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구미호 판타지-22화 (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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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이게뭐야?! 왜 TS된거야?!!!

연차아아아암!!!. 공격이다!.

받아라! 독자들아!

재장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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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좀 꼬집어줄래?. 으갸갸갸갹!!!"

"됐어요.?"

"어...그나저나 유만아?"

"예 아빠."

거실에 앉은 우리가족들

아빠, 엄마, 형, 할머니 그리고 나 5명이 다모였고

모두 모여앉아서 내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먼저 형이 의견을 하나 내놓는다.

"일단은 원인이 뭐인지 알아봐야지 않겠어요.?

유만아 너 혹시 뭐 이상한거 주워먹은건 아니지?"

"형! 내가 거지야?! 그냥 단순히 게임하고 나왔는데 이렇게 됬다니깐.!"

"아니...니가 뭐 평소에 아무거나 먹으니깐...

그리고 이제 여자인데 형이뭐냐 형이. '오빠~' 나 '오라버니~'

같은걸 말하라고."

"엄마 형좀 때려줘!"

"때릴필요가 있니. 용돈 깍아버리면 헛소리 안할거다.

그나저나 이제 여자 모습인데....아! 그나저나

너 학교는 어떻하지?"

"헉! 그러고보니!"

곰곰히 생각하던 형이 입을 연다.

"유학갔다고 할까?...아니다."

"누가 믿겠어형."

"그럼...솔직하게 털어놔봐"

"정신병원에 갈걸?"

"..."

그리고 아버지.

"학교도 문제지만 유만이 니 호적이 더큰 문제구나.

이걸 어떻게 처리할지원..."

"음...여보. 그러고보니 형님이 시청업무를 하고있지않아요?."

"누님?...흠...믿을실까나?."

"일단은 말좀 해보세요."

할머니.

"그나저나 유만아. 게임했는데 이렇게 변했다구?"

"네 할머니."

"무슨 게임이기에 사람 성별까지 바꾸노?"

"환웅이라는 게임인데요."

"환웅?"

"네. 거기서 웬 구미호를 만나 전직을 했는데

여자가 되어있더라고요."

"흐음...그런건가?"

"네?"

"아니다. 일단 그회사에 연락부터 하자꾸나.

할미가 아주 혼쭐을 내주마. 뭐 요런데가 있냐?!"

다시형.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나저나 월요일날 학교 가야하잖아."

"아참! 학교!...!"

"그러면 너...여...여자 교복 입어야 하나?.."

"어?...."

잠깐...그러고보니...어라?.

쿠과아아아앙!!!!!

"유만아?...유만아?...엄마. 애 기절했는데?."

"뭐?. 이런 충격이 컸나보네.

일단 상인아 니가 방에 눕혀놔라."

나는 앉은채로 초점이 사라진채 기절을 하였고

형은 내머리를 몇번 톡톡 두둘기더니

그대로 나를 들어서 방으로 데려간다.

-3인칭-

"헐...여자가 됬다고 이렇게 가벼워지냐?"

인형을 가지고 노는 아이마냥 여자가된 유만이를 들어올렸다 내렸다하는 형.

그리고 몇번 흔들더니

가슴이 같이 흔들리는것을 보고

얼굴이 잘익은 토마토처럼 빨갔게 된다.

그리고 흔드는걸 멈추고 유만이의 방문을 연다.

"저게 그 게임캡슐인가?"

상인은 기절한 유만이를 침대에 눞혀놓고 캡슐을 살펴본다.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

캡슐안쪽 까지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이상한점은 보이지 않았다.

여전히 자신의 동생이 여자가된게 긴가민가한 상인.

그러다 뒤척이는 소리가 나자 동생이 누워있는곳을 바라본다.

그리고 다가와서 힘내라는 뜻으로 머리를 쓰다듬더니.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참, 소설같은 일이 벌어졌어..."

나가려던 몸을 돌리다가 문득 의문점이 떠오른다.

유만이를 한번 훑어보더니 다시 다가오는 상인.

꿀꺽~

'이거...진짜일까...가짜일까...?'

몸을 숙이고 낮추어 여자가된 유만의 가슴을 뜷어져라 처다보는

상인 그리고 천천히 손을 뻗어

살짝 눌러본다.

동생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누르자 푹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손을 때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가슴.

