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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진이의 첫경험 (79/139)

Dream080 

80. 진이의 첫경험

내가 이야기를 마쳤을 때에 이미 진이는 혜영의 애무에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진이의 치마는 허리까지 올라가 있어 하얀 허벅지 사이의 보지계곡이 다 드러나고 벌어진 보지구멍 사이로 혜영의 가느다란 손가락 두 개가 박혀 있었다.

그런데다 웃옷은 풀어헤쳐지고 하얀 젖가슴이 노출되어 있었으며 두 유방의 끝에는 검붉은 젖꼭지 두 개가 바싹 긴장한 채 오똑 솓아 있었고 침으로 번들거렸다.

진이는 눈을 반쯤 감은 채 혜영의 애무를 즐기면서 자신의 첫 경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진이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는 남자 손목한번 잡아보지 않은 숫처녀였다.

18세가 될때까지 진이는 손끝에 물 한 방울 묻힌 적이 없이 귀하게 자라왔다. 

그것은 비단 진이의 집이 남부럽지 않게 잘 사는 집이기도 했지만 본인 자신도 결백증은 아니더라도 무척 청결하고 단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18세 생일을 며칠 앞둔 6월말 진이의 인생에 커다란 전기를 가져온 사건이 생겼다. 그것은 그때까지는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이었다.

그날도 학교를 가기 위해서 가방을 메고 차고로 내려온 진이는 차고에서 연신 투덜거리며 차를 고치는 기사 아저씨를 보았다.

  " 차에 무슨 문제라도 있어요?"

  " 아! 큰 문제는 아니고... 시간이 좀 걸리겠는데요."

  " 설마 학교를 못 가는 것은 아니겠죠?"

  "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만...."

  " 그럼 저 보고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가라는 말인가요! 아니, 아저씨는 놀면서 월급 타시는 거예요? 차가 고장났으면 진작에 고쳐 놓았어야죠! 아이, 몰라.... 아저씨가 책임지세요"

  " 죄송하네요. 아가씨. 어제까지는 아무 이상도 없더니만 하필이면 오늘 아침에 고장이 나서요...."

  " 아니, 그게 지금 말이 되는 얘기예요?"

  " 차가 언제 예고하고 고장 나는 것 봤어요?"

  " 아이참! 큰일났네. 잘못 하다간 학교 지각하겠네...아무튼, 아저씨! 아버지 제주도 출장 돌아오시면 다 말할테니 그리 아세요!"

  " 아가씨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 아이, 몰라요..."

'쾅' 하고 차고 문을 신경질적으로 밀치고 나온 진이는 처음으로 있는 도보 통학에 짜증이 났다.

  " 어유~ 씨발! 더러워서 이 짓도 못해먹겠구만! 딸년 같은 어린놈에게 이런 수모를 당해야하고...그나저나 사장님 돌아오시면 한바탕 하겠군....날씨도 더럽게 더운데 더럽게 운 없는 하루군...."

박 기사의 오늘하루는 더운 여름날씨 만큼이나 꼬였는지 모른다.

대학생 오빠라도 있었으면 태워 주련만, 요즘 새로운 여자가 생겼는지 자기 지프차를 타고 일찌감치 사라진지 오래였다.

6월의 무더위는 아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작열하는 태양은 오늘 진이가 겪을 일들을 암시하고 있는 듯 했다.

지하철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었고, 진이는 말로만 듣던 그 지옥철을 타야 한다는데 약간은 두려움도 있었다.

푸시맨들에게 떠밀려 인파 속으로 떠밀려 들어간 진이는 어디 의지할 곳 없이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흐르는 땀과 불쾌감으로 시달려야 했었다.

이리저리 등으로 엉덩이로 사람들과의 마찰로 숨쉬기조차 힘든 진이는 연신 팔을 올려 시계를 보며 시간으로 또 한번 숨이 가빠오는걸 느꼈다.

하얀색 하계 교복사이로 브래지어 끈이 보였고 치마로 가려져 있었지만 점점 성숙해 가는 여인의 상징인 엉덩이와 젖가슴이 보기 좋게 나와있었다.

