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4 / 0105 ----------------------------------------------
기묘한 마을
이파트 끝나면 전직 시킬 생각입니다.
.
.
.
.
.
뭐지?. 내 종족이 이교단과 관련되어있었다니?. 이게 무슨말이야?.
가만...내가 구미호에 대해서 아는게...
구미호
-꼬리가 9개달린 여우.
-영물, 요괴.
-나라별로 여려개 설화가 존재.
간단하게는 정의하면 이정도.
그리고 대부분 설화에서는 구미호는 사악한존재로 나오지만.
단비는 그이유를 사람들이 그것만 알기때문이라고한다.
머리가 비상한 그들은 스스로 영적인 능력을 다루는법을 터득하고 만들었으며
다른 생물보다도 우월한존재로 남고싶어해 다른 영물보다도 훨씬더 많은 영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여우들은 그들이 보기에 가장 우월한존재. 인간이 되고 싶어 하였다.
하지만 모든 여우영물들이 그렇게 생각을하지않았다.
어떤여우는 인간을 사랑하여 인간이 되고자 하였고
어떤여우는 인간들의 머리위에 존재해 신이 되고싶어하였고
어떤여우는 인간을 싫어해 인간과 더불어사는것들을 못마땅하게 여기었다.
인간과 더불어 살고싶어한 여우 영물들이 영력을 다스려 제일먼저 시도한것은
바로 둔갑.
아름다움을 매우좋아하는 여우들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둔갑을 하였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그들은 인간들과 더불어살며 그들에게서 지혜를 배웠고
인간과 함께 살며 즐거움을 배웠다.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있는 영력을 전부 소비하였을 경우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왔고
그 영력을 채우기엔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었다.
그래서 영력을 채우기 위해 명상을 영력을 꾸준히 채웠지만.
턱없이 부족하였다.
하지만. 그런 도중 우연히 알개된것이 그들만이 쓸수있는 특유의 능력으로
다른 생물체로부터 정기를 흡수하는것.
이경우에는 다른 생물의 생명력을 약간 빼앗는거나 마찬가지였지만.
별로 큰해가 되지 않았다.
특히 성적인 관계를 맺어서 가저온경우엔 서로 쾌락을 느끼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그렇게 살며 시간을 보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들은 점점 늘어나고 머리가 커짐으로서
조금씩 자연이 파괴되었다. 이것이 뭐 대수냐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중 거의 1000년 가까이 살아온 여우들은 변하는것을 느끼었다.
하지만...인간과 더불어 살면서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생각하였고
그저...예전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내기를 바래었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여우한마리가 둔갑이 풀려 들킨이후
대대적으로 일어난 여우 사냥.
수많은 여우와 여우영물들이 잡히어서 노예가되거나 죽임을 당하였다.
이유는 한낱 미물주제 인간을 능멸하였다는이유.
하지만. 정확히는 잘못된 소문과 욕심이였다.
여우의 부드러운 털과 꼬리.
이것은 매우비싸 부르는것이 값이라고 하였을정도.
그리고 영물의 간과 쓸개가 만병통치약이라는 소문.
또...인간으로 둔갑하였을때 아름다운 그들의 외모.
그렇게 마구잡이로 사냥이 되자.
증오하는 마음이 강해지었고 복수를 위해 힘을 갈구하게 되었다.
그리고 ...
단비가 나에게 설명해준 구미호에 대한것을 생각하고있었으나.
저멀리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어서 생각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누가오고있어."
"뭐?. 이런...빨리 몸을 피하거라. 내가 막아줄태니."
"아저씨는요?."
"...외부인이 저렇게 되는건 원치않거든. 그리고 난 이마을 사람이야.
갈때도없어.
일단 이곳을 나간뒤 오른쪽으로 쭉 가면 자그만한 외길이 나올거다.
그리고 그 외길왼쪽방향을 따라 가면 무슨 왕국인가 제국인가 나올거야."
그아저씨는 나를 데리고 입구까지 데리고갔으나.
이내 자신의 뒤로 숨기었고
나보고 저뒤로 가서 숨어라는 신호를 보내었다.
