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구미호 판타지-73화 (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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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중국집 말투로) 곧 끝납니다~

"흐흠~♪"

"언니야~ 뭐해?"

"내 취미~"

"우응...이거 저주인형이야? 책에서 본거랑 비슷한..."

"(째릿) 뭐?"

"여자인형이야? 남자인형이야?"

"...짬뽕"

여성만들고 있는 만드는 인형은 도저히 좋게보아도

사람모양 천쪼가리었고 누가보아도

마녀들이 상대방에게 저주를 걸때 쓰는 그런 인형이였다.

'바느질 정말 못한다.'

멍쩡한 천도 그녀의 손을 거치면 낡은 걸레조각이 되는

신기한 마술.

게다가 몇번을 찔렸는지 그녀의 손엔는 수많은 헝겁들이 쌓여있었다.

"흐흥~♪"

"그나저나 엘리스는 바느질 잘하네"

"헤헷~"

어린아이치고는 꼼꼼하게 바느질을 잘하는 엘리스

옆에 앉아있는 그녀와 너무 심하게 차이가난다.

그녀는 손재주가 영 없어서 아무리 바느질을 해도 엉망인데

엘리스는 꼼꼼하고 빠르며 깔끔하였다.

그녀는 엘리스의 실력이 장인들과 맞먹는다고 생각하며

이애 한태 바느질을 배워야하나?...라고 생각을한다.

"근데 언니~언니~ 마법사라고 했잖아? 마법 보여줄수있어?"

"마법이라...(싹다 공격 마법인데...아!) 요잇~"

"우와아아~"

그녀가 손가락을 까닥이자 저주인형 같은 인형과 엘리스가 만든인형이

나란히 서서 춤을춘다.

여성의 인형은 엘리스의 인형의 손을 잡고 자리에서

천천히 빙글빙글 돌며 에스코트를 하였고

춤만으로 심심하였는지 그녀는 마법으로

다른인형들에게 연주를 시키었다.

찌이익~ 투두둑~

인형이 연주하는 음악은 단단한 물건을 두들려서 내는 소리였지만

춤을 추던 두 인형은 그 음에 맞춰 발을 굴리며 춤을 추었고

막판에 서로 빙글빙글 돌다가 여성이 만든 인형의 실밥이 풀려 흩어진다.

"아..."

"(들썩~ 들썩~) 쿱..."

엘리스의 인형이 손만 남아있는 천을 당황한것처럼 이리저리 흔들다가

실밥이 뜯겨진 인형의 몸에 붙여주었고

그모습이 너무나도 웃겼던 엘리스는 들썩이며 속으로 작게 웃었다.

.

.

.

.

.

"매직 미사일!"

슈우웅~ 툭~

"히잉~"

"괜찮아 그정도면 잘한거야. 많이 하다보면 이렇게~ (쿠과아앙!) 아...힘조절"

찢어진 인형을 정리한후

엘리스는 여성에게 자신도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고

그여성은 엘리스의 몸에 흐르는 마력을 보고 간단한 생활 마법과

공격마법을 하나 가르쳐준다.

엘리스는 생활마법을 금방 익히고 아주 간단한 공격마법인

매직 미사일을 날리었지만 문에 노크하는정도의 강도로 날라가자 실망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시무룩한 엘리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많이쏘다보면 된다고 하면서 시범으로 매직미사일을

무언으로 발사하였지만 힘조절을 깜박하고 평소대로 쏘아 벽이 날아간다.

"멋지다"

"...이거 나중에 그녀석한태 매꿔달라고 부탁해야겠다"

"그녀석?"

"우리집에서 잡일하는애. 멍하니있는거 같은데

엄청 일잘하거든. 근데 이상하게도 내앞에서는 버벅거리고 실수한다. 이상하지?"

"우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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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스, 밥먹어~"

"야 이놈아. 여자애들만 챙기고 나는 안챙기냐?"

"어짜피 이미 식탁에 앉아있잖아요"

"쩝~쩝~ 오늘 스프는 좀 묽다?"

"아 진짜! 먼저먹지 말라고! 그건 **꺼잖아!"

"괜찮아~ 괜찮아~ 계는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네? 스승님? 뭐라고요? 다이다이요?"

"내 스프까지 먹으라고...."

"꺄핫~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스프한그릇으로는 성이 안차서 말이지요"

"**. 이거 먹어"

"와~ 새스프잖아~ 고마워~"

"어...으응...(얼굴이 약간 붉어진다)"

"어?. 어디 아파?"

"아...아냐. 나...난 그럼. (쿠당탕!) ...(후다닥!)"

"왜저래?. 요즘?"

"쩝~쩝~ 흐음~ 아무래도..."

"스승님이 너무 잡일 많이 시켜서 피로가 몰려 왔나보네요. 그러니깐 일좀 작작 시키라니깐"

"..."

