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유미와 지훈
지훈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 동안 유미의 옷은 어느새 벗겨지고 있었다.
지훈의 손은 마술사 같이 그녀의 브라와 팬티까지 유미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 완전히 그녀의 몸으로부터 분리해 내었다.
그녀의 가슴에 그의 입술이 부드럽게 와 닿고 있었으며 그녀의 은밀한 보지계곡 속에도 이미 지훈의 손가락이 들어가 꽃잎과 크리스토리스를 부드럽게 마찰하고 있었다. 이야기와 현실이 영상으로 겹쳐지듯이 유미의 의식이 꿈속처럼 몽롱해지며 거기서 유미는 티나와 쥬디, 또 에이미가 되었다.
유미의 입술이 열리며 어느결엔가 발가벗고 있는 지훈의 좆을 입에 물고 혀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그를 애무한다.
지훈의 혀가 그녀의 온 몸을 핥아 대고 있다. 손가락 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그의 혀가 유미의 나신 위를 샅샅이 여행하며 그녀의 성감을 온갖 곳에서 찾아내고 있었다. 새끼손가락과 약지 사이의 부드러운 곳, 귓볼 뒤의 속살과 목덜미 그리고 겨드랑이 사이와 팔목,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 엄지발가락 등등 ...
유미의 온몸이 악기처럼 일어나 연주하고 있다.
입술과 입술이 부딪치며 혀와 혀가 얽히고 타액이 흘러든다.
그의 손가락이 탄력 있는 유방과 그 위의 유두를 감싸듯 애무하더니 어느덧 그의 입 속에서 젖꼭지가 이리저리 구르고 있다. 그의 혀가 다시 이동한다.
그녀의 보지 털, 치골과 허벅지로 그리고 양 사타구니 사이 가장 은밀한 보지꽃잎과 계곡을 부드럽게 터치하더니 보지구멍에 와 깊게 박힌다.
" 아아 아--으 으응 아 하 - 오빠 나 나 미치겠어-- 오빠 .. 아아 아"
유미의 입이 벌어지며 연신 신음이 터져 나온다.
그 순간 유미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어떤 뜨거우며 팽만함을 보지구멍에서 느낀다.
유미의 보지구멍 속에 드디어 지훈의 좆이 활강하고 있다.
그러다 다시 오른다.
다시 내린다.
또 올랐다 다시 내려진다.
처녀막이 터지며 그의 굵고 힘찬 좆방망이가 드디어 그녀의 보지구멍 속 깊이 함몰하고 있다.
" 푹 팍 푹- 푹.. 푹 팍 찔꺽 찔 꺽 - 퍽 푹, 지 꺽 찌컥"
" 응응응 - 아아 아 -- 응으 - 아 "
" 아아 아 앗 ---- 으으 "
뜨겁게 쏟아져 들어오는 그의 좆물을 받아들이며 유미는 이제까지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절정과 쾌감에 커다란 신음을 지르고 온몸을 활처럼 휘며 부르르 떨었다.
동시에 그녀의 보지구멍이 경련하듯 수축하며 애액을 분사하였다.
유미와 지훈의 뜨거운 씹질이 펼쳐지는 동안 문틈사이로 반짝이는 한쌍의 눈이 쳐다보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어둠 속 저쪽 편에서 가파른 숨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오고 있음은 더욱 몰랐다.
이튿날 아침 수연이 건너와 유미를 깨웠을 때 지훈은 이미 없었다.
" 오빠는 산책 나갔나 봐"
수연이 유미를 바라보며 의미있게 웃으며 말한다.
" 아음. 잘 잤다. 몸이 나른하면서도 후련한데"
유미는 새벽의 지훈과의 씹이 꿈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아랫도리의 보지구멍에 아직도 약간 무지근한 기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자기가 지훈과 뜨겁게 사랑을 나눈 것이 현실로 여겨졌다.
" 너 건너가서 진짜 자고 있었어?"
