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구미호 판타지-57화 (57/105)

0057 / 0105 ----------------------------------------------

전직. 그리고 수련

설화는 다시 동굴로 돌아왔다.

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갔을땐 마을자체가 없어져있었던거엿다.

그곳엔 마을대신 넓은 터와 풀밭 그리고 나무만 몇그루만 존재하였다.

혹시나 사람들이 몇몇이 이 동굴에 와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할아버지 한분만 계시네."

"음?...아! 드디어 찾았군."

"네?. 절 찾으셨나요?."

"아 실례. 저는 프로이드 왕...제국의 집사 헤로드라고 합니다.

황태자님의 명으로 설화처자를 구출하러 왔지요."

"구출...이요?."

"그나저나. 당신을 납치한 그 여성은 어딨습니까?.

실력이 매우 뛰어난자인지라 방심하는순간 놓쳤지요."

헤로드는 매우 진지하게 설화를 보며 말을 하였고

주변을 힐끔거리며 주변에 수상한자가 없는지 확인을 한다.

'납치...납치라...단비 말하는건가?.'

"몸이 온전해서 다행이군요. 아 그러고 보니 마침 할애기도 있었고."

"할애기요?."

"다소 황당할수 있겠지만. 내 제자가 되어보지 않겠나?."

"...네?."

"진심이네. 처자의 능력이라면."

-어쌔신 마스터 헤로드의 제안

그는 당신의 감각을 보고 관심을 가지어 자신의 제자로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1.그의 제자가 되면 일반 어쌔신이 얻을수 없는 스킬을 습득할수도 있습니다.

2.그에게서 수련을 받을수 있습니다.

조건 : 헤로드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한 사람.

보상 : 어쌔신으로 전직 , 칭호 - 헤로드의 제자. 를 얻습니다.

-어쌔신으로 전직하시겠습니까?.-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요?...아니 그보다. 나를 언제부터 주시하고 있었는지?..."

"그거말인가?. 처자가 공주님하고 같이 땅딸보족이 사는곳에 갈때부터라네.

감각이 아주 날카롭더군. 꼭꼭 숨어있었는데 여려번이나 날 눈치채고 심지어 공격까지 할줄은."

"...예?."

"그때 내가 앉아있는 나무가지에 마력탄을 날리었을땐 정말 놀라웠지.

하마타면 바닥에 추락해 골로 갈뻔 했으니..."

헤로드는 그당시일을 생각하였다.

따라가는도중 맨처음 자신이 있는반향으로 처다보았을땐 우연인줄 알았지만

그뒤로도 걸어가면서 몇번이나 자신이 있는 반향을 주시한 그녀를

그리고 땅딸보족 과 만났을때 그를 쫓아가면서

자신이 있는 나무에 탄 하나가 날라와 자신이 앉아있는 나뭇가지를 부러뜨려

추락할뻔 한일을.

아. 물론 설화는 모른다.

처음은 그냥 동물적인 감으로 수상히 여긴거지만

그녀가 제이크를 잡는다고 영력탄을 날릴때

우연히 영력탄 한발이 헤로드가 있는곳으로 날라간것은...모른다.

'전직이라...그러고보니 지금까진 꼬리개수대로 생긴 스킬 이외엔 직업스킬같은게 없지.

아! 전직을 안했으니깐 없구나...'

설화는 헤로드가 제안한것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수락하였다.

-축하합니다. 어쌔신으로 전직 하셨습니다.-

직업 스킬이 생깁니다.

은신술, 투척술, 단검술, 표식, 암살 등이 생깁니다.

더많은 스킬을 배우시려면 알아서 찾으세요.

- 은신술 LV.1 (0%) - 영력10소비. 유지 10초당 10소비

(영력을 다소비하거나 공격을 받거나 격하게 움직일시 은신해제)

어쌔신의 기본적인 능력인 은신술입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적의 눈에 띄지 않게 사라집니다.

특히 어둠속에서는 은신 스킬을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킬이 시전되며

들킬확률이 줄어듭니다.

- 투척술 LV.1 (0%) -

암기류등 던집니다.

나이프,수리검등 투척 데미지 + 10%, 명중률 + 10%

그외 기타투척물 데미지 + 10%

한번에 최대 2개를 던질수 있습니다.

- 단검술 LV.1 (0%) -

단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입니다.

단검을 착용시 크리티컬 확률 5% 증가

단검류 공격력 + 1

민첩 + 1 증가

- 표식 LV.1 (0%) - 영력 50 소비 3분간 지속.

적에게 자신만 볼수있는 표식을 세깁니다. (최대 1명)

표식을 세긴적은 어디에 있든 알수있습니다.

표식이 세겨진 적은 추가적인 데미지를 더받습니다. (최대 + 1%)

- 암살 LV.1 (0%) -  영력 100을 소비하여 치명상 부위를 표시

소리없이 아무도 모르게 적을 죽입니다.

암살에 성공시 10초간 무적상태가 됩니다.

단 암살에 실패시 10초간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암살을 연속해서 성공시 치명적인 크리티컬을 터트립니다.)

모든 스킬과 아이템들이 영력수치에 맞추어 변환됩니다.

-칭호 : '헤로드의 제자'를 얻었습니다.

"우와~"

"어쌔신으로 전직한걸 축하하네."

"근데 이제 뭐하냐요?."

"음...글세...모르겠구나."

"어...음...절 데리러 온거 아니었나요?."

"...어 그렇구나. 내가요즘 나이를 많이 먹어서 자주 깜박깜박 하니. 돌아가자꾸나."

