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화 〉블랙불릿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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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불릿 4화 : 블루리퍼와 홍흑의 암살자 티나 스프라우트(3)
1차 회담이후 메이츠와 렌타로 그리고 엔쥬는 성천자를 데리고 움직이던 도중 정체모를 저격병으로 인해 공격당했다.
부상자1명을 제외하고 사상자는 없었지만, 저격장소로 메이츠가 향했지만 아무도 없었다고한다. 도대체 누가 성천자를 노리고 메이츠보다 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났는지 의문투성이었다.
사건이 일어난지 1주일이 지났다. 당연하게도 그 직후 반성회라는 이름으로 대첵 회의가 열렸고, 렌타로와 메이츠도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 주제는 경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명확히 밝히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없도록 하고자 전형적인 관점으로 사건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는 취지인 회의였으나. 렌타로와 메이츠는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다.
타쿠토쪽의 호위관녀석들이 렌타로를 취급한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렌타로가 도쿄 에어리어의 영웅인것을 이용해 성천자에게 접근한뒤, 성천자를 노릴 생각으로 움직였다고 하지만,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만 지껄였다.
타쿠토는 '속으시면 안됩니다!'라느니'이놈 말을 들으시면 안됩니다!'라느니 농간을 부려가며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을 구워삶을려고 들었다. 부모님이라는 빽과 온갖 술책으로 경쟁자들을 밀어내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인간답게 타쿠토는 언변에 능했고, 궤변을 그럴싸하게 늘어놓았다.
타쿠토는 무슨일이있어도 책임을 렌타로이외에도 메이츠에게 뒤집어씌울생각인지 렌타로와 메이츠를 몰아갔으나 다행이 그 자리에서 성천자가 두 사람을 증명해주었기에 크나큰 위험은 없어으나 메이츠는 정부의 혐오감이 올라가버렸고, 렌타로는 회의에서 큰 실망을 맛봤다.
"도대체 누구지?"
회의실에서 나온 렌타로가 메이츠에게 물었다.
"몇가지 가능성으로 추측해볼 수 있어."
"정말?"
"그래. 추측뿐이니 확정은 아니야. 우선 첫번째, 너처럼 기계화병사를 지닌자가 성천자를 노렸다. 그리고 두번째 저주받은 아이들이 노렸다 라고 볼수있어."
"말도 안되."
렌타로는 메이츠의 말에 놀랄수밖에없었다.
확실히 렌타로랑 히루코처럼 기게화병사가 또 있을 것이다. 그런자라면 충분히 성천자를 노리고 그 자리에서 빠르게 도망갈수는 있을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저주받은 아이들중 한명일 가능성이 있지만, 어떤 타입인지도 잘 모르고 설령 왜 성천자를 노리는지도 알수없었다.
"일단 난 정보를 수집해볼게 렌타로 너는 무슨일생기면 연락해봐."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렌타로에게 손을 흔들며 그자리에서 벗어났고, 성거에서 밖으로나갔다. 밖으로 나온 메이츠는 곧장 프톨레마이오스3로 돌아갔다.
"아, 갔다오셨어요 단장님?"
프톨레마이오스오 귀화한 메이츠를 아멜리아가 반겨주었다.
"아아. 다녀왔어. 치료제의 상황은?"
"현재 95%정도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렇구나. 그럼 슬슬 다음 세계로 이동할생각이야. 모두 격납고로 저주받은 아이들을 모아줘 할말이있거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다른 안드로이드와 호문쿨루스들을 보며 단원들에게 저주받은 아이들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고, 명령을받은 단원들은 곧장 자신들이 여태까지 구했던 수많은 저주받은 아이받은 아이들을 하나둘씩 데리고 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든 아이들이 모인것을 확인한 메이츠는 입을 열었다.
"만나서 반가워 꼬마친구들. 날 처음만나거나 날 만난 아이들도 있겠지만 내 소개를 할게 내이름은 벤슨 메이츠. 너희를 구해준 블루리퍼단의 수장겸 단장이라고 할수있어."
