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알아주는 걸레로 소문난 섹스중독자에 발연기 게이 배우 '헤일리 러스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잘생긴 재벌남 '노아'에게 들이대는 바람에 더 떨어질 곳도 없이 인기가 추락하고 모두의 미움을 받다 집안에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립니다. 같은 시각 다른 곳에서 유능한 용병으로 활약하던 '메이슨 테일러' 역시 동료의 배신으로 총상을 입어 죽게 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눈을 떠보니 그의 영혼은 '헤일리'의 몸에 들어와 있었죠.
사실 메이슨은 노아가 어렸을 적 납치되었을 때 구해준 적이 있었고 몇년전에도 노아의 경호알바를 한 경험이 있어서 본인은 노아와 그저 좀 아는 사이라고 여기고 있었지만 노아는 메이슨 모르게 그의 모든 행적들을 추적하며 집착 아닌 집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천박하게 유혹해대던 인생 말종 쓰레기 게이 배우 헤일리의 눈에서 익숙하고도 그리운 메이슨의 영혼을 느끼는 노아, 어쩔 수 없이 헤일리의 몸을 빌리게 되어서 팔자에도 없는 연기를 하게 되는 메이슨. 그 둘이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