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구미호 판타지-49화 (4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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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마을

툭~ 툭~

...

바닥에 쓰러진 단비를 건들었지만 일어날 생각이 없는지 일어나지를 않는다.

어째서 행복하다는 표정을 지은채 기절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비를 깨우는것을 그만 두고 일어서서 나가려는데.

허리춤에 반짝이는 물체가보여 손을 뻗어 그것을 집어올려보았다.

-망령의 검

망령들이 봉인되어있는 검이다. 그다지 좋은느낌은 아니다.

어느 전사가 사용하던것이라고 알려진 이 검은 영혼을 먹어치우던것이라고 합니다. 검 안에 봉인된 망령들은 가끔 울부짖어 공포감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등급 : 유니크

내구도 : 60/80

공격력 : 590~700

+힘 50이 늘어납니다.

+체력회복속도가 5%증가

+민첩 30이 늘어납니다.

+투지 50이 늘어납니다.

스킬

1. -망령의 일격- mp 500소모

- 칼끝에서 망령이 튀어나와 앞에 있는 적 한명을 공격합니다.

2. -족쇄- mp 300소모

- 바닥에서 여려개의 손이 튀어나와 최대 5명의 발목을 30초간 붙잡습니다.

3. -일격- mp 600 소모

- 칼이 빠른속도로 날아가 적을 꿰뜷습니다. 쇠사슬을 잡아당기면 칼이 빠져나오면서 추가적인 피해를 주며 되돌아옵니다.

4. ???

제한 : LV.40이상 힘 150이상, 민첩 100이상

팔뚝길이정도였지만 칼자체의 두깨가 두껍고 무게가 꽤나 나갔다.

칼날은 검은색이고 그외 장식들과 손잡이는 붉은색이였다.

그리고 특이한점이 있다면 손잡이 끝에 쇠사슬이 늘어저 있고 쇠사슬끝에는 팔뚝에 수갑처럼 채울수 있는게 있다는거다

... 슬쩍.

망령의 블레이드를 은근슬쩍 가방에 집어넣고 꼬리분신술을 해제한뒤

출구처럼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었다.

한참을 걷던중 두갈래길이 나타났고 오른쪽으로 갈지 왼쪽으로 갈지 고르다가

오른쪽 통로에서 작지만 바람이 부는 소리가 났고 나는 곧바로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움직이었다.

역시나 나의 예상대로 내가 걸어 들어간곳은 출구로 추정되는 곳이 보였고 나는 가볍게 뜀박질을 하며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으나.

"꺄~ 드디어 밖이다. 반갑다 밝은 햇빛아, 반갑다 시원한 바람아.

반갑다. 거의 직각으로 된 절벽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햇빛이 반가워서 신나게 뛰어서 나왔더니 햇빛이 제일먼저 나를 반기었고

그다음으로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었다.

단 뛰어서 공중으로 도약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쨌든간 이리저리 부딪히고 굴러서 나무에 걸려 겨우겨우 살았습니다.

....근데 난 지금 누구에게 말하는걸까?."

굵고 튼튼한 나뭇가지에 몸이 빨래처럼 널려있는 나는 배에느껴지는 엄청난 통증으로 인해 움직이는게 무척이나 힘이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괜찮아져서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밑으로 내려와 나무에 기대어 앉았다.

"하아...하아...."

어느정도 쉬고난뒤 나는 허기를 채울생각으로 가방을 열었으나

정작 보이는 것들이라고는 무기종류들 뿐이였다.

-롱소드

흔하디흔한검. 가볍고 견고해 인기가좋다.

등급 : 하급

내구도 : 12/20

공격력 : 20~30

제한 없음

-투척용 나이프 × 5

던지기 딱좋은 사이즈의 나이프다. 별로 그다지 위력적이지 않지만

마법이 걸려있어 조금 특별하다

등급 : 상급

내구도: 15/15

공격력 : 50~60

+ `회수` 라고 외치면 되돌아오는 기능이 있습니다.

+ 마비독과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거 처음에 단비와 만났을때 내 머리 위로 슉슉 거리며 날라온거 였지 아마?.

- 화검

단비가 당신에게 준 특별한 단검입니다. 섬세한 무늬가 세겨진 손잡이는 신계에 존재하는 나무가지로 되어있고 칼날은 특별한 광물로 만들었습니다.

불 마법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등급 : 희귀

내구도 : 300/300

공격력 : ???

+ 힘 150 증가

+ 민첩 100 증가

+ 체력 최대치 10% 증가

+ 투지 80 증가

+ 불과 친화력 상승

+ 추위 저항

1. -이그니스의 일격- mp 800 소모

- 칼안에 봉인된 이그니스가 소환되어 전방을 향해 날아가 눈앞에 모든것을 불태웁니다.

2. -변형- mp 10 소모

-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무기를 변형합니다.

3. -화상-

- 이칼에 닿는 적에게 3도 화상을 입힙니다.

4. -파이어- mp 30 소모

- 불을 일으킵니다.

5. -파이어 에로우- mp 50 소모

- 전방에 불로 이루어진 화살을 날립니다.

6. -파이어볼- mp 60 소모

- 파이어볼을 날립니다.

7. -불기둥- mp 100 소모

- 시전자를 중심으로 30m 이내 지면에서 5m 정도의 불기둥을 뿜습니다.