그렇게 말하며 메이츠는 저주받은 아이들을 하나둘씩 살펴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너희들도 이곳에서 지내면서 봤을꺼야. 일본과 다른국가들과 다르게 우리가 가진 기술이 매우 높다는걸. 이제 우리들의 정체를 너희들에게 말해줄께. 우린 평행우주에서 온 사람들이야 그러니까 가스트레아가 없는 세계에서 왔다고 할수있어."
메이츠의 그 한마디에 아이들은 수근수근거리기 시작했고, 몇몇 아이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평행우주에 대해 모른다면 손을 들어주겠니?"
그 말에 저주받은 아이들의 대다수가 손을 들었고, 메이츠는 난감한듯한 얼굴로 멍하니 있었으나 황급히 정신을 차리며 말한다.
"평행우주란....(생략)이런 세계란다. 이제 알겠니?"
그 말에 모두가 그제서야 이해했다는 얼굴로 대답하고 끄덕였다.
"우리들은 가스트레아가 만연하는 이 우주에 더이상 있지않을 생각이야. 쉽게말하자면 다른 세계로 떠날생각이거든. 그래서 너희들에게 선택권을 줄려고해. 만약 우리를 따라오게된다면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게될수있어 하지만 우리를 따라오지않고, 이 세계에 남는다면 너희들은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지않고 안전하게 성인이 될때까지 살아갈수있어."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아이들에게 등을 돌린다.
"우리는 강요는 할생각은없어. 선택은 너희들의 몫이야 잊지마."
*
*
*
한편.
티나는 공원을 걸으며 발신자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늦었군."]
"죄송합니다, 마스터. 도저히 전화를 받을수없는 상황이었거든요."
["대화가 가능한 레벨까지 의식을 각성시켜라."]
차갑고 딱딱한 목소리로 상대가 명령을 내렸고, 티나는 카페인 약병을 꺼내더니 남은 알약을 전부 다 입안에 털어 넣고 마구씹어먹은후 말한다.
"말씀하세요."
["다음번 성천자 경호 계획서를 구했다."]
"빠르네요."
두 번째부터는 필시 경계가 섬엄해져 더 이상 계획서가 유출될 일은 없을줄 알고 기대를 안했다. 하지만 또 다시 계획서가 유출되었고. 어지간히도 무능한 인간이 성천자 측근에 붙어 있는것 같았다. 티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성천자에게 명복을 빌어주었다.
["우리에게 정보를 흘려주는 협조적인 성거 직원 덕분이지. 고맙게도 말이야."]
"어떤 사람인가요, 그 협력자란 사람은?"
["자기 눈앞에서 친인이 가스트레아에게 잡아먹히는 꼴을 본 사람이야. 흔한 케이스지."]
상대는 큭 하고 웃으며 말했고, 그말에 티나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 왜 '저주받은 아이들'편을 들어서.'
티나의 생각대로 성천자가 노려진 이유는 '저주받은 아이들'편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의뢰주는 도쿄 에어리어 체류 중에 일을 매듭짓기 원하더군."]
"하지만 마스터. 지난번처럼 또 방해가 들어올텐데요."
["거기에 대한 거다만, 그놈들의 정체도 알았다."]
"정말요?"
["잘 들어라. 티나 스프라우트 새로운 임무다. 지금 즉시 텐도 민간경비회사의 사장인 텐도 키사라를 살해해라."]
남자의 명령을 들은 티나는 어느새 눈빛을 바꾸며 대답한다.
"네. 마스터."
티나는 진지한 얼굴로 대답하며 다시 걸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저 아이가 티나 스프라우트인가."
사파이어빛의 푸른눈동자를 가진 미청년. 메이츠가 그녀를 보며 중얼거렸다.
'슬슬 이동해야겠네.'
메이츠는 광학장비로 몸을 숨기며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그러자 그녀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어디론가로 향하기 시작했고, 메이츠 역시 그녀의 뒤를 따라 이동했다.
'키사라한테 가는게 아닌건가?'
