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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딸보~
"...야."
뭐지?.
"일...설..야."
뭐라고 하는거야 안들러."
".어나..설화.."
응?
"일어나! 설화야!"
눈을 부시시 뜨니 내 눈앞에 수갑과
얇은 천쪼가리 한장 걸치고 있는 에리나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우와아아악!!!. 뭐야 그 천쪼가리는?!!"
"노예상인들이 강제로 입혔어.하우..."
내가 꼬리를 이용해서 에리나의 몸을 가려주었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에리나왜에도 여려명의 딸딸보족들과 사람들4~5명.
그리고 엘프1명이 있었다. (긴머리를 보고 여자인가 했지만
바지만 입고있기에 남자인것을 알았다.
다들 에리나와 비슷하게 얇은 천조각을 걸치고있거나
몇몇이들은 바지만 입고있었다.
"고약하네."
땅딸보족들은 모두한곳에 모여 뭉처있고
일반 사람들도 한곳에 모여 앉아있고 엘프는 혼자 있었으며
나와 에리나는 같이 있었다.
그리고 땅딸보족들중 한사람이 우릴바라보더니.
"어?. 에리나양하고 설화양?."
"제이크?"
"미안하구나. 이런일에 휘말리게 해서."
"아...아니에요. 저사람들이 나쁜거지. 제이크아저씨가 나쁜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때 문이 열리고 우락부락한 남성 한명과 멸치같은 남성. 돼지같은 남성한명이 들어온다.
그리고 가운데 서있던 멸치는 박수를 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고
입을 열었다.
"자자. 비싼 물건에 흠집내기 싫으니깐 얌전히 따라오라고."
그말을 듣고 기분나빠하지 않는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모두 날카로운시선으로 그를 째려보았지만
그는 콧방귀를 뀌더니
옆에있는 남성들에게 데리고가. 라고 명령을 내리고 옆으로 비켜선다.
그리고 그남성들이 재일 처음 잡은것은
"에?..."
"동물부터 옮겨. 우리잠구는거 있지말고."
"설화야!"
나였다.
돼지같은 남성이 내 몸통을 붙잡고 들어올리기에
나는 꼬리에 영력을 집중시켜서 있는힘껏 뺨을 후려첬다.
쫙!!!
단순히 꼬리인데도 불구하고
한대맞자마자 중심을 잃고 그자리에서 목이 돌아가더니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멸치는 놀랐다는듯이 눈이 커졌으나 이내 원래대로 돌아왔고
우락부락한 남성에게 손짓하였다.
"꼬리에 맞고 기절하다니 한심한 녀석."
그남성은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손을 뻗었고
나는 다시 한번 꼬리를 휘둘렀으나 그남성은 내꼬리를 강하게 붙잡는다.
다른 꼬리로 다시한번 휘둘렀지만 반대쪽손을 붙잡았고
나는 남은꼬리로 안면을 강타했다.
퍽!
양손으로 코를 부여잡고 흐르는 코피를 닦는다.
"내꼬리 3개야 멍청아!"
"이...이..."
다시한번 달려들었지만.
"영력파!"
영력이 빠저나가고 내앞에 공기막같은게 생기더니
그대로 그남성을 밀어서 벽을 뜷어버린다.
벽속에 파뭍혀서 죽었는지 기젛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멸치를 공격하기위해 몸을 돌렸고
멸치는 문밖으로 도망치려고 하고있었다.
기볍게 영력탄 2발을 날리었고
영력탄은 그대로 날아가서 멸치의 다리를 공격해 넘어뜨렸다.
무형의 탄이지만 다리에 피가나는것을 보니 무시할수없는 데미지인거같다.
기어서 도망가려는 남성에게 영력탄 하나를 더날리었고
그남성은 맞고 기절한다.
[노예상인 3명을 재압하셨습니다.
명성이 오릅니다. '선'이 약간 오릅니다.
나라에 보고를 할시 보상이 주어집니다.]
