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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수아의 첫 경험 (59/139)

Dream059 

59. 수아의 첫 경험

수아의 첫 경험은 지지난 겨울 초, 수아가 중학을 마치고 수석졸업 기념을 자축하며 설악산 콘도에 놀러가서 이루어졌다.

수아에게는 작년에 사법고시에 합격해 지금 연수원에 다니는 은 진우(殷鎭宇)라는 엄마의 이복동생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하루 두 시간씩의 학습이었지만 진우 삼촌이 열의를 가지고 이해 잘되게 가르켜주는 탓에 수아는 중학입학이후 늘 수석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물론 수아 본인의 성격이 악바리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이 악착같은 끈질김과 지구력, 산같이 분출하는 남달리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했기에 가능했겠지만 수아는 언제나 진우 삼촌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가지고 있었다. 

수아가 중학을 수석 졸업하던 날, 엄마와 언니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수아의 눈은 줄곧 진우를 향하고 있었다. 우울한 얼굴을 오랜만에 활짝 편 삼촌은 그녀를 번쩍 들어 안아주며 자신의 일처럼 좋아했다.

  " 오랜만에 웃는 것 보겠네. 삼촌"

  " 그래. 오늘은 즐겁게 웃어야지. 참 잘했다. 수아야, 진심으로 축하한다"

  " 나 축하해 주는 의미에서 내 부탁 하나 들어줄거야. 그럼"

수아가 엄마 언니와 함께 자동차에 올라 식장을 빠져나가며 그에게 말했다.

  " 그래, 무엇이든 말해봐"

진우가 은 지연 여사와 지애 쪽을 쳐다보고 크게 웃으며 대답했다.

  "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나를 모시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내충실한 기사(騎士)가 되어 줄 것. 어때. 이 정도면 들어줄 수 있지?"

은 지연 여사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진우와 수아를 돌아다본다.

  " 저런 녀석하고는. 요즘 삼촌이 공부 때문에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다. 진우야 오늘 수아 부탁 좀 들어주렴. 어떠니?"

은 지연 여사의 말에 진우가 수아를 보며 고개를 숙이고 희극배우처럼 말한다.

  " 수아 공주마마, 소신이 그럼 성심성의껏 모시겠나이다"

점심식사 후 엄마로부터 자동차를 하루동안 빌려 타고 수아와 진우는 수아네 설악산 콘도를 향해 바로 출발했다. 

진우의 차도 있었지만 수아의 수석졸업 기념을 위해 엄마가 자신의 차를 특별히 내준 것이다. 은 여사의 흰색 그랜저로 서울을 빠져나가 영동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진우는 그동안 막혔던 가슴이 조금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옆 좌석에 앉은 수아를 돌아다보며 말했다.

  " 수아에게 오히려 내가 고마워 해야겠다. 오랜만에 기분이 상쾌한 걸"

  " 응. 실은 요즘 삼촌이 실의에 잠겨 있는 것 같아서 기분 풀어주려고 내가 그런 부탁했던 거야"

수아가 진우를 돌아다보며 짐짓 점잖게 대꾸하며 그녀의 부드러운 손을 뻗어 컨트롤러 박스 위에 올려놓은 진우의 오른 손을 가만히 잡는다.

사실 수아의 이런 행동은 이미 수아의 중학교 입학이후 그 동안에도 공부하다간 수시로 피곤하다며 종종 진우에게 몸을 기대어 오고 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서로 손을 잡거나 허리를 두르고 가볍게 포옹하는 것쯤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더구나 어쩌다 진우가 자고 있는 동안 그의 아파트에 공부하러 온 수아에 의해 그의 입술이 종종 훔쳐지기도 하였고, 수아네 집에 놀러간 그가 그곳에서 밤에 잠잘 때면 수아는 그가 자는 방에 살며시 들어와 옆에 누워서는 그의 불룩한 아랫도리에 손을 넣어 그의 좆을 몰래 더듬더듬 만져보고 나가고는 하였던 터였다.  

진우는 수아의 그런 행동이 그의 욕망을 자극하곤 하여 눈을 감은 채 잠자는 척하곤 하였지만 스스로 일어서는 그의 좆을 어쩔 수 없이 수아에게 잡히곤 하였으며, 그녀가 그의 좆을 만지는 정도가 강해지며 자극이 심해지면 진우는 그가 깨었다는 표시로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수아의 손등을 꼬집듯 꼭 쥐었다 놓곤 했다. 

