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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탐험
이전화 맷집스텟 수정 60→110
지금 자고 일어나서 아침이 되면
저 수시 실기고사 보러 갑니다.
잘칠수 있게 응원 부탁 드려요!.
"어느길로 걸어갈까?. 골라 봅시다.~"
나는 지금 두갈래 길에 서서 어느길로 갈지 고르고 있다.
겉보기엔 젊은 두사람이 (풍신 할배와 변태 할멈이) 동굴안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것을 방해하지 않기위해 (거기있으면 나도 죽을거 같기에)
나는 조용히 빠저나왔다. (도망첬다.)
두갈래 길에서 결국 오른쪽을 선택한 나는 오른쪽 길로 들어섰고
얼마 지나지않아. 고블린 한마리를 만나게 되었다.
"키아악! 인간 가진거 다..."
"장풍!"
"키에에엑!!!"
날려버리고 다시 어느정도 걷자.
"취이익?."
"영력파"
"취이익!!!"
오크를 쓰러뜨리고 돈을 주운뒤 다시 걸어가기 시작하자.
"케륵?"
"장풍!"
"케르르르륵~~~"
공중재비를 돌며 날아가는 코볼트를 뒤로 하고 계속 걸어...
"크르르"
"...장풍."
"케게겡!!!"
늑대한마리가 이빨을 들어내고 위협했지만 맞고 날아가 나무에 부딪힌뒤
도망.
그리고
(귀를 쫑긋거리며 바라보는 토끼)
"이리온~"
풀숲에서 만난 토끼를 가슴에 꼭 껴안고 계속 앞으로...지겹다.
"아아악! 이게 뭐야?. 하나도 재미없잖아!."
(끄덕 끄덕)
"몬스터하고 치고 박고하는 이런 전개가 없잖아!.
다 한방이야! 적어도 오우거 같은게..."
크어어...
엄마야. 호랑이도 재말하면...아니지 오우거도 재말하면 나타난다더니
내앞에서 침을 줄줄 흘리는 오우거가 몽둥이를 들고
나에게 휘두르지만.
옆으로 가볍게 피하고 영력탄 5발을 만들어 가슴팍에 날리었다.
퍽 퍽 퍽 퍽 퍽!
크어어어...
...시시하다. 누가 잡던 오우거인가?. 겨우 다섯발 맞고 죽어버렸다.
잡던거인줄 어떻게 알았냐고?. 경험치가 엄청 적게 들어왔거든.
게다가 겨우 영력탄 5발 맞고 죽는다는게 말이 안된다. 피통이 얼마인데.
"아앗! 몬스터 스틸하는게 어딨어....어...요."
"미안. 잡던거인줄 몰랐어. 하지만 나한태 덤비잖아."
"아...아닙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상황이니깐...요. 근데. 다치신데는 없는지...요?."
"없어. 괜찮아. 그치 토끼야?"
(척!)
토끼는 내말에 안긴상태에서 앞발을 위로 뻗으며 대답을 하였다.
나는 그모습이 귀여워서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주었고.
앞에 멀뚱히 서있는 남성을 지나처서 지나가려하였다.
하지만 그남성은 날 부르며 붙잡는것이다.
"저...저기 실례가 안된다면. 이름좀...저는 바유라고 합니다. 직업은 전사고..."
이게임은 사람한태 이름이 뜨지 않는다.
본인이 알려주지 않는 이상 결코 알수없다.
하지만 예외인경우가 있는데 바로 살인을 하였을때다.
그럴 경우 머리위에 붉은색으로 이름이 뜨는데
이경우에는 NPC들이 슬금슬금 피해다니고 경비병이 쫓아온다.
없에는 방법은 일주일정도 조심해서 다니거나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신전에가서 없엔다.
"설화라고 합니다. 그럼. 바빠서 이만."
"저기 혹시...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식사라도 같이 하시지 않을래요?."
오는거 사양하지 않는다. 더욱이 누군가가 사는거면.
"좋아요. 마침 배가 조금 고프니깐."
니가 낸다고 했으니깐. 후회하지마.
그리고 후에 생각해보았는데. 이거 헌팅인가?.
(툭툭.)
