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2화 〉제로의 사역마 (62/106)



〈 62화 〉제로의 사역마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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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의 사역마 6화 : 이야기의 끝








[블루 리퍼, 프톨레마이오스3]

차원도약으로 알비온의 영공에 도착한 블루리퍼의 함대내에서는 단징인 메이츠의 명령을 하달 받은 호문쿨루스와 안드로이드들이 전투태새를 갖추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우리는 알비온의 반란군이 뉴캐슬로 진격하는 놈들을 쓸어버려야 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놈들은 침투조를 투입해 잠입하고있을지도 모른 상황이다!"


블루리퍼단의 부단장이자 부관인 아멜리아의 말에 동조하듯 더 바쁘게 움직였다.

그럴수밖에없는게 현재 알비온의 뉴캐슬까지 내 몰린 상황으로 사실상 반란군의 쿠데타가 성공한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그때 아멜리아에게  호문쿨루스가 달려와 보고한다.

"아멜리아님! 보고드립니다. 지금 막  전함에서도 전투태세를 끝마쳤다고합니다."

"그래?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전투에 준비를 끝마쳤다는거지?"


"네! "VF 편대, 바이킹 편대, 밴시 편대 그리고 모빌슈트 부대를 포함한 모든 부대의 출동준비가 끝난상황입니다!"


"흠, 지금 우리가 어디쯤에 있는거지?"


"뉴캐슬의 근처 상공에 있는 상황입니다."

보고를받은 아멜리아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고선 호문쿨루스에게서 시선을 돌려 모든 안드로이드들과 호문쿨루스들의 얼굴을 하나씩 살펴보고선 입을 열었다.

"곧 있으면 시공간 도약이 끝난다. 부단장으로서 전대원에게 알린다. 출동, 출동, 출동!"

""""""알겠습니다!""""""


블루리퍼소속의 모든 단원들이 그렇게 외치고선 의료선과 펠리칸으로 뛰어가, 탑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의료선과 전투기 그리고 MS들이 이륙, 함선의 격납고를 출격해, 알비온의 반란군이 주둔하고있는 영토로 향하였다.



*



*







*




멍하니 태양이 뜨는것을 홀로 바라보던 메이츠는 조용히, 멍한 얼굴을 하고있는 사이토를 보았다.

"사이토."

"......"

"야, 사이토."

"......"

메이츠의 부름에도 사이토는 고민이 생겨 넋이나간것처럼 멍한 얼굴로 조용히 있었다.


"......."


메이츠는 속으로 한숨을 쉬고선 사이토의 머리를 한대 때렸다.


"x꺄 정신차려."


"왜 때려요!"

"니가 불러도 대답이없어서."

"그렇다고 때릴필요는 없잖아요!"


"몰라, 아무튼  부하들이 반란군과 전투중이야."


"!!!"


메이츠의 말에 사이토는 눈을 크게 뜨며 메이츠를 쳐다보았다.


"그말은......"


"그래, 나도 부하들과 함께 씨울생각이야."

"무모해요! 잘못하면 메이츠씨가 죽을꺼라구요!"

"상관없어.  용병이니까. 전쟁은 익숙하거든.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떠날때가 되었기도해"


"그게 무슨말이에요?"

사이토의 질문에 메이츠는  그저 말없이 미소를 지으며 아공간에서 무언가를 꺼네 사이토에게 건네주었다.

사이토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아닌 청동으로 만들어진 검이었다. 청동검을 살펴보던 때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봐 용병친구! 적어도 너무한거 아냐?! 아공간에 나를 집어넣고 한번도 꺼네주지 않다니 정말 너무하다고!"]

"거, 검이 말을 한다?!"


손에 들린 청동검이 말을 하자 깜짝 놀란 얼굴로 검을 들어 바라보는 사이토.

"미안해 델르프링거. 그동안 좀 바빴거든. 무엇보다 내가사용할게 아니였고, 원래라면 녀석의 각오를 듣고  생각이었지만 상황이 바뀌었거든."


"메이츠씨...?"

["음?  사용자였냐?"]

델르프링거의 말에 메이츠는 고개를 끄덕였고, 사이토는 무슨말인지 알수가없는 얼굴로 메이츠와 검을 돌아가며 바라보았다.


"잘들어 사이토 니손에 들린 검. 델르프링거는 초대 간달브가 사용했던 검이야."


"네에?!"


