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3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73/106)



〈 73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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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5화 : 3개의 조직. 그리고 쥬얼시드(4)








"성가신 녀석."

"당연하지."


은회색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이 주먹을 쥐고 카미조에게 휘둘렀다. 휘두른 주먹은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나아간다.


살짝낯줘 주먹을 피하여 가슴과 배사이의 부분에 주먹을 날린다.


"쿨헉?!"


소년은 침을 뱉어내며 뒤로 밀려났다. 이어서 카미조는 양손의 주먹을 쥐어 얼굴까지 들어 가드 하며 다리와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소년의 얼굴에 주먹을 마구 날리기 시작했다.


- [리뉴얼 태권도 호미걸이] -

"이런?! 커헉...?!"

카미조의 주먹에 나가떨어지며 조금 밀려난 소년은 카미조가 주먹을 날린 팔에 무릎 안쪽을 다리로 건 후에,반대쪽 무릎으로 안면을 타격했다. 그러자 뒤로 잠깐 물러나는 카미조.


"이 더러운 자식.... 비겁하게 아까부터 얼굴만 노려?!"

소년은 카미조에게 그렇게 소리치며 달려들어 다음 기술을 시전한다.


- [리뉴얼 태권도 팽이차기] -

뻐억!

소년은 그대로 몸을 회전시켜 왼쪽 발을 카미조의 머리에 걸어 그대로 땅에다가 내려쳤다.

쾅!


"허, 맨집한번되게 튼튼하네"


소년이 발을 치우자, 이마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웠고 그모습을  소년은 질린다는 얼굴로 그를 내려다 보았다.


"자, 계속하자."


"......"


카미조가 이마에서 흘러내리를 피를 닦아내며 자세를 취한다.

"너... 이름은?"

"나? 카미조, 카미조 토우마."

소년은 입 속으로 "카미조? 카미조 토우마라..."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자세를 잡았다.


"난 최진석. 그럼 간다 카미조 토우마."


진석은 그렇게 말하며 카미조에게 달려들었다.

[리뉴얼 태권도 백두] -

진석은 카미조의 명치를 향해 무릎을 날린다. 카미조는 황급히 자세를 낮춰 공격을 피했다. 공격에 실패한 진석은 그대로 카미조를 지나쳐 날아가 지면에 조심스럽게 착지했다.

"오오오오오오....!!!!"


공격을 피한 카미조는 왼손의 주먹을 쥐고 왼팔을 뒤로 젖혀 구부려 왼손에 에너지를 어느정도 모아 지면을 박차고 진석에게 달려가 주먹을 뻗었다.


- [스크류 펀치] -

푸른색을 띄는 회오리가 소년에게 날아가는 왼손을 휘감았고.

".....!!!!!!"

쾅!

뒤늦게를 뒤 돌아본 진석이 그대로 카미조의 주먹에 맞고 벽쪽으로 날아간다. 주먹에 맞은 진석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얼굴로 벽에 충돌했다.

"......"

충격에 의헤 벽을 뚫고 건물의 내부까지 들어간 진석은 몸을 천천히 일으켜세웠다.


"(바닥에 침을 뱉으며)이자식이..... 내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면 어쩔뻔했어!"


천천히 일어난 진석은 입가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며 건물내부에서 밖으로 걸어나왔다.


"넌 죽었어. 이x끼야."

- [주작의 각] -

쿵!


진석은 그대로 발로 바닥을 내려찍어 땅의 파동을 극대화 시키켰다. 그러자 땅에서 충격파가 솟아 올랐고,  위에  있던 카미조는 균형을 잃었다.


"이제 끝이야."

- [현무의 권] -


"누가 당해준데?"

그렇게 중얼거린 진석은 카미조의 안면에 주먹을 찔러넣었다. 하지만 안면에 닿기직전 카미조가 재빠르게 손을 들어 정권을 막았다.


"막아주면 나야 고맙지."

정권이 카미조의 손에 잡혀 막혔으나 진석은 당황하지않고 침착하게 카미조를 자신에게 끌어당겨 그대로 앞차기를 하였다.


"끄흙....!"

얼굴을 발에 맞은 카미조는 황급히 진석의 손을 넣으며 뒤로 물러난다.

"어허 어디갈려고!"


진석은 지면을 박차고 카미조의 품속으로 달려들었다.

"?!"

