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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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전사 건담 SEED 7 화 : 사막의 호랑이와 다시 만난 카가리 그리고....또 한명의 환생자(4)
"다들 모였지?"
앤드류는 육상전함의 밖으로 나와 파일럿들을 모아놓고 그들의 얼굴을 하나둘씩확인하고선 말했다.
"그럼 이제부터 레지스탕스 거점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다. 어젯밤의 장난이 지나쳤다. 장난이 지나친 나쁜 아이게는 따끔한 벌을 내려야지"
"목표 타시르! 전원 탑승!"
다코스타의 명령에 파일럿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바쿠에 올라타 기동시키기 시작했다.
번쩍-!
MS 내부에 탑재된 배터리가 활성화됨가 동시에 침묵을 지키던 바쿠의 모노아이가 번쩍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이 향하는 방향은 레지스탕스. 새벽의 사막의 거점이라할수있는 마을이였다.
사막의 호랑이의 기습을 알아채지 못한 레지스탕스와 아크엔젤은 블루리퍼를 제외하고 평화롭게 모닥불을 둘러싸고 식사중이였다.
"""......"""
다른 인원들을 제외한 마류와 프라가, 버지롤은 고민에 잠긴 얼굴로 커피가 담긴 잔을 든채 모닥불만 바라보았다.
"......"
아크엔젤의 크루들이 모닥불에 모여있을즈음 메이츠는 함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무슨놈에 건의문서가 이렇게 많은거야?'
테블릿에 저장된 사이버 문서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거래와 관련된 문서는 하나하나 싸인하며 넘겼다.
평소에 일처리를 아멜리아에게 모두 맡겨놨던 메이츠는 이번에도 아멜리아에게 맡겨둘려고했으나 아멜리아가 '이번에는 단장님이 하세요 몇개월째 제가 다 처리했다구요?'라며 그녀가 일을 맡기고 휴계실로 향했다.
"저주받은 아이들중 지원자를 받아 MS 전투에 내보내자고? 하아...확실히 자기 몸정도는 스스로 지킬정도의 무력은 가르쳤지만 MS간의 전투에는 보낼수없는데. 이거 누가 건의한거야?"
테블릿에 들어있는 첫 문서를 열어 읽은 메이츠는 인상을 찡그리며 비승인에 싸인하며 다음 문장으로 넘겼다.
"뭐야, 덴드로비움을 달라고? 전용기체 바이사가가 있으면서 갑자기??? 오스틴 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서류 목록을 본 메이츠는 갑자기 덴드로비움을 달라는 오스틴의 요청에 지급불가능이라고 써놓고 다음문장으로 넘겼다.
끄으응!! 이제야 좀 편안하네"
몇개없지만 서류작업을 끝낸 메이츠는 자리에서 일어나 양손을 위로 쭈욱 뻗으며 기지개를 하며 허리를 양옆으로 굽혔다. 폈다 허리 운동을 했다.
허리운동을 끝낸 메이츠를 향해 아멜리아가 콜라병을 건네주었다.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 고마워."
"어디가세요?"
"연구실에 부탁할게있어서."
아멜리아에게 그렇게 말한 메이츠는 콜라병을 건네받은 그는 뚜껑을 따 한 모금 마시며 상쾌한 얼굴로 복도를 걸어나갔다.
함교에서 복도로 나온 메이츠는 콜라를 마시며 연구실로 걸어갔다. 몇분간 걸어 연구실에 도착한 메이츠는 입구를 향해 서자 곧 입구가 열리며 온통 흰색으뤄진 연구실과 연구원(호문쿨루스, 안드로이드)들이 각자의 일을 하고 있었다.
"아, 어서오세요 단장님. 무슨일로 찾아오셨나요?"
마침 IS의 자기진화 기술을 연구중인 연구원들중 세레나가 연구실로 들어온 메이츠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었다.
"안녕 세레나.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 다름이 아니라 부탁할게있어서."
"부탁할거요?"
"응. 별일은 아니고...일단..."
메이츠의 말을 들은 세레나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아니, 단장님 그게 무슨말인가요? 갑자기 양산형 MS의 장갑과 동력을 건다리움과 내장형 GN드라이브를 교체하고 탑재하라니요?"
"지금 현재 있는 곳이 건담 시드의 세계야. 다음 세계가 어디인지 알수없지만 더블오 세계로 이동할수도있지. 그렇기에 GN드라이브의 탑재가 필요하다. 라고 판단을 내린것뿐이야. 해줄수있어?"
"단장님."
"응?"