그 말에 사이토는 화들짝 놀란 얼굴로 메이츠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손에 들린 검이 초대 간달브가 사용한 무기라니. 왜 그걸 메이츠가 가지고있는것인지 알수가없었다.

"어쨋든 난 전해줄건 전해줬어. 사이토 나머지를 부탁한다."


"네? 부탁한다뇨?"

"더이상 할말은 없어. 왈드자작을 막아. 내가 해줄수있는 말은 그뿐이야. 잘있어라. 그럼."

그렇게 말하며 씨익. 웃는 얼굴로 등을 돌렸다.


"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사이토는 달려가는 메이츠를 불렀으나 그는 사이토의 외침을 무시하고 성벽으로 달려갔다.


자신은 할수있는일은 다했고, 사이토에게 훈련도 가르켜주었고, 스스로가 각오를 다질수있게도와주었다. 이제 나머지 일은 사이토에게 맡기면된다. 그렇게 생각한 메이츠는 그곳에서 곧장 아공간에서 프리덤 건담을 꺼내, 콕핏에 올라탔다.


"자, 프리덤 건담. 손님을 맞이하러가자."


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전원버튼을 눌러, 프리덤 건담을 가동시켰다.

지이잉-! 번쩍-!


기존의 핵분열엔진에서 새로 탑재된 핵융합반응로가 작동하자 침묵을 지키던 듀얼 아이가 번쩍였다.

슈아아아악-!

스러스터를 가속시켜 하늘로 날아올르자, 치킹-! 하는소리와 함께 등 뒤에 탑재된 날개형 스러스터가 펼쳐졌다.

기동전사 건담 C.E(코즈믹 이라)의. 세계에서 그 이름으로 불린 키라 야마토의 전용기였던 MS는 벤슨 메이츠로 인해이 세계. 할케기니아에 모습을 드러내며 뉴캐슬의 성벽 너머에 있는 반란군에게 향하여 날아간다.



*


*



*


예배당.


브리미르의 조각상이 놓여 있는 예배당에서는 웨일즈 황태자가 황태자 예복을 입고 있었다.


예배당에는 황태자와 루이즈, 왈드 그리고 기쉬, 퀴르케, 타바사를 제외하고는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왈드는 루이즈에게 지금부터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하며 결혼식때입는 드레스와 꽃을 받아왔다.


모두 전쟁 준비에 여념이 없기 때문에 웨일즈도 식을 마치고 즉시 전쟁터에 달려들 생각이었다.

그런 생각으로 그는 한손으로 신께 기도하듯 한 제스쳐를 취하고선 입을 열었다.

"그럼, 예식을 시작합니다."

그 말에 둘은 모두 웨일즈 황태자를 보았다.

"신랑, 자작 장 자크 프랜시스 드 왈드 그대는 시조 브리미르의 앞에서 이 여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아내를 맞이할것을 맹세합니까?"

그의 질문에 왈드는 엄숙하게 고개를 끄덕이고선 지팡이를  윈손을  가슴에 댔다.

"맹세합니다."


그의 대답에 웨일즈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시선을 루이즈에게 로 옮겼다.

"신부 라 발리엘 공작 삼녀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르 발리에르...."

웨일즈가 날랑하게 혼인 서약문을 읽어 내려가며 그녀를 보았다.


"?"

서약문을 읽어 내려가던 웨일즈는 멍한 얼굴로 있는 루이즈를 불렀다.

"신부?"


"......"


그의 부름에도 루이즈는 대답이 없었다. 자세히 보니 그녀의 눈은 죽은 눈을 하고 있었다.

"신부.....?"

그녀의 말없는 모습에 이상함을 눈치챈 웨일즈 황태자는 다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대답이 없었고, 왈드가 대신 대답하려던 때, 예배당의 입구에서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저는  결혼은 반대합니다!"


 소리에 모두가 놀라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사이토가 델르프링거를 들고 결심한 눈을 하고 있었다.



*





*






*




"내가 주는선물이야 반란군 친구들."


프리덤 건담을 타고 성벽을 넘어 앞으로 나온 메이츠는 반란군 병사들을 보며 그렇게 말했다.


치킹-!


조종석에서 멀티 록온 시스템 기기가 솟아올라 반란군의 병사들을 타깃으로 록온했고, 그와 함께 등뒤의 윙 유닛인 푸른날개에서 바리에나 플라즈마 수속 빔 캐논 2문, 허리의 좌우에 접혀진 레일캐논 2문이 전개되었다.

