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화 (3/7)

그 남편이 그 목소리를 감별하려고 다시 보기를 서너번 하고있을 때 초대남에게서 또하나의 동영상 왔다. 

이번에도 비슷한 영상인데, 맞는 사람이 달랐다. 

남자다. 

엉덩이 사이로 불알이 늘어져있고 그 남자의 물건이 덜렁거리는 것이 보였다. 

여인의 엉덩이를 때리는 것보다 더 강하게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났다. 

"어흑.....어흑!." 

중년의 남자의 비명소리같은데, 그는 구두주걱의 아픔에 자꾸 주저앉았다. 

회초리가 그의 엉덩이를 '톡톡'치자 다시 자세가 바로 잡혔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팽~ 

동영상을 보던 그의 머리가 띵~ 하더니 갑자기 물건이 치솟았다. 

앞선 동영상보다 두번째 동영상에 감당할 수없는 흥분감이 몰려왔다. 

"어느 것이 더 자극이 되시나요?" 

초대남의 문자에 그는 답을 못하고 망설였다. 

"글쎄요. 매우 놀랍네요. 남자는 누구?" 

그는 자신의 마음이 들킬까봐 답을 회피했다. 

"ㅎㅎ 다시 연락드릴게요. 언제 한번 오피스텔로 모시겠습니다" 

초대남은 남편의 마음을 휘저어놓고 문자를 끝냈다. 

그리고 일주일이 더 지났다. 

아내의 핸드폰을 열어보는 긴장감도 사라지고 아내도 핸드폰을 화장대 위에 두고 관리가 허술했다. 

초대남의 호출이 뜸해지면서 아내도 기대감이 떨어지는 것이 분명해보였다. 

지나간 동영상을 보고 침실로 들어가니 아내는 이미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다가 얼핏보니, 화장대 위의 아내 핸드폰이 보이지않았다. 

순간 긴장이 되어서 어둑한 방을 두리번 거렸다. 

모로 누워잠들어있는 아내의 베개밑에 깔린 핸드폰이 보였다. 

아내가 핸드폰을 가까이 둔다는 것은 분명 어떤 변화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아내의 핸드폰을 꺼냈다. 

비번 68xx ? 

"잘 지내지? 내가 요즘 많이 바빴어.14일 오후 4시, 오피스텔! 오늘밤부터 항문 마개 실시~ 그날보자" 

아내의 답 "바쁘셨군요. 연락이 없으셔서 ? 그날 뵐게요" 

그의 명령조 문자에 아내는 평소처럼 순종적으로 답장을 했다. 

'오늘밤부터 항문 마개?' 

낼모레 만날거면서 마개를 오늘밤부터 하라고? 

아내가 모로 누워서 자는 이유가 이미 마개를 하고있다는 것인가? 

그는 긴장감이 몰려왔다. 

아내의 항문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뜀박질했다. 

아내가 덮고있는 얇은 이불을 천천히 들어올리는데, 긴장감으로 얼굴 근육이 실룩거렸다. 

핸드폰 전등을 이불속에 넣고 아내의 잠옷을 조심스럽게 올렸다. 

그의 이마는 이미 땀이 송글맺혔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짧게 짧게 끊어졌다. 

핸드폰 불빛에 아내의 허벅지가 뽀얗게 빛을 내고, 엉덩이가 갈라지는 곳까지 왔을 때, 그만 손을 놓쳤다. 

그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다시 치마를 들어올리자, 갈라진 엉덩이 사이가 들어났다. 

아내는 여전히 노팬티였고, 그 사이에 금색과 청색이 혼합된 어떤 것이 보였다. 

그것이 바로 항문마개인 것이다. 

아내는 그의 명령대로 항문에 그것을 꽂고 있었다. 

그들만이 약속한 비밀스러움이 많은 것같다. 

그는 항문을 들여다보다 보면서, 급하게 흥분했다. 

조용히 다른 방으로 옮겨서 열흘간 잊고있었던 육두질을 했다. 

오랜만에 폭발하는 하얀물줄기가 솟아 책상위까지 튀었다. 

아내의 항문에 꽂힌 그 장면은 다음날에도 잔상처럼 남아서 아른거렸다. 

"형님~ 오늘밤 오피스텔에 놀러오시죠" 

초대남의 문자다. 

아내랑은 내일 만나기로 했을텐데, 왜 오늘 밤이지? 

"몇시에 가면될까요?" 

"7시에 뵙지요" 

초대남의 문자만으로도 그는 이미 기대감으로 들떴다. 

7시에 가려면 집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은 이내에게 설명하기 복잡했다. 

그는 밖에서 혼밥을 먹고, 초대남의 오피스텔로 갔다. 

"어~ 시간 맞춰오셨내요" 

초대남은 언제나 그렇듯이ㅡ 활짝 웃는 표정으로 그를 맞았다. 

그의 젊음이란 브랜드도 부러웠지만, 그의 몸매와 스탈일 좋은 옷 매무새는 남자가 봐도 멋져보였다. 

"형님은 오늘 촬영 도우미로 오신겁니다" 

"촬영~~?" 

조금뒤 여기를 방문하는 여인은 47세이고, 남편의 소개로 섹파가 된 상태라고했다. 

오늘이 7번째 만남이고, 자기의 성향을 잘 따라주는 여인인데, 이미 대7~8명의 도우미 경험이 있단다. 

그녀의 남편에게 보내줄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초대남이 건내준 핸드폰으로 작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가 따라주는 독한 양주를 여러잔 들이켰다. 

맨정신으로 초면의 여인을 보는 것은 용기가 필요했다. 

초인종이 울리면서 그의 심장은 작은 새처럼 콩닥거렸다. 

그가 인사를 시키는데, 여인은 어디서나볼 수있는 평범한 얼굴에 아줌마다운 몸매를 갖고있었다. 

"인사해 아는 형님이야~" 

그녀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못하고 정중히 인사를 했다. 