[돌발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황녀를 데리고 탈출-
당신은 황녀와 함께 잡혀있지만 우열곡절끝에 노예상인 3사람을 재압하셨습니다.
하지만 밖에 아직 더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황녀에게 많은신뢰를 얻고있으므로
황녀를 안전하게 데리고 안전하게 탈출하면 황제가 큰 보상을 줄겁니다.
임무 : 에리나황녀를 데리고 탈출.
에리나황녀가 노예상인에게 잡히거나
사망시 실패.
실패시 황제가 당신을 갈갈이 찢어죽일겁니다.
방안에 있던 이들이 나에게 환호를 보내었고
그리고 이장면을 지켜보던 에리나는 눈을 크게 뜨고 나에게 묻는다.
"설화야!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마법을 쓸수있어?. 이것도 마력봉인기능달린건데."
그래서 에리나가 마법을 안쓴건가?.
것보다 마력봉인구속구라고?. 그럼 난 어떻게 스킬을 쓸수있는거지?.
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단 빠저나갈 방법부터 찾기로한다.
쓰러진 뚱댕이의 몸을 뒤져봤지만 열쇠는 나오지 않았다.
벽에박힌 녀석에게도 남은건 저멸치인데 확인할수가 없었다. 그러나
문밑에 반짝이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문과 가장 가까이있는 엘프를 불렀다.
"이봐 엘프!"
엘프는 뒤돌아선채 고개를 푹숙이고 있다가 내가부르자 뒤돌아본다.
뭐냐고 묻는듯이.
"거기 문밑에 열쇠있는데 손 닿겠어?."
엘프는 내가 가르킨 방향을 보더니 바로 몸을 뻗어서
열쇠를 집으려고하였지만
손끝에 닿을락 말락 할정도의 거리여서 보는이의 애간장을 태웠다.
안돼겠는지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지만 튀어오르듯 몸을 날려서 겨우 열쇠를 집을수있게 되었다.
그엘프는 열쇠를 이용해 수갑을 풀더니 일어서서 나에게 다가와 내발의 수갑을 풀어주고 에리나에게 건네주었다.
"나는 미궁의 숲의 아들. 나프리엔. 탈출. 도와준것. 당신에게 감사를 표한다."
좀 어색한듯한 말투였지만 나프리엔은 인간어를 배운지 5개워밖에되지 않아서 이런거니
이해해달라고하였다.
'종족이 달라서 그런가?. 별의 별거 다있네.'
그런 그는 전혀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로 말하더니 내이마에 입술을 맞추었고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진다.
"아앗! 방금그거 텔레포트잖아!. 게다가 영창없이 하다니. 대체 저엘프는 뭐야?."
에리나는 땅딸보족들의 족쇄를 풀다가 놀란표정을 지었고
나는 방금 그엘프의 행동에 어떨떨 하였다. 그리고 들리는 알리음.
[하이엘프 나프리엔이 당신에게 호감을 가집니다.
나프리엔이 당신에게 증표를 남기었습니다. 엘프들이 첫대면시 당신을 적대시 하지않습니다.
소량의 경험치가 오릅니다.]
뭥미?.
뜸금없는 행동에 당황스러 멍하니 있다가 저멀리서 요란스러운 소리가난다.
멀리있어서 그런지 작았지만 내귀에는 똑똑히 들린다.
뭔가 매우 급한듯이...
"젠장! 들켰어!. 빨리움직여!."
"저것들은 어쩌지?."
"증거남으면 우린 끝이야. 태워버려. 흔적도 없이.그리고 뒤로 도망가자고."
증거인멸을 위해 우리들을 불태워 버린다고 한다. 나는 에리나에게 신호하면 마법으로 공격해달라고 부탁하였고 밖으로 도망친
멸치를 질질 끌고 와서 안쪽에 처박아 넣은뒤 문옆에 딱붙었다. 내부탁에 의해 다른사람들도 안보이게 벽쪽에 붙거나
묶인척 연기를 하였고 잠시후
그리고 쿵쿵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름통을 들고 나타난 두명의 남성이 들어온다.