텐도민간경비회사로 뛰어가지않고 다른쪽으로 뛰어가는것을 알게된 메이츠는 그녀의 뒤를 계속 밝았다. 그리고 그녀는 어느새 한쪽손에 큰 철케이스를 들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린후 갑자기 뒤를 돌아보았다.
"나오세요. 숨어있는거 다알아요."
티나의 말에 들켰다고 생각한 메이츠는 광확장비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당신은?"
"티나 스프라우트. 그게 네 이름이지?"
"......!"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켈딤 건담을 전개,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자 그녀는 어느새 뒤에 숨기고 있던 기관단총인 MP5을 들어 메이츠에게 난사하였다.
하지만 GN입자가 코팅된 장갑은 관통할수없었고, 총탄들은 전부 튕겨나갔다.
"미안하지만 난 니가 마스터라고 부르는 녀석과 만나고싶을뿐이야."
그렇게 말하며 주먹에 힘을 약하게 쥐어 그녀의 가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꺄윽?!"
티나는 살짝 귀여운 비명소리와 함께 날아갔고, 메이츠는 떨어진 휴대폰을 주워들었다.
"잠깐 그렇게 있으라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전화를 걸어, 자신의 MS의 통신기기와 연결했다.
["무슨일이냐."]
"안녕. 암살자 리더 나으리. 만나서 반가워."
["....누구냐."]
메이츠가 웃으며 말하자, 전화너머의 남자도 중저음의 목소리를 내었다.
"글쎄? 누굴까? 한번 맞춰봐."
["네놈...."]
"지금부터 티나 스프라우트를 텐도 민간경비회사로 보내 텐도 키사라를 암살할생각이지?"
[".....어디까지 알고있는거지?"]
"글쎄다? 한번 맞춰봐. 에인 랜드씨."
["......네놈 정체가 뭐냐? 어떻게 내이름을 알고있지?']
"그러니까 한번 맞춰보라니까? 왜. 못맞출꺼같아? 애송이 랜드씨."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연결을 위해 손에들렸던 전화기를 티나에게 다시 던져주었고, 가뿐하게 전화기를 받은 티나는 귀에 전화를 대었다.
"말씀하십시오."
["다른 말은 하지않겠다. 눈앞에있는 놈을 죽여라...... 너무 많은것을 알고있다."]
"알겠습니다."
메이츠의 조롱이담긴 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랜드가 불린 사내는 티나에게 처분을 명령했다. 티나는 말이끝나자마자 주머니에 전화기를 넣고는 손에 들린커다란 케이스를 열어 중기관총. 미니건을 꺼내들었다.
미니건의 총구가 회전하며 불을 뿜었고, 뿜어져 나온 무수히 많은 탄환들은 비가오듯 빗발쳤다. 하지만 메이츠는 빗발치는 총알속에서 아무렇지않게 맞아주었고, 건다늄 합금으로 이뤄진 장갑과 충돌한 탄환들은 이리저리 튕겨나가며 주변이 난장판이 되었다.
"이게 끝이야?"
메이츠는 무기조자 꺼내들지않안채 팔짱을 끼며 그녀에게 물었다.
"아직입니다."
티나는 그렇게 말하며 메이츠에게 섬광탄을 던지자. 곧 엄청난 빛들이 쏟아졌다. 공격해올줄알았던것과는 다르게 공격이 날아오지않았다.
시야가 확보되자 그 자리에는 티나는 있지않았고, 뒤를돌아보자 어느새 텐도민간경비회사로 들어가고있는 티나를 볼수있었다.
"나머지는 렌타로에게 맡겨야겠네."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원작을 위해 티나를 쫒아가지않았다.
그렇게 원작대로 그날 렌타로는 암살자의 정체가 티나인것을 알수있었다.
그리 하여 다음날.
오늘 있을 2차 비공식 회담은 장소를 바꿔 어느 건물에서 하기로 했다.
오후 8시부터 심야까지 스케줄을 잡아놨으며 티나가 또 다시 리무진을 노릴수있었기에 이번에는 성천자는 리무진에 타지 않고 다른 차로 움겨탔다.
