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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 막 (1/23)

Blue Mother

1.서 막

따가운 햇살에 눈을 떴다. 커튼이 젖혀 지면서 강렬한 아침 햇살에 누군지 알 수 형체가 등을 돌린체로 강렬한 햇볕과 마주 서 있다.

" 으음...이 따듯한 느낌...."

" 뜨겁겠다... 눈 안부셔?"

"넌 이런 환상적인 느낌 놓치면 어쩌려고 아직까지 자고 있는 거니? 어서 일어나.."

엄마의 형체가 태양 빛 사이로 가느다랗게 보였다.

엄마의 몸매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햇볕에 약간 가려져 보이니 날씬한 20대 초반 같아 보인다.

엄마의 엉덩이만 볼록하게 형태를 자아내고 있었다.

엉덩이 위로 눈부신 빛이 늘 살집이 잡힌다고 투덜대던 허리살을 가리워 주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까 엄마도 날씬한데."

"응? 뭐가 어떻게 보이는데?"

"햇볕에 가려서 엄마 몸이 날씬해 보여.."

"그래?"

"응.."

"늘 이랬으면 좋을텐데."

"엄마 또 몸매 이야기. 엄마 나이를 생각해야지. 그 나이에 누나 같이 날씬하면 어디 중후한 멋이 나겠어요?"

하면서 눈을 반쯤 가린채로 침대에서 일어 났다.

"중후한 멋 없어도 좋으니 좀 날씬해 졌으면 좋겠다. 이 살좀 빼야 할텐데."

엄마는 옆구리 살을 또한번 쥐고 비트는 시늉을 하면서 한숨을 쉬었다.

"우리 엄마 옆구리 살이 어때서?"

하면서 내 곁에 와서 이불을 걷어 주는 엄마의 허리를 껴안았다.

"이녀석이 또 이런다. 괜히 엄마한테 아양 떨면서 늦잠잔거 적당히 넘어갈려 그러지?"

하면서 내 목덜미를 꽉 조이면서 두 팔로 안아 주신다.

내 얼굴이 엄마의 푸근한 가슴에 묻혔다. 엄마으 젖가슴은 늘 말랑한 느낌 그대로다. 엄마의 두 젖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는 얼굴을 조금씩 좌우로 돌리면서 양쪽 볼로 엄마 젖가슴을 비볐다.

얇고 보드리운 부라쟈의 촉감이 그대로 내 볼에 닿았다.

'조금만 더 움직이면 엄마의 젖꼭지에 닿을 수 있을텐데.'

용기를 내어 더 움직여 볼려고 했다.

내 두 팔로 감싸안은 엄마의 허리는 가느다랗게 떨리고 있었다.

벌써 내 다리 사이는 아침마다 발기하는 증상보다 더 자극을 받아 터질듯이 솟아 있었다.

"이제 그만 엄마 좀 놔주지? 엄머 넘어지겠다."

하고는 내 몸을 밀어 내려고 했다.

"싫어.. 엄마 냄새가 얼마나 좋은데.."

"냄새는..."

하고는 내 머리를 살짝 옆으로 밀쳤다.

내 한쪽 빰은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의 봉긋하고 솟아 있는 엄마 젖가슴의 윗쪽을 지그시 눌렀다.

채 2초도 안되는 동안 이지만 딱딱해진 엄마의 젖꼭지를 한껏 느끼면서 옆으로 쓰러졌다.

내가 옆으로 풀썩 넘어지자 엄마도 균형을 잃고는 내위로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아이 참..."

하면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팔을 움직이다가 그만.

텐트를 치고 있는 내 성기를 잡고 말았다.

"어으.. 미안.."

엄마는 금방 손을 놓았다. 근데 이게 왠 조환지 그바람에 엄마의 몸은 완전히 내 몸을 덮치고 말았다. 엄마와 꼭 껴안은 상태가 되고 말았다.

엄마의 젖가슴은 이제 내 가슴에 꼭 맞붗어 버렸고, 엄마의 한쪽 허벅지는 내 성기를 지그시 누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엄마의 목을 껴안으면서

"아이구 아들 깔려 죽겠네..."