유미가 수연의 젖꼭지를 옷 위로 톡 치며 말한다.
" 응 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었지. 처음에는"
" 그럼 나중에는 ?"
" 하두 요란들 하길래 안 깰 도리가 없더라고. 그런데 소리만 듣고 나도 혼자서 마스터베이션으로 만족했지. 너 좋았니?"
" 응. 그때 산장에서의 네 기분 이제 알 것 같아"
둘이 그런 은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수아가 문을 열고 들어 왔다.
" 무슨 재미있는 얘기를 그렇게 나눠? 나도 끼워 주라. 응"
수아가 응석을 부리듯이 말하며 수연와 유미 사이로 파고들며 눕는다. 유미가 수아를 팔벼개를 해주며 자리를 내준다.
" 무슨 재미있는 얘기는? 그냥 이런 저런 얘기하는 거지"
유미의 말에 수아가 한눈을 찡긋하며 다 안다는 듯이 쿡쿡 웃으며 유미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양손으로 유미를 부등켜 안는다.
" 나 이러고 유미 언니하고 한잠 더 잘래. 어제 늦게 잠들었더니 여전히 졸려"
수아가 짐짓 어린양을 하며 수연에게 동의를 구하고 유미의 품안에 안겨 온다.
수연와 유미가 웃으며 승낙하고 만다. 사실 그녀들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한 터였다.
" 그래 우리 조금 더 자자. 일요일인데 오랜만에 늦잠이나 실컷 자게. 나는 내방침대에서 잘 테니까 두 사람은 여기서 자든지 아니면 내방에 같이 와서 자든지 알아서 해"
수연이 크게 기지개를 펴며 말하고 문을 열고 나가 그녀의 방으로 간다.
수아가 유미에게 자기 방에 가서 자자고 조른다. 유미와 수아가 수아의 방으로 가서 수아의 침대위로 올라가 몸을 쿠션에 파묻는다.
유미는 나른한 기분이 되어 곧바로 잠의 나락에 빠져든다.
수아도 유미의 팔을 베고 그녀의 품안에 파고들며 웅크리고 있더니 바로 새근새근 잠이 들고 만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꿈결같이 지훈이 다가오며 유미의 입술 위에 키스를 한다.
그의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매만진다. 유미가 눈을 떠보니 어느 틈에 팬티만 입은 채로 자신이 누워있음을 깨닫는다.
수아가 까맣고 커다란 눈망울을 귀엽게 뜨고 유미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 언니. 내가 금방 언니한테 뽀뽀했는데 알아?"
아! 수아였구나. 그렇지 여기는 수아 방이지. 유미가 고개를 끄덕인다.
" 몇 시지?"
" 아침 10시. 아직 수연언니는 꿈나라를 헤메고 있고, 엄마는 훈이 오빠와 쇼핑하러 나가셨어. 같이 점심 드시고 온대"
수아가 유미의 얼굴을 그녀의 해맑고 고운 눈으로 응시하며 나직하게 말한다.
" 실은 오늘 새벽에 훈이오빠 방에 들렸다가 언니와 오빠가 사랑하는 것 봤어. 내가 문을 살짝 열고 들여다보는데도 전혀 모르고 열중해 있던데 -"
" 그랬구나. 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 언니는 처음이야?"
" 응. 넌 조숙하니까 경험 있지?"
" 작년에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처음 경험했었어. 그때 나는 별로 느낌이 안 오던데. 두 번째부터는 몰라도 언니는 처음인데도 그렇게 절정 감을 느껴?"
" 그래.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가 보다. 실은 수연이도 나처럼 그랬대"
" 수연 언니도 경험했어?"
수아가 눈을 반짝이며 묻는다.
" 응. 이런 말 내가 너한테 한 것 수연에게는 비밀이다"
유미가 수아의 입을 막는 시늉을 하며 목소리를 낮추며 말한다.
