 노즐이 그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치의 파열음.... 

- 뿍, 뿌직... 뿌지직.... 뿌직... 

콘도우와 히로미... 

두 사람 모두 이미 수없이 들어온 소리였지만, 

이 소리를 내는 입장에서는 언제 들어도 부끄럽고 괴로운 소리인데 반해, 

듣는 입장에서는 언제 들어도 즐겁고 기분 좋은 소리일 것이다. 

「고약한 냄새가 나잖아~?!! 정말 형편없는 아내로군. 아내 주제에 남편의 눈 앞에서 설사똥을 싸대는 꼴이라니...!!!」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용서해주세요...」 

헛 말과 같이 히로미의 입술에서 사죄의 말이 튀어 나오고 있었다. 

장 내에서 발효된 맥주의 악취를 사방으로 풍기면서... 

테이블 위에 넓게 깔린 신문지를 황토빛으로 물들이면서.... 

그러면서도 멈출줄 모르고 끊임없이 액상이 된 변을 쏟아내면서.... 「노예 아내」의 배설은 끝없이 계속 되고 있었다. 

☆★☆★☆★☆★☆★☆★☆★☆★☆★☆★☆★☆★☆★☆★☆★☆★☆★☆★☆★☆★☆★☆★ 

「정말이지... 친정에서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 정말 예의범절이 엉망이군..」 

테이블 위에서 엉덩이를 쑥 내민 자세로... 

히로미는 콘도우의 손으로 배설 후의 뒷처리를 받고 있었다. 

이곳에서 노예는 특별히 허가를 받지 않는 한, 스스로 뒷처리를 하는 것 또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항상 주인님에게 온갖 수치를 말을 들으며... 못된 장난을 받으면서... 오욕의 뒷처리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죄송합니다... 똥 투성이의 구멍을 닦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굴욕적인 사죄와 감사의 말을 계속 내뱉는 히로미... 

평상시라면 「야무짐이 없는 구멍이군.」등등의 악담을 들으면서 더러운 것들을 모두 닦아낸 후에, 

정체불명의 로션이 듬뿍 발라져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느끼다가, 

어널 섹스를 해달라는 히로미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서 제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분명히 달랐다. 

「아, 그런데 미스즈는 어디있지?」 

「그 아이는 방에서 공부하고 있을 거에요..」 

주어진 시나리오대로 히로미는 대답했다. 

「그래? 잠깐 불러봐...」 

「네. 지금 부를게요... 미스즈~!!! 미스즈 쨩~!!! ....???」 

「왜 그래?」 

「이상해요... 대답도 안들리고...」 

「그럼 한번 가봐.」 

「네.」 

천천히 테이블에서 일어선 히로미는 

「미스즈의 공부방」이라고 하는 설정되어 있는 콘도우의 침실에 들어갔다. 

「꺄아아아아악~~~~!!!!!!」 

방에 들어간 순간, 그 안에 펼쳐져 있는 광경에 비명을 지르고마는 히로미... 

방 안에서는 한쪽 벽에서 고개를 내밀듯 튀어나와 있는 10여 마리의 뱀들이, 

사냥감을 찾아헤메는 악마처럼 꿈틀꿈틀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 공포스러운 모습에 히로미는 졸도할 것 같았다. 

「여보, 뭘 그렇게 놀래?」 

어느새 뒤따라온 콘도우의 목소리에 제 정신을 차리는 히로미... 

정신을 차린 히로미가 애써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자세히 바라보니, 그것은 「뱀」이 아니었다. 

처음에 「악마의 뱀」처럼 보였던 그것들은 벽에 수직으로 설치된 바이브레이터의 무리였던 것이다. 

바닥을로부터 60~70cm의 높이에 장착된, 10여개의 바이브레이터가 

벽에서 고개를 고개를 내밀고 있는 뱀처럼 끈적끈적한 그 표면을 빛내면서, 

「사냥감」을 노리며 그 흉칙한 몸뚱아리를 크게 흔들고 있었다. 

「사냥감」이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몸을 접듯이 상체를 구부린 채, 왼손목과 왼발목, 오른손목과 오른발목이 각각 속박된 「미스즈」였다. 

