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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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저녁을 먹고 우리는 모두 둘러 앉았다.

엄마는 우리에게 우리가 본 잡지의 모든 내용중에서 물어볼 것이 있냐고 물었고

우리는 모두 그렇다고 했다.

다만 수지만 이제서야 그 잡지를 보고 있었다.

아빠는

"오늘밤엔 섹스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자. 너희 모두 섹스가 무엇인지는 알겠지?"

라고 물었고 수지가 낄낄거렸다.

"너희는 너희가 섹스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할거야.

그렇지만 너희 엄마와 나는 너희가 제대로 섹스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특히 너희가 이런것과 같은 잡지를 읽을 때는 말이지."

라고 아빠는 토론중 그 잡지를 들어 보이며 말했다.

"먼저,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게 뭔지 제대로 보기 위해 우리 모두 옷을 벗는게 좋겠어"

수지가 옷을 벗으려고 방으로 가려고 하자 아빠는 그녀를 제지하며

"안돼. 여기서 모든 사람 앞에서 옷을 벗도록 해.

만일 우리가 섹스에 대해 얘기하길 원한다면 우리 모두는 서로 각자가 하는걸 봐야만 하거든"

이라고 했다.

나는 숨이 막히는 것을 느끼며

"뭘 한다구요? 우리가 그걸 단지 얘기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한다구요?" 라고 물었다.

엄마는 고개를 끄덕였고 아빠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너희 엄마와 나는 어젯밤 이 문제에 대해 애기하고 이렇게 하기로 했어.

우리 생각에 너희들은 곧 너희 스스로 이런걸 하려고 할것 같아.

특히 이런 잡지를 벌써 봤으니까.

그래서 우리는 너희가 섹스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한 엄마와 나는 너희 누구도 임신을 하거나 병에 걸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너희들을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가르치자고 한거야.

그리고 우리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할거구."

그제서야 우리는 모두 완전히 옷을 벗었고 나는 나의 형제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전에는 그들의 벗은 몸에 전혀 흥미가 없었는데 그 잡지를 보고서 생긴 영향 탓인지

남동생 마이크의 점점 커져가는 자지와 여자형제들의 보지와 젖가슴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언니인 카렌이 숨을 헉 하고 들이 마시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언니를 보니 그녀는 아빠를 보고 있었고 아빠의 자지는 그녀를 향해 우뚝 서서

끝에서는 맑은 액체가 떨어지고 있었다.

아빠는 웃으며 말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우리는 모두 서로서로에 대해 검사를 하고 또 그래야만 궁금한 것을 알수 있을 거야.

카렌, 너는 내 자지에 관심이 있어 보이는데"

"미안해, 아빠. 그렇게 보려던건 아니었어"

"카렌! 그러지 않아도 돼. 그게 바로 이 모든 쑈를 하는 이유거든.

만일 니가 내 자지에 관심이 있다면 이리로 와서 자세히 봐도 괜찮아."

"정말이에요, 아빠!"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자 언니는 아빠가 서 있는 곳으로 가서 아빠의 자지를 쳐다보았다.

"나도 봐도 되요?" 라고 나는 묻고는 역시 아빠가 허락을 하자 우리 둘은 같이 아빠의 자지를

들여다 봤다.

"이건 마이크 자지보다 훨씬 더 큰거 같애" 라고 내가 말을 하자 수지와 마이크는

"우리는 보면 안되요?" 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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