초대남이 거실 가운데에 의자를 놓고 앉으니 그녀가 그 앞에 섰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눈길을 의식하는듯 서성였다. 

"머해? 시작해!" 

초대남의 말은 조용하지만 카리스마가 넘쳤다. 

그녀가 치마의 앞부분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역시 다른 여인들이 했던 그대로 노팬티 검사를 받는 순서였다. 

그리고 스스로 뒤로 돌아서 자신의 발목을 잡고 앞으로 굽히는 것까지 똑같았다. 

그가 엉덩이를 덮고있는 치마를 들추고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두손으로 벌렸다. 

"흐음~" 

들릴듯 말듯 그녀의 신음소리가 났다. 둘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새롭게 관전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도 그녀에겐 큰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어라? 다리 더 벌려봐~" 

그가 엉덩이 사이로 눈을 가까이 하면서 한말이다. 

".........!" 

그녀는 말없이 다리를 조금더 벌렸다. 

"흠~ 이러면 곤란하지~~" 

그가 의자에 몸을 기대며 뭔가에 실망한듯 한숨을 쉬었다. 

"어느 놈하고했어?" 

그가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의 보지를 살핀 이유를 알게됐다. 

"........어젯밤에....... 남편이..갑자기...." 

그녀는 발목을 잡고 엎드린 체로 그에게 더듬거리며 말을 이어갔다. 

"15일을 못참아?" 

"남편 친구가 좋은 약을 줬다고, 그거 먹고서 갑자기 덤벼서......" 

"그것은 변명이 안되지, 그런 유혹을 견디는 것이 내말을 따르는 것이지. 이런 저런 이유로 가랭이를 벌리면 그것이 금욕생활인가?" 

"..............죄?죄송~" 

그녀는 말을 잇지못했다. 

"첫 약속인데? 실망스럽구먼, 규칙은 그때 미리 말했으니 알 것이고, 이쪽 돌아봐~!" 

그녀가 그의 왼쪽으로 발목을 잡은 체로 돌았다. 

그녀가 돌아서자, 구경하는 그에게 하얀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벌어진 엉덩이사이로 거무튀튀한 보지가 들어나보였고, 다리사이로 그녀의 붉어진 얼굴이 거꾸로 보였다. 

(초대남은 어떤 카리스마로 그녀를 저렇게 다룰 수있을까? 그것도 띠동갑도 넘는 여자들이었다) 

"매우 실망스러운데, 첫 실수니깐, 엉덩이 맞는거로 이번엔 넘어갈게? 앞으로 실망시키지마.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그치?" 

"네~ 죄송해요~" 

그의 말은 느리고 여유로웠으나 무거운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그가 구두주걱같은 것을 들어서 벌거벗은 그녀의 엉덩이에 가볍게 문질렀다. 

"구호는 잘 못했어요 알지?" 

"네~" 

초대남이 촬영기사에게 신호를 했다. 

촬영버튼을 누르니 화면속 그녀의 엉덩이가 더 적나라했다. 

"짜악~~" 

"아흑~ 잘못했어요" 

구두주걱같은 것이 그녀의 엉덩이를 세차게 후렸다. 

"짜악~~" 

"아흑~ 자?잘못했어요 아흐윽~" 

그녀가 발목을 잡고 엎드린 자세는 유지했지만 크게 몸이 요동쳤다. 

"짜악~~" 

"아흑~ 잘못했습니다. 흐~~" 

그는 말없이 구두주걱을 느리게 움직이면서 적당한 간격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짜악~~" 

"아흐윽~ 잘못했어요 하그그~~" 

그녀가 발목을 잡고 쪼그려앉았다가 다시 무릎을 세웠다. 

그것이 벌칙중의 규칙인듯 발목을 잡고있는 두손은 엉덩이를 만지거나 휘젖지않았다. 

어느덧 그녀의 엉덩이엔 빨간줄이 나타났고 그 줄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며 만들어졌다. 

하얀 여인의 살결은 금새 붉게 변하고있었다. 

"짜악~~" 

"하그그~ 자~~잘못했어요" 

몇대인지 세지도 않고 촬영하는 사람도 반쯤 혼이나가서 손바닥에 땀으로 축축했다. 

주책없는 물건은 팬티를 뚫고 올라올 기세로 솟구쳤다. 

"이번엔 이쯤하지. 일어나~" 

그녀가 치마를 내리며 일어서는데 몸을 비틀거렸다. 

"그러니 말을 잘들어야지~" 

그가 그녀를 품에 안고 부드럽게 속삮였다. 

"흐윽~ 죄송해요" 

그녀가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그의 품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그의 손이 그녀의 앞쪽으로 이동해서 보지를 쓸어올리듯이 하더니 카몌라쪽으로 내밀었다. 

그가 얼른 카메라 줌을 당기니, 그의 손가락엔 물이 흥건했다. 그녀가 흘린 눈물보다 보지에서 흘린 애액이 더 많을 듯보였다. 

그리고 또 순서처럼 그녀는 무릎을 꿇고 의자에 앉은 그의 물건을 입안가득 흡입했다. 

그 모습은 마치 굶주린 짐슴이 먹이를 흡입하는 느낌을 주었다. 

조금전 까지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던 여인은 없고 성욕에 빠진 한마리 암사슴만 보였다. 

그의 작지않은 물건이 그녀의 입속으로 들락거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찍고싶었다. 

그녀의 남편에게 보여질 것이니, 동병상린의 맘가짐일 것이었다. 

"저 형님이 아까부터 힘드실거야, 해소 시켜드려야지~" 

초대남이 촬영하고있는 그를 바라보며 그녀에게 말했다. 

졸지에 초대남이 앉아있던 의자에 그가 앉게되고 그녀는 고개를 들지못하고 무릎 꿇고 앉아 있다가 그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그녀의 입은 그의 물건을 녹이는듯한 감미로움이 있었다. 

그녀가 흡입하며 빨아올리는 기술은 없던 정액도 쏟아질 참이었다. 