순식간에 달려든 진석은 그대로 카미조의 다리를 붙잡고 넘어뜨리자 당황한 얼굴을 보인다. 하지만 진석은 상관하지않고 그대로 카미조의 위로 올라가 그의 얼굴에 죽빵을 갈겨버리면서 난타타임을 벌이기 시작했다.


"너도....! 얼굴이....! 망가져야....!"

"이..이익!"


무력하게 얻어맞던 카미조는 다리를 들어 그대로 진석의 뒷통수를 강하게 걷어차버렸다.


"아악!"


뒷통수를 맞은 진석은 살짝 앞으로 나왔고, 카미조는 그대로 준석을 잡고선 옆으로 던진다. 그리고 곧바로 일어나 일어나고있는 진석에게 그대로 달려갔다.


"뒤져라  성게머리!!!!!!!"

- [리뉴얼 태권도 오리지널 파동열백권] -


진석은 오른팔을 살짝 들어올려 한번 주먹을 꽉 쥐고 손을 펴자 오른손에 푸른빛의 불꽃이 생겨나며 손을 휘감기 시작한다. 그대로 오른쪽 주먹을 지면에 내려꽂아넣자 푸른불꽃이 땅을 가르며 카미조를 향해 날아갔다.

"!!!"

콰과광!


불꽃이 카미조를 집어삼키며  화염폭발을 일으켰다. 폭발음과 함께 카미조가 서있는 자리에서 뿌연 연기가 남아있었다.

"......"

그 연기속에서 카미조가 튀어나가 순식간에 진석과 거리를 좁혔다.

"뒤져라. 이 머저리야."


- [드래곤 스트라이크] -

진석의 눈앞에  형상을 한 자그마한 기운이 나타났고 그와함께 카미조가 진석에게 주먹을 뻗자, 동시에 용의 기운도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 진석을 들이받았다.


".....크윽!!!"

용과 충돌한 진석은 충격으로 살짝 뒤로 밀려난다. 곧이어 카미조가 진석의 머리를 붙잡고 그대로 연속으로 니킥을 꽂으면서 공격하였다. 잔인하다고까지 말할수있는 공격에 진석은 정신을 차리지못했다. 심지어 코에서 피까지 흘러내렸다.

카미조가 진석을 향해 계속해서 니킥을 꽂던 카미조는 다음 공격을위해 뒤로 물러났다.

"이, 쓰레기가아아아아아!!!! 감히 내 잘생긴 얼굴에서 코피를 흘리게해!!"


자신의 코에서 피가 흘러내리는것을 알게된 진석은 분노하면서 카미조를 향해 달려들었다.





*


*







*

한편, 카미조와 준석이 격투를 벌이고있을때.

그리 멀지않은 장소에서 쇼이치 역시 다른 이들처럼 이름 모를 트립퍼를 상대하고 있었다.

"이자식!"

"흐아압!!!!"


쿵!


서로가 앞으로 내지른 주먹이 맞부딫치자 충격파가 주변에 퍼졌다. 충격파로 인해 도로와 주차된 차량들의 유리창이 깨졌다.

주변에 가는 피해를 줄이기위해 서로가 힘을 살짝 조절해 때렸으나 서로에게 전혀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두 사람은 서로 뒤로 물러났다.


"미치겠네 미치겠어 그냥 무투 쪽 능력인 줄 알았는데 사이타마 능력이냐...."

"내가 사이타마 능력인  뭐 어때서? 그러는 너도 사이타마 능력 가지고 있잖아!"


놀랍게도 쇼이치가 상대하고 있는 금발의 금안 소년 역시 쇼이치와 같은 사이타마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야, 우리 서로 싸우지 말고 힘을 합치는 건 어때?"

"뭐?"


다시 달려들려는 순간 소년은 뜬금없이 무대에 올라선 광대처럼 양팔을 벌리며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쇼이치는 '무슨 말을 하는 거냐'라는 얼굴로 쳐다보았다.

"말그대로야 너와 난 트립퍼야 그렇다면 서로 싸울필요가있을까? 차라리 서로 힘을 합치는게 좋지않을꺼같은데?"

"그러니까 무슨 의미냐고."

"같이 힘을 합쳐 우리들이 주인공이 되는거야."

"뭐야, 들을 필요없는 대답이었네."

그 말을 들은 쇼이치는 다시 달려가 연속 보통 펀치를 날릴려고했으나 이어지는 말에 잠시 멈춰섰다.