"저...헤로드님"

"할아버지라고 부르거나 스승님이라고 부르거라."

"스승님."

"(할아버지라고 하지...) 왜그러느냐?."

"저 돌아가는건 보류하면 안되나요?. 밖을 좀더 돌아보고싶은데 (제대로된 사냥과 모험을 하고싶어)"

"으음...그게 이쪽도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에이~ 안될까요?. 어짜피 수련도 해야되는데 실전이 좋은데~."

"...그럼 왕...아니 제국으로 돌아가면서 수련하는건 어떻느냐?.

걸어서 돌아가는동안 왠만한것은 다 가르처주마. 몬스터를 만나면 실전도 되니깐."

'...쳇. 임무받은건 꼭 지키시네...그럼.'

"꺄악! 스승님! 뒤에 오크가."

헤로드는 품에서 단검을 꺼내어 뒤를 돌아보았고 설화는

그대로 뒤로 도망을 치었다.

그리고 속은것을 알아챈 헤로드는 바로 쫓아가지않고

느긋하게 설화가 도망친 방향으로 걸어갔다.

설화는 헤로드가 쫓아와서 자신을 붙잡기전에

열심히 뛰어서 도망쳤지만

산길이 뛰는게 익숙하지 않은 그녀는 발이 아파 빠르게 뛰지를 못한다.

게다가

-가죽으로 된 신발의 내구도가 다하여 파괴됩니다.-

안그래도 낡은 신발인데 듣기싫은소리를 내며 찢어지더니

결국 벗겨저서 맨발로 뛰게 된다,

그리고 산길을 뛰어 다니며 맨발로 날카로운 돌같은걸 밟을때에는

- 뾰족한 돌을 밟아 상처가 생깁니다. HP - 30

- 상처가 벌어집니다. HP - 50

그리고 발바닥이 따거워 결국 뛰지를 못하고 자리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헤로든는 허허허 하고 웃으면서 설화의 뒤로 나타나고

혀를 튕긴다.

"쯧~쯧~. 여태까지 뛰더니 겨우 요만큼 갔느냐?. 그냥 돌아가자꾸나."

"아야야...이제 걷고 싶어도 못걸어요."

"그럼 늙은내가 너를 업고 갈까?."

"아뇨."

"일단 일어서거라. 천천히 걸어서 가까운 마을까지 간뒤 신발을 사야겠구나."

"저 돈없는데요?."

헤로드는 설화의 뒤목을 잡고 질질 끌었고

설화는 더이상 도망가는것을 포기하고 순수히 따라나선다.

그녀는 움직이기전에 둔갑으로 본체로 돌아왔고

헤로드는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처다본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맨처음 만난 동굴로 돌아왔고 제국으로 돌아가는길을 찾기위해 머리를 맞댄다.

"으음...동굴로 돌아왔는데...여기서 어디로 가야 나온다고 했었더라?...스승님은 모르시나요?."

"으음...그게 말이다...나도 스킬을 써서 온거라서..."

"..."

"...걷다보면 나오겠지."

"저 스승님."

"왜그러느냐?."

"진짜 어쌔신 맞나요?."

"그럼!. 내가 전직 어쌔신 마스터 였다고. 지금은 나이때문에 은퇴하고 물러줬지만."

설화는 헤로드의 대한 믿음이 사라지려고 한다.

============================ 작품 후기 ============================

칭호 '헤로드의 제자'

위대한 어쌔신 헤로드의 유일한 제자라는 증거.

-도적길드에서 극대우를 받습니다.

-도적길드 정보이용료가 반값.

헤로드에게서 수련 받을시 직업스킬숙련도가 빠르게 오름.

.

.

.

기랑

혹시나~ 싶어서 캡슐에 들어 가봤지만 역시나~ 게임접속이 안된다.

특히 마지막 문구가 제일 신경이 쓰이는게.

아이템 떨굴수도 있다는말.

기랑이는 캡슐에 누운체 한숨을 쉬었고

캡슐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라?. 왜 안열러? 고장난거야?"

열리지 않는 캡슐.

그리고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기랑은 갑자기 일어난 일에 당황스러웠고 벽을 두드리려고 손을 휘젓지만

허공에 헛손질을 할뿐이였다.

그리고 그런 그의 귓가에 들리는

어린아이 목소리 같으면서도 성숙한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소리가 들리곳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그의 눈앞에 보인것은

"마술사?"

"처럼 보이지만 저는 '금' 이라고 합니다."

"금?...Gold?."

"뭐...대충은요. 아무튼 할예기가 있어 잠시 나왔지요."

"작네."

"...지금 그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도 느끼셨을거에요. 몸이 이상하다는것을."

"몸?. 내몸?. 머리가 갑자기 자라난거 왜엔 멀쩡한데?."

"...아무튼 제가 당신에게 전해줄 말은

가장친한친구있죠?."

"당연하지."

"얼마나 친한가요?."

"얼마냐니?...어릴때부터 같이논 소꿉친구니깐 불ㅇ...내가 왜 너한태 그런애길 하는거지?."

"다행이네요. 그런 사이이니.

그럼 그친구의 모습이 변하더라도 똑같이 대해주세요."

"...뭔말이야?."

"마지막으로 조만간 변화가 끝날태니 기절하는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무시하냐?. 대체 아까부터 뭔말을 하는거야?."

"그럼 이만."

"야!."

하지만 다시 주변이 밝아지며 보인것은 캡슐내부

기랑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캡슐을 도로 열고 나온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