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빠의 교육
원제 : Daddy's Lessons
원작자 : 모름
번역자 : Mong1234
시작하며,
확실치는 않지만, 엄마가 우리 모두에게 섹스가 무엇이고 어떻게 아기가 생기는지에 대해
가르쳐 우리가 원치않는 사고를 저지르지 않도록 한 때가 6살이나 7살 쯤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나의 누나 카렌은 10살 쯤이었고, 내 동생 마이크는 5살이나 6살이었으며
여동생 수잔은 (집에서는 수지라고 부름) 4살이나 5살이었다.
그때는 아직 다이안은 태어나지 않았었다.
참, 내 이름은 타마라 듀간이다. (집에서나 친구들한테는 테미라고 불렸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그날 밤은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은 내가 아무데도 다니지 않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디에 사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그냥 '랜드필' 이라고만 하겠다.
우리집 근처에는 우리 사촌들 빼고는 반경 반마일내에 아무도 살지 않으며
여기저기 있는 우편함 중 '듀간' 이라 써 있는 우편함이 우리집이다.
(랜드필의 사전적 의미는 매립지이나 그냥 지명으로도 쓰고 원래 의미로도 쓰겠슴)
아빠는 매립지의 소유주 중 한명이고 매립지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그래서 우편함을 관리하고 있고 이 일은 아주 편안한 일이다.
아빠는 회사의 지주로 적지않은 수입을 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일을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의 땅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하고 있으며 또한 그럼으로써
타인에게 지불할 돈을 가족에게 돌리는 것도 우리에겐 괜찮은 일이다.
이제야 밝히지만 매립지의 전부와 널려있는 모래들, 그리고 시멘트 공장은 모두
우리 가족이나 친척들의 소유인 것이다.
캐롤네 가족과 맥킨리 가족을 포함한 모든 듀간 家는 고립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증조부께서는 거대한 나무농장을 쪼개어 8형제에게 각각 그들의 선택대로
160 에이커를 나누어 주셨으며 나머지 4000 에이커 이상의 땅은 가족 소유의
회사로 편입시켰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족은 가난하지는 않았다.
//지루하셨죠!!! 조금만 참아주세요.....//
//한번에 많은 양을 올리지는 못합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