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호준이에게 뒷구멍을
12월 14일 토요일 아침이었다.
효진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이제는 엄마가 된 기분으로 정성스럽게 식사준비를 했다. 아빠가 좋아하는 된장국을 끓였다.
" 아버지, 식사하세요. 얼른요."
아버지는 아침 식탁 앞의 효진의 표정을 살폈다. 효진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활짝 웃고 있었다. 효정과 호준은 아무 일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 야! 된장국이 정말 맛있구나. 너희 엄마가 끓인 것 같다 야."
" 아버지, 지금 나가세요?"
" 그래. 효정이 집에서 비디오만 보고 놀지 말고, 고등학교 공부도 좀 해놓고 있 어."
" 예. 다녀오세요."
" 다녀오세요."
" 효...효진이는 지금 안나가니?"
" 예. 좀 있다가요."
" 그래. 먼저가마"
대문을 나서는 순간 효진이 쪼르르 달려갔다.
" 아빠!"
" 으응?"
" 어제 일 신경 쓰지 마세요.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 허허....고맙다. 녀석........그래 오늘은 조금 늦을지 모르겠다."
" 호호...다녀오세요! 그리고 이제 제가 엄마노릇을 할께요. 뭐든지 다요"
효진은 한눈을 찡긋하며 얼른 아빠 입술에 키스를 해 주었다.
아버지는 효진이가 너무나 고마웠다. 그리고 뭐든지 다라는 의미를 생각하자 다시 좆이 서는 것을 느꼈다.
아버지를 유혹하는데 성공한 효진은 이제 남동생인 호준이를 유혹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겨울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수연이 동생 수아에게 부탁하여 미팅을 하는 것처럼 하여 호준이의 마음을 떠보려고 했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12월 21일 토요일이었다.
효진은 수아가 연락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따르릉......"
" 여보세요?"
" 효진언니......뭐해요? 저 수아예요....."
" 계집애 빨리 전화 안하고 뭐했어? 어떻게 됐어 잘 됐어?."
" 호호..언니는......빨리 나오세요....'비안카'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 와! 정말!. 알았어."
" 빨리 오세요!"
효진은 거울을 몇 번씩 들여다보았다. 아무래도 너무나 괜찮았다. 미니스커트의 쫙 빠진 모습. 남자들은 내 모습을 보고 침만 흘리겠지....
효진은 버스에 올라탔다. 한데 차가 너무 막히는 것이었다.
" 이런 중요한 날에 하필이면......."
결국 10분 늦어서 도착하고 말았다. 왠일인지 비안카 앞에선 수아가 초조하게 서있었다.
" 수아야!"
" 언니, 빨리 와요! 남자애들이 기다리잖아요. 애들 화났으면 언니 책임이에요."
" 어때? 게획은 잘 짜졌어?"
" 예! 제가 누구냐구요. 동생하고 파트너가 되게 만들어 놓았으니까 잘 해보세요."
효진은 가슴이 설레었다. 음모를 꾸미는 심정은 모두가 그런가 보다. 지난번에 아빠하고 씹을 하려고 했을 때처럼 가슴이 설레었다. 효진과 수아는 문을 열고 조심스레 들어갔다.
" 늦어서 미안해요!"
역시 남자 쪽 자리엔 호준이가 버젓이 앉아 있었다. 남자애들은 정신없이 나와 수아를 쳐다보느라 정신없었다. 호준이가 깜짝 놀라며 날 쳐다봤다.
어이가 없는 표정이었다. 누나가 왜 여기에.... 하긴 예쁘긴 예쁘지...내 누난데...
누나도 이쪽을 보곤 눈을 꿈쩍해 보였다. 아마 누나는 이미 알고 있었나 보다.
비밀을 털어놓을까 하다가 분위기를 깨는 것 같아서 관뒀다.
그런데 아뿔싸, 이런 비극이! 누나가 바로 자신의 파트너가 되고 만 것이다.
호진은 죽을 맛인데 애들은 그들을 부러워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각자 째지고 나서 호준은 누나를 째려보았다.
" 어떻게 된거야! 누나가 거기에 왜 나와?"
" 그러면 어떻하냐! 수아가 와서 하나가 모자란다고 울고불고 사정하는데 너 같으면 거절할 수 있겠어?"
