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화 (3/15)

3.

바비의 부드러운 젖을 살살 어루만지고 주무르는 동안, 젖꼭지가 발딱 서고, 거무스름한 젖꽃판 주변도 함께 팽창되며 단단해졌다.

그녀가 속삭였다.

“오우, 조. 너무 좋아요. 저는 젖통이 아주 민감한가 봐요.”

내 손가락으로 이렇게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면, 내 입과 혀를 사용한다면 더욱 좋아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의 오른쪽 유방으로 내 입을 가져가 혀로 위쪽을 애무했다.

혀가 닿자 바비는 갑자기 소스라치더니, 몸을 뒤로 더욱 젖혔다.

바비는 여전히 내 목에 손을 두른 채, 등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 쪽으로 내밀어 좀 더 편하게 애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래요. 조. 빨아주세요. 오 세상에. 남자가 이렇게 해주는 거..

너무 오랜만이야... 더 빨아줘요. 어서, 더 세게.... 쭉쭉 빨아 줘요. 아~”

내가 젖꼭지를 입안에 넣자, 그녀가 중얼거렸다.

“아~ 그래... 좋아.. 좋아. 너무 좋아! 그렇게요. 오, 세상에. 아~ 너무 좋아.. 그렇게... 아기처럼 쭉쭉~ 아아앙~~..!”

바비가 미칠 듯이 좋아하는 걸 지켜보며, 나는 강도를 두 배로 높혀 유방 한 가운데 전체를 입안에 가득 넣고 빨아 주었다.

그러면서, 혀를 꼭지 주위로 빙빙 돌리며, 오돌 도돌한 유륜주변을 가로 질렀다.

입을 떼면서 젖꼭지만 입술에 물고서 살짝 이빨로 끝을 깨물었다.

바비는 거의 쉰 목소리로 신음을 토했다.

“아아아아앙... 너무 좋아요. 아아... 그거야.. 바로 그거야....”

갑자기 바비가 내 무릎 위에서 일어났다.

손을 내려 입고 있던 탱크 탑을 잡아 끌어서 머리 위로 벗어 던졌다.

그녀의 유방이 이제는 완전히 노출되었다. 반을 자른 메론모양의 쌍둥이 언덕은 가운데 거무스름한 젖꽃판과 젖꼭지를 제외하곤 새 하얗고 창백했다.

나는 양손에 하나씩 쥐고 주물렀다.

이전보다 젖꼭지가 더욱 발딱 서서 튀어 올라왔다.

나는 입을 가져가 양쪽을 번갈아가며 키스하고, 빨고 핥았다.

내 입과 혀를 최대한 사용하여 양쪽을 모두 사랑해주며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바비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요동치는 유방에 가해지는 나의 아낌없는 애무에 신음을 질렀다.

바비는 손을 내 어깨를 부여잡고 울먹였다.

“오 세상에. 조.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점점 더 높은 곳을 오르는 기분이에요. 거의 폭발할 지경이에요.”

나 자신도 비슷한 지경이었다.

여자와 사랑을 나누어 본지 너무나 오랜만이어서, 욕망으로 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자지로부터 좆물이 삐져나와서 팬티 앞부분 전체가 거의 다 젖어있었다.

바비의 사타구니가 계속해서 내 자지에다가 문지르면서 비벼대는 바람에, 거의 싸기 일보직전이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하다가는 우리 둘 다 머지않아 절정에 다다르고 말 것이다.

나는 바비의 저 빡빡한 보지 속에 나의 자지를 집어넣고 오랫동안 저장되었던 정액을 마음껏 쏟아내야지, 결코 이대로 팬티 안에서 사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또한, 지금 내 자지에 부벼대며 느껴지는 그녀 보지를, 옷과 같은 어떤 장애물이 없는 상태에서 확인하고 만져보고 싶었다.

아니, 그보다는 그녀의 그곳에 내 입을 묻고, 여자를 완전히 흥분시켰을 때 느껴지는 비교할 수 없이 달콤한 그 맛을 다시 한번 더 느껴보고 싶었다.

나는 바비의 유방에서 입을 떼고 그녀의 얼굴을 내게로 당겼다.

입을 맞추고 질펀한 키스를 하며, 우리의 혀는 야생동물처럼 서로 휘어 감겼다.

바비와 나는 거칠게 숨을 쉬었다.

우리는 이제 바비의 교습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된 것이다. 그녀가 나의 생각을 읽었는지, 입을 떼고 말했다.

“조, 이제 벗어요. 우리. 밝은 곳에서 서로의 몸을 보고 싶어요.

이제 제방으로 갈 시간이에요. 오, 조. 저를 홀라당 다 벗기고 애무해 줘요.

난 지금 미칠 것 같아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일어나 내 손을 붙잡았다.

“어서 제 방으로 가요. 나를 가져요. 나에게 모든 걸 가르쳐줘요.

나를 따먹어요, 조. 당신은 나를 따먹고 나는 당신을 따먹을 거에요.