"뒤지실래요?"
"......"
"그게 어딜봐서 별일 아니라는건가요? 안그래도 저희 연구원들은 IS의 자기진화에 MS개조와 개수에 신소재 합금제작에 바빠죽겠는데 거기 또 일을 던져주시면 어떻게 해요?! 저희 연구원들 다 야근하라는
소리인가요?!"
세레나의 말대로 안그래도 블루리퍼의 연구부소속의 연구진들은 매일매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신소재 합금과 신기술 개발과 신병기 개발도 하고있으며 개조의 경우 메이츠가 개조 콘솔을 이용해 강화할수있긴 하지만 개조할수없는 병기들은 연구부에서 진행하니 일이 산더미나 쌓여있는것이나 다름없었다.
어느정도 진정이된 세레나가 한숨을 내뱉으며 말했다.
"단장님, 이러시면 곤란해요 저희들이 사람이 아닌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이긴 하지만 인간처럼 피로감이 쌓여서 쓰러진다구요."
"그 알겠는데 갑자기 부탁해서 미안해. 왠지 모르게 너무 불안한 느낌이 들거든."
"....알겠어요 일단은 할수있는데 까지 해보겠습니다."
"고마워."
세레나는 항복하겠다는듯 양 팔을 높게들며 항복하겠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그 모습을 본 메이츠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이제 연구실을 나가 키라에게 찾아가려는 그때.
삐삑-!
갑자기 연구실의 통신기기가 통신이 걸려왔다는것을 알리듯 알람을 울렸다.
"무슨일이야?"
함교에서 통신이 걸려온것을 확인한 메이츠는 통신을 받았다. 통신을 걸어온 이는 다름아닌 아멜리아였다.
["단장님. 레이더에 자프트군의 반응이 잡혔습니다."]
"!!!"
["현재 레지스탕스의 마을. 타시르 근처의 언덕위에서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않고 가만히있습니다."]
"가만히있다고...?"
["네, 아무래도 기습공격하려는거같습니다."]
"슬슬 공격할 생각인가. 호랑이 녀석. 쯧. 캠퍼를 준비해줘. 그리고 아크엔젤에게 빨리 이 사실을 알려주고!"
그녀의 보고를 받은 메이츠는 아멜리아에게 그렇게 명령을 내리고 급히 격납고로 달려갔다.
격납고에 도착한 메이츠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정비원들과 침묵한채 가만히 서 있는 MS들을 지나쳐 어느 한 MS의 콕핏의 해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콕피트내부로 들어간 메이츠는 이리저리 기기를 조작한후 버튼을 누르자 기체내부에 탑재된 핵융합로가 가동되었고 MS의 두부의 메인 카메라인 모노아이가 잠을 방해받은것처럼 붉은빛을 번쩍였다.
["이번에도 혼자나가는건가요?"]
MS의 기동을 끝낸 메이츠가 움직이려고하자 함교에있는 아멜리아에게서 통신이 걸려왔다.
"이번에는 혼자 나가지 않을꺼야. 제간 부대에게 출격명령을. 벤슨 메이츠. 캠퍼 나간다!"
캠퍼를 움직여 메이츠는 곧장 캐터펄트가 아닌 MA나 비행기가 나갈수있는 격납고의 문을 열었다.
슈아아악-!
격납고의 문을 열고 그대로 뛰어내린 메이츠는 곧장 메인 스러스터를 가속해 테실로 향했다. 뒤이어 제간 부대가 그런 메이츠의 뒤를 따라갔다.
"에? 저것도 용병단의 기체인가?"
"저건 제간이라고 했던 기체였던가. 그런데 저 푸른 기체는 처음보는데...그런데 이 밤중에 어딜 가는 거지...?"
마침 계곡에서 아크엔젤이 착함한 산위로 올라오던 카가리와 그녀의 뒤를 따라오던 남자는 톨레미에서 발진한 캠퍼와 제간부대를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몇분뒤 용병단의 MS가 발진한 이유를 알수있었다.
"좋아, 제시간에 도착했어! 제간 부대는 적을 쓰러트리는것 보단 마을 사람들이 우선이야! 알았지?"
타이밍좋게 마을에 도착한 메이츠는 제간 부대에게 마을 사람들의 구출을 우선시하라는 주의를 주자, 제간에 탑승한 안드로이드들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흩어졌다.
혹독하게 훈련 받은 파일럿들이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지않고 금방 정신을 차리고는 침착하게 대응하기 시작했고 메이츠도 그런 그들을 보면서 행동하기 시작했다.