"있다가 가서 힐이리도 걸어줘야 겠다."

"(궁시렁 거리며) 일부러 그러는거냐?"

"네?"

"아니다. 애야. 많이 먹고 쑥쑥 크렴"

"네~ 아저씨"

"...아저씨라 말고 오빠라고 불러보렴"

"(도리도리) 냠~"

"...크흐흑..."

.

.

.

.

엘리스가 잠이 들고 여성은 남자아이의 방앞으로 가 가볍게 문을 두드리고

들어간다.

"헤이~ 누님 들어가시는데. 동생은 벌떡 안일어나나?"

"헉! 갑자기 왜?"

"내가 특별히 아픈 너를 위해서 손수~ 치료마법을 걸어주러 오셨다~"

"아니...난 괜찮.."

"어유~ 얼굴좀봐. 엄청 빨갛잖아. 열도 있는거 갔고"

"흐어억...(눈동자가 떨리면서 그녀를 처다본다)"

그녀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마를 맞대어 열을 재었고

그는 어질어질하면서 강하게 펌프질을 하는 심장을 진정시키지 못하였다.

'가까워...'

그는 속으로 침을 한방울 삼키며 그녀의 입술을 처다보았고

마음속으로 심하게 갈등을 하였다.

'해버려! 남자답게' '했다가 공격마법 종합 선물세트 맞을껄?'

그렇게 어영부영하게 있는 사이

"[힐] 잘자라~(쪽~)"

끼이익~ 탁~

자신에게 힐을 걸어주고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고 나가는 그녀.

그녀는 가벼운 스킨쉽이였지만 그에게는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뽀뽀였다.

.

.

.

.

"하암~"

엘리스는 하품을 하며 볕이 드는곳에 앉아 꾸벅꾸벅 존다.

의자에서 떨어질것같이 위태위태 하였지만 떨어지지 않는 작고 귀여운 인형 같았다.

지나가던 그는 꾸벅꾸벅 조는 엘리스를 보더니

그녀를 안아들어 침대에 눞히고 가려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엘리스를 천천히 살펴본다.

"닮았어..."

그녀와 너무 닮은 엘리스의 모습.

마치 그녀의 어린모습을 복사해서 보는거 같았다.

엘리스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다가

한웅큼 집어들고 코에 가져다댄다.

"...똑같아..."

침대에 곤히 잠들어있는 엘리스의 옆으로 다가가 앉는 그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와 똑같이 닮은 엘리스를 보며

그녀라고 생각하고 입을 연다.

"...**...그러니깐....나...나랑...사...사..."

"으음~"

"(후다닥!)...휴..."

"음음...나랑...사...사기칠래....

.....사...사...사자 서커스 보러갈래?....하아..."

그는 이내 이게 뭐하는짓인지 하며 한숨을 쉬고 밖으로 나간다.

.

.

.

.

그러던 어느날.

"흐음~...야"

"왜요?"

마법사 남성이 그를 부른다.

그는 한밤중에 막 잠을 자려는데 깨워서 짜증이 났지만

자신의 뭐인지 떠올리고 그의 앞에 서서 대답을한다.

그 마법사는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그는 또 시답지 않은일이라고 생각하며 귀를 후벼파며 본다.

"영 좋지 않은일이 생길거 같다"

"개구리가 비커속에서 또 도망쳤나요?~"

"왕국에서...이게 나왔더군..."

"...이건..."

[지명수배 : 드라켄

죄명 : 무차별 살인

마을내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경비병들까지 무차별로 죽인 살인귀

자신의 가족들도 죽인점을 보아 미치광이임이 분명함

발견즉시 처형

*만일 그를 숨겨주거나 친절을 배풀시 살인공범으로 간주해 처형함

현상금 : 3000골드]

"아무래도 누가 신고를 했군...현상금 사냥꾼들이 벌써 냄새를 맡았구나"

"그럴수가..."

"내가 널 왜 데려왔는지 아냐?"

"...갑자기 그게 무슨.."

"난 널 그날 신고 해서 포상금 타먹을수 있는데 왜 데려왔는지 아냐고?"

"...미친놈하고 노예가 필요하다고..."

"그래. 이제 미친놈이 왜 필요한지 말해주마

내가 무언가를 실험하려는데 필요한게 바로 너였기 때문이다"

"그게 무슨 말이야?.."

"(스윽~) 이게 뭔지 아냐?"

"이...이건 금서!"

"너가 한 미친짓이 너의 몸에 시커먼게 잔뜩 달라붙어 있어

이것대로 한다면 너에게서 나오는 무한한 검은 에너지로

생명과 힘을 얻을수있다...이거지"

"...이거...사람을 마족으로 만드는거아냐?"

"그런말은 안써있지만 검은 에너지가 검은 마력으로 변환되는거 같으니...