그러면 그녀는 그의 품에 살짝 안겼다가 일어서 나가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혈기 왕성한 청년의 몸으로 진우 역시 부풀어 일어나는 욕정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본능적인 생리구조상 남성의 경우 그런 상황에서 자제를 바란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가 없는 일이기도 하였지만 진우도 본능에 따라 수아가 그를 쥐어오는 것에 맞춰 그의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에 손을 집어넣었다. 

이미 진우는 몇 명인가의 여대생들과 관계를 가진바 있었고 또 다른 연상의 여인들과도 잠자리를 같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자의 몸을 익숙하게 잘 알고 있었다. 

수아는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몸을 눕혀오며 아직 가뭇가뭇하게 솜털이 일기 시작한 그녀의 보지에 그의 손가락이 깊게 잠겨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 왔다.

가벼운 포옹이 아니라 연인들의 그것처럼 강한 키스가 이어졌다.

수아의 입이 열리며 그녀의 앙징맞고 수줍은 혀가 진우의 입 속으로 들어왔다. 

진우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가르고 수아의 혀와 얽혀 진다. 

진우는 이제까지 다른 여성들과의 씹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신선감과 새로움에 가슴이 떨려 왔다.

더구나 금지된 관계를 가진다는 의식으로 하여 진우는 형언할 수 없는 강한 욕망에 휩싸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느 결에 진우의 품안에 안겨 있던 수아의 몸이 그녀의 거추장스러운 옷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진우 역시 수아의 손에 의해 그의 몸을 싸고 있던 인조섬유들이 모두 제거되었다.

이제 진우와 수아는 아담과 이브가 되었다. 

그녀의 호흡과 진우의 호흡이 더욱 가파라진다. 진우의 입술과 혀가 작은 새 같이 그의 품안에 둥지를 틀고 있는 수아의 알몸 위에서 춤추듯이 움직인다. 

간헐적으로 탄성처럼 터져 나오는 그와 그녀의 신음과 신음. 

그의 혀가 그녀의 박하향 나는 신선한 처녀지를 더듬어 오르내리며 성숙한 여인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달콤한 그녀의 보지 샘물을 빨아 마신다. 알 수 없는 기묘한 쾌감에 수아가 몸을 떨며 그의 좆을 잡아 흔든다. 

격렬한 격정에 진우가 그녀의 손바닥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그녀의 보지구멍 안에 자신의 정액을 직접 쏟아 넣기에는 그녀가 너무 애잔했던 것이다. 이것이 재작년 겨울의 일이었다. 

그 후로 진우와 수아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의 알몸을 부등켜 안고 마지막 선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였다. 

수아로서는 조숙한 경험을, 진우로서는 생명력의 확인과 그녀에 대한 애튿한 사랑이 이로부터 싹트게 되었다.  

아마 진우에게 있어 수아는 영원한 구원의 여인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제 진우에게 있어 수아의 존재는 근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가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한다 하더라도 파우스트의 그레트 헨과 같았다. 

실연의 아픔을 빨리 딛고 공부에 열중하여 고시합격이라는 영광을 가져온 것도 어쩌면 수아와의 아름다운 결합 때문일지도 모른다. 

수아의 자극은 그의 힘 - 정력을 활기차게 재충전시켜 주곤 하였던 것이다. 

그런 수아가 오늘은 진우와 함께 하루를 일정으로 최초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수아의 손가락에 힘이 가해지며 그의 허벅지로 손이 옮겨진다. 

진우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간 그녀의 손이 그의 좆위에서 멈춘다. 

오토매틱의 그랜저는 시속130킬로의 속도로 맑게 갠 고속도로를 탄환처럼 달려가고 있었다. 수아의 손이 그의 바지 지퍼를 내리자. 팬티 위로 그의 좆이 불끈 솟아 일어난다. 

  " 운전 중에 그러면 나 장담 못한다. 수아야"

진우가 약간 속도를 늦추며 말하지만 그의 몸은 오히려 그녀의 손길을 기대하는  소년처럼 상기해 있다. 팬티 단추 구멍사이로 수아가 그의 좆을 꺼내어 쥐었다.