그렇다! 진이는 이제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은 여인으로 성숙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순간!  치마에서 남자의 손길을 느끼기에 너무나도 짧은 순간 진이는 당황하고 있었다.

  ' 설마, 이게 말로만 듣던 치한일까?'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지....'

진이의 머리 속엔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고 가슴은 더욱 콩닥콩닥 세차게 뛰고 무언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난생 처음으로 이런 일을 당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몰라 암담하기만 하였다.

진이의 이런 생각에도 아랑곳없이 치한은 점점 더 진이의 엉덩이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엉덩이 주위를 손바닥으로 쓱, 쓱 문지르더니 반응이 없는 진이에게 자신을 느꼈는지... 아예,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거머쥐기까지 한다.

애지중지하게 진이를 길렀고 세상 속으로 내놓기를 거부했던 진이의 부모님 때문에  진이는 이런 세상의 저항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것은 흡사 어미 새의 보호만 받다가 어느 날 어미 새가 둥지를 비운사이 사나운 뱀으로부터의 공격과도 같은 것이었다.

  ' 어라, 요년 보게.... 흠... 아침부터 왠 횡재야...'

치한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진이를 더욱 집요하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치마로 느껴지는 팬티 끈을 만지작거렸고 진이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기까지 했다. 순간 진이는 당황했지만, 자신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뱀의 먹이일 뿐이라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되었다

  ' 치한이라고 소리를 질러볼까?' 

  ' 자기는 몸이 밀렸을 뿐이라고 하면... 그때는....?'

이런 여러 가지 망설임들이 치한을 더 용기 있게 몰고 가는 것을 진이는 알지 못했다. 치한은 좀 더 대담해졌다. 

상대도 즐기고 있다고 판단한 치한은 자기의 좆을 진이의 엉덩이에 밀착시켰다.

그뿐 아니라 허리를 앞으로 뒤로하면서 흡사 옷만 입었지, 씹하는 동작을 하기도 했다. 자기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이상한 물체의 움직임을 안 진이는 그것이 무엇인지 대충 가늠할 수 있었고 그것이 불쾌한 성질이 아니라 더욱 숨이 가빠오고 무언가 모를 짜릿함에 자신 스스로도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벌써 자신의 보지가 넘쳐나는 샘물로 축축해졌을 때 진이는 한번도 성에 대해서 눈뜬 적 없는 문을 열고 있었는지 모른다.

치한은 이미 엉덩이에는 흥미를 잃었는지 손을 앞쪽으로 전진시켜 본다.

엉덩이에 손이 간 것은 상대의 반응을 확인하는 전위적인 행동에 불과한 것이다.

사람들이 내리고, 타고 지하철은 더욱더 발디딜 틈이 없었다. 

지하철 문이 열릴 때마다 치한의 손은 주춤거렸지만, 문이 닫혀지자말자 잠시 놓아둔 먹이로 잽싸게 덤벼들었다.

사람들은 피곤에 지친 얼굴로 잠을 자거나 대부분 짜증을 내면서 이 두 사람이 벌어지는 일들에는 관심도 없거니와 알지도 못하고 있었다.

치한의 손은 진이의 배를 몇 번 쓰다듬었다. 흡사 배탈난 할머니가 손자 배를 쓰다듬듯이.... 그런 다음, 진이의 보지.... 아직 한번도 남자의 손길이 닿은 적이 없는 보지로 향하고 있었다. 손은 더욱 용기를 얻어서 진이의 보지를 자극하였다.

처음엔 지긋이 손바닥을 누른 다음 손가락으로 보지구멍을 휘젖고 다녔다.

그러나 교복치마의 저항으로 그 일이 순순히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 제길, 치마만 없다면....'

치한은 아쉬운 감이 들었지만, 오랫만에 굴러온 먹이(?)에, 그것도 신선한 영계에 만족했다. 진이의 보지는 이미 샘물로 넘쳐나고 있었고, 진이 자신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야릇함과 성에로의 본능으로 가슴은 더욱 방망이질치고 있었고, 정복자가 좀더 대담한 행동을 해줄 것을 갈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진이는 어떻게 학교에 도착했는지 모른다.