"fire"


그 말을 끝으로 뉴캐슬을 포위하고있던 반란군을 향해 레일 캐논과 빔 라이플 그리고 플라즈마 캐논에서 일제히 불을 품으며 포격을 개시했다.

푸슝-! 투쾅-! 두둥-! 콰아아아아!

5개의 빛줄기가 전방에 있는 반란군 병사들을 덮쳤고, 빛줄기에 맞은 병사들은 이내 사라졌다.


"기습이다! 왕당파의 기습공격이다!!"


공격을 받은 반란군의 병사  명이 소리쳤고, 기룡에 올라타 기룡을 조종하는 기병들이 프리덤 건담을 향해 날아간다.


메이츠는 머니퓰레이터를 움직여 빔 라이플을 리어 스커트에 수납하고는 빔 사벨을 뽑아들고선 스러스터를 가속, 다가오는 기병2명을 향해 돌진해 빠르게 그들을 베어버렸다. 그리고 다른 기병들을 지나쳐 하늘로 올라간다.

"빠, 빨라! 쫒아갈수가없어!"

기룡으로 프리덤 건담의 뒤를 쫒아던 기병 한명이 경악하며 소리쳤다.


하늘로 올라온 메이츠는 급히 뒤를 돌아 프리덤 건담의 모든 무장을 전개, 그와함께 다시 한번 조종석에서 멀티 록온 시스템 기기가 솟아올라 기병들을 록온하기 시작한다.


푸슝-! 투쾅-! 두둥-! 콰아아아아!

전개된 모든 무장에서 일제히 불이 뿜었고, 빔과 레일건의 포탄이 달려오던 기병들을 향해날아간다.


"어서 피해!"

뒤늦게 기병중 한명이 소리치며 피했으나, 돌진하던 기병들은 고온의 플라즈마에 산화되거나 레일건의 포탄에 맞고 지상에 추락했다.

"이럴수가!"

"한눈팔면안되지."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손에 들린 빔사벨로 가까스로 피했던 기병을 베어버렸다. 기병을 처리한 그는 빔사벨을 허리춤에 장착하고선 리어 스커트에 수납한 빔 라이플을 꺼네들어, 지상에 있는 반란군을 보았다.


"너희들은 발자국도 못가."


 말과 함께 플라즈마 캐논, 레일 캐논,  라이플을 지상에 있는 반란군에게 난사하며 반란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캐논의 플라즈마 빔이 날아가, 덤벼오는 기병을 기룡과 함께 지워버렸고, 레일건의 포탄이 지상에서 진을 치고있던 병사들을 덮쳤다. 레일 캐논에서 발사된 포탄에 의해 병사들은 큰 부상을 입거나 싸늘하게 식어버린 시체가 되었다.


"내 팔! 내 팔이!!!!"

"누가, 누가 의무병 좀 불러줘!"


"ㅇ, 엄마! 엄마!"


어느 병사는 사지가 찢어졌고, 어느 병사는 팔을 잃었다. 어느 병사는 자신의 친한 친구가 죽자,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부르며 울부짖었다.

"......"

그 광경을 본 메이츠는 잠깐 눈을 살며시 감고 다시 뜨고선 포격을 계속했다. 나무로 이뤄진 토목 재질의 공중함은 빔과 레일건에 의해 파괴되며 지상으로 추락했고, 공중에 있던 기병들도 기룡을 타고 뉴캐슬로 다가가지 못하고 지상으로 추락했다.

일부 병사들은 화살을 프리덤 건담에게 쏘았지만, 장갑에 막혀 부서지거나 튕겨져 나갔다.


기룡에 타고 있던 메이지들이 마법을 영창에 파이어볼을 날렸으나 프리덤 건담에 타고 있던 메이츠는 그것을 발로 차서 되돌려주거나 방패로 쳐내었다.

"대체 저 골렘은?!"

반란군의 함선에 있던  승무원은 경악한 얼굴로 눈앞에 있는 프리덤 건담을 보았다.

V자형의 뿔, 금빛으로 번쩍이는 눈, 그리고 순순 강철로 이뤄진 몸체, 그리고 천사를 연상시키는 날개까지. 마치 눈앞에 있는 거인은 반란을 일으킨 자신들을 신판하러 온 사자라고  승무원은 생각했다.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며 사기가 올라있던 반란군은 프리덤 건담의 등장으로 인해 사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반란군의 함선에 있던 총대장으로 보이는 자는 전장의 상황을 파악한 얼굴로 말한다.