"아으~~" 

그가 가느다란 신음소리를 흘리고 얼마안되서 그는 벌컥거리며 정액을 쏟아냈다. 그녀의 입속이다. 

"형님 입속에 있는거 어떡할까요?" 

그가 카메라를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하고 물었다. 

"어? .....그거...." 

"아까운데....." 

초대남이 그를 도우려고 거들었다. 

"머? 먹어야지~~~" 

그녀가 고개를 들더니, 눈감고 꿀꺽 삼켰다. 

먹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그녀는 입맛을 다시고 다시 물건을 입에 물고 깨끗이 청소하듯이 핥아냈다. 

그는 정신이 혼미했다. 

그 흥분감은 정액을 쏟아내고도 여전히 파도처럼 일렁였다. 

난생처음 경험해보는 처음 본 여인의 오랄을 받고, 엉덩이를 후려맞는 장면 또한 강력한 충격이었다. 

초대남이 따라주는 위스키를 수건배마시고, 그는 비틀거리며 초대남의 오피스텔을 나왔다. 

그리고 그날밤 그는 흥분감을 감추지못하고 그의 아내를 덮치듯 하였는데, 강렬한 뒷치기는 본인이 생각해도 어느때보다 자극적이었다. 

아내는 처음엔 왜그러냐는듯이 반항하더니 그의 거친 행동에 포기하고 그를 받아드렸다. 

오랫만에 아내의 신음소리가 벅차게 터졌다. 그 신음소리에 흥분하여 보지깊숙히 정액을 쏟아부었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복감이었다. 

"집에 돌아가시면 그냥 주무시지 마시고 ? 아시죠?" 

"아~ 네 ?" 

오피스텔을 나오는 길에 초대남이 그에게 한 말이다. 

꼭 아내랑 섹스를 하라는 그의 말을 실천하면서 뒷치기중에 아내의 보지에 박힌 그 모습을 사진을 찍어서 그에게 바로 보냈다. 

그는 자기가 하는 행동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 

아흐~~ 오늘밤의 그 여인처럼, 아내도 그와 섹스금지 명령을 받았을까? 그리고 지금 본인은 아내의 증거물을 그에게 보낸 것인가? 

그는 기대감인지 걱정인지 알 수없는 미로같은 상상력이 날개를 달고 날았다. 

초대남에게 다녀오면 아내의 엉덩이를 확인해봐야한다. 

아내는 그와 몇번 만나지않았으니 아직은 그정도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을 거야~~그 남편의 머릿속은 혼란 그자체였다. 

"오늘 형수와 데이트합니다. 지난번 처럼 형님이 늦게 귀가 하신다고 형수에게 전화 한통주세요. 5시 쯤" 

초대남 아니 이제는 아내의 애인이 된 그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건물 관리실에서 하릴없이 지내는 지루한 오후 3시다. 

아내는 언제부턴가 초대남을 만나러 간다는 사실을 말하지않고, 아내의 핸드폰에서 훔쳐보고 있을 뿐이다. 물론 초대남이 숨기지않고 알려주지만, 당일날 급하게 일방적인 통보였다. 

그나마 다행인 건가? 

어쨌든 초대남은 숨기는 것은 없었다. 

어젯밤 초대남의 강권으로 아내를 거칠게 밀어붙이고 보지 깊숙히 사정을 했는데, 그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초대남과의 만남을 중단시켰다가 본인이 다시 인연을 이어주고나니, 주도권은 이미 초대남에게 넘어가버린 꼴이되버렸다. 

자신의 노예근성이 어디까지인지, 아니 레토이면서 MD라는 단어 조차 몰랐던 그였기에 혼란스러움이 가중됐다. 

그는 ㅇㅇ넷 소설들을 읽고, 또 외국 동영상을 통해서 봤던 것들이 자기의 현실이 되고있음에 적잖은 충격이었다. 

어쩐지 어떤 것들보다 그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상상속에서 마음 껏 흥분하던 그런 것이 아니던가? 

이제 그런 주제가 현실이 되고보니, 흥분과 걱정이 뒤섞이고있었다. 

아내와 초대남은 자기가 다시 허락한 뒤로 5번째 데이트가 된다. 

아내가 뛰어난 미인도, 훌륭한 몸매도 아니고보면, 젊고 잘 생기고 멋드러진 초대남으로서는 이미 충분히 즐기고 버려도 되는 나이든 여인일 뿐이다. 

특히 자기가 본 다른 여자만해도 둘이고, 눈치로 봐서는 7~8명은 더 있지않을까? 

"저는 연상의 여자들이 좋습니다. 제 성향이 그렇다보니 또래 여자들은 아직은 별로입니다. 형님도 보셨잖아요. 나이든 여자들 ....그런 정복감이 저를 만족시키는 것같아요" 

그 초대남의 말이다. 

그의 아내도 그에게 정복당한 여인들중 하나다. 

그리고 그 굴욕감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흥분을 하고, 혼자서 남몰래 자위를 하고있는 ......자! 

시간을 보니 오후 4시다. 

그와 아내가 만나는 시간이다. 

그것만으로 남편의 심장은 두근거렸다. 

자기 눈으로 확인한 그 순서대로 아내도 거만하게 앉아 있는 초대남 앞에서 치마를 올려서 노팬티를 확인시키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고 있을 그 시간이었다. 

아~~ 

순간 물건이 치솟았다. 

초대남이 자기에게 보여준 이유가 바로 이런 효과가 있을 줄 몰랐다. 

주도면밀한 놈이다. 

이미 자신의 심리를 꾀뚫고있다는 생각에 이르자, 그 초대남이 넘지못할 거대한 산처럼 느껴졌다. 

이것은 굴욕적이라기보다는 존경심같은 것이었다.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 커질수록, 비례해 가운데 물건도 아프도록 부풀었다. 

(왜 이러는 걸까?) 

5시다! 

그는 초대남이 지시한 시간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아내의 컬러링소리가 들린다. 

그의 가슴은 참새처럼 뛰었다. 