지하철문이 열리고 그 사람을 밀치고 허겁지겁 학교까지 줄곧 달려서 온 것이다.

진이는 망설였었다. 일을 당하는 도중 내려서 다음 차를 탈것인지를 그러나 진이는 결정을 못 내렸다. 다음 차를 기다리려면 학교지각은 감수해야하고 아울러 그것은 이제껏 완벽을 추구했던 자기의 존재에 흠집을 내는 결과만 가지고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학교정문에 다다르자 이제껏 참았던 숨이 가빠오기 시작했다.

난생처음 있었던 오늘 일로 어쩜 진이는 숨쉬는 것조차 잊어버렸는지 모른다.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진이는 즉시 교실에서 나와 화장실로 향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지는 이미 촉촉이 젖어서 팬티를 차갑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내내 달려오면서 마음에 걸렸는지 진이는 즉시 치마를 내리고 팬티를 벗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보지는 이미 넘쳐나서 허벅지까지 샘물 한가닥이 흘러내린 흔적이 있었다.  

이러한 신체의 변화에 가장 놀란 사람은 진이 자신이다.

18년을 살았어도 이런 적은 결코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마도 진이가 가지고 있는 성의 본능을 나타내는 가장 작은 변화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진이가 내부에 잠재되어있는 성의 본능은 다른 사람에게 있는 그것보다 몇 배, 몇 십배 강력한 것이리라.....다만 자신이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을 뿐 진이의 화산은 죽은 사화산이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인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언제 어떻게 터지느냐에 있는 것이다.

팬티를 내리고 다리를 조금 벌린 진이는 양옆으로 갈라진 붉은 보지입술 사이로 고여 있는 샘물을 휴지로 조심스럽게 닦아내었다. 그리고 팬티는 휴지통에 버렸다. 

아무래도 차갑게 느껴지는 팬티를 입고 하루종일 지내는 것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수업에는 도무지 신경이 가지 않았다.

오늘 아침 그 일을 떠오르며, 다시금 얼굴이 달아오르곤 하는 것이다.

어떻게 오전 수업이 끝났는지 모르게 점심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 옆에서 소위 말하는 불량소녀들이 어제의 일로 얘기 꽂을 피우는 모양이다.

  " 어제 만난 그 남학생 정력이 캡이더라..."

  " 글쎄 다섯 번을 하잖아.... 어휴! 보지가 째질듯 아파서 혼났다 애...."

  " 행복도 하셨겠다. 어제 그놈은 영 힘을 못쓰더니 몇 초만에 눈물을 흘리더라.."

  " 역시 장화 신고하면 맛이 안나더라 애들아...."

  " 킥킥!" 

  " 장화도 장화 나름이지....."

평소 같으면 저질, 쓰레기들이나 어울려 히히거리는 말인 줄 알고 신경 쓰지 않는 진이는 귀를 쫑긋 세우고 그들의 얘기를 줄곧 듣고 있었다. 물론 눈은 책으로 가 있고 말이다.

오후 수업시간에도 진이는 멍하니 넋을 놓고 있다가 담임선생님인 수학 선생님에게 지적을 당했다.

  " 송 진이! 너 이따가 좀 남으렴....."

학교가 파하자 진이는 교무실로 내려갔다. 선생님들은 모두 잡무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담임선생님은 책상을 모두 치우고 기다리고 계셨다.

담임선생님은 30대 초반의 멋쟁이였다. 여고생들이 흔히 그러하듯이 진이역시 선생님에게 묘한 연정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선생님은 진이를 대리고 자신의 차로 대리고 갔다.

오늘따라 진이의 태도가 크게 이상하여 조용히 상담을 하려고 했지만 웬지 모르게 흐트러져 있는 진이의 모습은 선생님에게까지 전염이 되었는지 오늘따라 진이의 모습이 섹시하게 비쳐보였다.

선생님은 진이를 태우고 교외로 향했다. 드라이브를 하면 기분이 풀어져 쉽게 상담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선생님은 옆 좌석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진이의 모습을 흘깃 쳐다보았다.

진이의 교복치마는 허벅지까지 말려 올라가 하얗고 통통한 허벅지가 다 드러나 보였다. 선생님은 운전을 하면서도 진이의 허벅지에 신경이 쓰여 운전이 되지 않았다.