"흥! 보아하니 웨일스가 비밀리에 숨겨둔 골렘 같군 하지만, 적은 고작 1명! 겁먹지 마라! 숫적으로 우리가 유리하다!"

"맞아! 적은 고작 1명이야! 우리가 숫적으로 우세하다고! 돌격해!"

장군의 말에 부하가 병사들에게 그렇게 소리쳤다.


"그, 그래 수는 우리가 많아! 지금까지 이겨왔어!"

"전군! 나를 따라 돌진!"

말을 탄 장군중 한명이 검을 뽑아들고선 앞서 돌진하자 나머지 병사들은 일제히 검을 들고선 프리덤 건담에게 돌진했다.


"어딜!"


접혔던 플라즈마 빔 캐논을 전개해 지상에서 돌진하는 병사들을 향해 빔을 발사. 두 줄기에 푸른빛을 띠는 플라즈마 빔이 땅을 한번 긁고 지나갔다.


그 자리에 돌진하던 병사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고, 병사들이 있었던 자리만이 불타고 있었다.

"라이트닝 볼트!"


메이지들 중 일부가 번개 마법을 영창 하며 프리덤 건담을 향해 번개를 쏘았다.

"!!!"


잠깐의 틈을 노리고 번개 덩어리가 프리덤 건담을 노리고 날아왔으나, 메이츠는 황급히 프리덤 건담의 머니 퓰레이터를 움직여 라미네이트 재질로 된 실드를 들어 받아내었다.

"뭣? 이것도 소영 없어?!"

메이지들은 자신들이 마력을 최대로 담아 사용한 번개 마법이 실드에 막혀버리자 경악한 얼굴로 변하였다.


그리고, 프리덤 건담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스러스터를 가속하여, 적의 항렬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다시 모든 무장을 전개해, 전방의 모든 적들을 향해 포격을 시작했다.

푸슝-! 투쾅-! 두둥-! 콰아아아아!

프리덤의 전 무장의 포문에서 플라즈마, 레일캐논에서 불이 뿜어져 나와 반란군의 함선들과 기룡들을 휩쓸었다.

휘이이이잉-!

"!!!"

풀버스트샷을 날리고 포신의 냉각을 위해 포문을 접은 순간, 살짝 큰 돌덩어리가 프리덤 건담을 향해 날아왔고, 황급히 방패로 돌덩어리를 처내었다.

메이츠가 쳐낸 돌덩어리는 이내 지상에 있는 병사들을 향해 떨어졌고, 황급히 병사들은 떨어지는 돌덩어리를 피했으나 일부는 피하지 못하고 돌덩이에 깔려버렸다.


조용히 돌덩이가 날아온 곳으로 시선을 돌리자, 그곳에는 흙으로 된 골렘들이 있었다.


"흙골렘이냐. 재미있겠네!"

방패를 내던지고선 프리덤 건담의 머니퓰레이터를 움직여 허리춤의 빔사벨을 뽑아들었다.

"한번 붙어보자고!"

부스트 레버를 당기자 윙유닛의 날개를 힘껏 작은 진동이 퍼지며 콰왕! 하는 소리가 들리며 충격음 퍼졌다.


"ㅁ, 뭐야 이건?!

"이런 젠장?!"


프리덤에게 달려들던 기룡들은 충격파에 정신을 잃고 기병과함께 하늘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휙-!

지상에서 빠르게 접근해오던 프리덤 건담을 향해 팔을 뻗어 주먹을 날리는 골렘.

하지만, 프리덤 건담은 옆으로 살짝 피하고선, 재빠르게 빔사벨을 휘둘러 골렘의 팔을 베어버렸다.


그리고  뒤에서 달려드는 골렘을 프리덤 건담의 센서가 포착했고, 메이츠는 재빠르게 프리덤 건담을 뒤로 돌려 달려오는 골렘을 걷어차버리며 허리춤의 레일 캐논을 전개해 레일 캐논의 탄을 발사.

두둥-!  두둥-!


뿜어져 나온 포탄을 맞은 골렘은 이내 파괴되어 쓰러졌다.

그리고 황급히 자세를 낮춰 뒤에서 뻗어오는 주먹을 피하 고선 몸을 회전하며 일어서 골렘의 남을 팔을 빔 사벨로 잘라내 고선 발로 걷어차 밀어낸 다음,  라이플을 겨눠 빔을 발사한다.


푸슝-!