"어디있냐 티나 스프라우트."
메이츠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광학장비로 몸을 가린채 하늘을 날아다녔다.
"저격전 기체까지 꺼내들었는데 안나타나는건 아니겠지?"
메이츠는 성천자를 호위중이긴하나 마음속으로 티나와의 저격전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음?."
저 멀리 건물 옥상에서 무언가 희미한 섬광을 발견한 메이츠는 곧바로 어께춤에 장착된 SRS99-AM sniper rifle을 들어 조준경에 눈을 가져다되었다.
"찾았다."
티나를 발견한 메이츠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SRS99-AM의 방아쇠를 부드럽게 당겼다.
타앙-!
날카로운 발포음과 함께 격발된 14.5x114mm 고속 철갑탄은 1000m/s 를 넘나드는 탄속으로 공기를 가르며 티나를 향해 날아갔다. 하지만 총성을 들은 티나가 황급히 움직여 피했으나 완전히 피하지못하고 발목에 총알이 스쳤다.
"빠르네. 하지만"
타앙-!
광학장비로 모습을 드러낸 메이츠는 방아쇠를 당겼고, 두번째로 격발로 14.5x114mm 고속 철갑탄이 날아가 빈틈이 생긴 티나를 향해 날아갔다.
탄창에 들어있는 장탄수는 총 4발.
티나가 있는 옥상으로 다가가며 남아있는 2발을 다 발사한뒤 황급히 재장전하였다.
건물옥상에는 도착한 메이츠는 피하지않은채 대물 저격총을 든 티나를 발견할수있었다.
""......""
두사람 모두 아무말 없이 서있었고 침묵이 이어졌다. 잠깐의 침묵속에서 침묵을 먼저 깨버린것은 메이츠였다.
타앙-!
메이츠는 먼저 손에들린 SRS99-AM를 티나를 향해 발사했고, 티나는 그대로 옆으로 몸을 날려 피했다. 그다음에 재빨리 메이츠를 향해 저격총을 발사. 저격총의 탄환이 날아왔으나 건다늄 합금에 흠집조차 내지못하고 튕겨나갔다. 저 총의 위력과 파괴력을 봐선 Barrett M82 대물 저격소총이다.
어린아이가 쉽게 쓸만한 총은 아니지만 티나가 저주받은 아이라는것을 증명하듯 그녀는 아무런 반응없이 일어나 사격했다.
하지만 메이츠는 날아오는 탄환을 피하며 티나에게 빠르게 달려가 SRS99-AM의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서로가 저격총을 쓰면서 멀리서 쏘지않고 근거리 저격전을 벌이며 피하고 움직이고 쏘고, 재장전이 반복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이 너무 지채한타인지 티나는 옆건물의 옥상으로 뛰었고, 메이츠 역시 티나를 붙잡기위해 옆건물 옥상으로 뛰었다.
타앙-!
동시에 옆건물에 착지한 메이츠가 재 빠르게 SRS99-AM의 방아쇠를 당겼고, 티나는 앞으로 살짝 점프하는걸로 고속 철갑탄을 피했다.
그리고 티나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메이츠에게 던졌다.
번쩍하며 눈부신 섬광과 함께 시야를 가렸고, 시야가 회복되며 시야가 확보되자 자리에는 티나는 이미 사라지고없었다.
"이미 가버렸나. 다시보자고 티나 스프라우트."
메이츠는 티나가 있던 자리를 보며 중얼거렸다.
두번째 비공식 회의에서 티나가 나타나 성천자를 노렸다.
하지만 따로 행동하던 메이츠는 티나의 위치를 보고선 그쪽으로 날아가 전투를 하여 저지했고 성천자는 무사할수있었다. 전투도중 결국 티나는 섬광탄을 던지고 도망쳤다.
다음 날이 되고 메이츠와 렌타로는 정보 수집을 위해 주변을 탐색하고 다녔으나 아무런 정보를 찾을수가 없었다.
공원을 돌아다니던 메이츠와 렌타로는 고민에 빠질수밖에없었다.
