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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그리고 수련
제소설은 후기란까지 이야기가 있는경우가 많으니
끝까지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람의 신발 등급 하급 싸게 팝니다."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줄 튼튼한 방패 팔아요."
"트롤피...팝니다."
설화와 헤로드는 마을내로 들어서자 넓은광장에 유저들이 장사하는것을 보았다.
헤로드는 주변을 한번 쓱 둘러보더니 설화를 데리고 옷가게로 데리고 간다.
딸랑~
"어서오십시요."
"주인장. 여기 내손녀가 입을만한 옷좀 골라주겠나?."
"그럼 잠시 사이즈를 보게 후드를 벗어주시겠습니까?."
헤로드는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여 설화를 자신의 손녀로 만들었다.
설화는 처음에 다소 황당한 표정을 지었지만
헤로드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말을하기에 그의 장단에 맞추기로 하고
후드를 걷는다.
"헉!...손녀분이 매우 미인이시군요."
"허허허~ 주인장. 내손녀에게 어울리는 옷 몇벌 부탁하네.
아 그리고 몸에 달라붙는 소재가 있는가?."
"...아! 예. 지금 당장 내오지요."
주인은 뒷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여러가지 옷들을 꺼내왔는데
전부 하나같이 고급스러운옷들이였다. (게다가 전부 치마)
그리고 그는 옷들을 꺼내오더니 설화와 헤로드의 앞에서
부탁하지도 않은 설명을 빠른속도로 시작하였다.
"이옷으로 말할거 같으면 손녀분처럼 아름다운 여성이 입으신다면
가슴을 받처주어 처지지 않게 하고 허리부분에 라인이 잡혀
더욱 아름다운 몸매를 강조..."
"그런거 말고 좀더 간단한거 없는가?. 이런거 말고."
"아~ 간단한거라. 여행용 복장이로군요. 그거라면 이옷을 추천해드리지요.
장인이 한땀한땀 바늘로 마무리한..."
"기왕이면 치마대신 바지로..."
"하하하~ 손녀분과 같이 여행이시군요.
그런거라면 이 승마바지를..."
쾅!
"평범한걸 꺼내주게나."
"네...네..."
헤로드는 나무로된 판을 강하게 내려치며 살기를 내뿜었고
그 살기를 직접적으로 맞은 주인은 벌벌 떨면서
모험가들이 입고다닐 천옷을 건네주었다.
단. 고급이라는점만 빼면.
그리고 부랴부랴 움직여서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건네준다.
하지만 그옷을 받은 헤로드는 다시 살기를 내뿜는다.
"내가 언제 남성용으로 가저오랬나?."
"히이익! 살려주십시요. 여성용은 없습니다. 아무도 찾질 않으니."
"그럼 당장 만들게."
"그건좀~ 힘... 들지 않습니다. 않고요!."
"아그리고."
"네!"
"신발도 좀 주게나 튼튼한걸로."
"여성용...이죠?."
"그냥 아무거나 주게."
"그럼...잠시만 기다리십쇼."
주인은 급히 뒷문으로 들어가 쾅소리가 나게 닫고
설화는 헤로드를 처다본다.
그리고 잠시후 주인은 문을 열고 나타나 보여주었고
헤로드는 만족했단느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주인은 가격을 계산해 헤로드에게 불러준다.
"다합해서...3골드 80실버입니다."
"그려?. 얼마 안하는구만."
헤로드는 안주머니에서 4골드를 꺼내 건네주었고 20실버를 받았다.
그리고 헤로드는 신발과 옷을 건네주며 갈아입으라고 하였고 설화는 가게내 탈의실에 들어가 옷들을 갈아입고
확인을한다.
- 모험가용 천옷
모험가용 옷이지만 고급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튼튼하고 질깁니다.
등급 : 하급
내구도 : 35/35
방어력 : 20
- 모험가용 바지 (여성용)
모험가들이 입고 다닐 반바지입니다. 고급천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왠만해서는 찢어지지 않을겁니다.
등급 : 하급
내구도 : 35/35
방어력 : 20
- 모험가신발
가죽으로 틀을 만들고 방수천을 덮어서 질기고 튼튼합니다.
이걸 신고 다니면 발을 다칠일이 잘없을듯 합니다.
등급 : 하급
내구도 : 30/30
방어력 : 20
- 검은색 타이트복
몸에 달라붙는 옷입니다. 그래서 몸매가 다들어나 굴곡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원래는 경갑안에 입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도적들이 활동성을 위해 입고다닙니다.
그리고 남성용이지만 급하게 재단하여 여성도 입을수있게 되었습니다.
등급 : 하급
내구도 : 20/20
방어력 : 15~22
"뭔가 좀...그렇다?."
