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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빠, 내 말 좀 들어봐.”
“됐다고 했지?”
키라는 매몰차게 미나를 밀어내며, 차 문을 열었다.
그러자 미나가 다시금 다가가 차문을 닫으며 그를 뒤로 밀쳤다.
키라가 문에 등을 부딪치며 기대게 되었다.
마치, 지난 밤 그녀의 오피스텔 앞에서 했던 것처럼.
서로 역할이 바뀐 것뿐이었다.
“오빠, 제발. 시키는 건 다 할게, 오빠, 잠깐만.”
미나는 카메라 각도를 잘 살려, 주차장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카메라가 그녀가 무릎 꿇는 씬을 제대로 담았다.
그리고 대사를 쳤다. 정말 하네다 감독 다운 대사였다.
“오빠, 내가 입으로 해주는 거 좋아했잖아?
응? 잠깐만 시간을 줘. 오빠 마음 돌려놓을 시간을.”
그리고 미나는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레 그의 청바지 지퍼를 내렸다.
지이익.
소리와 함께, 검은색 삼각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어찌나 사이즈가 큰 지 그 팬티가 아동용 것으로 보일 정도였다.
그의 몸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이다.
정말 싫었지만, 이건 실전이다.
카메라가 돌고 있다.
※아름다운 수위씬을 바라신다면, 반드시 S로맨스 장르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위 작품은 하드코어S 소설로, 잘생기고 멋진 남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최대한 애처롭게,
그리고 남자 독자들을 위해 맛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미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그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덜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의 것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정말 엄청났다.
웬만한 남자들 페니스의 평균 이상이다.
역시 수술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네다도 그의 수술한 페니스는 처음 본다는 듯,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그리고 카메라는 빠르게 그 페니스를 줌업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는 키라의 팬들은 열광을 하고 있을 것이다.
드디어 키라의 페니스가 자존심이 생겼다고 말이다.
미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리고 그 것을 손에 쥐었다.
굉장히 단단했다.
“무슨 짓이야.”
키라는 여전히 연기에 몰입한 채,
왜 자신의 바지를 함부로 벗기냐는 듯 화를 냈다.
그러자 미나는 그를 살짝 올려다보며 천천히 그의 것을 입에 넣었다.
“천천히 생각해, 오빠. 마음 풀어. 웁...”
결국 넣어버렸다.
그의 것을.
입 안 가득 안으로 들어왔다.
두께도 큰데다,
길이도 길어져서 입 안이 찢어져 나갈 것만 같았다.
미나는 일단 앞부분을 입으로 빤 후,
뒤의 낭심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한 번 쑥하고 그의 것을 목 쪽까지 집어넣었다.
미나만이 할 수 있는 딥쓰롯이었다.
그 장면을 하네다가 만족스러워하며
좀 더 카메라를 잡아 당기고 있는 바로 그 순간,
키라가 갑자기 소리를 꽥하고 질러버렸다.
“아!”
미나는 놀라 그의 것을 입에서 빼냈다.
뭐지?
이건 대본에 없는건데?
아니면 애드리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