「미... 미스즈 쨩~!!!」 

「우... 우우웁... 우우....」 

단 한마디의 말도 새어나오지 않게 입에는 재갈을 물린 채, 

입고 있는 세라복의 위로 단단하게 밧줄이 묶여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입고 있는 세라복」이라는 것도 이름 뿐... 

상의의 옷자락과 스커트는 잔뜩 걷어올려져 있어서, 

부드러운 살갗에 먹혀드는 밧줄의 사이로 귀여운 미스즈의 유방과 엉덩이가 노출되어 있었다. 

그 모습으로 소녀는 벽에 엉덩이를 향하여, 

전후좌우로 몸을 움직이면서,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자신의 음렬에 스스로 삽입하고 있었다. 

바이브레이터가 질벽을 스칠때마다, 그 장미같은 입술 사이의 재갈에서는 거친 숨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 숨소리는 단지 「수치심」이나, 「아픔」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미스즈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여있는 땀이 그 운동량의 격렬함을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양쪽 손목을 발목에 구속당한 소녀는 흐르는 땀을 닦는 것도 할 수 없다. 

단지 필사적으로... 

흉칙한 모습으로 날뛰는 「악마의 뱀」을 자신의 음렬로 감싸면서, 벽을 향해 허리를 밀어넣을 뿐이었다. 

「미스즈, 어때? 아빠가 내준 숙제는 다 했니?」 

「우우... 우... 우우웁...」 

콘도우는 목소리에, 숨을 가쁘게 쉬면서 고개를 젖는 미스즈... 

쇼크로부터 간신히 정신을 추스린 히로미가 콘도우에 물었다. 

「미스즈 쨩한테... 대체 뭘 명령하셨죠...??」 

「웁... 우우...」 

「하하하~ 미스즈는 지금 말을 할수가 없으니까, 내가 직접 설명해주지...」 

콘도우는 히로미의 앞으로 나와, 미스즈를 가리키면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난 조금전에 미스즈한테 「보지의 자습」을 숙제로 내줬어... 자, 저 벽을 봐... 당신도 보면 알겠지만, 벽에 박혀있는 것들은 남근의

형태를 본뜬 바이브레이터들이야. 가장 

왼쪽에 있는 게 직경 3cm짜리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5mm씩 늘어나는 것들이지. 마지막에 있는 게 직경 12cm로, 모두 17개가 있어...

물론 바이브레이터의 길이도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지는 것들이고 말이야.... 이것들에는 모두 끝부분에 붉은 전구가 달려있는데, 이것들을 보지에 집어넣고 3분이 지나면 저

전구에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지..」 

「설마... 이것들을... 전부...???」 

「맞아. 손 발을 묶은 채로, 보지를 이용해서 이것들의 전구를 모두 켜는 게.... 바로 내가 내준 「숙제」야.」 

미스즈는 이미 6개까지 전구를 점등시키고 있었고, 현재 7개째를 점등시키려 하고 있었다. 

즉, 지금은 직경 8cm의 바이브레이터를 자신의 음렬에 삽입하고 있는 것이다. 

미스즈에게서 나온 애액으로 표면을 반짝 반짝 빛내고 있는 10개의 바이브레이터가, 

지금까지 미스즈가 겪고 있던 괴로움을 말해주고 있는 듯 했다. 

그런데도 미스즈는 몸 안에서 날뛰며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터의 자극을 참으면서,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여 전구가 점등되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음외」한 수준을 뛰어넘어, 오히려 「고귀」해보이기까지 하는 모습... 

하지만 노출된 고간에서 모터음이 새어 나오는 만큼, 소녀가 물고 있는 재갈의 안쪽에서도 거친 숨소리가 새어 나온다. 

「우우웁...」 

잠시 후, 미스즈의 음렬에 침투한 바이브레이터에서 맑은 딩동- 소리가 들리며, 전구의 점등을 알려왔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천천히 몸을 앞으로 빼는 미스즈... 