" 그나저나 난 학교가면 죽었다."
" 왜?"
" 제일로 이쁜 누나를 데리고 왔으니깐...하하"
" 호진아!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데이트나 할까?"
" 어디로 모실까요! 사랑스런 나의 공주님!"
" 야! 내가 정말 공주 같으냐?"
" 그럼 난 누나같은 여자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겠다."
" 좋아! 기분이다 내가 영화하나 보여주지. 가자."
효진이는 동생을 데리고 극장엘 같다. 농도짙은 정사 장면이 있다해서 장안의 화재가 된 작품이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효진이는 은근히 동생의 어께에 머리를 기대고는 정사장면이 나올때는 뜨거운 숨을 동생의 얼굴쪽으로 품어주었다.
효진이가 동생의 어께에 얼굴을 묻고 향기나는 숨결을 품어주자 미칠 지경이었다.
호준이는 미칠 지경인 것 같았다. 가만히 보니 좆은 발딱서서 바지를 뚫을 듯이 솓아 있었다. 효진이는 속으로 생각했다.
" 녀석 네가 나에게 안 넘어 오고 베기겠냐. 아빠도 유혹한 몸인데.."
효진은 모르는척 하며 호준의 좆있는 곳을 툭 건드리기도 하고 팔짱을 끼는 것 처럼 해서 호준의 팔에 유방을 문질러 댔다.
영화가 끝나고 보니 호준이의 얼굴은 빨갛게 되어 어쩔줄을 몰라 했다.
집으로 돌아온 효진은 집에 온 즉시 바로 샤워를 시작했다.
그리고 호준을 유혹하기 위하여 수건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았다.
" 호준아! 수건 좀 갖다 줘 !"
" 알았어. 어디다 둘까?"
" 문고리에 걸어 둬."
" 알았어."
호준이 문고리에 수건을 걸어놓는 것 같았다. 효진은 호준의 발걸음이 멀어지는 것을 기다려 문을 조금 열어 수건을 잡았다.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호준이 들어왔다.
" 꺅! 너 이게 무슨 짓이야!"
효진은 놀란척 하며 호준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효진은 또 놀라고 말았다. 아까 극장에서 대충 짐작했지만 호준의 다리사이에는 거대한 좆이 온통 털에 뒤덮인 채 늠름하게 까딱거리고 있었다.
효진은 동생의 좆을 보자 보지가 저려옴을 깨달았다.
" 너, 이게 무슨 짓이야..."
효진은 놀란척 하기도 했지만 호준의 좆을 보자 흥분에 자신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팔은 젖가슴과 보지를 가리는 시늉을 한 채로...
호준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점점 호준은 효진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팔을 홱 비틀었다.
" 악! 아프잖...읍..읍!!"
호준이 수건을 효진의 입에 꽂아버린 것이다. 그리곤 재빨리 효진의 손을 갖고있던 나일론 줄로 묶었다.
" 누나, 조용히 한다고 약속하면 수건을 치워줄게."
효진은 계획대로 되어 간다고 생각했다. 다만 호준이가 이렇게 거칠게 나오리라는 것은 예측하지 못했다. 아뭏튼 처음이 어렵지 한번 길을 트면 다음부터는 번거롭게 이런 절차는 밥지 안으리라 생각하고 어쨎든 한번은 반항하는 척 해야 했다.
효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호준은 수건을 입에서 치워주었다.
" 호...호준아.....빨리 누날 풀어 줘."
" 그럴수 없어. 이게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 내가 얼마나 효정이와 효진이누나를 갈망해 왔는지 누난 모를거야. 하지만 그 기회가 없었지. 오늘이야말로 천재 일우의 기회야."
" 호준이 너 제정신이 아니구나. 우린 친 남매야!"
" 그게 어때서? 친남매면 어때? 우린 남매이기 전에 남자와 여자야. 얼마든지 욕구 충족이 가능해."
효진은 호준의 주장이 철민아빠의 생각과 일치함을 느끼고 기쁨에 몸을 떨었다.
호준은 조용히 떨고있는 효진의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효진의 유두를 거칠게 빨아댔다. 효진은 한번 더 저항해 보았다.
" 아앙! 이거 놓지 못하겠니? 아악!!"