신호가 걸려 대기하고 있을 때 선생님은 거울을 진이의 하체로 돌려 자신이 잘 보이게 맞추어 놓았다. 그런데 아무리 치마가 올라가도 진이의 팬티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그 순간! 기지개를 나른하게 펴는 진이의 치마 위로 시커먼 수풀이 힐끔 보였다. 

콩닥, 콩닥 선생님은 숨을 한번 깊게 들여 마셨다.

괜히 가슴이 뛰고 진이가 팬티를 입고있지 않다는 사실에 선생님은 묘한 감정에 휩싸이고 말았다.

평상시에도 진이를 볼 때마다 욕정을 느꼈던 선생님은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따라 넋이 빠진 듯한 진이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욕심을 채울 기회라고 판단하고 자신의 차에 태웠던 것이다. 

  " 나보다 보지를 쑤셔달라는 것인가?" 

  " 이왕 이렇게 된 것 따먹고 말아?"

이런 저런 생각은 선생님으로 하여금 인적이 드문 어두컴컴한 산으로 차를 몰게 만들었다. 한참 잠에 빠져있던 진이는 처음 보는 사방이 어두컴컴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깜짝 놀라 말했다.

  " 아니, 선생님 여긴 어디죠? " 

하고 선생님에게 말했지만,

  " 조용히 하고 있어! " 

이미 동물로 변한 선생님은 그야말로 눈에 뵈는 게 없었다. 그의 눈엔 이미 굴러 들어온 영계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것일 뿐...

진이는 이제야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렴풋이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선생님이 차 문과 창문을 잠그어 놓고 어딘지 모를 외딴곳으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손이 설익은 사과같은 진이의 가슴에게로 갔다.

교복위로 탱탱하게 봉긋이 솟은 젖가슴은 선생님의 두 손에 의해서 주물럭거려지고 있었고, 담배냄새가 배어있는 선생님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찾을 때 이미 아득한 현기증이 밀려오고 있었다. 

그 모를 아찔함 속에서 이내 진이는 정신을 차리고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 선생님! 왜 이러시는 거예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진이에게 낚지같이 찰싹 붙어있는 선생님을 밀치고 차 문을 박차고 나가려던 진이의 작은 반항은 역시 반항으로 그치고 말았다.

  " 가만있지 못해! 너도 원했잖아!"

  " 선생님 제발! 선생님, 제발 이러지 마세요!"

가슴을 주물럭거리던 선생님은 이내 교복치마를 위로 들치고 팬티를 입지 않은    진이의 보지로 침입하기 시작했다. 

조금의 여유도 없이 너무나 거칠게 보지로 손이 갔던 것이다. 그러나 진이의 보지는 너무 황당하게, 아직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과 같은 샘물은 커녕 건조하게 메말라 있었다.

선생님의 손이 진이의 무성한 숲을 휘젖고 세로로 갈라진 진이의 보지를 열심히 탐하는 순간에도 한 손은 진이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선생님의 한 손은 진이의 클리토리스를 짖누르면서 손가락으로 진이의 보지구멍에 삽입시켰다. 선생님의 손가락의 출현으로 진이는 이제껏 탐폰하나 넣은 적 없는 보지를 양다리로 힘껏 오무렸다.

  " 아!아! 아파욧! 선생님 제발..흐흑흑....!"

이런 진이의 태도에 신이 났는지 선생님은 가슴을 주무르던 손으로 벨트를 풀고는 다급히 자신의 좆을 노출시켰다. 그리고 진이의 왼손을 자기의 좆을 쥐게 했다.

  " 어때? 이만하면 쓸만하겠지?"  

으쓱대면서 말했지만 오빠서랍에서 포르노 책으로만 보았던 것이 고작이었던 진이는 그 시커멓고 탄탄한 방망이 같은 것에 또 한번 몸을 떨어야했다. 그리고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도 대충은 짐작할 수 있었다.