"여? 여보세요~~" 

떨리는듯한 아내의 목소리가 귀속을 파고들었다. 

"나야 여보~ 세입자들이랑 저녁먹고 갈거니깐, 기다리지말고 저녁먹어" 

자신의 목소리가 더 떨렸다. 

"아~ 네~ 아?알았어요~~" 

아까보다 아내의 목소리는 더욱 떨렸다. 

전화를 끊어야하지만 그는 귓가에 전화기를 더 바짝 붙였다. 

"흐읍~~ 흐읍~~" 

아내의 적나라한 신음소리가 급하게 터졌다. 

그리고 철벅거리는 소리! 

전화는 끊기지 않았다. 

초대남이 아마도 스피커폰으로 받도록했나보다. 

남편이 끊지않고 숨죽이고 듣는 것을 아는지, 전화기속에서는 연이어 아내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형님이 늦는 모양이네. 우리가 데이트하는 걸 아시나?" 

"아? 아뇨~ 말 안했어요~" 

아내가 다급하게 부정을 했다. 

아내에게는 말 하지못하게 한것이 분명했다. 

그것은 아내에게 비밀이 생기고, 그 비밀은 아내에게 약점이될 것이다. 

그렇게 그는 아내의 선택권도 자연스럽게 강탈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내의 강그러지는 신음소리가 터졌다. 

두런거리는 소리를 들어보니 한명의 남자가 아닌듯 한데, 전화기가 끊겼다. 

아후~ 

그는 그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가슴이 터질듯했다. 

그는 건물 관리실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멍하게 앉아서 담배만 벌써 여러개를 피웠다. 

전화기를 통해서 들렸던 아내의 신음소리가 웅웅거리고, 눈은 초점도 없이 고정됐다. 

얼마나 앉아있었는지, 건물의 간판들이 불이 켜졌다. 

"오늘 형수는 12시쯤 귀가 할 겁니다. 그리고 형님 덕분에 형수 히프가 붉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동영상은 파일이 커서 이메일로 보낼게요" 

막 관리실을 나오려는 순간에 그에게서 문자가 왔다. 

결국 자신의 예감이 맞았다. 

그는 아내의 엉덩이를 때릴 이유를 만들게하고, 오늘 그것을 행했던 것이다. 

그 원인도 결국 남편이 본인이 만들어 준 것이다. 

그날 그 여인처럼 아내도 똑같이 맞았을까? 

그는 뛰듯이 집에 도착했다. 

저녁도 먹지못했지만 시장끼도 느껴지지않았다. 

컴퓨터를 켰다. 

오늘따라 컴퓨터가 왜 이렇게 부팅이 늦는 건지.... 

새로운 메일 2통! 

제목없음 ㅡ 

첫화면 ㅡ 아내가 발목을 잡고 그가 아내의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쳐다보고있다. 

아~ 화면은 그가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제 3자가 촬영하고있다. 

"흠~~ 내가 말할까? 아니면 아지가 고백할까?" 

"...........어젯밤 갑자기 남편이 그?그랬어요" 

"저런~ 내가 얘기했잖아.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된다고~~ 내가 보지 안벌려봤으면 그냥 넘어갈라고 했나?" 

"아... 아니 그건 아니구요..." 

"됐고! 이쪽으로 돌아~" 

그의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단호하고, 약간 무섭기까지 했다. 

"아흐~~" 

아내의 작은 신음소리가 미리 들리는듯했다. 

엉덩이 맞는 걸 좋아한다고 초대남에게 전달했던 사람이 남편이고 보면 아내는 그의 희생양이었다. 

그렇다고 남편은 매로 후려때린적은 없었다. 

그가 촬영했던 그 부인처럼 아내도 엉덩이를 촬영자쪽으로 내밀었다. 

엉덩이가 크게 크로즈업됐다. 

"발목 잘 잡아 놓치지말고~" 

그의 말에 아내가 주춤주춤 다시 자리를 잡았다. 

각오가 된듯이.... 

"쫘악~~~" 

"흑~ 잘못했어요~~" 

구두주걱 같은 것이 아내의 엉덩이를 찰지게 때리고 그대로 거기에 멈췄다. 

그리고 ㅡㅡ 

"쫘악~~~" 

"아흑~ 잘못했어요~~흐~~" 

두번째 매가 후려졌다. 

아내는 여전히 발목을 잡고 흐느꼈다. 

"쫘악~~~" 

"흐그그~ 잘못했어요~~" 

그는 말이 없다. 

여유있게 매를 천천히 들고 다시 후려친다. 

"쫘악~~~" 

"아흐흑~ 잘못했어요~~" 

"쫘악~~~" 

"흑~ 잘못했어요~~" 

느리지만 연속적으로 후려지는 매질에 아내는 점점 자세가 흐트러지고 엉덩이가 붉게 변하고있었다. 

지난번 나이든 그 여인이 그랬던 것처럼, 아내도 '잘못했어요'를 되풀이하고 있다. 

"쫘악~~~" 

"아흐흑 아흐흑~ 자?잘못했어요~~흑흑" 

카메라가 다리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얼굴을 비췄다. 

머리칼이 밑으로 흘러내려서 몰골이 이상하게 보였고, 그 모습은 자신의 자존감을 상실하고 추해진 여인의 얼굴처럼보였다. 

"쫘악~~~" 

"흑~ 자.....자... 잘못했어요~~흐흑흑~~~" 

아내가 쪼그러앉으며 흐느껴울었다. 

"똑바로 해!" 

그의 목소리는 낮지만 무겁고 단호하게들렸다. 

아내가 다시 자세를 잡았다. 

"쫘악~~~" 

"흑~ 잘못했어요~~다.....다시는 안그럴게요. 잘못했어요~선생님~" 

아내가 다급하게 울부짖었다. 

그러고도 수차례 더 매질이 가해졌다. 

매질이 끝나고 아내는 그의 품에 안겼다. 

그의 품에서 흐느끼며 우는 모습은 자신을 용서해준 주인에 대한 고마움과 안아주는 그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듯이 보였다. 