붉고 거무스레한 귀두와 기둥을 그녀는 손가락 움직임을 이용해 이리저리 굴리듯 매만진다.  

수아의 손놀림도 이제 상당히 익숙하게 그의 것을 농락할 수 있게 되었다. 

직진 도로가 이어지는 길에서 진우가 속도를 더욱 낮추자 수아가 운전대를 피하여 엎드리며 소중하게 그의 좆을 입에 문다. 

그녀의 작은 입에 그의 커다란 좆이 깊숙이 들어갔다. 

운전대를 잡은 왼손에 힘을 주며 진우 역시 수아의 자켓 속에 오른 손을 집어넣어 앵두 크기 만한 그녀의 유두를 손가락사이에 끼우며 애무한다. 

수아의 머리가 부드럽게 살랑이며 움직일 때마다 진우의 귀두 끝으로부터 짜릿 짜릿한 쾌감이 전해져 온다. 고속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나누는 사랑은 그들을 더욱 빨리 흥분하게 만들었다.

  " 아아 -- 으으 응.., 나 할 것 같아"

사정에 임박한 진우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보지 털을 헤치고 들어가 보지구멍 속을 농락하고 있던 그의 손가락이 일순 부르르 떨렸다. 

수아의 목이 더욱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진우는 허공을 붕 뜨는 기분을 맛보며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 그의 정액을 분출해냈다.

그들은 콘도에 도착하자마자 오는 도중 달리는 차안에서 한번의 오랄섹스의 절정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랜동안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처럼 긴 포옹을 나눈다.

그의 혀가 수아의 입 속에서 달디단 수액을 빨아먹는다. 

수아의 몸이 길게 뉘어지며 그들은 옷을 입은 채 그대로 침대에 몸을 던진다. 

침대 위에서 진우가 그녀의 볼과 입술, 목에 키스를 하며 수아를 완전히 벗겼다. 

그가 수아의 턱 밑과 목,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앞으로 나아가 진우의 옷을 또한 벗겨내자 그들은 자연인이 되었다. 그의 혀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왼 쪽 젖꼭지를 빨며 진우의 혀가 수아의 작은 유두를 희롱한다. 오른쪽 젖꼭지를 마찰하고 있던 그의 손이 그녀의 유난히 매끄러운 피부를 더듬어 내려간다.

  " 수아. 수아는 나를 미치게 해. 피부가 이렇게 매끄러울 수가..."

수아의 손이 진우의 좆을 확인하고 있다. 그것은 이미 불끈 일어나 팽팽하게  단단해져 있다. 진우의 손이 수아의 보지에 도달한다. 따뜻하며 촉촉한 감촉이 전해졌다. 수아가 진우를 더욱 힘껏 쥐며 말한다.

  " 나 오늘은 내 보지구멍 속에 직접 받을거야. 내 처녀를 주고 싶어"

그의 손가락이 보지 털 지대에 접어들며 꽃잎을 손으로 부드럽게 부빈다.

그의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이 음순을 쥔 채 살며시 마찰한다.

  " 아 아 - 아 좋아..."

수아의 샘이 열리며 애액이 그의 손가락에 묻혀진다.

수아의 입이 열리며 신음과 함께 진우의 아랫도리에 얼굴을 묻으며 그의 좆을 입 속에 집어넣는다. 수아가 진우의 좆기둥을 잡은 채로 귀두 부분을 세게 빨아대며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 아아, --"

다시 진우가 수아를 안아들어 올리며 입술과 입술을 포갠다. 정열적인 입맞춤이  이어 진다. 키스를 하면서도 그들의 손은 서로의 성감을 찾아 이리저리 움직인다. 수아가 손가락을 교묘하게 움직이며 그의 좆을 자극한다.  

그녀가 입술을 그의 입에서 떼며 다시 몸을 내리며 진우의 것에 뺨을 부비고 키스한 다음 입에 넣었다. 진우가 몸을 돌리며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 식스나인으로 얽히며 수아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묻고 서로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점점 수아의 혀 놀림이 빨라지더니 진우에게 입을 뗀 다음 말했다.

  " 지금. 어서 해줘, 오늘은 삼촌 좆을 내 보지구멍 속에 직접 넣고 싶어"

수아의 재촉에도 진우는 선뜻 응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러자 수아가 그의 좆을 손에 잡고 자기의 보지에 부벼 댄다. 진우는 그녀의 풋풋한 보지계곡으로부터 와닿는 강렬한 자극과 그녀의 적극적인 요구에 오늘은 본능대로 움직이기로 결심한다. 진우가 허리를 내려뜨린다.