하면서 엄마와의 깊은 포옹의 무안함을 무마하려고 했다.

"내가 그렇게 무거워?"

엄마도 딴 소리다.

엄마가 내게 꼭 안겨서는

"후음...이제 지수 너한테서도 남자 냄새가 나네. 아침마다 여기도 벌떡 서 있고."

하면서 내 성기를 누르고 있는 엄마의 허벅지를 움찔했다.

강하게 지그시 누르면서 아래위로 문질러 주는 것 같았다.

그때 내 옆구리 쪽에 다을락 말락한 엄마의 음부 두덩이가 꿈틀 거리면서 내 몸쪽으로 밀착 되는 듯 했다. 그리고는 순간적이었지만 꾹 누르는가 싶더니 이내 내 몸에서 엄마의 더리 사이 둔덕은 떨어졌다.

"누우니깐 엄마도 더 누어 있고 싶잖아. 지 이렇게 해봐"

하고는 내 팔을 풀르고는 내 옆에 나란히 누웠다.

"아이쿠 좋다. 아들 옆에 누워본게 얼마 만이냐?"

하면서 팔을 위로 쭉 뻗어 올리면서 기지개를 폈다.

난 그 때를 노치지 않고 엄마쪽으로 몸을 돌리면서 엄마의 가슴 위로 손을 올려 안았다.

"그지 엄마. 우리 좀더 자자.."

"안돼 어서 일어 나야지. 오늘도 엄만 나가봐야 한단 말이야."

"아이 조금만.. 엄마랑 이렇게 같이 조금만 더 누워 있자."

"조금만이다."

엄마는 억지로 대답했지만 이런 햇살을 받으며 주말 아침에 더 누워 있고 싶은 마음을 나보다 더 하셨을 거다.

잠시동안 엄마와 난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누워 있었다.

내 팔뚝은 온통 엄마의 젖가슴을 누르고 그렇게도 느껴 보고 싶던 엄마의 오똑 선 젖꼭지를 모른채 하고 누르면서 가슴을 콩쾅거렸다.

그렇게 엄마쪽으로 누어 있자니 여간 불편하게 아니었다.

'한쪽 다리를 엄마위에 올려 놓으면 정말 편한 자세가 될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데

엄마가 내 허벅지 위에 손을 척 하고 얹더니

"다리도 많이 단단해 졌어. 이젠 진짜 남자네..."

하면서 아래 위로 쓰다 듬어 주신다.

엄마의 손이 겨우 뻗여진 상태라 엄마의 누운 몸이 불편해 보였다.

그래서 나는 모른척 하고 엄마의 몸위로 다리를 올렸다.

내 다리가 엄마의 몸에 올라가려 하자 엄마는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다리를 끌어 엄마의 다리 위로 올려 좋아 주었다.

내 종아리는 영락 없이 엄마의 아랫배에 닿았고 엄마의 음부 두덩이에 닿을락 말락해졌다.

하지만 내 딱딱하게 발기된 성기는 어느새 엄마의 그 허리살에 꼭 밀착되었다.

엄마의 허리가 아까보다 더 떨리는 것 같았다.

엄마는

"무겁기도 해라. 한 쪽 팔은 내 가슴에 한쪽 다리는 엄마 배위에. 엄마 압사 당하겠다."

하고 웃으면서 엄만 다리를 액간 벌려 주었다.

엄마의 다리 사이로 내 종아리가 미끌어져 떨여졌다.

엄마의 다리 사이는 다른 부분 보다 훨씬 따뜻했다.

물컹한 느낌이 들었다가 아내 딱딱해져 오는 엄마의 음부가 내 정강이 뼈 옆 쪽 가장 보드리운 살에 닿았다.

벌써 부터 습기가 느껴 지면서 뜨거운 엄마의 다리 사이는 내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다.

