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속되는 의혹
엄마차가 출발하자 난 엄마방으로 들어갔다.
"야! 노크 좀 해."
누나가 옷을 막 벗고 있었다.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문쪽으로....
누나의 은밀한 부분을 보지는 못했지만 위에는 부라쟈만 하고 있었고 허연 두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윽..미안..."
난 다시 문을 닫았다. 안에선
"뭐가 그리 급해서 노크도 안하고 들이 닥치냐? 여긴 여자들의 방이야..."
"미안해.. 근데 아까 엄마 왜 우셨어?"
내가 문에다 대고 말했다.
한참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러더니 문이 열렸다.
누난 짧은 반바지 차림에 배꼽이 살짝 살짝 보이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내가 누나를 보면서
"아까랑 별로 달라진것도 없네 뭐.."
하고 핀찬을 주자
"그래도 속옷이랑 겉옷은 달라. 이리와 앉아 봐."
난 침대를 기대고 앉았다.
맞은편 벽에 누나가 기대고 앉았다.
두 종아리를 꼭 모으고는 무릎을 세우고 나를 바라보며 앉았다.
누나가 무릎을 세우면서 앉는데 순간적으로 반바지 가랑이 사이 안쪽으로 누나의 속살이 보였다.
털은 하나도 없는데 도툼한 음부의 살덩이가 짧은 반바지의 가운데 부분으로 삐져 나왔다.
그리고는 다리를 모으자 그부분이 바지가운데 부분에 끼였다.
누나의 은밀한 부분은 바지 가운데 부분때문에 확연하게 벌어져 버렸고, 단단히 뭉쳐진 바지 사이가 누나의 음부 속살들을 자극하고 있는게 틀림이 없었다.
누나는 한번 그렇게 앉고는 자세를 좀처럼 바꾸지 않았다. 두 다리를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긴 했지만 다리가 더 벌려지지도, 자세가 바뀌지도 않았다.
난 누나의 다리 사이에 신경이 가면서도 엄마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누나가 두 팔로 꼭 껴안고 있던 무릎을 더 세게 껴안는듯했다.
누나의 젖가슴이 무릎에 짓눌려 옆으로 퉁겨져 나오려고 했다.
난 자꾸먼 누나의 자극적인 자세에 침이 꿀꺽꿀꺽 넘어갔다. 누나도 눈치를 챘는지
"엄마 이야기 물었니?"
한참을 딴 이야기만 하다가 누나가 먼저 말을 꺼냈다.
"응..."
"내가 이야기를 해야할지 안해야 할지 모르겠어."
"무슨 이야긴데 해줘."
"누나가 지금 몇살이지?"
"23..."
"넌 지금 몇살이지?"
"16.. 아니 17"
"우리 나이차이 많이 난다 그지?"
"아이참 우리 나아차이 많이 나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
"옛날엔 내가 너 많이 업어 줬는데.."
"어어? 점점..."
"지수야. 너 엄마 나이지 지금 어떻게 되는 줄 알어?"
"엄마? 누나보다 24살이 많으니까 47 맞지?"
"그래 엄만 지금 47이야. 엄마 많이 힘들지 않겠니?"
누나가 약간 울먹였다.
나도 대답을 못하고 한참 있다가
"힘드시겠지....휴우....그래서 우셨어?"
누나는 갑자기 나를 빤히 쳐다 보았다.
지금까지 누나 가랑이 사이를 쳐다보면서 '발목이 조금만 벌어져도 도툼한 음부 살이 보일텐데..' 하는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 터라 나를 쳐다보는 누나의 눈과 마주칠수가 없었다.
내가 고개를 돌리자
"엄마가 힘든게 그게 다가 아니야."
"그럼 뭔데?"
다시 누나를 쳐다 보았다.
"너 지금 누나가 묻는 말에 솔직하게 대답해."
누나는 내게 좀더 가까이 와 앉으면서 눈을 크게 뜨고는 물었다.
드디어 누나가 움직여서 다리 사이가 확연하게 보였다.