걸어가면서 생각하는데 토끼가 내가슴을 앞발로 톡톡 두드려서 날부른다.
"응? 왜?."
(끄덕 끄덕)
"...혹시 내가 생각하는게 맞다고 하는거야?."
(끄덕!. 척!)
.
.
.
.
-기랑
"꼬리치기!."
퍽!
나는 지금 사냥 중이다. 최소 70인 몬스터가 득실거리는데에서 무슨 사냥이냐고?.
여기 지상은 그렇지만 물속은 꼭 그렇지 않다.
요주 물고기 세마리는 호수 깊은곳에서 살아 수면위로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그외의 강한 물고기들은 조심스레 피해다니면서 아무대나 흔하게 보이는 물고기들을 사냥하였다.
게다가
아무리 강해도 물고기는 물고기. 강한놈이 나에게 덤비더라도 내가 물밖으로 도망치면 놈들은 쫓아오지 못한다.
그리고 어쩌다가 오우거를 마주쳤는데 오우거는 나를 상대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크워어어!!!
큥!
오우거는 나보다 덩치가 훨씬 큰 사슴을 잡아먹기에.
나는 작아서 먹을것도 없다는거지.
처음에 사슴도 있기에 사냥 해볼까 생각하였으나.
[꽃사슴 LV : 88 - 사슴과. 머리에 꽃을 달고다니는 사슴이다.
머리에 꽃고 다니는 꽃은 매우 희귀한 약재라는 소문이 있으나
개체수가 매우적고 혼자다니기에 알수가 없다.
HP : ???
MP : ??? ]
사슴조차 나보다 쎄다.
게다가
푸히이잉~ 푸히이잉!!!
미친 사슴이다. 머리에 꽃달고 다닌다고 그런건가?.
말울음소리를 내며 발광하면서 자신의 배설물을 오우거에게 뿌리고 숲으로 도망친다.
그때마다 오우거는 미련이 남는지 사슴을 쫓아 도망치다가 다시 호수가로 달려나온다.
그리고 그때나는 호수주변에 몸을 담구고 머리만 내민채 오우거를 지켜본다.
3.2.1..
크웨에에에!!!
티리아노가 나무를 박살내며 네발로 뛰쳐나오더니 도망가는 오우거를 발견하고 뛰쳐가서 앞발로 후러친다.
티리아노가 힘도 강한데다 발톱은 어찌나 튼튼하던지 그 질기다는 오우거 가죽이 종이자르듯이
잘라버리고 그대로 그자리에서 우걱우걱 씹어먹는다.
그리고 다시 숲에 돌아가버리면 나는 오우거가 먹힌 자리로 가서 돈과 잡템을 줍니다.
그래서 그간 모은것이.
-가방-
생선뼈 × 200
오우거 가죽 × 5
OPG × 2
오우거 몽둥이 × 3
오우거 이빨 × 40
나무열매 × 50
이다.
나는 티리아노 덕분에 경험치는 얻을수 없었으나 오우거의 아이템을 전혀 힘들이지 않고 얻을수있었다.
그리고 내 스킬들은
-조르기 LV : 1 (10%)
뱀은 긴몸통을 이용하여 먹이감을 조릅니다.
먹이감은 서서히 숨이 조여오는 공포를 느낍니다.
-뱀의 눈 LV : 2 (0%) - (카리스마의 수치의 따라)
뱀의 눈빛은 날카롭고 무섭습니다.
자신보다 약한 먹이감들은 뱀의 눈빛에 경직되거나 심하면 기절합니다.
-나무타기 LV : 5 (50%)
뱀은 긴몸을 이용해 나무같이 높은곳을 잘오릅니다.
현재 - 나무같은건 가볍게 오릅니다.
-꼬리치기 LV : 5 (30%)
꼬리를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합니다.
꼬리를 어떻게 휘둘러 타격하는냐에 따라 데미지가 다르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무기가 되면서 생긴것은 몇개 없다.
-드레곤 아이 (봉인)
아직 쓸수 없습니다.
-용언 (사용불가)
-매직 미사일 LV : 1 (0%) - 마력탄을 발사합니다.