나에게 전부 다 가르쳐 주세요.”

바비가 내 손을 꽉 붙잡고 복도를 따라 자기 방으로 걸어갔다.

탱크 탑을 벗은 그녀의 유방은 옆모습이 기가 막히게 아름다웠다.

거실에서 정면으로 바라볼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처럼 옆에서 바라보니 당당하게 솟아올라 걸음에 따라 위 아래로 흔들거리는 것이 완벽하게 성숙한 유방이었다.

이제부터 저렇게 풍만한 유방을 젖꼭지를 발딱 세워서 마음껏 애무하고 가지고 놀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즐거워졌다.

그녀의 방으로 들어서자 나를 잡고 있던 그녀의 손이 살쩍 떨렸다.

그것은 여행을 갈 때 차가 출발하기 직전에 느끼는 긴장감과 같은 것이다.

구석에 자리잡은 침대에 도착했을 때, 나를 향해 돌아서서 부끄러운 듯 미소지으며 말했다.

“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잘 몰라요.

내가 아는 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느낌일 거라는 것뿐이죠.

무엇이 됐건 간에 전 받아들일 준비가 됐어요.

오, 조. 준비된 정도가 아니고, 정말로 원해요.

지금까지 이렇게 쏠려본 적이 없어요.

지금처럼 온몸이 흥분된 적은 내 인생에 단 한번도 없었어요.”

바비는 내 손을 잡은 채로, 익숙하게 내 품안으로 안겨왔다.

나를 두 팔로 끌어안고 입술을 나에게 가져와 뜨거운 키스를 퍼부으며 그녀의 말을 증명했다.

입을 떼며 숨이 차오르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 날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다 해요.

그리고 내가 뭘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이처럼 내 팔에 안겨 있는 그녀는 더 이상 내 딸의 룸메이트가 아니었다.

그녀는 너무나 섹시한 여자였고 나 역시 그녀를 갖고 싶어하는 한 남자일 뿐이었다. 우리는 그저 서로를 간절하게 원하는 욕정에 가득 찬 남자와 여자였다.

우리의 욕망은 열이 오를 대로 올랐고, 필사적으로 서로를 원했다.

그녀의 입술을 다시 한 번 나에게로 잡아당겨 그녀를 맛 보았다.

입을 맞추며 나는 손을 그녀의 단단한 엉덩이에 대고 나에게로 잡아당겨서 나의 남성을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었다.

내가 두 손 가득한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쥐고서 반죽을 하듯 주무르자, 그녀는 하체를 더욱 세게 나에게 붙이고 서로의 성기가 밀착되도록 움직였다.

우리는 아쉬워하며 천천히 입을 떼었지만, 입술은 거의 붙어 있는 상태로 상대방의 입술을 핥았다.

우리는 둘 다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서로에 대한 욕망은 숨 쉴 수 없을 만큼 뜨거웠다.

나는 손을 반바지의 느슨한 허리밴드 안에 넣고 그것을 엉덩이 아래로 밀어내렸다. 반바지가 엉덩이를 지나자 그녀의 다리 밑으로 떨어졌다.

“자.. 우리의 첫 번째 할 일은 말이지...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장벽들을 제거하는 거야.”

그말에 바비가 나에게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면서 말했다.

“그래요. 어서 벗어요. 당신에게 나의 몸을 보여주고 싶어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나의 모습을...”

그리고 살포시 웃으며 속삭였다.

“그리고, 당신의 몸도 보고 싶어요. 당신의 벗은 몸....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 부 다...”

그녀는 침대 끝에 앉아서 신발과 양말을 벗기 시작했다.

고개를 숙인 채로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

“난 한 번도 남자의 누드를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그녀가 고개를 들어 매우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이 벗은 걸 보고 싶어요.

아까부터 내 다리 사이를 찔러대던 그 묵직한 몽둥이.

당신의 자지. 당신의 단단한 남성을 내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요.”

그녀의 음란한 요청에 부응하여, 나는 거의 찢어버릴 듯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바비의 말이 나에게 불을 붙였다.

그녀의 홀딱 벗은 몸을 보고 싶은 만큼 나의 몸을 그녀에게 보여주고도 싶었다.

긴급히 서둘러서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을 재빨리 벗었고, 그녀도 신발과 양말을 다 벗었다.

바비는 나를 바라보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서 약간은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다.

우리는 잠시동안 서로를 응시하며 서 있었다.

불룩하게 튀어나온 두덩과 아래계곡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그녀의 팬티의 아래쪽에 둥그렇게 젖어있는 자국이 그녀의 흥분 수위를 말해주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여 내 팬티를 보았다.

거기에도 비슷한 자국이 앞에 그려져 있었다.

아직도 애액이 빳빳한 자지에서 조금씩 넘쳐 나오고 있음을 느꼈다.

이것은 내 모든 욕정의 증거이자, 내 앞에 거의 나체로 서 있는 아름다운 스무살 처녀에 대한 나의 욕망의 증거였다.

“제 몸이 마음에 드세요?”