"설마 또 티나가 나타날 줄이야."
렌타로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성천자가 말하기로는 티나의 이름을 IISO에서 조회했더니 그녀의 서열은 98위의 이니시에이터이며 렌타로랑 비슷한 강화병사중 한명이라고 할수있다.
그정도 실력이라면 메이츠라면 혼자서라면 이기겠지만 안타깝게도 렌타로 페어가 힘을 합쳐 덤빈다고해도 상대하기 힘들다고 할수있다.
"썩을...."
렌타로는 약간 불안에 떨고있는 반면 메이츠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때 였다.
"여, 두사람."
매우 익숙하고 듣기싫은 이의 목소리가 들렸고, 뒤를 돌아보자 예상대로 검은 벤츠를 타고 히죽대며 웃는 호위관 녀석들이 있었다.
"무슨일로 찾아왔냐."
메이츠의 물음에 타쿠토는 씨익. 웃으며 둘을 쳐다봤다.
"3차 회담이 결정됐다."
"그건 우리도 알아."
타쿠토는 렌타로와 메이츠에게 비아냥 거리며 말한다.
"새로운 경호 계획도 세웠지. 아쉽게도 성천자님을 제대로 지키지못한 네놈들 차례가 없지만 말이야...쿠헉!?"
"새로운 경호 계획서라고?"
렌타론느 그말에 타쿠토가 가지고있는 계획서를 빼았었다.
타쿠토가 돌려달라고 소리질렀지만 렌타로는 묵묵히 계획서를 보고 있었고, 옆에있던 메이츠도 같이 확인했다. 그것을본 렌타로는 계획서를 집어던지며 말한다.
"지금 당장 가짜 경호 계획서를 만들어!"
"아자식들...아직도 호위를 계속할 셈이냐!"
"의뢰는 속행하겠어! 성천자님은 내가 지킬거다!"
"아니지 렌타로 우리가 지킨다야."
메이츠와 렌타로의 대답에 타쿠토는 그들을 노려보며 소리친다.
"그러고 보니 혹시 정보가 밖으로 새어나간 게 아닐까?"
"뭐? 그럴 리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해..."
티나 쪽에서는 분명히 아무런 정보도 없이 성천자를 노리지 않을 것이다.
그럼 무언가 확실한 정보가 있어서 성천자를 노릴 텐데, 그럼 그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호위관 쪽과 상관들 쪽만이 알고 있다. 그럼 티 나는 도대체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길래 공격하는 것일까? 그럼 답은 한 가지밖에 없다. 분명 어딘가에서 정보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답을 알게된 렌타로가 타쿠토에게 말한다.
"미안하지만, 이 계획서들을 다 가짜로 바꿔치기해서 넘겨라."
"뭐!?"
"그럼 정보가 새는것을막을수 있겠지. 혹시나 너희들쪽에서 정보가 새고 있다면, 분명 가짜 계획서가 있는 곳으로 오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할수있겠지. 안그래?"
렌타로는 메이츠를 보며 물었고,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끄덕였다.
"지금 우리들중에 범인이 있다는거냐!?"
"그렇다고 할수밖에없지. 정보를 아는건 너희들쪽하고 우리들밖에없으니까 우리들이 범인이라고 한다면 그 자리에서 성천자를 죽였을거야. 그럼 남은건 너희들쪽뿐이라는 거잖아?"
"이 자식이!! 그렇게 성천자님의 곁이 좋은 거냐! 우리한테 이래라저래라 명령 하지마라!!"
렌타로와 메이츠의 명령에 화가난 타쿠토는 당장이라도 허리에 찬 권총을 꺼내기 일보직전이었다.
""댁이랑/너랑 똑같은 취급하지 마.""
하지만 허리춤과 아공간에서 재빠르게 XD 권총과 GN 피스톨을 꺼낸 메이츠와 렌타로가 타쿠토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크읏...."
타쿠토는 분한듯 권총에서 손을 땟다.
"알겠지? 거짓정보를 흘리는거다. 나머지는 우리가 결판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