"아팟어?" 

"네~~ 흐으흑~" 

아내의 어깨가 들썩거렸다. 

그리고 아내는 기꺼이 그의 물건을 주억거리고,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는 그를 올려다보고있다. 

그리고 동영상이 끝났다. 

두번째 동영상은 남편이 전화하는 그 시간부터였다. 

아내는 엎드려서 초대남의 물건을 빨고있다가 전화를 받는다. 

누군가 엎드린 아내의 뒤에서 뒷치기를 하고, 아내가 전화를 받는 것도 아랑곳하지않고 피스톤질을 해댔다. 

스피커폰에서 크게 남편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고 아내는 간신히 말을 하고있다. 

그리고 남편의 말이 끝나자마자 전화기를 침대옆으로 던졌다. 

일부러 끊기지 않은 체로..... 

그리고 이어지는 피스톤질과 아내의 신음소리ㅡㅡ 

그리고 그들은 아내에게 다른 것을 시키고있었다. 

아~~ 아내가 그것을 따를까? 

"헝님~ 제가 원하는 것은 여자의 육체가 아닙니다. 그녀의 영혼입니다" 

그날 나이든 여인의 엉덩이를 후려치고나서 초대남이 그에게 한말이다. 

그 말뜻을 언뜻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오늘 아내가 엉덩이를 맞는 것을보면서 그리고 언행을 보면서 그 말뜻인지 무엇인지 알것도 같았다. 

매질이 거듭될 수록 아내는 그에게 매달리고, 용서를 구하는 말투나 단어들이 스스로를 낮추며, 그에게 더 가까이 가는 듯이 느껴졌었다. 

그리고 매질이 멈추고 가슴에 안아주는 초대남에게 아내는 무한한 감사를 표하듯 온전히 그에게 기댔다. 

몸이 아니라 마음을 기대는 듯했다. 

그런 그가 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을 못하겠는가? 

뒷치기를 하던 젊은 남자 놈이 거칠게 피스톤을 하다가 아내를 바로 눕히더니 거칠게 입속으로 큰 물건을 쑤셔넣었다. 

"침대 버리니 흘리지마" 

초대남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젊은 놈이 카메라를 아내의 얼굴에 맞추면서 입속에 육두질을 했다. 

"아크큭~~ 아하~~" 

놈이 사정을 하면서 거칠게 신음을 토했다. 

벌컥거리며 나오는 정액이 아내의 입속에서 터지고, 수량이 넘쳐 입가로 흐르는 것을 아내가 손으로 쓸어올렸다. 

혹여 침대에 흔적을 남길까봐 서둘러서 입속으로 밀어넣는 아내의 손동작이 가여워보였다. 

"아~~끝 부부 쪽~ 빨아줘" 

젊은 놈이 아내에게 요구했다. 

넘치던 정액을 어느새 다 삼킨 아내가 놈의 좃끝을 오목하게 물고 쪽쪽~소리나게 빨았다. 

아내는 다른 놈들에게도 이미 돌려지고있었던거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그렇게되어있었다. 

그리고ㅡㅡㅡㅡ 

아내가 거실 바닥에 엎드려있는 장면으로 화면이 바꼈다. 

젊은 놈이 벌겋게된 아내 엉덩이에 연고를 발라주는듯 이리저리 문지르고있다. 

"잘 문질러라. 아님 멍든다" 

초대남이 하얀 액체가 든 뭔가를 들고오면서 한말이다. 

"자~ 엉덩이 들어 봐" 

카메라는 어디엔가 고정된듯이 세명 모두가 보였다. 

초대남의 말에 아내가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발가벗은 세사람 속에서 아내의 붉은 엉덩이가 높이 솟았다. 

"오일 발랐지?" 

"네~~충분히 ..." 

그들 대화가 이어지고 곧 바로 아내의 항문에 그가 들고온 가느다란 대롱이 꽂혔다. 

"아~~흐~" 

아내가 불안한 신음소리를 냈다. 

"괜찮아~ 움직이지마~" 

하얀 얙체가 그 관을 통해서 들어가는지 아내가 꿈틀거렸다. 

"움직이지말래두" 

그 많던 하얀 액체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일어서~ " 

아내가 엉거주춤 일어났다. 

"벽에 기대고 서봐" 

그가 시키는대로 아내가 벽에 기대어 섰다. 

"열중셧~~5분뒤 올테니깐 그대로 서있어" 

아내가 열중셧 자세로 똑 바로 자세를 잡았다. 

신기하다. 

아내가 순종적이긴 하지만 어쩜 저렇게 잘 따르지? 

아내가 갑자기 딴 사람처럼 느껴지고 그도 그들과 한패처럼 아내를 관찰했다. 

화면엔 이제 아내만 보이고 그들은 화면속에서 사라졌다.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움직임이 없다. 

멍하게 시간이 지난다. 

이윽고 아내가 몸을 꿈틀거린다. 

"아흐~~" 

한 바가지나 되는 액체가 흘러들어간 그 곳에 느낌이 오는 것일까? 

아내가 점점 크게 허리를 꿈틀거렸다. 

"아흐~~ 선생님~" 

아내가 애처롭게 그를 불렀다. 

"아직 2분 남았어. 밑에 씨트깔린 거보이지? 잘 참아" 

그는 아내의 고통보다 시트가 더렵혀지는 것을 걱정했다. 

그의 목소리는 아내의 소리보다 더 멀리서 들렸다. 

그 소리에 아내는 더 몸부림쳤다. 

"아흐흐~ 아윽~" 

벌거벗고 꿈틀거리는 40대여인이 너무나 섹시하게 보였다. 

보지의 털이 적나라하게 들어나있는 나체! 적당히 나온 배와 튼실한 허벅지가 점점 더 출렁이고, 살집 좋은 유방이 덜렁거렸다. 

"흐~제발~~~선생님~~어쩜 좋아~" 

아내가 한계점에 온 것일까? 

더욱 애처로운 소리가 터져나왔다. 