바비가 물었다.

“바비, 넌 정말 아름다운 몸을 가졌구나.

얼굴만 예쁜게 아니고 몸도 그에 걸맞게 아름답구나.”

나는 씨익 웃으며 한 마디를 덧붙였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게 안 보이네....”

“당신은 어떻구요?” 그녀가 말했다.

“나도 당신의 전부를 볼 수가 없잖아요.”

나는 손을 팬티에 대고 밑으로 내렸다.

바비도 나를 따라서 팬티에 손을 가져가면서 눈은 계속해서 나를 바라보았다.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팬티를 엉덩이 밑으로 내렸다.

조금씩 조금씩, 우리는 서로의 마지막 가리개를 내려갔다.

서로의 벌거벗은 몸이 드러났다.

내 자지털 뭉치가 팬티의 밴드밖으로 돌출되었을 즈음에 그녀의 보지털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바비가 앙증맞은 실크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자 보지 전체가 완전히 밖으로 드러났다.

그녀의 축축하게 젖어있는 털들 사이에서 갈라진 틈이 보였다.

그녀의 성적인 중심부가 내 시야에 들어오자, 나는 팬티를 튀어나온 자지와 부랄 밑으로 내렸다.

장애물로부터 자유로와지자 자지가 바깥쪽으로 용수철처럼 튀어나왔다.

뻣뻣하게 선 채로 자유롭게 맥박치고 있었다.

서로의 팬티가 바닥에 떨어지자, 아래쪽은 쳐다보지 않은 채, 한 발 옆으로 그것들을 빠져나와 마주 서서 아무 말 없이 상대방의 관찰을 기다렸다.

바비의 눈이 휘동그래지면서, 위 아래로 훑으며 벌거벗은 내 몸의 전체를 감상했다. 그와 동시에, 나 역시도 그녀의 아직은 조금 덜 성숙한 앳된 소녀의 완전히 벗겨진 몸매의 아름다움에 거의 숨 쉬기 힘들만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나는 손을 뻗어 한 쪽 젖꼭지를 쓰다듬으며,

“바비 넌 정말로 믿을 수 없이 예쁘구나. 전부 다.”

새하얀 젖통에서 자랑스럽게 튀어나온 거뭇한 유륜과 발딱 일어선 젖꼭지를 강하게 애무 하면서 내가 말했다.

바비는 한걸음 다가와 손을 내 가슴에 대고 듬성듬성 난 털을 어루만졌다.

“당신도요.” 그녀가 속삭였다.

“그리고 정말로 커요. 세상에나, 너무 크고 힘차요.”

나의 자지가 15센티 정도로 평균적인 사이즈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우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답 대신에, 나는 그녀를 잡아당겨 키스했다.

우리의 팔은 서로를 꽉 부둥켜 안았고, 그녀의 유방에 있는 단단한 부분이 나의 가슴을 찔렀다.

깊고 뜨거운 키스를 하는 동안, 그녀는 거칠게 숨을 쉬기 시작했고, 숨을 쉴 때 마다 작은 젖꼭지가 강하게 찌르는 것을 느꼈다.

나는 손을 내려 엉덩이를 붙잡고, 살짝 주물렀다.

그러면서 나는 다리를 살짝 구부려 대가리가 보지의 갈라진 틈을 찌르도록 하였다.

앞으로 밀어붙이자 자지가 그녀의 아랫입술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의 살결은 보드라웠다.

나의 자지는 그녀의 뜨겁고, 미끌거리는 주름진 계곡을 파고 들어갔다.

조금 더 깊숙이 밀어 넣자, 자지가 그녀의 크리토리스에 닿았다.

공알은 그녀의 축축한 음순의 한 가운데에 돌출되어 단단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자지 대가리가 작은 공알을 문지르며 지나가자, 바비는 헐떡거리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신음소리를 내며 중얼거렸다.

“어머나!”

쾌감에 반응하여, 그녀는 엉덩이를 밀어서 접혀진 음순의 맨 아래 쪽까지 미끄러져 들어갔다.

서로의 치골이 맞닿았다.

우리는 서로의 성적인 중심부에 밀려오는 쾌락의 파도에 전율하였다. 이번엔 내가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녀의 따뜻한 보짓살에 의해 감싸여 있는 자지가 심장의 막동에 맞춰서 맥박치고 있었다.

우리의 키스는 통제할 수 없을 만큼 헐떡거리며 입술과 혀가 야성적으로 움직였다.

하체가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맞춰서 우리의 입도 같은 식으로 움직였다.

서로의 혀는 상대방의 입속으로 넘나들며, 입으로 교미하는 것처럼 움직였다.

바비의 엉덩이가 혀의 움직임을 따라 앞으로 밀었다가 뒤로 빼면서 움직였다.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나의 자지가 그녀의 음순안에서 앞뒤로 미끄러지며 공알 돌기를 자극했다.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보지는 점점 더 젖어들었고, 그녀의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보짓물과 나의 자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인해 보지속에 온통 질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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