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화 〉블랙불릿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이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 작품 설정을 들고 타 패러디 작품 작가에게 찾아가, 설정 비교, 훈계, 훈수등 시비터는 행위는 하지말아주시길바랍니다.]<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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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불릿 3화 : 용병단과 히루코 카게타네 추격작전(2)
총성과 탄환을 튕겨내는 소리가 선박의 위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거 영 상황이 좋지않군. 사토미군을 상대로 1 대1 싸우면서 겨우 버티고있는데, 자네까지 나타나타다니."
히루코는 GN숏 블레이드와 GN 롱 블레이드를 피하며 말했다.
"어떻게된거냐? 평소랑 다르잖아? 평소처럼 공격해보라고?"
메이츠가 GN 롱 블레이드를 내려쳐 휘둘렀고, 히루코는 그것을 피하였다. 평소의 히루코였다면 렌타로와 메이츠의 공격쯤이야 간단하게 피하고 반격했겠지만 어째서인지 히루코는 공격을 피하는것조차 힘든것처럼 보였다.
'큰 데미지를 입고도 빠르게 움직일수도있다니....저게 기계화 시술받은 인간의 힘인가?'
메이츠는 큰 데미지를 입었음에도 불과하고 자신의 공격을 피하는 히루코를 보며 생각했다.
히루코는 렌타로에게 큰 데지미를 입은탓에, 전투가 시작되자 전세가 역전당해버린것이었다. 즉 메이츠와 렌타로가 협동으로 공격하면 거의 무조건 이기는 상황이라고 할수있었다.
히루코는 메이츠가 휘두르는 GN 숏 블레이드를 자세를 낮춰 피한다음 이어서 날아오는 GN 롱 블레이드를 지면을 박차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피한다.
메이츠는 공중에 있는 히루코에게 다가가 GN 롱 블레이드를 역수로 쥐고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다.
충격을 받은 히루코는 공중에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강한 충격에 도로의 지면이 금이가며 부서졌으나 히루코는 조심스럽게 일어나 자기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선 멀쩡하다는듯이 서있었다.
"역시 괴물이네."
"자네도 마찬가지아닌가?"
두 사람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 달려들었고, 메이츠가 먼저 GN 롱 블레이드를 내려친다. 하지만 히루코는 그것을 피하며 주먹을 쥐고 메이츠의 가슴을 가격한다.
하지만 장갑판에 흐르는 GN입자 덕분에 별다른 데미지는 입지못했고, 메이츠는 히루코를 향해 인정사정없는 킥을 날린다.
"큭!"
킥을 맞은 히루코는 그 충격으로 뒤로 밀려나갔고, 메이츠는 그틈을 놓치지않고 달려들어 두정의 GN 블레이드를 X자로 내려찍기를 시전한다.
"멕시멈 폐인!"
히루코는 공격을 막아내기위해 재빠르게 거대보호막을 펼쳤다.
"소영없어."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그대로 방어막을 X로 베어버렸다.
"뭣?!"
유리창이 깨지는듯한 소리가 들리며 히루코가 만들어낸 방어막은 파괴되었고, 히루코는 자신의 방어막이 파괴되자 경악하였다.
그때 렌타로가 달려와 히루코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텐도식 전투술 1형 3번 녹로녹복귀!"
렌타로의 오른속 바라늄에서 탄피가 빠져나와 또 다시 히루코의 가슴을 가격한다.
"크윽! 역시 쉽게 당하지 않는군. 사토미군."
데미지를 입고 충격으로 뒤로 밀려난 히루코의 입가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히루코는 여전히 웃음을 가시지 않았다.
"날 잊진 않았겠지?"
"!!!"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히루코가 인식하지못할정도의 속도로 달려와 오른손에 들린 GN 숏 블레이드를 역수로쥐고 명치를 쳐내버린다.
"쿨럭...!"
심각한 데미지를 받은 히루코는 피하지못하고 큰 충격을 받아 멀리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히루코는 바로 일어서 자세를 잡았다.
"아슬아슬했군. 그 순간에 조그맣게 이메지너리 기믹 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다시 못일어났을뻔했군. 아쉽겠어 메이츠군."