마을내에서 벌어진 전투다보니 피할수없었고 실드로 막아가며 바쿠들과 교전하며 마을 사람들을 구출했다. 반면 실드가 없던 메이츠는 빔사벨로 탄을 베며 막았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앤드류는 예상밖의 적의 대응 공격에 혀를 차며 퇴각을 명령했다.
"상황이 바뀌었으니 퇴각한다. 다코스타!"
"하지만 저들이 따라온다면..."
"마을이 저모양인데 따라올 것 같은가? 그리고 우리들은 적을 끌어내려고 마을을 불태운게 아니야."
"하, 하지만.."
"여기의 전투목적은 달성했다. 귀환한다."
"네... 알겠습니다."
"비록 야산에 있는 창고들을 태우지는 못했지만 이정도 피해면 당분간 저들도 힘들겠지."
다코스타는 지프타의 운전석에 탑승해 시동을 걸었고, 앤드류는 불타고있는 마을을 보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들이 마을을 떠나자 호위로 남아있던 바쿠들도 뒤따라갔고, 마을을 불태우고 있던 바쿠들 역시 마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먼저 출격한 블루리퍼는 그들을 추격하지않았고 시민구출과 구호활동을 이어나간 반면 메이츠는 그들이 후퇴하는 뒷모습을 바라볼뿐이였다.
"후퇴한건가? 그래도 야산에 있는 물자들은 지킬수있어서 다행이라고 할수있을려나."
그렇게 중얼거린 메이츠는 화재진압 장비를 아공간에서 꺼내 불타오르는 건불들의 화재를 진압하였다.
화재가 진압된건 좋았지만 자신들이 태어난 마을이 불타오른것에 분노한 레지스탕스의 일원중 몇명이 지프를 타고 바쿠를 추격하였다.
사이브가 급히 말렸지만 분노한 그들을 말릴수는없었다.
메이츠와 마류 그리고 프라가와 버지롤은 그 모습을 걱정스러운 얼굴로 마을을 떠나가는 지프들을 바라보았다.
걱정스럽게 쳐다보던 프라가는 분위기를 읽지 못했다는듯 한숨을 내뱉으며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런, 이런... 사막은 원래 이런건가? 바람도 사람도 뜨거운 정멸이구만."
버지롤이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한 프라가에게 소리를 질렀다.
"지금 농담할때가 아닙니다. 저대로 보낸다면 전멸할겁니다! 저런 장비로 바쿠에겐 상대가 안됩니다!"
"그렇겠지. 그래서 어쩔꺼야?"
"제, 제게 물으신대도..."
프라가의 물음에 버지롤이 난감한 얼굴로 우물쭈물거리며 말하자, 메이츠는 한심한 이를 보는듯 한 얼굴로 그녀에게 말했다.
"자기 주장을 격하게 하면서 정작 답을 물어보면 회피할려고만 하니. 너 대체 어떻게 군인이 된거냐?"
"큭....!"
양심을 찌른걸까, 버지롤은 심장부위를 붙잡고 고개를 돌렸다. 프라가는 한숨을 내뱉으며 스카이그래스퍼로 향했다.
"하아... 일단 함장께 보고부터 하자."
"난 그럼 난 단원들을 구호 활동을 명령할께."
메이츠 역시 캠퍼로 돌아가 톨레미에 연락을 넣었다. 캠퍼에 연락을 넣을려고할때 카가리 역시 지프를 타고 바쿠들을 뒤쫒는것이 보였다.
"빨리 죽고싶어서 환장했군."
결국 버지롤은 남아서 자신들이 타고온 지프에 싣고온 물자를 나눠주는일을 하게되었다. 또 아크엔젤과 톨레미에서 구호활동을 위해 단원들과 병사들이 파견되었고 화상을 입거나 부상을 당한 사람들을 치료해주었다.
블루리퍼는 쫒아갈수있음에도 불과하고 구호활동을 위해 남았다.
"아프니?"
다른 사람들처럼 구호활동을 하던 버지롤은 팔에 붕대를 감고 우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자, 이제 울지마. 그래.. 좋은걸 줄게 맛있어."
그녀는 자신의 모자를 아이에게 쒸어주며 주머니에서 전투식량을 건네주었다.
식량을 건네 받은 아이는 전투식량을 한입 베어물었다. 그것이 맛있는지 허겁지겁 먹었고, 버지롤은 그 모습을 기분 좋게 보다가 이내 자신의 주위에 빼곡이 모여든 아이들을 보고는 당황했다.