마족이 맞겠군 어찌됬든간 실험을 진행 해야겠어..."

"내가왜?...싫어"

"싫어? 안돼. 넌 할수밖에 없어.

내일부터 난 널 데리고 있을수 없거든. 널 데리고 있는걸알면

우리 4명다 죽는거야. 그러니 내일아침이 되면 떠나

하지만 걱정마라. 왕국 병사들과 현상금사냥꾼들에게

안잡힐수있게 만들어줄태니"

"...난..."

"**좋아하지? 아니 그녀를 사랑하지?"

"!"

"너가 계속 이곳에 있으면 언젠간...같이 죽게 될거다."

"안돼..."

"하지만. 이곳을 말없이 떠나면 그녀는 죽지않지.

하지만 넌 조만간 죽을거야..."

"차라리 그편이 나아..."

"후후~ 하지만 난 너에게 이것을 하기위해 데리고왔어

넌 이것이 성공하면 여길 나가도 개죽음은 면하고

그녀도 계속 만날수있고...난 만족하고~"

"..."

"잘생각해봐. 난 널 더이상 못데리고 있으니깐.

나가서 그냥 죽던지. 아님...마족이 되 계속살아서

그녀의 곁에 있을지말야..."

.

.

.

.

.

"흐윽....오지마..."

괴물은 반쯤 잘린목에서 피분수를 뿜으며

양손을 뻗어 설화의 몸통을 붙잡고 공중으로 들어올렸고

설화가 공중에 데롱데롱 매달리게 되자

양손에 힘을 서서히 주어서 그녀의 숨을 죄어온다.

"흐으윽..."

꽈악~

설화의 몸통을 점점 죄여오는 괴물의 손

스킬을 급하게 쓴걸 후회하며

온몸의 뼈가 으슬어질거 같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10초가 지났습니다. 이제 움직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다리 전부 붙잡혀서 움직일수가 없는 그녀는

버둥거리었지만

괴물을 힘껏 힘을 주어 죄여올뿐

"꺄아아아악!!!"

꽈아아악~

이제는 비명밖에 지를수없지만 조금있으면 그비명도 못지를거 같았다.

이제 죽는건가 싶어 눈을 감고 포기한 그녀는

시간이 오래지났지만 더이상 강하게 조이지 않는것을 느끼었다.

"흐으윽...윽..."

- 정체불명의 괴물이 죽었습니다.

과다출혈로 죽었습니다.-

반쯤 찢어진 목이 더 찢어져서 꺽여있었고

괴물주변은 피로 웅덩이를 이루었다.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사로 자리에서 죽은 괴물

믿을수 없는 광경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있엇지만

그녀는 몸을 움직이며 손에서 빠저나가려하였고

그 거대한 몸은 조금씩 흔들리다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간다.

뒤로 넘어간 괴불은 쿵 소리와 함께 살덩어리와 매달려있던 목이

떨어져서 튕겨나가고

계속 피를 똑~똑~ 뽑아내었다.

"바닥이 피범벅이라 앉을대도 없네..."

자리에 주저 앉을뻔 하였지만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문을 열고 들어가 주저 앉는다.

그러다가 엘리스가 안보인다는걸 깨닭고 둘려보았지만 문과 문밑에 쪽지 외에는

그 무엇도 없었다.

"이건..."

설화는 문밑에 있는 쪽지를 꺼내어 읽기시작한다.

[휴식하는방. 먹을거 지급. 앉아서 기다려~]

"먹을거?"

덜컹~

뒤쪽의 문이 열리며 닭한마리가 날개짓을 하며 들어왔고

설화는 닭을 유심히 처다보다가 침을 삼킨다.

봑?~

닭은 고개를 돌려 설화를 처다보면서 여기는 어디냐고 묻는듯 하였다.

봑~봑~?

============================ 작품 후기 ============================

2~3화 이내

저택에 들어왔습니다.

몽둥이가 좀 찌그러지고 피가 흥건하지만 대충 쓱 닦아내니

좀 났네요.

이안에서도 몇마리 만나서 휘둘렀고 계속 앞으로 가면서 아가씨의 방을 확인하고

나왔는데

"꺄아아악!!!"

제가 좀비들을 패면서 온길이 피범벅이라 놀랐습니다.

사방에 피가 튀어있으니 거의 호러내요....

그보다 나중에 청소할때가 걱정이네요...

저는 아가씨를 찾으러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지하실입구를 보고 문을 부순뒤에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두꺼운 문이지만 생각보다 강도가 약하더라고요.

아가씨...어디 계시나요?. 무서워서 울고 계시는게 아닐런지...

저는 걱정입니다.

크워어어어~

나에게 이빨을 들어내는 좀비들을 보니

마음이 급해지는군요.

지금보다 2배는 빠르게 움직여야 할거 같습니다.

-저택내의 좀비들이 빠르게 학살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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