메이츠의 공격을 본 히루코는 순간적으로 작은 보호막을 형성해 메이츠의 공격을 어느정도만 막아낸것어였다. 하지만 전부 막지못했는데 피를 흘리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벌써 쓰러졌으면 실망할뻔했어. 제대로 붙어보기전에 쓰러지면 곤란하지!"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재빠르게 파고들어 GN 숏 블레이드와 롱 블레이드를 동시에 내려찍었다. 히루코는 뒤로 물러나 거리를 벌린뒤 자신의 총을 꺼내메이츠에게 발포한다. 하지만 GN입자가 코팅된 건다늄 합금을 꽤뚫지 못해고 오히려 튕겨져나가버렸다.
"간다! 텐도식 전투술1형 5번 호박천성!"
히루코가 메이츠에게 시선이 집중된 순간 렌타로의 오른팔의 바라늄의수에서 탄피가 튀어나와 순간적으로 히루코에게 도착한 렌타로는 그 상태로 주먹을 내질렀다.
"어딜! 멕시멈 폐인!"
그 순간 히루코도 보호막을 형성시켰지만, 렌타로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주먹을 내질렀다.
"크윽..!"
결국 히루코의 보호막 때문에 렌타로의 주먹이 튕겨져나가버렸고, 그 순간 히루코는 무방비한 렌타로를 향해 킥을 시행. 렌타로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킥을 쳐내버린다.
"어딜 보는거냐? 상대는 렌타로만이 아니라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공중에서 낙하며 GN 숏 블레이드와 롱 블레이드내려 찍었다.
"쉬고 있을 틈이 없군. 이메지너리 기믹!"
히루코의 근처로 또 한번 보호막이 형성되 내려찍는 두 정의 블레이드를 막았으나 보호막은 다시 파괴되었고, 메이츠는 그대로 몸을 뒤로 뻇다.
타앙-!
렌타로가 메이츠가 뒤로뺀것을 보고 XD 권총을 쏜것이었다.
"대단하군. 두 사람 모두. 나를 압도적으로 밀어붙히는군. 대단해!"
히루코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탄환을 자세를 낮춰 피한다음 자신이 밀리는 이 상황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감탄한 얼굴로 말했다.
렌타로와 히쿠로는 지친반면 메이츠는 지친기색없없었다.
"아직도 그런힘이 남아있다는건가? 놀랍군?"
"무슨 소리하는거야? 이제 겨우 몸푼거가지고."
지친 히루코는 메이츠를 그저 신기하게 쳐다보았고, 메이츠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하아... 겨우 몸푼거라...."
"자, 계속해보자."
메이츠는 그렇게말했지만 히루코는 원작의 핵심인물들중 하나이기도 하다보니 최대한 죽이지않는 선에서 대충 싸우고 있었다.
"크윽...!"
메이츠가 다시 달려들려는 순간 렌타로가 한쪽 무릎을 꿇었다.
"야, 너 괜찮냐?"
메이츠는 지친 얼굴로 땀을 흘리는 렌타로에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봤다.
"아, 아직 괜찮아. 아직 더 싸울 수 있어.."
렌타로는 이를 쓰며 일어나려고 했으나 렌타로의 다리는 일어나지 않았다.
"지친 거 같은데 지치면 쉬어라. 나머지는 내가 할게."
"아냐! 난 더 싸울 수 있어. 아직.... 젠장."
메이츠의 말을 듣고 렌타로는 기를 쓰며 다시 일어나려고 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다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엔쥬는 지치않은 모양이야."
메이츠가 뒤쪽을 바라보니 뒤에서는 엔쥬와 코히나가 격렬하게 싸우고 있었다. 둘다 생각보다 상처가 심해보였으나 놀라울정도로 둘다 지친기색없이 서로 봐주지않고 싸우고 있었다.
"렌타로 넌 엔쥬랑 같이 있어. 이녀석은 내가 맡을게."
"뭐? 너 혼자서 어떻할려고?"
"지금 심각한건 너와 엔쥬야. 지금 너의 상태로 히루코랑 싸워봤자. 나한테 방해말 될뿐이야. 그리고 히루코는 가장 먼저 귀찮고도 지친 상대인 너를 공갹할거야. 그래도 괜찮겠어?"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눈앞에 서 있는 히루코를 보았다. 멀쩡히 서 있었지만 히루코 역시 지친듯 숨을 헥헥 거리고 있었다.
"어서 가, 니 애인이 걱정하겠어."
메이츠는 웃는 표정으로 렌타로에게 농담을 하자, 렌타로 역시 웃었다.