빔 라이플에서 발사된 플라즈마 빔은 이내 골렘을 꽤뚫어 관통하며 그대로 나아가 뒤에있던 골렘을 맞추었다. 그와 함께 하늘에서 집어던진 방패가 지상에 떨어졌다.

내던졌던 실드를 들고선 하늘로 날아올라, 골렘들을 향해 레일캐논, 플라즈마 캐논을 전개해 다시 한번 풀버스트샷을 날렸다.


푸슝-! 투쾅-! 두둥-! 콰아아아아!

발사된 빔과 레일탄은 흙골렘 5마리를 파괴했고, 이어서 남은 골렘들을 향해 풀버스트샷을 연사하며 포격을 했다.

전장의 상황이 악화되자 한 병사가 장군에게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말한다.


"ㅈ, 장군님 틀렸습니다! 후퇴해야합니다!"


"멍청한놈! 우리가 다 이긴전쟁이다 절대 후퇴는없다!"

"하, 하지만!"

"닥쳐라! 한번더 후퇴를 건의하면 너의 목을 베겠다!"


장군은 검을 뽑아들며 병사에게 그렇게 말했다.


퍼엉-!


장군의 근처에서 또 다른 골렘 하나가 파괴되며 쓰러졌고, 그것을본 골렘을 이를 갈았다. 알비온의 왕당파가 남아있는 저성만 함락시키면 자신들의 승리로 끝나게되는데 왠 철골렘이 나타나 병사들을 학살하고 날아다녔다.

저것은 철골렘이 아니다. 저것은 철골렘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걸듯 그렇게 생각한 장군은 눈앞에서 하늘을 날아디는 거인형을 보았다.

대체 저것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게 생각하고있던 장군은 도저히 답을 낼수가없었다.


"지금이다! 저 철골렘이 골램에 시선이 집중된틈에 성으로 뛰어라! 성안에 있는 메이지만 제압하면 철골렘은 무력화된다!"


프리덤 건담을 지켜보고 있던 반란군의 장군 중 다른 한 명이 그렇게 말하자, 그 말에 다른 병사들도 희망을 품고선 황급히 무기를 챙기고 뉴캐슬로 달렸다.

"이런!"

자신을 무시하고 성으로 뛰어가는 것을 포착한 메이츠는 급히 그들을 막기위해 골렘에게서 시선을 돌려 성으로 향하는 일부 병사들을 향해 날개에 레일캐논을 접고선 바리에나 플라즈마  캐논을 발사.

푸수슈슝-!


빔 라이플과 2문의 플라즈마 캐논에서 발사된 빔 줄기는 성으로 향하던 병사들을 덮쳤다. 이어서 플라즈마 캐논을 접고선 다른한쪽의 병사들에게 레일캐논을 쏠려는 순간.

삐!삐!

갑자기 센서가 울렸고, 뒤에서 무언가가 날아오고있는것을 확인한 그가 황급히 뒤를 돌아보는 순간. 돌덩어리가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고, 황급히 스커트의 좌우에 장착된 레일캐논을 전개한다.

두둥! 두둥!


레일캐논의 포구에서 불이뿜으며 날아간 레일건의 포탄은 날아오는 돌덩어리를 파괴하였다.


 다음으로 리어 스커으테 빔라이플을 수납하고, 동시에 왼팔에 장착 쉴드를 해체했다.

지잉-!


허리춤의 두정의 빔사벨을 뽑아들어 하늘에서 낙하하며 흙골렘 한마리를 X자로 잘라버림과 함께 양 옆에 있던 흙골렘을 향해 플라즈마 캐논을 전개해 발사한다.

푸슝-!

고출력의 빔이 흙골렘 두마리의 머리부분을 관통하며 일직선으로 뻗어나갔다. 그리고 머리가 사라진 골렘은 흙으로 변해 무너져내렸다.

그리고 스러스터를 가속하며 남아있는 골렘들을 향해 돌진하며 빔사벨을 휘둘렀다.

'빠..., 빠르다.'


'이, 이길수없어...'

그 모습을 본 반란군 전체가 이런 생각을 하며 동요하고 있었다.


눈앞에 날개를 가진 천사형 골렘은 학살이라봐도 무방할 정도의 움직임과 차원이 다른 위력을 가진 마법(빔)공격하며 동료들이 학살당하는것에 공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삐삑-!

"이건....! 왔구나!"