나는 조용하고 빠르게 움직여 제단뒤로 몸을 숨겼고
고개를 살짝 내밀어 상황을 지켜보았다.
"오오~ 촌장 아드님. 바닥뜷고 도망치시더니 이곳으로 오시었군요.
...그나저나 왜 혼자계십니까?. 여자한명이 더있던거 같은데."
"그...그애라면 이미 내가 집으로 돌려보냈다.
발이 매우빨라서 지금쯤이면 산 중턱에 도달해있을걸?."
"호오~. 이런이런. 이곳은 사방이 다 산이라서 어딘지 감이 안잡히는군요.
뭐 상관없습니다. 그래야 잡는 재미가 있을태니..."
(움찔!)
순간적이였지만 그가 씩 웃으며 눈을 옆으로 흘겨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시선이 난 매우 소름돋고 징그럽게 보였다는거다.
"키킥~ 신도 여려분. 이분을 잠시붙잡아주시겠습니까?."
"자...잠깐. 뭘하려고?. 이봐 제임슨!. 나야. 헤리. 이...이봐.! 놔!"
"감사합니다. 거기 숨어계신분. 잠시 나와 주시겠어요?."
... 제기랄 들킨건가?. 끄응....
"안나오시면 여기 이 아저씨는...죽습니다."
"뭐 이새키야?! 누가 아저씨야?!"
"특별히~ 자신의 아버지의 손에 죽게될겁니다. 제가 열을 세면요."
"이자식!"
"하나, 둘....귀찮으니깐 열. 죽이세요."
"그마안!. 나왔으니깐. 멈춰요."
저런 쓰레기자식. 사람들의 눈에는 초점이 보이지 않았고
8명이 뒤에서 그아저씨를 붙잡고있었다. 그리고 그아저씨 앞에는 할아버지가 칼을 들고 찌르려는 자세로 멈춰서있었고.
그리고 그들사이에 입고리를 올린채 웃고있는 한남성.
그는 긴 창을 들고 서있어서 주술사보다는 전사에 가까워보였다.
게다가...겁나 못생겼다. 차라리 오크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될정도로.
"호오~. 이거. 아름다운 여성이였군요. 여기 이 무서운 남성이 혹시 당신을 겁탈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개소리하네."
놈은 미묘하게 살짝 표정을 일그렇지만 이내 여전히 입고리를 올린채 말을 이어나갔다.
"음...그래도 약간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늦게나왔어도
재밌는것을 볼수있었는데..."
"닥처! 미친놈아!. 영력탄!."
나는 녀석의 머리를 노리고 영력탄 한발을 만들어 날리었고
영력탄은 놈의 머리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으아아악! 이새끼가!. 죽여버리겠어!."
놈은 칼을 들고있는 그할아버지의 뒷덜미를 잡아 바로 자신의 앞에 올렸고
영력탄은 그대로 그할아버지의 몸통에 박히었다.
놈은 그렇게 막고난뒤 그할아버지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내팽겨쳤고 그할아버지는 피를 토해내며 기침을 하였다.
"아...아..."
"이런~ 아쉽네요. 하지만 그런 시시한 기술가지고는 저에게 별피해를 줄수없죠.
사실...몸이 꽤뜰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위력도 그저그런게 두피마사지정도겠군요. 흐흐흐~. 잡어."
그의 뒤에 서있던 사람들이 어기적 거리며 나에게 다가왔고
아저씨는 소리를 지르며 나에게 도망치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럴러면 저들을 공격한후 도망치어야 하는데.
난 그들을 공격할수가 없었다.
"후후~. 순수히 잡히신다면 저를 보좌하는 영광을 드리지요."
"아예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네."
"?"
"둔갑술 해제. 본체로."
나는 사람의 허리높이보다도 작은 여우의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꼬리3개가 달린.
"아니 이럴수가!. 놀랍군요. '야호' 이긴 하지만. 성장하면 우리교단의 최고자리에 오를수있겠습니다. 저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귀교단에 가입하시겠습니까?.]