"미안하지만. 죽어줘야 겠어. 좋은곳에 가라고."
"싫어!. 이 나쁜놈들아!"
에리나가 발끈하고 일어서서 화를 내자 깜짝 놀라는 두남성들.
나는 에라 모르겠다. 하는 생각으로 두남성에게 영력파를 날렸고.
두남성은 기름통과 함께 저멀리 날아가 바닥에 널부러진다.
"영력이 바닥이네..."
영력탄을 한발정도 쏠까 말까 한양의 영력을 보고 한숨을 쉬며 사람들과 땅딸보족들을 데리고
긴 복도를 따라 움직인다.
옆으로 꺽으니 계단이 보여 그위로 올라가니 넓은 홀이 나왔는데
기사들과 병사들이 노예상인들로 보이는 자들과 용병들을 체포하고 있었다.
그중 관객석으로 보이는곳에도 두세사람이 포박당해있는데.
아마도 노예를 사러고 온 이들인거 같다.
의자가 많은것을 보니 꽤나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는듯.
꺄아아악!!!
비명소리가 들린곳을 바라보니 뒤늦게 올라온 땅딸보족들중 한명인 네라가
한 상인 손에 매달린채 붙잡혀있었다.
.
.
.
-3-
"가...가까이 다가오면 이꼬맹이 목숨을 없는줄알아!!!."
"누가 꼬맹이야!. 난 니녀석보다 나이가 많다고!."
기사들과 병사들은 인질극을 그저 보고있을수밖에 없었다.
노예상인은 킥킥거리면서 칼을 휘두르며 위협을 하였다.
"이여자애가 죽는걸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비켜!."
침음성을 흘리는 기사들. 하나둘씩 그를 째려보며 옆으로 슬쩍 비키었다.
그리고 우리들도 그저 보기만 하였다.
에리나가 마력탄을 날리러고 하였으나 네라의 목에 날이선 단검을 보고 멈추었다.
잘못하다간 다칠수있기에.
노예상인이 입구까지 도착해 웃으면서 문열고 나가려 했으나
문이 먼저열리면서 누군가가 나타난다.
"오라버니!"
에리나가 그모습을 알아채고 반갑게 부른다.
"하하하....뭐야?. 넌? 이애가 죽는걸 보기 싫으면 당장비켜!."
문앞에 멀뚱히 서있는 에리드론은 차갑다 못해 얼음같은 표정으로 노예상인을 보고있었다.
얼음판보다 차가울거 같은 에리드론의 표정을 본 상인은 움찔하였지만
자신에겐 인질이 있다는것을 이용해 역으로 협박을한다.
"당장 비켜!. 안그럼 이 꼬마를 죽이겠다."
"죽여보거라."
돌아오는것은 차가운대답. 노예상인과 네라는 당황하였으나
노예상인은 네라목에 단검을 더욱 가까이 가저다 대고 다시 협박한다.
"비켜! 안그럼 죽..."
노예상인의 말은 거기서 끊기었다.
에리드론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손을 움직이여서 노예상인손에서 네라를 빼내 안고있었기에.
노예상인은 '뭐지?' 하며 의문을 표하다가 자신의 손이 가벼운것을 뒤늦게 눈치채고 얼굴이 파래진다.
에리드론은 노예상인을 지나치며 들어갔고 에리드론 뒤에 있던 기사한명이
팔을 꺽으며 체포하였다.
"오라버니!"
에리나가 내꼬리뒤에서 고개만 내밀고 손을 흔들어 에리드론을 부른다.
에리드론은 자신이 두르고있던 붉은색 망토를 벗어서 에리나에게 건네주고 설화를 처다본다.
차가웠던 표정을 살짝 누그러뜨리고.
"..."
"..."
"내동생을 구해줘서 고맙다."
"...어...음..."