"우리는 가족이지 애인사이가 아니라고..."
"훗. 그럼 가라. 가족이 기다리잖아?"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자, 렌타로 역시 마지못해 웃는 얼굴로 끄덕 이며 지친 몸을 일으켜 엔쥬에게 달려갔다. 히루코 역시 코히나가 걱정되 달려가고싶었으나 눈앞에 있는 상대를 먼저 쓰러트려야했다.
"쫒아가지 않네?"
"자네를 상대하는게 더욱 즐거워서 그렇다네."
히루코는 메이츠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고 양손에 총을 집었다. 그의 말에 메이츠도 웃었다.
"그래야 내 상대지."
그 순간 먼저 달라간건 히루코였다.히루코는 메이츠에게 달려가 총으로 메이츠를 향해 총을 쐈으나 메이츠는 피하지않고 그것을 튕겨내어 GN 블레이드를 휘두를려는 시전을 한다.
"자, 어서 와."
메이츠가 블레이드를 휘둘렀으나 히루코는 어느 정도 다가간 메이츠의 앞에서 높게 점프 해 공격을 피한 다음 메이츠와의 거리를 벌렸다.
"뭐야?!"
공중으로 날아오른 히루코는 방심한 렌타로에게 총을 겨누었고, 메이츠가 빠르게 렌타로를 향해 달려갔다.
방심한 렌타로는 자신을 향해 총알이 날아오는 걸 늦게 반응한 그는 피하지 못하고는 두 눈을 감았다.
"GN필드!"
하지만 메이츠가 총알보다 더 빠르게 렌타로의 앞으로 나와 GN필드를 펼쳐내어 막아냈다.
"자네는 정말 성가시군. 자네가 입고있는 슈트는 방어력만 뛰어 날줄 알았는데 방어막도 펼칠 수 있었나?"
공중에서 조심스럽게 낙하한 히루코가 말했다.
"당연하지."
메이츠는 히루코의 말에 다시 한번 씨익. 웃고 말했다.
"하아.... 자네들은 대체 왜..."
그러자, 히루코는 한숨을 쉬었다.
"어차피 계속 말해봤자 자네들한테는 의미가 없는거 같군."
설득을 할려고했으나 거절할꺼같은 둘의 행동에 히루코는 양손에 들린 권총을 메이츠와 렌타로에게 겨눴다.
"여기서 너의 목적을 말살시켜주마. 카게타네!"
"계속 놀아보자고."
메이츠와 렌타로 또한 자신의 손에들린 권총과 블레이드를 히루코에게 겨눴다.
"그럼 연극을 시작하도록하지!"
히루코는 그렇게 말하며 손에들린 권총을 난사했고, 전투가 다시 재개되었다.
메이츠가 날오는 총을 막아내고, 렌타로가 XD 권총을 발사해 엄호를 메이츠도 그 타이밍을 같이 잡아 빠르게 히루코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재빠르게 메이츠가 옆에 나타나 검을 내려찍는 자세를 취했고, 순간 히루코는 양손을 펼쳤다.
"맥시멈 폐...."
"이번에는 어림없어!"
방어막을 만들생각이었지만 렌타로가 히루코가 방어막을 쓰기도전에 근처로 다가왔다.
"이런!"
"텐도식 전투술 2형 14번 은선 현명와!"
렌타로는 히루코의 옆에 다가, 몸을 날려 다리를 이용해 옆으로 돌려차기를 시행했다. 뒤늦게 렌타로를 인식한 히루코는 렌타로의 공격을 방어하지않고, 자신이 손에 들린 권총으로 렌타라 보다 더 빠르게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젠장!"
공격자세를 이미 시캥시켜버린 렌타로는 방어를 하지않고 갑작스럽게 공격을 해버린 히루코의 총알을 피할수가 없었으나....
"소첩을 잊지말라고!'
엔쥬가 코히나를 무시하고 총알보다 더 빠르게 달려와 렌타로에게 다가가서 렌타로를 업어버렸다. 그리곤 총알이 박하기전 그 자리를 벗어났고, 결국 총알은 허공을 지나갔다.
"이번에야 말로 잡았다!"
히루코는 자신의 공격을 피해버린 것에 당황했으나 금세 메이츠가 히쿠로의 앞으로 다가와 심장을 노린다.
"아빠를 공격하지 마!'