음부의 한쪽 속살이 바지 가랑이 사이로 삐져 나와 있었다.
거의 소음순까지 삐져나와 누나의 갈라진 그곳은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었다.
내 성기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무슨 얘기야?"
"너 섹스해 봤니?"
'으잉? 이게 무슨 말이야? 누나가 갑자기 무슨이야기를 하는거지?'
누나는 난데 없이 섹스해 봤냐는 물음을 내게 던졌다.
난 어이가 없고 당혹스러웠다.
"누나! 무슨 얘기야? 갑자기..."
"야 딴 소리하지 말고 대답해봐. 장난아니야."
"왜 그런 걸 물어 그게 무슨 상관있다고.."
"중요해. 누나가 엄마 이야길 계속할려면 대답을 들어야돼. 어서 대답해봐."
난 주춤 거릴 수 밖에 없었다.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몇 초동안에 수십번도 더 생각했다.
내가 대답을 못하자
"너 친구 인아랑 혹시 안해봤니?"
갑자기 누난 얼마전에 여자친구를 엄마가 데려오라고 해서 데려온 인아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 누난 뭔가가 생각 난듯이
"아참.. 인아 다리가 불편하지.."
인아가 한쪽 다리를 저는게 그제서야 생각이 난것 같았다.
난 인아의 다리 이야기를 해 화가 났다.
"다리 좀 불편하다고 그것도 못할까봐?"
난 볼맨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누난
"그럼 인아랑 해봤니?"
"아니야 인아랑은 겨우 만지는 정도 밖에...."
"그래? 그럼 넌 아직 섹스를 안해봤다는 거지?"
난 그렇다고 할려고 하다가 그러면 아무래도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못들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니다 뭐. 나 해 봤어."
"정말이야? 누구랑 했어?"
"그건 말할수 없어. 어쨓든 해봤으니 이야기해줘"
하고 다그쳤다.
누나는 나를 좀 이상하게 쳐다 보더니
"좋아 너도 섹스를 해 봤다고 하니까 누나가 이제부터 이야기 할께. 잘들어."
누나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누나는 이야기를 듣는 동안 줄곧 누나의 가랑이를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반바지 가랑이 부분때문에 깊숙히 패어 들어간 음부를 계속 자극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자극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
이틀 전이었다. 누나 강의가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데 교재를 가지고 가질 않아서 집으로 급하게 온적이 있었다.
누난 대문이 열려있어 그냥 집으로 들어 왔고 막 방으로 들어 가려는데 방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
너구 급해서 방문을 열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문 안에서는 엄마의 질퍽한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남자의 헉헉대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목구멍에서 터져나오는 자지러는 신음소리가 누나를 꼼짝 못하게 만든 것이다.
누나는 그때 아무 생각이없었고, 결국 내방으로 들어와 엄마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20분 뒤에 엄마는 방문을 열고 나와서는 화장실로 갔다.
누나는 화장실 문을 열오논채로 샤워를 하는 엄마를 물끄럼히 쳐다 보았다.
엄마의 달아오른 얼굴과 몸을 씻는 손이 젖가슴과 엄마의 음부에 닿을때마다 가느다라게 신음을 통하는 뜨거워진 엄마의 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고 했다.
저렇게 뜨거운 몸으로 어떻게 지금까지 참았을까하는....
다 씻고 나오는 엄마는 멍하니 서 있는 누나를 발견했고 놀라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연거푸 미안하다고 했고 엄마 방문을 가로 막고는 누군지는 알려고 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을 했다.
누나도 남자가 누군지 알고 싶지 않았고 고재를 가져다 달라고만 했다.
그리고 누나는 아르바이트를 갔고 다음날 엄마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는 오늘 공원에서 엄마랑 이야기를 하고는 마음이 많이 풀렸다고 했다.
"지수야!"
멍청하게 있는 나를 누나가 부르는 소리에 번쩍 정신이 들었다.
누나가 하는 이야기가 내 머리를 혼란스럽게 했다.