호준이 벌떡 일어났다. 그리곤 욕실 밖으로 나갔다. 효진은 내심 초조해졌다.
" 이걸 어떻게 하나?"
고민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없었다. 호준이 금방 돌아왔다.
" 누나, 누나의 처녀성은 다치지 않게 해줄께. 너무 걱정하지마."
" 안돼. 호준아 누날 풀어 줘!"
호준은 대답하지 않고 가져온 바셀린을 자신의 좆에 듬뿍 발랐다.
효진은 그때서야 자세히 호준의 자지를 바라볼 수 있었다.
15cm는 넘어 보이는 거대한 좆이었다. 아버지의 좆만큼이나 컷다
정말 굵은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굵기에 퍼런 힘줄을 내보이며 시커먼 털로 뒤덮여 있는 좆은 검붉은 머리에서 연방 맑은 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나 그 좆은 곧 바셀린으로 뒤덮였다.
효진은 마구 몸부림 치는 척 했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호준은 갑자기 효진의 발목을 잡아챘다.
" 아악! 이거 못 놔! "
" 소리질러도 도와줄 사람은 없어. 가만히 있어. 누나."
효진은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이미 호준의 몸이 다리사이로 들어온 후였다.
" 호준아....살려줘........"
이젠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효진은 애원하는 척 했다.
" 걱정 마. 누나! 처녀막도 무사할 거고. 누나 기분도 좋아질 거야."
말을 끝내자마자 호준은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에 침을 잔뜩 뭍히더니 효진의 항문에 푹 쑤셔 넣었다.
" 아악!"
" 조금만 참아."
호준의 가운데 손가락은 계속 효진의 항문 속을 헤집고 다녔다.
효진은 너무나 당황했다. 보지구멍에 좆을 박아주길 바랬는데 호진은 제딴에는 누나의 처녀성을 지켜준답시고 항문에 박으려고 하였다.
효진은 이제 본색을 드러내어 정식으로 씹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항문으로도 좆을 박아본 터라 좀더 반항하는척 하기로 했다.
" 호...호준아...제발 놔줘......"
" 이젠 시작할 때야..누나."
호준은 가운데손가락을 효진의 항문에서 빼내더니 자신의 바셀린 바른 좆을 효진의 항문에 갖다대었다.
" 아아악!!!"
호준의 거대한 좆이 그녀의 항문을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비록 바셀린을 바르기는 했지만 항문이 충분히 벌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피도 나오기 시작했다.
" 아악.......호준.....호준아........제발 좀 빼줘!"
" 흐윽....조..조금만 참으면........좋아져..흐윽......."
효진은 이젠 연기하고 자시고 할 수가 없었다. 단지 좀더 깉이 그리고 빠르게 쑤셔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러나 그런 소리를 할 수는 없었다.
호준의 좆은 효진의 항문 깊숙이에서 계속 격렬한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시퍼런 힘줄이 드러난 좆대는 바셀린의 힘을 빌어 항문 속을 매끄럽게 왕복하고 있었다. 고통스러웠다.
이제는 효진이도 항문에서 피어오르는 쾌감응 어찌할 수가 없었다. 더구나 좆을 박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친동생이 아닌가?
" 하악....으읔........누나 나 싼다.....우와....."
항문에서 무언가가 터졌다.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항문 속에서 쫙 끼얹어졌다. 그리고 나서 또 두어 번의 폭발....
그와 동시에 효진도 보지구멍 속에서 터져 나오는 보지 물을 싸고 말았다.
" 아아아아앙"
효진이 정신을 차리자 호준은 이미 집을 나가고 없었다. 아마 그도 누나를 보기 민망했던 모양이었다.
그래도 팔의 줄을 풀어주고 간 것이 다행이었다. 효진은 자신의 항문을 쳐다보았다. 아직도 동생의 좆물이 묻어있었다.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역시 꿀맛이었다.
너무나 행복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쉽게 풀리리라. 효진은 내일 효정이를 형부에게 데려가 효정이의 보지구멍을 뚫어주리라 생각했다.
이제는 쉬고 싶었다. 침대에 누워 죽은 듯이 쓰러져 잠이 들고 말았다.
-야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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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의 문 게시판 502 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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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otdog 글쓴 때 9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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