8. -불바다- mp 200 소모

- 지름 10m 정도의 넓이를 8초간 불바다로 만듭니다. 그안에 있는 적은 지속적인 피해를 입습니다.

9. -용암대지- mp 400 소모

- 시전자를 중심으로 지름 20m 이내를 30초간 질퍽한 용암대지로 만들어 버립니다.

시전자가 이스킬을 사용하고 그위치를 떠나야 시전됩니다.

용암대지를 밟은 적들은 불타서 녹아버리는 고통을 격을겁니다.

10. -익스플로션- mp 700 소모

- 자신을 보호하는 베리어를 생성하고 10m 밖까지 모든것을 날려버릴 강력한 폭발을 일으킵니다.

제한 : 힘 450이상, 민첩 500이상, LV. 70 이상

"...와우"

정말 이말 밖에 나오지 않는 무기들이 있었다.

다만... 나는 마나가 아닌 영력이라 이스킬들을 못쓴다는거지만

(잡혀있었을때. 마력구속구가 나에게 통하지 않았으니)

"그림의 떡이네..."

내가 가진 이 영력 수치가 마력 수치라면 이것들을 마구잡이로 쓸수있는데...

"하아..."

머리카락이 가볍게 들썩 거릴정도로 부는 바람을 맞으며

나는 잠시 쉬었고 천천히 움직여서 내가 떨어진곳을 올려다보았다.

내앞에 있는 거대한 암석들. 내가 떨어진부근을 대충 집어보니 중간부근쯤에서 떨어진것같다.

산이기는 하지만 내가 보고있는 이분분은 거의 직각이였고 나무한그루 존재하지 않는 돌덩어리 절벽이였다.

암벽등반가들이 정말로 좋아할것같이 말이다.

시선을 돌려 양쪽을 보니 내가 보고있는 부근에서 한참 끝부분에 흙들이 미세하게 경사를 이룬채 쌓여 있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다시 뒤돌아보니 낮인데도 불구하고 숲속은 어두웠으며 나무가 없는부분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이미 해가 저물어가는지 붉은빛 노을이 보였다.

"나 대체 얼마나 쉰거지?."

동굴밖으로 나올때는 해가 조금 기울어 있기는 했어도 낮이였다.

아마....2~3시쯤?.

어두운 숲을 바라보여 나는 로그아웃을 할지 아님 숲속을 돌아다닐지 생각하다 그냥 로그아웃을 하기로 생각한다.

"로그아웃"

정신이 멀어지는 느낌과 함께 나는 캡슐안에서 눈을 떳다.

============================ 작품 후기 ============================

환웅 관리팀

인공지능 프로그램 금은 게임이 원할하게 돌아가게 (npc들을 설정하는거등) 거의 모든것을 담당하고

그것들을 사람들이 여려가지 부서로 나뉘어서 게임내 일들을 담당한다.

퀘스트를 만드는팀, 맵 제작팀, 몬스터 팀, 종합 관리팀 등등

그리고 그들은 새로 출시된 이게임에대해 여려가지 토의를 하거나

민원등을 살피며 앞으로 어떻게 게임을  운영할지 토의하던 그들은. 빡침을 느끼었다.

맵 제작팀

"젠장. 이런건 인공지능이 좀 해주면 안되나?."

"저거는 자연스러운걸 좋아한다고 안하잖아. 그럼. 숲이 회복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자연스레는 무슨... 그럼 저 불도 자연스러운거야?."

맵 제작팀들은 열심히 손을 움직이며 어느 한맵을 복구 시키고 있었다.

누가 인위적으로 불을 내었는지 숲 하나가 모조리 불타버리고 그안에 있던 몬스터나 식물, 기타등등이

모조리 불타버렸기 때문에.

"정말이지 꼭 날려먹어도 우리 퇴근 2시간전에 날려 먹어서...."

에너지 드링크를 홀짝이며 흐느적 거리는 남성.

그남성은 다른 이들의 어깨를 툭툭 두둘기며 힘내 라는듯이 말하며 먼저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리고 그모습을 보며

맵을 복구시키던 두남성은 자연스레 손에 힘이 들어가며 똑같은 생각을 하였다.

'ctrl+c+v 시키....'

제비뽑기운이 없었던걸 아쉬워하는 그들이였다.

하지만 아쉬워해봐야 자동으로 되는것이 아니니 두사람은 그날 새벽까지 작업해서 일을 다 끝냈다고.

하지만 고생은 그들만 하지 않는다.

그들만큼 고생하는 쪽은

"거기. 그부분 때내고 지하로 파놓은뒤 입구에 몬스터 몇마리 베치 시켜."

"리스폰 지역도로 재설정도 시켜놓고."

"...망할... 그래픽 깨졌다.!!!"

"젠장!. 여기도 깨져! 다시 던전 만들어야해!."

"아아악! 3~4시간이면 끝낼것을!

몬스터팀이였다.

(몬스터를 만들거나 조절하는등 게임내에서 중요한부분을 담당.

그리고 던전등을 만들어서 게임에 베치.)

빌어먹을 외전 2

뜰에 블로그 링크 했놨으니 알아서들 하시요.

너무 쓰기 힘들어. 차라리 본편 2~3개 쓰고말지.

이제 본격적으로 설화도 싸워야지?. 먹고노는걸로 우려먹었으니깐.

설화 : 싸움?. 에이...싫은데. 뭐...전투씬 1~2개라면...

작가 :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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