수아가 유미의 가슴으로 다시 파고들어 누우며 그녀의 헐렁한 티를 벗어 침대 밑에 내려놓는다. 티셔츠 아래 드러난 수아의 몸은 노브라에 조그만 삼각끈 팬티가 전부인 알몸이었다.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소녀의 앳띤 모습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남자를 아는듯한 성숙한 여성의 자태를 하고 있었다.
수아의 얼굴부근에 유미의 젖가슴이 스친다.
수아가 입을 열어 유미의 유방을 한 입 베어 문다.
작고 섬세한 수아의 혀가 유두를 간지럽히며 묘하게 유미를 자극한다.
" 아. - 너 . 아아-"
지훈과의 사랑의 행위와는 또 다른 어떤 참신하고 새로운 느낌이 전달되며 유미의 입으로부터 짧은 신음이 터져 나온다.
수아의 피부는 유독 매낀 매낀하여 유미의 나신에 미끄러지듯 부벼지는 그녀의 감촉 자체 하나 하나가 기교있는 애무의 전달과도 같았다.
" 나, 전부터 언니와 하고 싶었어. 언니를 생각하며 혼자 자위도 하곤 했어. 정말이야"
대담하게 더듬어 오는 수아의 손끝으로부터 유미의 하나 남은 팬티가 벗겨지며 아직 덜 성숙한 수아의 보지 털을 가리고 있는 삼각 끈도 발목 아래로 벗겨져 내리고 있다. 자그마하지만 공을 반쪽 쪼갠 것 같이 위로 솟고 탄력 있는 유방을 가지고 있는 수아의 가슴이 유미의 입 속으로 빨려들어 간다.
그리고 수아의 입술, 혀가 유미의 온몸을 부드럽게 핥아 온다.
수아의 방. 그녀의 침대 위는 일요일 오전의 여유 있는 느긋함 속에서 몸과 몸이 부딪는 원초적 열락과 흐느끼는 듯한 그녀들의 작은 신음으로 채워져 갔다.
" 어..언니 거..거기 좀..더 세게...빨아..줘 "
" 수..수아야...넌..어디서..이런 것을..배웠니.."
수아는 유미의 유방을 빨던 입을 아래로 내려 배꼽과 아랫배를 지나 수풀이 우거진 보지언덕을 샅샅이 핥았다. 그리고는 흥분으로 벌렁거리는 자신의 보지를 유미의 입에 가져다 대었다.
유미는 혀를 뾰쪽이 하여 수아의 클리토리스와 보지구멍을 콕콕 찌르듯이 핥아 주었다.
" 아흑.....아앙.........아아아아.......그렇게......아아......좋아요....."
수아 또한 혓바닥으로 유미의 보지를 마치 고양이가 털을 핥듯이 핥아 주었다.
" 아아........아흐윽.......더 세게......그렇게...아...좋아....아아.....아아아앙........"
둘이는 69 자세로 한참동안 핥더니 이제는 손가락을 서로의 보지구멍 속에 쑤셔 넣고는 빠른 속도로 쑤시기 시작했다.
" 아...... 아....... 더 깊숙이. 더 깊숙이 아 느낌이 와. 좋아 좋아.....음"
" 아.....수아야....나온다...싼다...으으으으으.........싼다...터진다구..."
" 아....나도...나도....이젠...아아......나와요....나와요...죽어요..아아아.....아악!"
둘이는 거의 동시에 온몸을 경직시키며 보지 물을 쏟아 내었다.
" 수아는 대단하군"
유미가 그녀와의 짙은 오랄섹스를 주고받은 후 토해 내듯 말한다.
" 언니도 아주 훌륭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뭐. 너무 좋았어"
아직도 약간의 흥분이 남아있는 탓인지 발그레한 얼굴로 수아가 눈송이처럼 희고 투명한 그녀의 나신을 침대 위에 엎드리며 대답하고는 유미의 젖꼭지를 만졌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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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544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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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otdog 글쓴 때 9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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