내 다리는 약간씩 움직일 수 밖에 없었고 그때 마다 엄마의 음부는 내 다리에 쓸려 올라갔다가 내려 가면서 부드럽고 도톰한 음부의 살덩이가 물결치듯 문질러졌다.

엄마의 치마는 벌써 무릎 위까지 올라가버렸고, 엄마의 얇은 팬티는 음부의 갈라진 위 부분의 음핵을 덮고 있는 살점과 소음순 꽃잎의 느낌을 그대로 나에게 전해 주었다.

내 다리가 더 짓누르면서 엄마의 음부를 자극하자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다리가 조금씩 더 벌어지는 걸 느끼고는

"으..음.. 지수야. 그만.."

하면서 내 다리를 아래로 밀쳐 떨어 뜨렸다.

내 얼굴을 감싸 귓볼을 만지작 거리던 엄마의 손이 풀리면서 매 목 바깥쪽으로 빠져 나갔다.

엄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이제 일어 나자. 지수도 어서 일어나 씻어."

허벅지까지 들려 올라간 치마를 엄만 아래로 내리고는 내 침대에서 내려 갔다.

나를 쳐다 보지도 않고는

"어서 나와."

하고는 문 밖으로 나가버렸다.

난 허탈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롱하기만 했다.

막 일어나려고 하는데 아직도 쪼그라 들지 않은 이녀석이 문제다.

'귀를 파면 작아진다는데.'

"아직 안나오고 뭐해. 어서 귀파고 나와."

'으잉 무슨 이야기지? 엄마가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하나?'

삼년전에 포경 수술을 했을 때 엄마는 늦게 했으니 고생좀 할거라고 하면서 슬쩍

"귀파면 덜 아프다더라. 자"

하고는 귀지개를 침대 옆에 놓아 주었다.

그때 부터 당혹스러울때는 여지 옆이 귀지개 신세를 져야했다.

아침마다 귀를 파고 있으면 엄마는 눈치 챈듯

"어서 파고 나와."

하며 빙그래 웃어 주었다.

아직 내 성기가 그대로 서 있다는 걸 아셨는지 엄마는 그렇게 말했다.

들통 날것 다 나고 이상 아릇한 일이 있었는데도

엄마는 보통때 같이 씩씩하고 나에게 대담하게 이야기 하신다.

'이제 좀 쪼그라 들었나?'

아랫도리를 보니 좀 사그라 든 느낌이다.

내가 막 일어나는데 엄마가 들어 오셨다.

"오늘은 좀 오래 팠네. 내가 미안해 해야 되는 건가? 엄마때문이야?"

하면서 내 아랫도리를 힐끗 쳐다보신다.

"엄마는. 짖궂은거야? 능청스러운거야?"

하면서 밖으로 나가자 내 엉덩이를 손 바닥을 툭 치면서

"난 그냥 엄마다. 응?"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었다.

세수를 하면서

엄마가 내 목을 꼭 껴안았을 때으 느낌..

엄마의 젖가슴이 내 두 볼에 닿은 느낌..

엄마의 딱딱한 두 젖꼭지..

엄마의 다리 사이..

내 다리가 음부에 닿게 다리를 벌려주던 엄마..

아래 위로 문질러지던 엄아의 은밀한 곳의 살점들..

가슴이 터질려고 하고 미칠 듯한 흥분이 온 몸을 휘감았다.

더이상 서 있지도 못할 것 같았다.

얼굴을 씻다가 다시 부풀어 오르는 내 성기를 거머쥐고는 욕조에 걸터 앉고 말았다.

누나 목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확 열렸다.

"야 임마 빨리 해. 나도 씻어야 돼."

난 화들짝 놀래서는 등을 돌리고는

"누나는 노크도 안해?" 하자

"세수하는데도 노크해야 되냐? 너뭐 훔쳐 먹었냐 ? 뭘 감추냐? 뭐야 좀 보자."

하고는 움켜쥐고 있는 손을 볼려고 했다.

"아 참 누나 어서 나가..."

하고는 실랑이를 벌이는데

엄마가 봤다.