에리나는 망토로 자신의 몸을 감싼채 설화의 등에 올라탔고 밖에서 대기중인 마차에 몸을 실고 황궁으로 돌아간다.
.
.
.
.
- 황궁에서
집사가 혼자 복도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궁상떠는것을 본 에리드론.
황제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던 집사는 황태자를 보자
안도를 한다.
"집사 할아범?. 에리나하고 설화는 어찌하고 온겁니까?."
"태자전하. 실은...."
집사는 에리드론에게 조심히 애기 하였고
에리드론은 끄덕이며 집사를 본다.
"잘하셨습니다. 아바마마가 들으셨다면 아마 이 대륙을 돌아 다니셨게지요."
"네....죄송합니다. 전하. 소인이 모자란탓에."
"걱정마시오. 그정도 규모라면 혼자서는 무리이니깐."
에리드론은 뒤돌아서서 걸어가다가 농담삼아 한마디를 내뱉는다.
"설마 할아범이 낮잠자다 뒤늦게 알리는 없을태니. 안그런가?"
집사는 순간 움찔 하였고 에리드론은 자신의 사병들을 데리러 간다.
그리고 에리드론이 안보일때쯤 집사는 에리드론이 간방향으로 고개를 푹숙인다.
.
.
.
"집사 할아범. 그 흔적은 어딨나."
"이곳으로 쭉 이어저 있습니다."
에리드론은 평소복장에 칼한자루만 차고 집사를 앞에 세운뒤
자신의 사병들 중에서 기사 25명과 일반병사 50명을 데리고 노예상인들의 거처로 찾아간다.
집사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빠르게 움직이었고
에리드론과 그의 사병들도 쫓아간다.
집사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노예 상인들의 거처근처에 도달하였고
에리드론은
병사들로 거처 주위를 둘러싸고 기사들을 보내 처들어간다.
콰광!
"프로이드 제국 기사단이다. 너희 모두를 불법으로 노예거래하였으므로 체포한다. 가!"
관객석에 앉아있던 몇몇이들은 미리 알고 도망간듯 자리가 허전하였고
남아있던 이들은 모두 체포하였다.
에리드론은 밖에서 날카롭게 둘러보며 몰래 도망치는 자들을 쫓아가 칼침을 놓고
병사들에게 포박시켰고 밖으로 나오는게 더이상 느껴지지 않자
자신의 동생과 설화를 찾기위해 문을 열었는데
'인질극인가?.'
강하고 몸이 빠른 에리드론은 인질극을 벌이는 그를 제압한다.
그리고 미리 불러놓은 마차에 두사람을 실은뒤
집사에게 알아서 정리해라고 시키고 황궁으로 돌아간다.
============================ 작품 후기 ============================
집사 - 전하. 날카로우시군요. 죄송합니다.
에리드론 - 그냥 농담삼아 던진 말인데?.
집사 - ...
에드먼트 - 오~ 사랑스런 우리딸.~ 땅딸보족들과 잘만나고 왔니?
에리나 - 네 아빠. 근데...아니에요. 배고파요.
에드먼트 - 허허~ 그럼 (수정구를 들고 당장 우리딸이 먹을 음식을 들고오게나.)
그리고 정확히 57초후에 에리나앞에 음식이 도착했다.
에리나는 말하러다 말았다.
왠지 말하지말라고 자신의 감이 가르쳐주기에.
단비 - 하아 하아~ 드...드디어 이게 마지막 이구나...
쾅!
단비의 비서 - 단비님. 죄송합니다. 위에서 서류 200장을 더보내는 바람에...
자...잠깐만요.! 태우시면 안돼요!.
단비 - 몰라! 나 나갈꺼야! 나 자유로운 몸이라고!.
단비의 비서 - 천신님이 전해달라 하셨습니다.
'그러게 누가 하급신 하래나?.' 라고...
단비 - 으드득! 그 염감탱이...
단비의 비서 - 그분 께서 이거 다하시면 한달간 놀러가도 된다고...
단비는 닥치고 일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