"1분~~ 기다려~" 

"선생님~~~ 저 ~~ 이제 ~ 아흐흑~~" 

아내는 뒷짐진 손으로 항문을 막는듯 하며 얼굴에 구슬같은 땀을 흘렸다. 

"아흐흑~~ 이제~ 더 이상~~" 

"들어가~~" 

그의 소리에 아내가 후다닥 뒷쪽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화면엔 아무것도 없다. 

마치 티비의 화면 조정시간 처럼 그냥 그렇게 있었다.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가 여러번 들리고, 다시 조용하다. 

"끝냈으면 나와" 

조금뒤 아내가 조심조심 걸어나온다. 

무언가를 잘못한 사람처럼 고개를 푹숙이고 나오는 아내가 안쓰러워보였다. 

그때 초대남이 나타나서 알몸으로 아내를 안았다. 

"참을만 했지?" 

"힘들어요" 

아내의 말투에는 어리광이 넘쳐났다. 

"두번째부터는 덜 힘들어" 

아내가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아까처럼 엎드려~" 

"아~ " 

아내가 주춤거렸다. 

"어서~~" 

아내가 다시 그 자세로 엎드렸다. 

또다시 붉은 엉덩이가 둥실 허공에 떠오르는 했다. 

"연고 좀 발라줘라" 

젊은 놈이 다시 엉덩이에 연고를 바르고 엉덩이 전체를 문질러댔다. 

그리고ㅡㅡ 

다시 항문에 관이 꽂히고 하얀 액체를 흘러들어갔다. 

액체가 흘러들어가는 동안에도 젊은 놈이 엉덩이를 마사지하듯이 하고있다. 

다시 아내는 열중셧 자세로 벽에 기대어 세워지고, 화면은 아까처럼 반복됐다. 이번엔 아내의 몸부림이 더 빨랐다. 

"아흐~ " 

"기다려~~" 

통통한 중년의 발가벗은 몸이 꿈틀거렸다. 

"아~ 선생님~ 금방~~ 아흐~~" 

"1분~" 

늘 그렇듯이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면서도 단호했다. 

그렇게 아내는 다시 화장실로 뛰어들어가고, 또다시 나와서 세번째 관장을 당하고 나서야 그 고문의 시간이 끝났다. 

"항문은 내가 그 처녀성을 처음 갖는 것이니 그냥 가질 수없잖아?" 

그말은 마치 남편에게 하는 듯이 들렸다. 

그리고 동영상은 끝났다. 

남편은 자극적인 두편의 동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멍~ 하게 앉아있었다. 

물건은 오히려 기를 못피고 정신만 자극을 받아서 뇌가 오르가즘을 하는듯했다. 

팬티가 촉촉하게 젖었는데 물건은 오금이 저린듯이 작아져서 쿠벼액만 줄줄흘렸다. 

"영혼을 갖고 싶다"는 그의 목소리 웅웅거리고, 자신도 그에게 영혼이 빨려들어가는 착각이 일었다. 

진공관 속에 갇힌 것처럼 어떤소리도 들리지않았고, 손가락하나도 꿈쩍할 수가없었다. 

생각이 멈춰버린 그는 어떤 판단도 할 수없었다. 

핸드폰이 띠링~하고 울렸다. 

"형수 댁으로 갑니다" 

밤 12시다. 

그때서야 그는 정신을 차리고 후다닥 밖으로 나왔다. 

동영상을 보고 두시간이나 지난 뒤였다. 

동영상을 받은 시간이 8시인데 그 시간동안 아내는 무엇을 했을까? 

그는 주차장 차안에서 아내를 기다렸다. 

얼마지나지않아 아내가 아파트 입구로 들어서는 것이 보였다. 

깔끔한 투피스에 나폴거리는 치마가 잘 예뻤다. 

아내가 저렇게 예뻤던가? 

남에게 뺏긴듯하니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인가? 

"오늘은 조금 하드했을 것입니다. 거의 완성되고있습니다. 동영상은 다보셨는지요" 

초대남이 보낸 문자에 그는 쉽게 답장을 보내지못했다. 

좋았다고 보내지도, 싫다고 보내지도, 멈춰달라고 보내지도 못 할것같았다. 

"처음엔 충격일 것입니다. 몇일 뒤에 다시 영상을 보십시오" 

그가 망설이는 것을 아는지, 초대남이 다시 문자를 보냈다. 

그는 끝내 답장을 안했다. 

아내가 들어가고 1시간이나 차안에 

머물렀다가, 소리죽여 집으로 들어갔다. 

왜 자신의 집에 조용히 들어가는지 순간 그도 이해가 안됐다. 

결국 안방문도 소리없이 열었다. 

아내가 벌써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그곳에서 시달린 탓일 것이다. 

자신의 호기심과 쾌락으로 시작한 일에 아내는 가장 흥분되는 재료가 된듯했다. 

미안하고 안쓰러웠다. 

그는 어두운 방안에 우두커니 한참을 서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그는 아내의 치마잠옷을 천천히 걷어올렸다. 

아내의 엉덩이를 보고싶은 욕망은 그의 죄책감을 무너뜨리고 그렇게 움직였다. 

핸드폰 불빛에 비친 아내의 엉덩이는 거칠게 오돌토돌했고, 매를 맞은 자욱이 적나라하게 불거져있었다. 

"..............." 

항문~~! 보지~~! 깨끗히 씻겨져있었지만 붉게 변해있었고, 보지에서는 약간의 액체도 번져나오고있었다. 

결국 그는 컴퓨터방에서 육두질을 하며 크게 신음을 토했다. 

정액이 솟구칠 때는 허리가 굽혀지고 다리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날 이후 이내의 옷차림은 더욱 야해졌다. 

더 짧아진 치마길이, 유방골이 보이도록 패여진 목덜미ㅡ 

비싼거여서 잃어버릴까봐 안하던 귀걸이, 팔찌, 목걸이,반지 등이 금색찬란하게 온몸에서 빛났다. 