소녀의 음렬에서 바이브레이터가 빠져나오면서, 모터음도 점점 더 크게 들리는 듯 했다. 

- 윙~ 윙~ 윙~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바이브레이터가 미스즈의 음렬로부터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그 순간, 

어느새 미스즈의 곁으로 다가온 콘도우가 손을 뻗어 미스즈의 어깨를 잡고 그녀를 벽으로 세게 밀었다. 

그러자 다시 미스즈의 몸 안으로 박혀들어가는 바이브레이터... 

미스즈는 그 자극에 어쩔 줄 몰라하며 엉덩이를 바이브레이터가 있는 벽으로부터 떼어내려 했지만, 

여전히 콘도우의 손이 미스즈의 어깨를 누르고 있는 탓에 도망치는 것조차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우... 우우우웁... 우웁.... (용서해주세요. 주인님... 제발....)」 

「악마의 뱀」이 다시 미스즈의 몸 안에서 날뛰고 있다. 

그러나 미스즈의 애원은 콘드우에게 닿지 않았다. 

오히려 콘도우는 눈물을 글썽이는 미스즈는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볼 뿐이었다. 

「왜 그래...??? 뭔가 마음에 안드는 거라도 있어? 으음... 하긴 단지 3분만으로는 조금 아쉽겠지...??? 자아~ 이 아빠가 네 공부를

위해 특별히 설치한 

바이브레이터야... 좀 더 음미해보라구~」 

( 정말... 너무해... ) 

콘도우의 행동을 보며 눈쌀을 찌뿌리는 히로미....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조용히 보고 있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녀었다. 

☆★☆★☆★☆★☆★☆★☆★☆★☆★☆★☆★☆★☆★☆★☆★☆★☆★☆★☆★☆★☆★☆★ 

1시간 후... 

「미스즈, 내가 분명히 「내가 다시 올때까지 모두 전구를 켜 놓으라」고 했었지? 그런데 내가 들어갔을 때, 6개밖에 못켜고 있었어...

그렇지?」 

「네, 아버지... 죄송합니다..」 

이미 미스즈를 묶고 있던 밧줄을 모두 풀려 있었다. 

소파에 편하게 앉아있는 콘도우... 그 옆에서 알몸의 에이프런 1장만을 걸치고 서있는 히로미... 

그리고 미스즈는 콘도우의 앞에서 양손과 무릎으로 바닥을 짚어 네 발로 엎드린 채, 

엉덩이를 쑥 내민 자세로 「채찍의 벌」을 기다리고 있었다. 

「네가 받을 벌은 「채찍」이다... 모두 11개를 켜지 못했으니까, 55대 정도로 해주지. 각오해.」 

그 말을 들은 미스즈는 이를 악물고, 엉덩이에 내려질 채찍의 아픔을 참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콘도우는 채찍을 내려치지 않았다. 

야비해 보이는 미소를 입가에 잔뜩 띄운 콘도우는 히로미를 바라보며... 

「오늘은 엄마가 벌을 주도록해.」 

...라고 말하며, 히로미에게 채찍을 건네준 것이다. 

「네?! 제, 제가.... 벌을...???」 

「딸의 교육은 어머니의 의무야...」 

암컷 노예가 같은 암컷 노예를 채찍으로 친다. 

게다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소녀를 자신의 손으로.... 너무도 가혹한 명령이었다. 

하지만... 따르지 않으면, 미스즈는 더욱 고통스러운 벌을 받게 될것이다..

「알겠습니다..」 

「좋아, 그럼 이 아빠는 미스즈가 비명을 지르지 않게, 입에 뚜껑을 해주지... 자, 이리 오렴.」 

히로미가 채찍을 받아들자, 콘도우는 기분 좋게 미스즈를 부르며 자신의 페니스를 꺼냈다. 

채찍의 공포에 벌벌 떠는 소녀를 보며 흥분한 것일까...??? 

콘도우의 페니스는 어느새 다시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있었다. 

「자, 착하지~? 비명이 새지 않게, 아빠의 자지를 쭉쭉 빨아보렴~」 

미스즈는 말없이 콘도우의 앞으로 다가가, 그의 페니스를 천천히 입 안으로 넣어갔다. 