기본 공격시 1발당 50 마력사용. (레벨이 오르면 마력을 더집어넣어 강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호수의 군림자. (사용조건을 충족 시켜야 합니다.)
매직 미사일 딱 하나 쓸수 있었다. 하아...
그나저나... 레벨을 어떻게 올리지?. 백날 꼬리치면서 물고기만 잡을수도 없고.
허나 답은 노가다였다.
찰싹! 찰싹!
============================ 작품 후기 ============================
설화의 품에 안긴 토끼 정보 - LV. 40 싸움토끼.
일반토끼들과 달리 호기심이 왕성하고 눈치도 빠르고 영리한데다가 고블린하고 1대1로 붙어도 이길수 있습니다.
경계심도 너무나 심해 모습을 들어내지 않으나 자신의 맘에 들면 경계심을 풀고 따라다닙니다.
이토끼와 함께있으면 당분간 지루할일은 없을겁니다.
그러나 이토끼는 자신의 영역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토끼는 호기심이 큰만큼 자신의 영역도 매우 넓습니다.
(싸돌아다니기 좋아함)
설화 - 너님 지갑 털릴 준비 하셔요. 가자 토끼야.
(척! 벌렁벌렁~)
눈을 빛내며 앞발을 높이 뻗고 기분이 좋은지 코를 벌렁거린다.
아귀여워.
그래서 더욱 꽉 껴안았다.
싸움 토끼. - 안는건 상관없는데 이 수박만한거에 눌려서 숨막힌다.
빼달라고 앞발로 계속 건들었지만 더 쎄게 껴안는다.
...가슴때문에 숨막혀 죽을거같다. 뀍!.
풍파 - 허억~ 허억~ 자기야 이제 메뚜기는 그마마만~. 살이 뜯겨저 나갈거 같에.
풍파의 주변에는 칼로 썰려 나간듯한 메뚜기의 시체들만이 존재하였으나
메뚜기 시체는 곧 허공으로 사라진다.
단비 - 두번째 재앙....
풍파 - 헉!...자...잠깐만! 자기야!. 설화! 설화양 이 안보여.
단비 - 천천히 찾으면되 일단은 가라.
에에엥~
어디선가 나타난 수십만 마리의 모기떼가 풍파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한다.
풍파 - 저거 한번씩만 물려도 피가 다 빠져나가겠네.
에리드론 - 지루하다. 산책이나 나가볼까?.
그리고 복도를 따라 걸어서 설화가 밖으로 나갔던 창문틀에 올라서서 가볍게 뛰어내려
공중제비를 돈뒤 안전하게 착지 한다. 그리고 걸어가려다가 바닥에 움푹 파인 자국을 보고
의문을 가진다.
‘大’ 자 모양의 자국을 보고
에리나 - 우웅~ 설화 어딨지?.
에드먼트 - 흐음...다음달에 세금을 얼마나 걷어야 하나?... 귀찮은데 걷지 말까?.
집사 - 허허허~ 황제페하. 농담이 짓굿으십니다.
에드먼트 - 진심인데?.
집사 - ...
에드먼트 - 흠... 그래 다음달이 우리딸 생일이니깐. 그걸 명목으로 다음달 세금은 면제다!.
집사 - ... 페하. 정치는 기분내키는데로 하는것이...
에드먼트 - 그러고 보니 자네 저번에 내가 편지전달하라고 시켰는데 그때 낮잠을...
집사 - 황녀님 생신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황녀님의 생신을 포함하여 일주일간 축제를 여는게 어떻하려신지요?.
에드먼트 - 그래 사소한건 넘어가는거다. 어째서 갑자기 제국이 된건지는 모르지만. 매달 들어오는 공물이 넉넉하니깐 그걸로 충당하거라.
집사는 차마 `단신으로 왕국하나를 몇일만에 멸망시켜버리는데
누가지레 겁을 먹지 않겠나?.` 라는 말이 튀어나오려고 하였지만 꿀꺽 삼키었다.
기랑 - 갑자기 위드가 생각나네.
열심히 꼬리치다가 생각난것. 퍽퍽!
[꼬리치기의 LV이 올랐습니다.]
퍽! 퍽!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