얼마나 급하게 재단을 하였으면 여기저기 실밥이 터져서
잘못하면 움직이다가 옷이 벗겨져 버릴수있는 상황이 생길거 같았다.
결국 설화는 헤로드에게 이옷은 못입겠다고 한뒤 모험가복장으로 갈아입고
원피스는 잘개어서 가방에 넣은뒤 나왔고
나왔을때는 주인장은 바닥에 들어누워있고 헤로드는 설화에게
검은색 천옷을 건네었다.
"내 처음부터 이걸 줄걸 그랬군."
- 도적수련복
몸에 거의 달라붙으며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킨 간편한 복장
게다가 검은색이라 어두운곳에 있으면 눈에 잘 안뛸거 같다.
등급 ; 하급
내구도 : 30/30
방어력 : 10~20
- 검은 두건
머리에 쓰는 두건이다.
머리끈 대용으로 써도 무방할듯하다.
등급 : 최하급
내구도 : 10/10
방어력 : 10
설화는 그렇게 복장을 갈아입고 다시 망토를 걸친뒤 후드를 쓰고 헤로드를 뒤따라나갔고
주인장은 다음에 또오지 마십시오~ 라고 작게 외치었다.
"옷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짜는 아닌거 알지?"
"그럴줄 알았죠."
"뭐...지금부터 날 잘따라오면 된다네. 하지만. 그전에 해야할 아주 중요한 일이 있다네."
"그게 뭔가요?."
"바로...(꼬르륵~) 밥부터 먹는거지."
설화는 헤로드에 대한 호감도가 50 상승하였습니다.
라는 문구가 들려오는 착각을 하였다.
곧바로 헤로드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도착한 여관에 들어가서
헤로드는 빵과 스프정도의 간단한 식사를 시켰지만
설화는 구운 닭 한마리에 빵과 셀러드, 스프 그리고 만두를 시키었다.
"...설화양...그걸 다먹을수있는건가?."
"그럼요. 스승님."
"...미리 말하는거지만..."
"알아요. 안내주신다는거. 우물~우물~"
"...돈은 있는가?"
"(찌익~) 우물~ 걱정마세요. 냠~ 다 방법이 있으니깐요."
헤로드는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떻게 할지 궁금하기도 해서
다먹고난뒤 앉아서 설화를 기다리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탁위의 모든음식을 다먹은 설화는
헤로드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로 갔고
"그로부터 30분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다는것은..."
헤로드는 일어나서 계산대로 갔다.
그리고 그는 인상을 살짝 구기며 제자가 먹을거까지 전부 계산하고 밖으로 나오자
쪼르르르~
"음?. 스승님. 좀 늦으셨네요.~"
"(뿌득~) 허허 이거 제자에게 뒤통수를 맞았구나."
"하나 드실래요?. 딸기쉐이크인데."
그리고 설화는 몰랐다.
자신은 가르쳐준것중 하나를 했을뿐인데 이마을을 나가는 순간
고생길이 열리는것을.
============================ 작품 후기 ============================
헤로드가 여우상태인 설화를 들고 산을 내려오면서
어쌔신에 대해 애기를해주었다.
"어쌔신들은 보이지 않는 어둠과도 같지.
그속에 숨어서 은밀하게 임무를 끝내는거란다."
"캥~"
"그리고 암살이나 첩보활동외에도 다른 여러가지일들을 많이하는데
이건 니가 나중에 알게될거다."
"캉!"
"그리고 그들은 상대방의 뒤통수를 치기도하지
임무완수를 위해서는 거짓말같은거나 속임수는 필수이니."
"캥!"
"그리고 도적길드 같은곳에서 임무를 받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완수를 해야하는게 그곳에서의 법칙이다.
그래야 신뢰가 쌓여서 더 많은 임무들을 맡게되지.
만일 실패하면 밥먹고살기 힘들단다."
"캉!"
"뭐...그외에도 더있기는 하다만...시간이 지나면 가르쳐주마.
지금은 요정도 간단히 알아두거라."
46화에 후기란에 저는 적어놨구요.
쪽지 안되는분들은 코멘트에 메일주소 적어놓았기에
메일주소 적으신분들 다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린다음 모바일로 한번 소설을 읽어봅니다.
끝까지. 코멘까지 싹다.
(원래는 거기서 뽑기 하여서 10명만 보내려다가 귀찮아서 다보냈지만.)
놓치신 분들은 다음 기회를 잡으십시오.
저에게 메일을보내든 쪽지를 보내든 아님 코멘에다 메일주소를 남기든간에...
추가 말씀드리자면 외전 쓴다고 공지날리면 그때 보내주십시오.
그 이전은 무효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