"형님~ 오피스텔에 5시쯤 오시죠" 

일주일이 지난 어느날 초대남이 보낸 문자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은 또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일까? 

이제 초대남의 초대가 가볍지많은 않았다. 

어릴적에는 잠재되어있던 성적 성항이 섹스에 익숙해지면서 차츰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치마 사이로 보이는 허벅지에도 민감했던 시기부터, 카셕스, 야외섹스, 아내의 노출, 그리고 다른 여인들과 섹스 상상, 스와핑 상상, 초대남, 마사지 등등 ㅡ 그 변화는 다양하지만 단계적으로 발전한다. 

그것은 단 하나의 목표가 있다. 

정신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다. 

결국 육체적 자극에서 정신적 자극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바바리맨이나 노출을 즐기는 여인이나, 관전을 즐기는 것 등은 육체적 터치는 없다. 

정신만 자극받는 행위다. 

결국 쾌락의 종점은 육체가 아닌 정신이라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마약도 결국 정신적 자극이고보면, 육체를 즐기는 행위는 1차원적인 것이다. 

1차원적으로도 만족이 되는 호기심이 있다면 당신은 젊은 감성이다. 

아니라면 단순 노동을 하는 직업이거나. 

초대남이 초대한 오후에 오피스텔을 찾았다. 

언제나처럼 여유로운 그가 치즈같은 간단한 안주에 양주를 준비해두고 기다렸다. 

"저는 직장을 잠시 다니다가 물려받은 돈으로 커피숍을 대여섯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그가 자신의 주변을 밝혔다. 

그 남편도 부모님이 물려준 건물로 먹고살고있으니 비슷한 족속들이었다. 

"부모님이 주신 돈보다 10배 키웠습니다. 재수가 좋았던 거죠" 

초대남과 주고받는 술잔이 많아지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되어갔다. 

"저는 대학때부터 여자를 많이 만났습니다. 직업여성은 체질적으로 안맞아서 그쪽 경험은 전혀 없구요. 5년전에 처음 초대남을 갔는데, 남편이 옆에서 보고있으니 전혀 흥미가 안나더군요" 

"그 뒤로 우연히 사업차 만났던 40대 여인과 섹스를 하면서 제 성향을 알게됐구요. 그 여자를 통해서 지배적 욕구를 채웠는데, 그녀가 잘 따라주더군요. 그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초대남이 자신의 성향을 자세히 설먕했다. 

"형님 성향은, 누군가 이끌어 주는것을 바라는 타입이신가요? 아니면 주도적인 성향인가요?" 

그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왔다. 

"그? 글쎄요 그것이 확실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자신의 성향을 들키면 블랙홀같은 그에게 빨려들어갈 것같았다. 

"모르신다.......흠~~" 

그가 알듯말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 보내드린 영상들은 다시 한번 더 보셨나요?" 

"아~ 그? 그거요. 예~ 봤습니다" 

사실 세번을 더봤었다. 

"그럼 첫 충격은 많이 벗어나셨겠군요" 

초대남이 심부 깊숙히 파고들어와버려서 그는 부정도 긍정도 못했다. 

아내가 매질을 당하고, 관장까지 당한 동영상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마치 남편인 자신이 그렇게 당하는 착각이 들기도 했었다. 

"그래서 오늘은 형님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무엇을.....?" 

"ㅎㅎ 거창한 거 아니구요. 조금뒤에 여인이 한 분 올겁니다. 그 여인이 형님의 성향을 찾아줄 것입니다. 잘 ~요리해주십시오" 

술상을 치우기도 전에 초인종이 울렸다. 초대남의 손짓에 그는 복층으로 올라가고 한 여인이 들어섰다. 

그 남편이 복층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이에 그녀가 들어왔는데, 40대인듯하고 스마트한 정장을 입은 것으로 봐서 직장을 다니는 여인같았다. 

점잖게 차려입은 그녀 역시 그의 앞에서 치마를 올리고, 뒤로돌아서 검사를 받았다. 

"오랜만에 왔지?" 

"네~ 바쁘셧나봐요" 

그녀가 그의 물건을 입에 물면서 서운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입은 능숙하게 주억거렸다. 

"형님은 잘 계시고? " 

그녀가 좃을 문체로 그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그녀를 일으켜세워서 가슴깊이 안아줬다. 

그녀도 작은편이 아닌데도 그의 품속으로 파묻혔다. 

등을 토닥이기도 하고 엉덩이도 토닥이면서 그녀를 오랫동안 안아줬다. 

" 침대가서 엎드려있어." 

그의 품에서 나온 그녀가 아쉬운 눈빛을 하며 천천히 걸어가서 침대 끝에 엎드렸다. 

그야말로 잘 조련된 것 같았다. 

외모는 세련되고, 옷차림으로 봐서 전업주부는 아니었다. 

"형님~ 내려가셔서 요리해보시죠" 

초대남이 옆으로 다가와서 조용히 말했다. 

"네? 어떻게 요리를?" 

"이걸 끼우시고 제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ㅎ" 

그가 헤드셋같은 것을 건내줬다. 

"아~ 아~ 테스트~~! 들리시나요?" 

그 남편이 세드셋을 끼코 계단을 내려가는 중에 초대남 목소리가 들렸다. 

"네~ " 

"형님은 옷을 다 벗고 침실로 가세요" 

그는 서둘러 옷을 벗어서 쇼파에 걸처놨다. 완전 나체가된 그는 긴장되어 사뿐사뿐 걸어서 엎드려있는 여인 뒤에 섰다. 

"치마를 천천히 걷어 올리세요. 천천히~~" 

초대남이 다음순서를 알려줬다. 

그가 시키는 대로 천천히 치마를 끌어올렸다. 

치마가 스르륵~ 올라가는대로 여인의 하얀 속살이 들어났다. 

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 여인도 긴장이 되는지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엉덩이 근육이 실룩거렸다. 

차마를 걷어서 등위에 걸치니 옷에 가려졌던 그녀의 히프는 생각보다 큼지막하고 둥굴었다. 