"ㄱ, 그렇게 많이는 없어."
버지롤은 주머니서에서 2개의 전투식량을 꺼내 아이들에게 보이며 머리를 긁적였다.
"난처한가 보네. 자, 먹어보렴."
메이츠는 그런 그녀를 속으로 비웃으며 아이들에게 전투식량 봉지를 뜯어 아이들에게 주었다. 마을이 불타올랐음에도 불과하고 아이들은 식량을 받고는 씩씩한 얼굴로 뛰어갔다.
테란의 기술덕분에 주민들은 빠르게 치료받아 회복할수있었다.
버지롤은 용병조직이 소유한 신기술에 놀랄뿐이다. 아직 인류의 어디국가도 나노머신 치료기술은 가지고있지도 않은데 용병조직은 그것을 태연히 사용했다.
이쯤되면 저들이 어디서 온것인지 궁금했다.
"뭐라고?! 쫒아가다니... 그런 멍청한 짓을! 왜 막지 않았습니까! 소령님!"
프라가에게서 보고를 받은 마류는 프라가에게 따지듯 외쳤고, 프라가는 말리지않은 이유를 말했다.
"말리면 우리랑 한판 붙을 것 같은 기세라서 말이지. 그것보다.. 이쪽도 다친 사람이 많고 블루리퍼가 도와주고있긴 하지만 식량은 둘째치고 물이 가장 문제야 어쩌지?"
"그런..."
이유를 들은 마류는 생각에 잠긴 얼굴로 얼굴을 내렸다.
"......"
비록 레지스탕스의 사람들이 바보같은 짓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이 죽는것을 모른척할수없었던 마류는 결단을 내린듯 얼굴을 들어 말했다.
"야마토 소위를 보내겠습니다. 죽게 내버려 둘수는 없어요. 프라가 소령님 전투차량을 이용해서 그쪽으로 구호물품을 보내겠습니다."
"알겠어."
"그리고 블루리퍼에게도 부대를 보내달라고 말해주세요 만약 보내주지않는다면 키라군이 전부다 해결하길 빌어야겠어요."
"알았어. 그럼."
프라가와 통신을 끊은 마류는 이마에서 흐르는 식은땀을 한손으로 닦아내며 어느새 날이 밝았다는것을 알리는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았다.
"하우 이등병, 스트라이크 발진 준비!"
태양을 바라보던 그녀는 미리에게 지시를 내렸다.
"예! 키라, 발진해줘."
["알았어."]
마침 캐터펄트에 올라서서 대기중이던 키라는 즉시 대답하며 조종간을 꽉 잡았다.
치잉-!
"키라 야마토, 건담 발진합니다!"
아크엔젤의 해치가 열리고 제트팩을 장착한 스트라이크 건담이 날아올랐다.
슈아아악-!
자신의 머리위로 스트라이크 건담이 날아가자, 레지스탕스들을 돕기위해 출격한것을 확인한 메이츠는 결과가 어떻게 역사를 알고있었기에 이번에는 나서지 않으려고했다.
하지만 왜 인걸까?
평소와는 다르게 등꼴이 오싹 할 정도로 불안한 느낌이 계속해서 들었다. 원작이라는 역사를 너무나도 잘알고있던 그는 계속해서 알수없는 불안함이 몰려오자 키라를 따라가야할꺼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가, 여길 부탁할게."
"뭐? 구호활동하다 말고 어디가는거야?"
"나도 스트라이크를 따라갈생각이야 왠지 모르게 불안하거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캠퍼의 콕핏으로 돌아가 키라의 스트라이크 건담을 따라갔다.
이런 메이츠의 불안함을 증명하듯 어딘가의 사막 한 가운데에서 핑크색...
치잉-!
앞으로 나아가던 그것이 갑자기 멈춰섰고, 이내 콕핏의 해치가 일려고는 안에 탄 파일럿이 아무도없는 사막에서 외쳤다.
"핑크가아닌 마젠타야! 지금 뭐라고 했어? 어떤 놈이야!"
파일럿이 타고 있는 마젠타색상의 인간형 로봇에 건담 세계에서 볼수없는 전혀 다른 외형을 지닌 머신이였다. 파일럿은 불쾌감을 느낀건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다시 콕피트의 해치를 닫고 내부로
들어갔다.
슈아아악-!
그리고 다시 메인 스러스터가 가속되며 앞으로 나아갔다.
"찾았다."
한참을 나아가던 그는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멈춰섰다. 그리고 의미를 알수없는 웃음을 띄우며 조종간을 꽉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