그리고 콘도우가 눈빛으로 신호한 순간, 

히로미의 손에 들린 채찍이 미스즈의 엉덩이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 쫘악~!!! 쫘악~!!! 쫘악~!!!! 

「응? 잠깐만... 여보, 조금 전에 그건 채찍이 너무 약했던거 같은데...?? 다시 처음부터 55대... 자, 시작~~!!!!」 

「네, 여보..」 

- 쫘악~!!! 쫘악~!!! 

「너무 약해~!!! 다시 처음부터...!!!!」 

그렇게 히로미의 손에 들린 채찍이 미스즈의 엉덩이에 붉은 자국을 남겨간다... 

채찍을 약하게 내려치는 것도 할 수 없다... 

게다가 채찍을 내려칠때마다 콘도우가 그 횟수를 세고 있으니, 적게 때릴 수도 없다... 

( 미안해.. 미스즈 쨩.. 정말 미안해... 널 도와줄수 없는 이 언니를.... 아니, 이 엄마를 용서해줘... ) 

눈물을 흘리면서 히로미는 마음 속으로 용서를 빌 뿐이었다. 

☆★☆★☆★☆★☆★☆★☆★☆★☆★☆★☆★☆★☆★☆★☆★☆★☆★☆★☆★☆★☆★☆★ 

수많은 줄기의 붉은 채찍자국이 아름다운 두 「모녀」의 마시멜로 같은 엉덩이를 장식하고 있다. 

미스즈의 처벌이 끝난 후, 이번에는 「어머니가 딸을 잘 지도하지 않았다」라는 명목으로

콘도우에 의해서 히로미도 채찍을 맞아야 했던 것이다. 

소파 위에서 거드름피우듯 앉아있는 콘드우를 발 앞에서, 

「어머니 역」의 히로미와 「딸 역」역의 미스즈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콘드우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 

히로미는 그나마 입고 있던 에이프런마저 이미 벗겨져 있었고, 

미스즈는 상반신만 세라복을 착용하여 하반신은 알몸인 모습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가르쳤는데, 아무런 발전이 없잖아..!!!! 어머니인 히로미, 너 때문이야~!!!!」 

「네, 여보. 죄송해요.」 

「그렇게 간단한 아빠의 숙제도 다 하지 못하고, 구강 성교도 엉망이라니... 정말 앞날이 걱정된다.「노예 아내」로서, 「매저키스트」로서,

선배인 네가 빈틈없이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훌륭한 「노예 딸」이 될수 없어!!!!」 

「죄송합니다. 아버지.」 

비록 콘도우의 훈계가 아무리 억지라고 할지라도... 

아무리 바보같은 헛소리라 할지라도... 

히로미와 미스즈는 정말 반성하는 태도로 조용히 훈계를 들어야만 한다... 

「한번 더 복습한다.... 자, 미스즈! 엄마가 하는 대로 이 아빠에게 봉사해라!」 

콘도우의 말에, 히로미는 순간적으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 같았다. 

( 이 사람은... 우리를 이용해서, 근친상간과 똑같은 일을 벌이려고 하는 구나... ) 

하지만 동성인 히로미의 앞에서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것인지... 

미스즈는 조금 망설이는 듯 주저하며 히로미의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그 두사람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다... 

히로미는 미스즈를 바라보며 살짝 고개를 끄덕인 뒤, 콘도우의 페니스로 다가오며 말했다. 

「미스즈 쨩.. 함께 아빠의 기분을 좋게 해드리자.... 봉사할게요, 여보...」 

히로미의 혀와 미스즈의 혀가 페니스의 좌우를 서로 햝기 시작한다.. 

잠시동안 충분히 타액을 묻힌 두 사람... 

그후, 히로미가 먼저 콘드우의 페니스를 깊게 삼키고 빨아들이다가, 이번에는 미스즈가 그것을 반복한다. 

두 「모녀」가 「남편이자, 아버지」인 콘도우에게 교대로 행하는 구음 봉사... 