"장난하지 말고 좀 나와서 기다려. 늦잠 잔 주제에"

하고 누나를 나무란다.

눈치를 채신 것 같기도 한데.....

누나랑 실랑이를 벌이는 새 고추는 제자리로 돌아왔고 얼른 차가운 물로 씻었다.

생각 안할려고 오만 다른 생각 하면서..

주말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했다.

밥도 먹는 둥 마는둥 하고

엄마는 사무실로 나갔고, 누나는 약속이 있다고 나갔다.

설겆이는 내 차지다.

엄마가 벗어 논 앞치마를 둘러 보았다. 엄마의 냄새가 또 물신 풍겼다.

다시 몸이 흥분되려고 했다.

설겆이를 끝내고 엄마 방으로 들어 갔다.

엄마방은 거의 엄마방이 아니다. 누나방이다.

누나 옷가지며 누나가 어질러 놓은게 싼더미 같다.

하루만 지나도 저랗게 된다고 누나에게 화를 내시던 엄마가 갑자기 안스럽다.

남자라고는 나 혼자라 아무 생각없이 두칸 짜리 방이면 되겠다고 얻었는데

엄마는 그래도 세칸짜리 집을 살걸 그랬다고 늘 누나에게 핀찬을 준다.

누나는 겉으로는 깔끔한 요조 숙년데 집에서는 완전히 말괄량이에다가 나에게는 나폭하기까지 하다.

2년동안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가 최근에 들어 많이 좋아졌다.

아버지가 출장을 가셨다가 실종이 되고 나서 우리 집안은 완전히 날마다 초상집 같았다.

회사에서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알길이 없다는 말만 하고 경찰의 조사를 기다려 보자고만 한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 나라에게 그렇듯이 늘 성의 없는 답변만 오고 있고 처음 아버지가 실종되고 몇개월간은 우리 경찰이 일본에 가서 조사를 하는 듯하더니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다.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에서는 돌아오면 다시 복직하기로 하고 아버지의 퇴직금과 위로금을 이미 지불을 했다. 아버지의 흔적은 실종이라는 낙인으로 점점 사람들에게서 지워지고 있다.

아버지가 실종되고 가장 충격을 받은 건 누나였다. 아버지가 다니던 학교에 같은 과로 드어가 선배님 하고 아버지를 부르면서 정말 가까웠던 시기가 바로 그때였다.

더 좋은 대학도 갈 수 있었는데 아빠가 나온 학교라고 꼭 거기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좋아해야할지 말려야 할지를 몰라 당혹해 하셨다.

누나가 고3때는 아버지와 갈등도 좀 있었지만 대학을 들어 가고 부터는 아바지와 훨씬 가까와졌던 것 같았다.

가끔은 같이 나가기도 하고 같이 들어 오기도 했다. 나한테는

"오늘 아빠랑 데이트 했다. 맛있는 거 사주셨어."

하고 자랑도 많이 했다.

엄마는 그때도 따로 일을 하고 있았기 때문에 아빠보다 더 바쁘게 지냈다.

엄마 말로는 평소에는 잠 잘때만 옆에 있었기 같이 소핑도 한번 못했는데 이렇게 곁에 없으니까 허전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시간이 약인가?

3년 쯤 지나고 나니 엄마도 제 모습을 찾았고 누나도 완전히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

난 그때나 지금이나 남자랍시고 담담한 척 한다.

큰 아버지가 '너는 장남이니까 엄마 누나 잘 보살펴야 한다. 맘 단단히 먹으라.'고 한 말 때문인지 모르겠다.

엄마방을 좀 치우고는 엄마 침대에 누웠다.

휴학

중2

그리고 중3

친구들과는 별로 친할 수가 없다. 이사를 와 친구들도 없고 한 살더 먹은 나이로 동생들과 친구가 되는게 늘 속상하다.

이렇게 주말이 되어도 만날 친구가 없는게 더 속상하다.

아침의 나낌은 온데 간데 없이 점점 답답한 느낌이 나를 짓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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