그것 뿐이 아니었다.
누나의 가랑이 사이는 벌써 몇번이고 질 안쪽 구망이 보일 정도로 활짝 벌어졌다가 오무려지기를 수차례였다.
누나는 엄마 이야기를 하면서 줄곧 흥분을 했는지 바지가 흥근히 젖을 정도로 애액이 흘러내렸다.
누나의 바지 가운데부분은 이제 질 안쪽으로 다들어가 버렸고, 누나의 두 두덩이는 완전히 바지 밖으로 노출이 되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데 가슴이 뛰고 머리는 혼란스럽고 견딜 수가 없었다.
누나는
"지수야."
하고 다시 한번 부르더니
"그래 너가 이햐하긴 쉽지 않겠지. 하지만 섹스라는게 그런거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런 감응이 없지만 한번 시작한 사람은 그걸 참을 수가없어. 지수는 아직 어려서 섹스를 해 봤다지만 잘 모를거야. 엄만 아빠랑 결혼한지 20년이나 지났어. 그리고 3년동안 혼자셨잖아. 얼마나 힘들었겠니. 난 엄마가 이해돼. 엄마가 원한다면 재혼도 하시라고 할거야."
난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이라도 누나에게 달려가 안겨버리고 싶을 정도로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누나에게 안겨버리면 터질것 같은 내 심장이 폭팔할것만 같아 그러질 못했다.
그렇게 멍하니 있는데 누나가 내게 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는 나를 꼭 껴안았다.
"지수야. 많이 놀랬지? 누나 다 이해해"
하면서 나를 끌어 안았다. 누나의 다리 사이로 내 몸이 들어 갔고 늘어진 내 두손이 자연이 누나의 허벅지안쪽에 닿고 말았다.
내 손이 닿은 누나의 허벅지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누나가 더 꼭 안았다.
누나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닿았다.
딱딱한 누나의 젖꼭지는 가만히 있질 않았다.
누나가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누나의 젖꼭지는 내 가슴에 꼭 눌려진 채로 빙그레 돌려졌다.
누나의 젖꼭지가 내 가슴을 연신 자극하면서 딱딱하게 굳어진 성기가 팬티 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서 기울어진채로 터져버릴 것 같이 아팠다.
나는 누나의 등을 꼭 껴안은채로 나도 모르게 누나의 등을 쓰다듬었다.
누난 젖꼭지의 자극과 내가 슬어주는 등 부분의 느낌이 좋았는지
"지수 안고 있으니까 누나도 기분이 나아졌어. 지수도 이젠 괜찮지?"
하고는 안았던 몸을 풀었다.
내가 누나랑 좀 떨어져 앉으려는데 그만 툭 튀어나온 가랑이 상의 성기가 누나의 논에 들어가 버렸다.
"지수 너.."
하면서 내 성기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뭐..."
하고는 성기를 두 손으로 감추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내 방으로 갔다.
누나도 일어나서는 내 방으로 따라 들어 왔다.
내 침대에 걸터 앉더니
"엄마도 좀 자유스러워져야겠지? 이해해 응?"
하고는 내 등을 툭툭 쳤다.
그리고는 나가려다가
"근데 너 누구랑 섹스한거야? 누나한테 이야기 좀 해줘 응?"
하고는 내 몸에 바짝 다가와 몸을 붙이면서 말했다.
만약 큰 엄마랑 했다고 하면 믿지도 않을거고 나를 이상하게 볼게 뻔했다.
그래서
"누나가 먼저 말해 주면 나도 해주지."
"뭘?"
"제일 먼저 누구랑 했는지...."
그걸 묻자 누난 얼굴 표정이 싹 달라졌다.
금방이라도 버럭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낼것 같기도 하고 울어버릴 것 같기도 했다.
"그건.. 안돼.."
하고는 누나방으로 가버렸다.
누나의 생각하기 싫은 부분을 건드린 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누나도 누방에 나도 내방에 있으면서
한동안 집안이 고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