히로미와 미스즈의 입술이 움직일때마다 츄팝- 쮸웁-- 하는 추잡한 소리도 함께 울린다. 

「으음~ 좋아. 잘하고 있어... 엄마도, 딸도... 아빠에게 열심히 봉사하라구...」 

몇번이나 반복해서 교대로 페니스를 삼키고,

페니스를 입에서 떼고 있을 때는 콘도우의 음낭을 햝는다.. 

「좋아~ 이제 그쯤하고... 뒤로 돌아서, 엉덩이를 이쪽으로 해.」 

어느 정도 흥분이 높아지자, 콘도우는 두 사람에게 엉덩이를 자신에게 향할 것을 명령했다. 

「가족」이라는 설정 속에서 이대로 섹스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자, 엄마의 보지랑, 딸의 보지... 어느 쪽이 먼저 날 만족시켜 줄래? 응? 후후후...」 

두명의 여자를 나란히 놓고, 그 엉덩이를 교대로 범한다. 

소위 「꾀꼬리의 골짜기를 건너감(ウグイスの谷渡り)」이라고 하는 체위였다. 

============================================================================================

역주 : 꾀꼬리의 골짜기를 건너감 (ウグイスの谷渡り) 

남자 하나가 두 여자를 상대하면서

이 여자 보지에 한번, 저 여자 보지에 한번... 교대로 삽입하는 걸 말합니다.

이때 이쪽 보지에서 저쪽 보지로 자지를 옮기는 게 "꾀꼬리가 골짜기를 건너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네요...;;;;;

============================================================================================

콘도우는 우선 히로미 안으로 들어 왔다. 

그리고 2~3회 피스톤 운동을 한 뒤, 이번에는 미스즈에게 페니스를 찔러넣었다. 

「으음~ 미스즈, 아직 보지 훈련이 덜 됐어... 너무 빡빡하잖아~ 하아~ 그렇지만 꽉 조여주는 게... 이 아빠는 기분이 좋구나...」 

「아앙~ 아, 아버지... 미스즈는... 미스즈는... 하앙~」 

「가족」이라는 비정상적인 설정이 미스즈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피학성을 깨우고 있다. 

그리고 미스즈의 피학성이 살아나면 살아날수록, 그녀는 점점 더 깊은 음욕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그것은 히로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 여보... 히로미도 넣어주세요...」 

마치 욕구불만으로 굶주린 아내처럼, 히로미도 엉덩이를 흔들며 콘도우에게 조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히로미와 미스즈의 행동이 콘도우를 더욱 흥분으로 몰아넣어 갔고, 

이윽고 콘도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싼다~!!! 아빠의 정액이다~!!! 사요코~!!!!」 

콘도우의 입에서 나온 낮선 이름과 함께, 마침내 그의 정액이 미스즈 안에 뿌려졌다. 

페니스가 아직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 

잠시 미스즈 안에 넣어져 있던 콘도우의 페니스는 곧이어 미스즈의 밖으로 나와 히로미의 눈 앞에 내밀어졌다. 

「자, 뒷처리다. 미에코...」 

히로미는 아무 말없이 콘드우의 귀두 부분을 입에 삼키고, 육봉을 손으로 잡아 몇차례 훑어 냈다. 

귀두의 정점에서 흘러나오는 쾌락의 잔재... 

히로미는 뺨이 움츠러들 정도로 강하게 흡입하며, 흘러나온 잔재를 빨아들여 삼켰다. 

그 다음 혀를 사용해 육봉의 표면과 음낭에 묻은 3인분의 애액 찌꺼기를 햝아낸 뒤, 

다시 한번 귀두를 삼키고 그 주변에 달라붙은 치구를 혀 끝으로 열심히 닦아내어 삼킨다. 

마지막으로 육봉을 깊게 삼킨 후, 2~3번 정도 혀로 자극을 주고나서 한번 더 강하게 빨아들이면 끝이다. 

누군가에게 배운 것이 아니다. 

노예의 생활이 반복되는 동안 어느새 몸으로 터득하게 된 「슬픈 습성」이었다.. 

< To Be Continued...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