"가까운 시일 내에 나노하와 페이트....단둘이서 이야기 하게 할생각이야."


"그 말은....."

"그래 원작을 틀어버릴생각이야."

쇼이치는 이해할수없는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이해할수없겠는걸? 나노하와 페이트가 서로 이해하고 싶어한다면 그런 건 앞당겨도 별문제없겠지만..... 네녀석은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흥미있는거 아니였어? 게다가 그 나츠키인지 오츠키인지하는 녀석의 조직에 속한거 아니였어?"

"난 나츠키의 제안이 의외로 마음에 들어서 받아들인거지 조직은 아니야 그리고 내가 왜 그애들을 좋아해?  좋아하는 애들 따로있어."

"......"


쇼이치가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자, 소년은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그모습을 본 쇼이치는 인상을 찌푸렸다


"너와 난 사이타마의 능력을 가지고있어. 이 말은 우리둘이 뭉치면 최강이라는 의미가 돼. 그 누구도 어떤 환생자도 우리에게 덤벼들지 못할꺼야. 우리들이 주인공이 되서  세계의 히로인들을 전부 접숙하자고 어떼? 괜찮은 제안아니야?"


"......"


소년은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쇼이치에게 천천히 걸어가 손을 내밀며 제안했다. 하지만 찰싹! 하는소리와함께 쇼이치가 소년에 건넨손을 쳐냈다.

"이건....거절의 의미로 봐도되겠지?"


"그래.  두번 말하는거 싫어하니 잘 기억해둬, 이런 마음으로 나노하들이나 작품의 히로인에게 접근하면 난 널 막겠어."


그 말을 들은 소년은 얼굴에서 상냥한 미소가 사라지며 차갑고 섬뜩한 표정으로 변하였다.


"그럼, 죽여야겠네."

소년은 그렇게 말하며 적의와 살기를 띄웠고 마찬가지로 쇼이치 역시 적의와 살기를 띄웠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에게 격돌했다.


펀지 한번한번에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도로가 붕괴하며 건물의 벽이 무너지며 흔들렸다. 다른 환생자들과 나노하와 페이트는 그것에 잠시 놀랐으나 이내 신경쓰지않고 싸움을 재개했다.

"필살 진심시리즈, 진심펀치."


"오랴아앗!"


- [프레이식 체술-성괴붕권] -

서로가 기술을 사용해 서로의 공격을 상쇄시키고, 바깥으로 세는 충격을 줄이고 상대방에게 주는 충격을 집중시킨다. 공격의 여파로 차량이 날아가 전복되거나, 멀쩡한 나무가 충격파로 뿌리채로 땅에서 뿜어져나와 바닥으로 쓰러지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는 막을수없었다.

소년은 아주 빠른속도로 격투술로 쇼이치의 복부와 명치를 향해 밀어넣는다. 쇼이치 또한 이에 대응해 똑같이 주먹을 날려 주먹을 맞받아친다. 그리고 또 한번 주먹을 내지르고, 피하고, 휘두르고, 그것을 막고, 맞받아친다.


쇼이치는 오리지 눈앞의 적인 소년을 쓰러트리겠다는 의지를 담은채 주먹을뻗었는다. 하지만 그것은 소년 또한 마찬가지.

그렇게 지루한 싸움이 계속되던 그때 소년은 쇼이치가 날린 주먹을 붙잡으며 주먹을 안면에 날린다.


"필살진심 시리즈 진심 박치기."


"!!!"

소년이 날린 주먹이 공기를 가르며 빠른속도로 내지르며 다가오자, 쇼이치는 황급히 허리를 옆으로 살짝 비틀어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쇼이치는 소년에게 붙잡힌 손을 풀어내 곧장 소년의 멱살을 붙잡고 들어올려 그대로 땅에 내려찍었다.


"아직이야!"

황급히 일어난 쇼이치는 소년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려는 그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며 땅이 흔들기 시작했다.

"ㅇ. 이건 설마....!"

갑작스러운 지진에 트립퍼들은 각자 전투를 중단하고 사태파악을 위해 나노하와 페이트쪽을 보았다. 원작대로 페이트와 나노하의 둘 사이에 있던 쥬얼시드가 빛을 내뿜으며 빛의 기둥을 생겨났다.