  " 아. 아 ---"

그녀의 짧막한 신음소리와 함께 수아의 처녀동굴 속으로 진우의 좆이 들어갔다.

약간 저항 같은 것이 진우의 좆에 느껴졌다. 

그녀의 처녀막이 뚫어지며 아직 한번도 남자의 좆을 받아들인 적이 없는 그녀의 보지구멍 속에 진우의 좆이 진입하였다. 

다리가 휘감기며 수아의 입이 크게 벌어진다. 아직은 어린 수아의 보지구멍은 성숙한 여인의 보지구멍 보다 좁기는 했지만 탄력 있는 보지 벽의 수축과 이완은 그의 좆을 조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진우를 황홀경에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 오 아아 -- 으아 으으으 음"

그녀의 몸 위에서 진우가 움직인다. 진우는 곧바로 급속한 사정에 이르고 말았다.  이제까지는 수아의 보지구멍 안에 진우의 좆이 직접 들어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아와의 직접적인 삽입은 그에게 강한 자극과 격렬한 흥분을 가져왔고 그에 따라 그가 그만 참지 못하고 쉽게 분출하고 만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보지구멍 속에 그의 정액은 따뜻한 느낌을 주며 깊이 흘러들어 갔다.

그들은 천장을 바라보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한동안이 지났을까? 

수아의 손이 다시 꼬물꼬물 움직이며 사정을 하고 난 후의  조그마해진 진우의 좆을 만진다.

  " 아! 조그마해졌네. 이것이 어떻게 그렇게 커질까?"

수아의 자극에 그의 좆이 다시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수아가 몸을 돌려 좆에 입을 가져다 댄다. 아까의 첫 정사에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고 끝나버려 수아는 다시 절정감을 맛보고 싶었다. 

수아의 입술과 혀의 희롱이 시작되었다. 진우의 귀두 끝에서 혀가 움직여 댔다. 

진우가 가벼운 신음소리를 낸다. 그녀의 길게 늘여뜨린 머리카락이 진우의 아랫배를 간지럽힌다. 수아가 반드시 누운 진우의 배 위로 올라 왔다. 

그녀가 그를 내려다보는 자세로 엉덩이를 약간 들더니 수아가 그의 좆을 손으로 잡고 그녀의 보지구멍 속에 귀두 끝을 집어넣었다. 

겹겹이 포개진 꽃잎 속으로 진우의 좆이  미끄러지듯이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 일었다. 수아는 촉촉한 수액을 분비해 내고 있었지만 진우의 좆이 그녀의 보지구멍 속에 들어갔다가는 다시 미끄러져 나와버리고 하여 어떻게 잘되지 않았다. 

그가 허리와 엉덩이를 들어올려 그녀의 보지구멍 안에 그의 좆이 정확히 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아가 진우의 위에서 그의 좆을 받아들인 채로 움직였다.

수아는 숨을 헐떡이며 연신 짧은 신음을 계속 뱉아냈다. 

마찰음과 신음,  

헐떡이는 소리가 콘도의 침실을 울리며 수아가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수아의 몸이 저 안에서 술렁이는 듯 했다. 그의 좆을 죄어오는 보지구멍의 수축작용이 일어나며 수아의 몸놀림이 더욱 빠르게 격렬해 졌다. 

진우는 그녀의 행동을 밑에서 맞춰주며 다시금 폭발하려는 절정을 간신히 참아내고 있다. 갑자기 수아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졌다.  

그녀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세차게 움켜잡으며 진우도 그녀의 오르가즘에 맞춰 다시 한 번 정액을 분출하였다. 

수아의 보지구멍이 연속적으로 죄어지는 느낌이 진우에게 전해졌다.

수아의 몸놀림이 약해지고 있었다. 그녀의 체중이 진우의 가슴 위로 얹혔다. 그리고

힘없이 진우의 옆으로 떨어져 내렸다.

  " 아. 수아의 몸은 매력적이야"

  " 정말?"

  " 응"

그들은 서로를 보고 밝게 웃었다.