"미첬냐?.그딴 사이비종교를 내가 왜 가입해?. 개도 가입하지 않겠다."
"사...사이비!. 잡아!. 산채로 잡아!."
하지만 사람이 네발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나를 붙잡을수는 없을거다.
라고 생각했지만.
"깨갱!."
"꼬리가 길면 잡히기 쉽단 말 못들어보셨나?."
"그꼬리에 싸대기 한대 맞아볼래?."
쫙! 쫙! 쫙!
꼬리에 영력을 집어넣고 잡히지 않은 두꼬리로 놈의 싸대기를 때렸지만 놈은 내꼬리를 놓지 않았다.
"놔! 놔! 내꼬리 놓으라고!."
"크아아악! 내가 놓칠까보다!."
양 볼이 부어올라 붉게되었지만 놈은 놓지않고 오히러 더쌔게 잡았으며
나는 뒷다리를 들어 놈의 코를 때렸다.
"으으윽! 내코!."
"꺄하하~ 꼴좋다!."
맞은부위를 손으로 감싼다고 내꼬리에 손을 놓았을때 나는 제빨리 동굴밖으로
뛰쳐나갔지만.
"모...몸이...아...안 우..움.."
"망할 여우새끼. 내가 그냥 손을 놓았을꺼 같냐?.
마비약을 바른 침을 찔렸으니 이제 못움직일거다."
"마...망...ㅎ"
하지만 난 더이상 말하지 못하고 쓰러질수밖에 없었다.
============================ 작품 후기 ============================
프로즌브레이크님, chlwoals님. 두분 대단하십니다.
끼이익~ 달칵.
30여분간 앉아서 단비를 지켜보던 집사는
단비가 깨어날 기미가 안보이자 한숨 자러나간다.
그리고 소파와 함께 묶여있던 단비는
"아오! 저 영감탱이 고자아냐?. 분명히 코피흘리는거까지 봤는데.
아니! 나처럼 이렇게 이쁘고 섹시하고 매력있는여자가
무방비로 있는데...왜 덮치지를 못하는거니?."
단비는 사실 자신이 쇼핑하고 나올때부터 누군가가 자신의 뒤를 밟는것을 알고있었다.
(호호호~ 왜냐하면 난 대단하니깐.)
그리고 처음엔 노인네인것을 알자 실망하였지만.
노인네치고는 잘생기고 무척이나 강해보여 맘에 들었던거다. 게다가.
'60이상은 먹은거 같은데 코피라니.~ 이양~ 얼마나 강한남자일러나?.'
단비가 생각한 강한남자가 만일그거라고 생각한 당신은 음란마귀가 끼여있습니다.
......솔직히 생각하는 그게 맞기는 하지만...
그래서 일부러 나오게 하기위해 건달녀석에게 접근해
그음료수를 받고 약에 취한척하였다.
(실제로는 안마시고 슬쩍 버렸지만.)
그리고 계획대로 자신을 구하였고
아무도 없는곳에 데려와 자신을 눞히였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자신에게 달려들지않아 일부러 잠꼬대 하는척하면서
옷깃을 풀었고 자신의 뽀얀피부를 살짝살짝 보이며
유혹하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발걸음소리를 듣고 올라탈때 베시시웃으며 눈을 뜨려고 했지만.
"참나..."
자신의 몸을 죄인에게 묶듯이 포박하고 그저 지켜보는거다.
처음엔 단비는 변태적인 취향을 가진건가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자다니..."
자신의 몸을 묶고있던 밧줄은 이미 풀었다.
그리고 옷을 다시 갖추어입고 나가보았을때는
그는 수면모자를 쓴채 죽은듯이 자고있는거다.
"시시해...마지막으로 설화얼굴이나 보고 휴가를 끝낼까나?"
'휴가는 아직 몇일 남았으니깐 다음에 추가로 더써먹어야지~'
단비는 그대로 밖으로 나갔고
집사할아버지는 대략 15시간정도 자고일어난뒤 단비가 없어진것을 보고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추적할수있는 향을 뿌려놓은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단비의 흔적을 따라 움직이였다.
집사 - 이런...그만 오래자버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