하지만 어느새 코히나가 히루코의 앞으로 걸어 나와 GN 블레이드를 카타나로 막았으나, GN입자가 코팅된 실체형 무기였기에 코히나의 카타나는 부서졌다.
"방해하지말고 저리 꺼져!"
메이츠는 일반인이 인삭하기 힘든 속도로 몸을 움직여 코히나를 발로 걷어찼다.
"윽...?!"
걷어차인 코히나는 멀리날아갔고, 잠깐의 빈틈이 생기자 히루코는 재빨리 물러난다.
그 순간 렌타로와 엔쥬가 무방비해진 히루코 페어에게 달려갔다. 먼저 렌타로는 코히나에게 바라늄 의수인 주먹을 날렸고, 엔쥬는 히루코에게 인정사정없는 킥을 날렸다.
하지만 둘은 두 사람의 공격을 피하며 뒤로 빠졌다.
"아쉽게 됐군. 사토미군."
"이런!"
자신의 공격을 피해버린탓일까 렌타로는 이를 갈며 히루코를 노려보았다.
모든 공겨과 방어가 막히자, 다들 거친 숨을 내뱉었다. 메이츠 역시 한계가 온건지 힘든 기색을 내기 시작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현재 스테이지5가 오고있는 상황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공격과 방어가 막히면 렌타로와 엔쥬가 불리해진다.
"이젠 시간이 별로 안남았군. 세상에 종말이...."
히루코는 양팔을 벌리면서 웃어댔다.
"아직이야! 널 쓰러트리고 스테이지5를 막아내겠어!"
"자네가 할수있다고 생각하나. 사토미군."
"크윽...!"
히루코는 렌타로를 무시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의 말도 맞다고 할 수 있었다. 스테이지 5가 나타나면 재앙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지닌 민경과 이니시에이터를 데려온다고 한들 스테이지 5는 절대 막을 수 없는 존재다.
"설령 자네가 날 쓰러뜨린다고 해도 스테이지 5가 나타나면 누구도 그 녀석을 막아낼 수 없어. 단순히 자네가 그 녀석을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착각이 심하군."
"시끄러워! 설령 스테이지 5가 나타난다고 해도 막아내고 말겠어. 목숨을 걸고...."
"재미있군. 그래야 나의 숙적답지."
그렇게 다섯이 다시 달려들려는 그 순간 하늘에서 슈우우우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전투기들이 어디론가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저건..... 전투기?"
"공군이 움직이는건가?"
넷은 상공을 지니 가던 무수히 많은 전투기들을 바라보았다.
"좀 오래 걸리게 될 거 같아서 대기 중인 부하들에게 출격 명령을 내렸어."
메이츠가 그렇게 말하자 모두가 메이츠를 바라보았다.
"부하들을 데리고 있을 줄이야. 하지만 소영 없다 스테이지 5는 죽이는 게 불가능해."
히루코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전투 자세를 취했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끝내자고."
메이츠는 이 이상 시간을 지채할수없어 히루코에게 달려갔다.
히루코는 양손의 권총을 들고 메이츠를 향해 쏘았으나 슈퍼 코디네이터였던 메이츠는 날아오는 총알을 전부피해버리고 그 상태로 달라간다.
"아빠를 괴롭히게 둘수없어!"
코히나는 그렇게 말하며 히루코의 앞에 나간다.
"미안하지만, 내 목적은 저놈이 아니거든."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앞에 있는 코히나에게 GN숏 블레이드를 휘두른다. 코히나는 하나 남은 카타나를 붙잡고 자세를 늦춰 피한다음 메이츠를 향해 찔러넣었으나, 장갑에 막혀버렸고, 설상가상으로 땡강-! 소리와 함께 마지막 남은 한 자루의 카타나가 부서졌다.
"저리 꺼져."
메이츠는 주먹을 쥐고 코히나의 가슴을 향해 내질렀다.
"꺄악!"
피하지 못하고 날아오는 주먹을 맞아버린 코히나는 저 멀리 날아가버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윤제가 날아가고 있는 코히나를 향해 달려가 발차기를 날렸다. 공격을 연속으로 맞아버린 코히나는 더욱 빠른 속도로 뒤로 날아가 벽에 처박혔고, 엄청난 속도로 박힌 탓에 벽에 거대한 금이 가버렸다.