선생님의 좆은 흥분한 나머지 진득진득한 알 수 없는 액체로 벌써부터 번득거리고 있었다. 거칠게 진이의 보지를 더듬던 선생님은 마침내 자신의 좆을 진이의 이제껏 태초의 신비로 싸여있어 누구에게나 열어준 적 없는 동굴에 삽입시키려 했지만, 진이의 반항도 그러하거니와 차의 좁은 공간의 쉽사리 선생님의 행위를 순순히 도와주진 않았다. 진이의 반항에 다급해진 선생님은 진이의 뺨을 힘껏 내리쳤다.

  " 악 !" 

순간 진이는 번뜩이는 별빛과 함께 의식 또한 가물거리고 있었다.

진이의 반항이 어느 정도 잠잠해지자 선생님은 시트를 뒤로 젖히며 진이 위로 엎어졌다. 그리고는 초조하게 진이의 보지구멍으로 들어가기 원하는 자신의 좆을 오른손으로 쥐며 진이의 보지동굴을 더듬었다. 그러나 어두운데다 다급한 나머지 자신의 좆은 요도구와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진이의 동굴을 찾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희미한 의식 속에 진이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무언가가 깊숙이 삽입되는 느낌을 아련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무언가 뿌듯한 느낌을 하체로부터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내 진이는 갈데까지 간걸 알고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진이의 눈으로 밤하늘의 희미한 별빛이 들어왔다.

아직 남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진이는 순간 다리를 힘껏 오므렸다. 아마 여성으로서의 본능일 것이다. 선생님의 좆은 저항을 많이 받았다. 그건 다름 아닌 진이가 경험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흡사 불기둥으로 된 문짝에 낀 것 같았다. 허리를 디밀고 들어갈 때마다 그 불같은 화끈거림이 온 몸으로 전해졌고 경험해보지 못한 타입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 으..음! 헉! 헉! 헉!" 

선생님의 숨찬 숨결에 아련히 눈을 뜬 진이는 조금씩 자신의 폭발하지 않은 화산이 조금씩 그 분출시기가 되었음을 여성 특유의 육감으로 알 수 있었다. 

비단 육감이 아니더라도 진이의 보지는 처음 메말랐던 것과는 달리 샘물이 조금씩 고여지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처음의 그 고통이란....

같은 반 불량소녀들이 했던 보지가 찢어지도록 아픈 것이 무엇인가를 이제는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고통도 잠시 진이의 보지에 샘물이 흐르기 시작하자 이제는 마찰이 고통대신 조금의 희열로 진이의 내부에서 나오고 있었다.

  " 헉.헉" 

진이의 숨소리도 선생님의 좆이 자신의 보지구멍 속을 나오고 들어감에 따라 같이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어느새 진이의 보지에서는 분비물이 항문사이로 흘러내리고 있었고 선생님의 입에서 나온 타액은 진이의 교복 위 가슴을 흥건히 적시고 있었다. 선생님은 교복 위로 조그마하게 삐져 나온 진이의 유두를 이빨로 깨물었다.

그때 진이는 아픔과는 다른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선생님은 드디어 마지막이 온 것을 알았다. 

처음과는 달리 메말라서 진행의 어려움을 겪던 선생님의 좆은 조금씩 진이의 분비물로 인해서 조금은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었다. 

뜨거운 제리 속으로 연신 피스톤 운동을 가하던 선생님은 마지막 자신의 정액을 진이의 보지구멍 안에다 방출하였다. 

얼마나 진이의 보지가 꽉 조이고 뜨겁던지 선생님의 골반에까지 그 뜨거운 쾌감이 전해져왔다. 순간 진이는 자기 보지구멍 속에 따뜻한 무언가가 온몸으로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헉! 으으윽~!!"

마지막 소리를 쥐어짜며 자기 위로 쓰러지는 선생님 위로 '이제는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문제였다. 이제 어떻게 할지 모든 게 암담했다. 

쓰러진 선생님 위로 진이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 이 고통의 순간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서......

분비물과 섞어진 핏물이 가느다랗게 진이의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서 메말라 있었다. 그러나 여름 밤 하늘의 별빛은 메마르지 않고 희미하나마 그 빛을 내고 있었다.

진이라는 이제 막 눈뜨기 시작한 소녀 위에서....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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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otdog 글쓴때 9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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