그때 이어서 다음 풀버스트샷을 날릴려는순간, 레이더에 무언가 포착되었고, 그것을  메이츠는 환한 얼굴로 씨익. 웃었다.

그 말과 함께 허공에서 거대한 무언가 나타나더니 뉴캐슬의 전투 지역으로 무수한 빔과 미사일, 포탄들이 쏟아졌다.


콰콰콰콰광-!

빔과 포탄 그리고 미사일이 떨어진 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나 흙먼지를 일으켰고, 반란군과 뉴캐슬의 왕당파 병사들의 시선을 가렸다.

흙먼지가 사라지자, 양쪽의 병사들의 눈에 들어온것은 블루리퍼소속의 베히모스급 전투순양함 5척,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3척 프톨레마이오스3였다.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3로부터 통신이 걸려왔고, 통신을 받자.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저희가 엄청 늦었나요? 단장님?"]


"아니, 빨리와줘서 고마워 아멜리아."


메이츠는 싱긋 웃으며, 전장을 둘러보았다. 거대 우주 전함의 등장에 병사들은 진격을 멈추고 멍하니 전함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명령대로 뉴캐슬을 제외한 알비온에 주둔중이던 반란군들은 모두 다 처리했습니다."]

"수고했어. 그럼  병력 출격하라. 적들을 모두 쓸어버려!'

메이츠가 그렇게 말하자, 명령을 받은 함대에서

바이킹, 망령, VF, 아윙 전투기 편대들과 MS 부대들이 출격해 지상에 있는 모든 반란군을 쓸어버리기 시작했다.

바이킹과 망령이 공중에 있는 기병들을 미사일로 불태워버리고, 짐, 자쿠, 제간 등의 MS들이 지상에 있는 기사들과 병사들을 짓밟고 빔 라이플로 가루로 만들었다.


VF - 25와 아윙 전투기는 이족보행 병기와 전투기 모드로 전환해가며 메이지와 골렘을 상대했다.

그렇게 전투가 시작된 지 겨우 40초.


 40초 만에 반란군 전원이 후퇴도 못한  전멸했다.

["적 소탕 완료했습니다. 단장님."]


메이츠는 그 말을 듣자마자, 전장을 한번 둘러본 후 모두에게 명령한다.


"모두 작전 지역에서 함선으로 복귀해줘 이제  세계를 떠나자!"

명령을 받은 단원들은 곧장 전투지역을 이탈해 함선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그모습을 보던 메이츠는 잠깐 등을 돌려 뉴캐슬쪽을 바라보았다.

지금쯤이면 사이토는 루이즈와 힘을 합쳐 왈드를 쓰러트렸겠지. 그렇게 생각한 난 씨익. 웃고선 프톨레마이오스3로 올라탔다.

톨레미로 돌아온 메이츠는 곧장 함교로 향해 자신의 지정석에 앉았다.


"나 없는동안 무슨일 터지거나 누군가가 찾아오거나 하지않았지?"

"없었습니다."

"그렇구나."

승무원들에게 시공간도약을 명령을 하기전에 문제가될게있나 없나 그것을 확인하게 위해 아멜리아에게 물었다.


"좋아, 빠진 단원있어?"

"없습니다."

"낙오된 단원은?"

"없습니다."


아멜리아에게서 문제가 없었다라는것을 듣게된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승무원들에게 소리친다.


"좋아! 그럼 빨리  ㅈ같은 마법세계에서 떠나자고."


"알겠습니다! 다들 들었지! 단장님 말대로 새로운 세계로 떠날 시간이야!"

아멜리가 다른 승무원들에게 그렇게 소리치자, 그 말에 승무원들이 홀로그램 키보드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엔진가동과 동시에 시공간 게이트 개방개시."

메이츠의 말에 맞춰 함교에있는 호문쿨루스들과 안드로이드들이 움직이며 홀로그램 키보드를 두들렸고, 엔진실에서는 시공간엔진 도약 엔진이 활성화되며 함대의 전방에 거대한 워프 터널을 만들었다.

"단장님? 준비됐습니다."


"그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시공간 터널이 생성되자, 키보드를 두드리던 빅토르가 메이츠를 쳐다보며 말했다,  말에 메이츠는 대답하며 숨을 한번 들이마쉬고 소리친다.

"시공간 게이트 진입 개시!!"

톨레미3가 그 안으로 진입하자 빨려들어가듯 빠르게 진입했고, 다른 전함들도 뒤따라 들어가자, 터널이 닫히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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