가짜가 아닌 진짜살.

그리고 다시한번 유만이의 얼굴을 처다보는 상인

작고 오밀조밀한 입술에 새하얀 피부와 어두웠지만

은색빛이 반짝이는 흰 머리카락.

그리고 뭔가 알수없는 은은한 향이 풍겨나오는듯 상인의 코를 찌른다.

그리고 머리속이 몽롱해지며 의식을 잃어버릴뻔 했으나.

군인정신으로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자신의 손은 가슴부근을 만지기직전이였고 상인은

황급히 손을 치운뒤 밖으로 나간다.

"미친..."

상인은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잠그고 나가버린다.

여자가 됬다지만 자신의 동생을 보고 불순한 생각을 한 그는

한숨을 쉰다.

"휴...정말...뭐이런일이 일어나냐?..."

.

.

.

.

유만의 친 할머니인 김복만할머니께서는

먼저 자겠다고 애기한후 방에 들어가신다.

화장실과 거실사이에 붙어있는 할머니의 방.

할머니는 책상에 놓여진 할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중얼거리신다.

"영감...오늘 신기한 일이 일어났수.

우리 손주가말야...여자가 됬어. 구미호를 만났다 하더라고."

할아버지의 사진은 조용하였고 할머니는 열쇠를 꺼내시더니

장롱안 큰 상자에 채워넣은 좌물쇠를 여신다.

끼릭~ 달칵!

"여전하구나."

상자안에는 갓과 방울, 구슬등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것은 오래된 책이였다.

한눈에 봐도 오래된거 같은책.

할머니는 먼지를 가볍게 터시고 책의 제목을 보신다,

"콜록! 콜록! 아휴~먼지봐라...이잉...일년에 한번씩은 터는건데."

[氣]

할머니는 스텐드를 켜시고 책을 읽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새벽 3시까지 읽으시다가 잠에 드신다.

-1인칭-

다음날...

나는 기지개를 피며 일어나고 내가 여전히

여자라는것을 확인하고 도로 자리에 눕는다.

전혀 상쾌하지 않은 기분.

게임 접속할 마음도 생기지 않아. 그냥 다시 잠들러고 하려 했으나.

꼬르륵~

"사람이 밥은 먹고 살아야겠지?"

배고파서 밖으로 나간다.

방문이 잠겨있는게 의야 했으나

실수로 잠겼나보다라고 넘기고 나갔고

엄마하고 형이 아침을 먹는것을 보았다.

"조...좋은아침."

형이 나에게 어색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다.

하긴 아직 익숙하지 않겠지. 국을 끓이고 게시던 엄마가 나를 보고 안부를 묻는다.

"잘잤어? 악몽은 안꿨고?"

"네...뭐..."

옆에 앉은 형이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자 가볍게 농담을 던진다.

"넌 꿈속에 먹는게 나오지 않으면 다 악몽이잖아?~"

"그러는 형은 꿈에 야ㄷ..."

"그만...이제 끊었어"

죽은사람 얼굴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그얼굴이 무척이나 웃기었다.

"...풉~"

"킥킥~"

"꺄하하하하~"

"킥킥킥~ 야. 그나저나 너 웃는거까지 여자가 됬네.킥킥~"

"꺄하하하...뭐?!!!"

"와우~ 인제 안거야?"

"어버버..."

"정신차례 임마."

손가락을 뻗어 내이마에 가볍게 땅콩을 날리는 형.

그리고 식탁에 고기반찬을 올리며 밥을 퍼주신다.

"엄마. 할머니하고 아빠는?"

"할머니는 뭐좀 알아보신다고 산책가셨고

아빠는...고모 찾아가셨어."

"나 그럼 이제 파이는건가?."

"파이기는. 수정하거나 안되면 추가해야지. 그나저나 유만아?"

"예?"

"이제 유만이라는 이름대신 다른이름을 써야할거 같지 않니?."

"뭐...바꿔야 하나요?."

"어울리지 않는데다가. 이제 남자가 아니잖아."

"하아~ 그렇지..."

기운이 쭉~ 빠진다.

이런 내모습을 보던 형은 헛기침을 하며 말을 하였다.

"에헴~ 어디보자. 그동안 알바뛴게 얼마나 되려나?. 어이쿠! 엄마! 오늘 우리

뷔페가서 저녁 먹을까요?."