그 현상을 본 레나의 경악한 얼굴을 했다. 레나 말고도 다른 트립퍼들 역시 식은땀을 흘리거나 경악한 얼굴로 빛을 뿜어내고있는 쥬얼시드를 보았다.

쥬얼시드.

생물의 소망을 증폭시키는 힘과 차원에간섭할수있는 힘을 지닌 봉인 지정 물건이다.

이 물건은 동물이나 식물에 달라붙으면 해당 생물의 소망에 따라 강력한 마수로 변형시키지만 제일 위험한것은 폭주할경우 차원진이라는 현상을 일으켜 우주자체를 지워버린다.

정확히 우주자체를 지워버린다기보다는 차원을 지워버린다.

예로 하나의 우주에서 폭주할경우 그근처에있는 다른 평행우주까지 말려들어 지워버린다.


잘못되면 나노하세계의 우주를 포함한 근처에있는 다른 우주까지 멸망할수있다. 원작과 설정을 잘 알고있던 레나는 안색이 새파랗게 변했다.


제일 심각한것은 쥬얼시드의 폭주로 지구전체에도 지진이 나고 있을것이며 난리가 나고있을것이다.


"x됐네."

미카엘라가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자, 아리마가 나노하에게 소리친다.

"나노하! 어서 쥬얼시드에서 떨어져!"


"아, 네! 레이징 하트....미...미안해..."

나노하는 그렇게말하며 자신의 손에 들린 디바이스를 들고선 뒤로 물러났으나, 페이트는 물러날생각이없는지 바르디슈 폭주하는 쥬얼시드를 잡았다.

"꺄읏...끄윽...!"

페이트가 쥬얼시드를 잡자 폭주로인해 생긴 힘의 작용인탓인걸까. 페이트의 손바닥의 피부가 찢어지며 피를 흘렸다.

"페이트! 안돼!"


"오빠?!"


그 모습을 본 이시다는 페이트의 곁으로 날아가 그녀를 밀치고 폭주하는 쥬얼시드를 잡았다.


"끄아아악!!!!!"


그 순간 쥬얼시드는 멈추지 않겠다는듯이  발광하기 시작했고 이시다는 손에 피를 흘리면서 까지 쥬얼시드를 꽉 쥐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있던 메이츠는 분한듯 주먹을 피가 날정도로 꽉 쥐었다.

'젠장! 아스트라나간만 있었다면.....!'


레벨업을해도 해금 조건이 걸린것들이 많았다. 그탓에 레벨업을 해도 레벨업을 통한 해금조건으로 얻은 기체들만 사용할수있었고 아스트라나간이나 그랑존 혹은 반프레이오스같은 해금 조건이 걸린 기체들은 사용할수없었다.


"끄으윽??!!!"

쥬얼시드는 멈추기 싫다는듯 더 강한 충격파를 내뿜었고, 쥬얼시드의 폭주를 멈추기위해 붙잡고있던 이시다는 충격파에 튕겨져 뒤로 물러났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충격파로 인해 튕겨져 나갈때 손바닥의 피부가 터져버렸다.


"안돼....멈춰야되는데....."


충격에 의해 날아간 이시다는 손에서 피를 흘렸지만 그는 고통따위 상관없다는듯 힘겹게 일어나고 있었다.


이시다가 밀려나자 곧장 레나와 쇼이치가 쥬얼시드의 곁으로 다가가 그것을 쥐었다.


"꺄아아악?!"


"으윽...!"

레나의 손바닥이 화상에 입은것처럼 피부가 열에 의해 녹으며 피를 튀겼고, 쇼이치는 사이타마의 신체덕분에 상처는없었으나 고통은 느끼는 모양인지 이를  물며 쥬얼시드를 품었다.

"""멈춰....멈추란말이야!"""

두 사람이 간곡히 애원하며 빌자, 그에 순응하듯 쥬얼시드의 빛이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페이트 남매와 레나의 손은 엉망진창이었다.

"으...으윽..."

쥬얼시드를 진정시킨 레나는 엉망진창이된 자신의 손을 들어 올리며 떨었고, 쇼이치는 쥬얼시드를 페이트에게 던졌다.


"어서 그걸 가지고 여길 떠나."


"......페이트 가자."

그 말을 들은 이시다는 페이트를 이끌고 현장을 떠났다.

무명 조직과 메이츠 그리고 다른 트립퍼들은 그 모습을 멍하니 지켜볼수밖에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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