"엉덩이 좀 쓰다듬어주세요" 

그가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부드러움~ 기죽었던 물건이 부시럭 일어났다. 

"찰싹 찰싹 두어대 때려주세요" 

정말 하고싶었던 것이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거리며 때렸다. 

자기가 생각해도 소심하고 조심성있게 때렸다. 

"엉덩이 뒤에 앉으세요" 

엉덩이 뒤로 무릎을 꿇고보니 엉덩이골 사이가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보지살이 도톰하고, 그위로 예쁜 국화꽃이 피어있었다. 

"보지를 빨으세요" 

이 또한 하고싶었던 것이다. 

그는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면서 입과 코를 갈라진 보지시이로 박아넣었다. 

"아흐~~~" 

조용히 있던 그녀가 화들짝 신음을 토했다. 

이미 그곳은 흥건하게 적셔져 있었는데, 그의 혀와 입술이 헤집고 다니면서 봇물이 터지듯 쏟아졌다. 

그는 개걸스럽게 보짓물을 삼켰다. 

마치 국물을 마시듯 후루룩~ 거리는 소리를 만들었다. 

"아흐흐~ 아흐흐~~"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지고 그의 입놀림에 따라 엉덩이가 크게 움직였다. 

난생 처음보는 여인의 보지를, 그것도 엎어놓고 뒤에서 빨아대는 그 순간이 자극을 넘어 충격이었다. 

그 여인은 어떻겠는가? 

그는 여인의 신음소리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개걸스럽게 보지를 빨았다. 

"자~ 이제 항문을 빨아줘요" 

아~ 초대남은 마치 자기의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듯했다. 

그는 두손으로 엉덩이를 벌리면서 혀를 내밀어 항문을 핥아올렸다. 

"아흐~~윽" 

그녀는 항문에 힘을 주면서 아까보다는 약간 다른 색의 신음소리를 냈다. 

그의 침으로 흥건해진 항문은 혀가 지나갈때마다 앙~ 다믄 입처럼 꿈틀거렸다. 

"혀를 뾰죠하게 세워서 항문 속으로 ~" 

초대남의 지시가 내려왔다. 

그는 기다렸다는듯이 혀를 항문속으로 밀어넣었다. 

혀끝에만 들어가는 듯하더니 어느순간 밀고들어갔다. 

"왕복~" 

그는 혀를 항문에 꽂고 머리를 주억거렸다. 

"아흐아흐~~" 

그녀는 짧게 짧게 신음소리를 내고 그는 모르는 여자의 항문에 혀를 넣은 것에 자극되어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제 보지에 한번 박아주세요. 천천히 서두르지말고~" 

분기탱전된 좃은 그것을 바라겠지만 그는 그녀를 더 빨고싶었다. 

결국 초대남의 지시대로 그녀의 보지에 물건을 깊이 삽입했다. 

"흡~~" 

뜨겁게 달궈진 용광로처럼 그녀의 속살은 그의 것을 녹이는듯했다. 

"천천히 천천히~" 

다시 초대남이 지시했다. 

아니나 다를까 금새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고있었다. 

그는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어 사정을 참아냈다. 

"아흐응 아흐응~~" 

아~ 황홀했다. 

자기가 움직이는 대로 미인의 여인이 감칠맛나는 신음소리를 토했다. 

이런 기회를 준 초대남이 얼마나 고마운지 ㅡㅡ 

"이제 좃빼시고, 형님도 그 여자처럼 엎드리세요" 

그렇잖아도 조금만 더 움직이면 쌀것같은 상황이었는데, 다행이었다. 

그는 초대남이 시키는 대로 침대에 엎드렸다. 

"눈감고~~ 다리좀 벌리세요" 

헤드셋에서 들리는 초대남이 목소리는 침착했다. 

눈을 감고 엎드려있으니 알 수없는 불안감? 기대감? 이 기분은 뭔지? 

뭔가 부시럭거리는 소리~ 

발가벗고 엎드린 자신이 수치감이 느껴지려는 순간에ㅡ 부드러운 여인의 손길이 엉덩이에서 느껴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애무~ 

혀가 엉덩이를 핥고 씻지도 않은 항문주위를 불안하게 돌아다녔다. 

엉덩이에 잔뜩 힘을 모아 더러운 항문을 가려보려는 찰라에 그녀의 혀가 항문을 쓸어올렸다. 

"어흑~~" 

자신도 모르게 급한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애무, 그녀의 손이 미끈거리는 좃을 잡고 움직였다. 

항문에서는 혀가 날름거리고 부드러운 손은 좃을 잡고 미끄러졌다. 

아~ 이건 태어나서 또 처음 겪는 황홀함이었다. 

"사정하면 안됩니다" 

헤드셋에서 초대남이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렇잖아도 여인의 손놀림이 빨라질까봐 걱정하던 참이었다. 

잠시뒤에 허벅지 사이로 물건은 빼내더니 그 여인의 입속으로 흡입했다. 

"어어흐흐~~" 

이 감각은 뭔가? 

그냥 빨리던 좃의 감각이 아니다. 

뒤로 빨리는 감각은 새롭고 야릇하고 자극적인 감각이 더욱 강했다. 

그여인의 입술과 혀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움과 강하게 흡입하는 감각에 금방이라도 정액이 쏟아질 것같았다. 

"아흐~~~~" 

그리고 항문에서 느껴지는 이끈거리는 손가락! 아마도 오일을 듬뿍 바른듯하다. 

부드럽게 움직이던 손가락이 항문을 쑤욱~~ 밀고들어왔다. 

"아그극~~" 

자신의 항문에 난생처음 들어오는 것은 그녀의 손가락이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우면서도 그 손가락이 전립선부근을 터치하면서 더이상 이성은 없어져버렸다. 

좃은 부드러운 손길에 사로잡히고, 항문은 그녀의 손가락 아니 왠 구슬같은 것들이 하나씩 밀고 들어왔다. 

염주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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