"그거 좋네. 큰아들이 쏘는거 맞지?."

"그럼 한 8시쯤에 다같이 가죠."

형은 그렇게 말하고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거다. 아빠한태 말하는걸라나?

그리고 나는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하였고 5분도 안되어 한그릇을 싹 비웠다.

"...엄마."

"응? 왜? 더줘?."

"아니. 별로 입맛이 없네."

땡그랑!!!~

엄마는 눈이 크게 떠지더니 급하게 형을 부르기 시작하였다.

"상...상인아!!!! 유화가 아무래도 아픈가보다!!! 애가 입맛이 없데!!!"

"(중얼 중얼) 네? 뭐라고요?."

"니동생이 입맛이 없다고 한그릇만 먹었다고!."

쿠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형이 뛰처나온다.

"유화아! 괜찮은거지?!. 열이라도 있는거야?. 아님 불치병이라도?!."

이형 왜이래? 내가 아는형 맞아?.

너무 친절한게 가짜가 아닐까 의심스럽다. 그보다 유화라니?!

"형. 난 정상이야. 내가 지금 여자로 변해서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서 그래.

그리고 엄마. 유화는 누구에요?"

"어라? ...아! 말하는걸 깜박했네. 어제 니가 기절하고

우리들끼리 회의를 했거든. 이제부터 니이름은 유화야. 김유화."

"....."

"아! 그리고 원래 다음주부터 학교 가려고 했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일주일동안 놀아 버리면 좀 그래서 수요일부터 갈꺼란다."

엄마. 웃으면서 말하지마. 그리고. 왜 신용카드를 들고 즐거워 하는 표정인건데?.

불안하게 말야.

"아참! 아들. 딸! 나가자."

"에? 왜여?." ×2

"뭐긴 뭐야? 넌 짐꾼. 그리고 딸은~..."

"...제발 . 여자옷산다고는 하지마."

"아 걱정마. 우리 유화 멘탈 붕과 위험때문에

여자옷 사진 않을께."

"다행이다."

"속옷부터 적응해야지?. 가자."

"NOOOOOOOOOOOOOOOOOOOO!!!!!!!!!"

============================ 작품 후기 ============================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어허어어어엉!!!!!!

내방문을 잠구고 들어가서 항쟁중.

"유화야~ 이제 남자몸이 아니라 여자몸이잖니?. 출렁거리는 가슴 불편하지않아?."

"안불편해!"

"그거 그대로 놔두면 나중에 엄~청 불편하다고. "

"그래도 안해!!!!"

"그래? 그러면 이따 점심으로 백화점 앞에 파는 10cm짜리 수제 왕돈가스는

상인이 하고 먹고 올게."

"...(츄릅) 아...안넘어가!"

"예 상인아. 이따 저녁 먹을때 다들 밖에서 만나자고 전해라.

유화는 밥생각이 없데. "

터벅 터벅 터벅~ ...

엄마가 밑으로 내려가신거 같다. 하지만 난

설마 두고 가겠나는 생각을 하며 문에 기대고 있었지만.

"유화야. 우리 같다올게 집 잘지켜라"

" 빨리 돈가스 먹으러 가요. 군인이라서 그런지 아침먹은지 1시간 밖에 안지났는데 배고프네요."

"가자~"

끼이익~ 탁!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까지 나고

나는 설마하는 생각에 문을 살짝 열어서 밖을 살펴보았다.

조용~

정말로 나갔는지 조용한 집안. 설마 하는 생각에 계단을 내려왔는데

"yo~"

"아?!"

"엄마. 지금이에요."

"뭐...뭐야?!. 우아앗!"

갑자기 내뒤로 나타나셔서 내 겨드랑이에 팔을 끼워서 붙잡는 우리엄마.

뭐야!  텔레포트 라도 쓴거야?! 뭐야!.

그리고 나를 내려다보고 웃으신다.

"가자 딸~"

그렇게 현관까지 끌려 갔다.

신정화.(어머니) : 이왕 이렇게 된거 일찌감치 포기하고 새로 인정하는게 빠르지.

호호~ 예쁜딸하나 생겼구나~

김상인 ( 형) : 이제 오빠라는 호칭으로 바꾸게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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