  " 이제 처음 경험한 거야. 오늘은 내게 잊지 못할 역사적인 날이야"

  " 나 역시 수아 너로 인해 새로운 활기를 얻은 것 같애. 아마 내게도 이 경험은 영원할거야. 결코 잊지 못할 거야"

  " 내겐 수석졸업과 함께 완전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날이니까. 아마 늘 이 순간이 생각날거야. 훗날 내가 다른 남자와 씹을 하게 되더라도"

  " 다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거야. 늘 너를 기억할게. 이젠 실연의 아픔도 치유 될 수 있는 느낌이 들어"

말을 하면서 진우의 손가락은 다시 여체의 몸 위로 여행을 떠나 수아의 보지계곡과 구릉의 사이, 그리고 그녀의 가녀린 꽃잎을 부드럽게 마찰하며 크리토리스를 살며시 누른다. 수아가 진우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쉽도록 다리에서 힘을 뺐다. 그리고는 그의 손가락이 이동할 때마다 그녀의 몸을 가만히 움직이며 가끔씩 신음을 토해냈다. 창 밖으로는 커텐을 통해 부드러운 달빛이 새어들고 있었다. 

실내조명의 은은함 속에 침대 위에는 두 남녀가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육체가 주는 쾌락에 조율하고 있다. 조명의 작용 탓일까? 수아의 나신이 예술처럼 수려하다. 

긴 머리칼과 오똑한 코, 크고 동그란 눈과 이지적인 눈썹이 그녀의 붉고 도톰한 입술과 더불어 동양과 서구적 아름다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미 남자를 알고 있는 육체는 그녀의 나이어림에도 불구하고 굴곡있는 구릉과 허리, 젖가슴을 성숙하고 균형 있어 보이게 한다. 

흐릿한 불빛으로 오히려 눈부시게 반짝이는 그녀의 피부와 매끄러운 살결이 진우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유혹한다. 

수아의 꽃잎은 도톰하며 작았다. 그녀의 몸은 하나의 악기였다. 

진우의 손가락과 입술이 수아 육체의 곳곳에 닿을 때마다 그들은 각기 다른 음색으로 반응하며 연주하였다. 다시 진우가 수아의 위로 올라 왔다. 

보다 부드럽고 신중하게 그는 그의 좆을 그녀의 보지구멍 안에 집어넣는다. 

드디어 진우와 수아는 육체와 정신 모두가 하나로 완전하게 합일하였다. 

한 몸으로 일치시키려는 그와 그녀의 움직임이 침대를 출렁이게 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아아 너무 좋아 -- 아"

  " 좀 더. 아아 -- 아 , 아아  -- 이대로 시간이 영원히 멈추어 섰으면 - -"

수아의 보지구멍 안에서 그가 거대해진 좆으로 세차게 휘저어 댄다. 

수아가 소리를 지르면서 허리를 더욱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우도 열심히 움직이며 돌은 호흡을 맞추어 나갔다.  수아가 요동친다.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는 중이었다. 수아의 입이 더욱 크게 벌어지며 급박한 외마디 신음을 간헐적으로 질러댄다. 진우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둘의 호흡이 급격하게 거칠어진다. 그와 함께 그 내부에 강한 조임과 울림이 찾아 왔다. 진우는 쾌감의 극치를 맛보며 마지막 남은 정액의 한 방울까지 그녀의 보지 깊숙한 내면에 분출하였다.  

이야기를 모두 마치자 내가 내일의 계획을 이야기 해주었다.

  " 내일 오전에는 옆 잔디밭에서 눈썰매를 타고 놀고 오후에는 수영을 하기로 하자 그리고 내일 밤에는 장기자랑과 개사곡 경연대회를 하려고 하니까 모두 한곡씩 준비해 둬 그리고 일등에게는 특별상을 주도록 하자 어때?"

  " 좋아요"

  " 그럼 오늘은 피곤할테니 일찍 자기로 하자"

우리들은 옷을 벗은 채로 아무렇게나 누워 잠이 들었다.

-작가님에게 정성어린 격려의 메일을 보냅시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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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1820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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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otdog 글쓴 때 99-08-27 

I P 운영자만 보임 조회 196 

Dream060 

보잘것 없는 글에 많은 관심기울여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메일보내주신분께 일일이 답장을 못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새로 옮긴곳에 아직 적응이 덜되어 시간이 없을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올릴예정이오니 많은 애독바랍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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