코히나는 벽에 박혀 바닥에 뜰어졌고, 충격으로 기절했다.
"코히나!"
순간 히루코가 코히나의 이름을 소리쳤지만, 렌타로가 달려와 그대로 강한 주먹을 날린다.
"탠도식 전투술 1형 8번 염화선!"
렌타로가 날린 강한 주먹을 맞은 히루코는 그대로 주먹을 맞고선 뒤로 날아갔다.
"크헉...?!"
날아가는 히루코의 빈틈을 놓치지않고 메이츠와 렌타로는 순간적으로 날아가고 있는 히루코를 향해 달렸다.
"텐도식 전투술 2형 4번 은선 상하화미자 버스트!"
렌타로의 주먹과 메이츠의 주먹이 히루코의 명치를 향해 그대로 뻗었다.
""이걸로/끝이야!""
두 사람은 히루코에게 그렇게 소리쳤고, 두 사람의 합동공격에 히루코는 보호막을 만들지못한채 그대로 바다까지 날아가버렸다.
풍덩! 바다로 날아간 히루코는 바다속으로 빠졌다.
"이제 끝났어...."
렌타로는 모든게 끝났다는 사실에 주저앉으며 그대로 몸을 눕혔고, 이제 남은 일은 스테이지5를 불러일으킬 케이스를 회수하는것뿐이였다.
"렌타로!"
저 멀리서 엔쥬가 렌타로에게 달려와 그대로 다빙을 시도했다.
"커억!"
결국 렌타로는 다이빙을 시도한 엔쥬를 업고난 상태로 뒤로 넘어졌다.
"못말리는 녀석들이야 정말."
메이츠는 남매같은 둘의 모습에 쓴웃음지었다.
"근데 케이스는 어디있냐?"
메이츠의 그 한마디에 밝게 웃고있던 둘은 이내 정신을 차렸다.
"렌타로 휴대폰 가지고있지? 그걸로 정부사람들한테 연락해서 케이스가 어디 있는지 물어봐."
"아! 응."
메이츠의 말에 렌타로는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렌타로가 전화를 걸려던 참에 갑자기 렌타로의 전화가 울렸고, 렌타로는 급히 휴대전화의 통화버튼을 눌러 전화를받았다.
"여보세요?"
["살아 있는것 같네. 사티모군"
휴대전화에서는 매우 익숙한 목소리가 울려나왔고, 렌타로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이제 다 끝났어. 약속대로 이겼다고, 키사라씨."
["나도 봤어. 하지만 사토미군한테는 나쁜 뉴스를 하나 전해야할것같아."]
"나쁜뉴스?"
전화를받은 렌타로는 불안할수밖에없었다.
["침착하게 잘 들어. 스테이지5 가스트레아가 모습을 드러냈어."]
"뭐?"
전화기를 붙잡고 키사라의 말을 들은 렌타로는 온몸에 식은 땀이 흘러나왔고, 반면 메이츠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렌타로를 보았다. 원작을 알고있었기에 히루코 페어를 쓰러트린다고한들 이미 스테이지5가 오고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YF25 전투기, 바이킹, 망령 전투기를 출격 명령을 내려, 스테이지5에게 보낸것이었다.
"아멜리아. 내말들려??"
메이츠 또한 게임창을 열어 프톨레마이오스3에 있는 자신의 부하에게 통신을 걸었다.
["타이밍 좋게 연락하셨네요 단장님"]
"좋아. 상황은 어떼?"
["지금 YF-25, 바이킹, 망령 전투기가 출동해서 스테이지5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빔을 맞으면서 멈추지않고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빔 병기를 맞으면서 전진해오고있다고? 젠장 역시, 저그 못지않은 녀석들답게 괴물이야."
아멜리아의 보고에 메이츠의 안색이 어두워졌고, 그말을 증명하듯 항구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만 쪽 지평선쪽에서 작은 불빛과 약간의 소음이 들려오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엄청 거대한 생명체가 계속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고, 괴물을막기위해 자위대와 블루 리퍼가 공격을 퍼붙고있지만 녀녀석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계속 전진하고 있었다.
"모빌슈트 부대에게 출격명령을 내려줘! 나도 금방갈게!"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통신을 끊으며 렌타로를 바라보았다.
렌타로는 거의 허탈한듯이 주저 앉아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띠링!
[긴급 퀘스트, 주인공 사토미 렌타로가 레일건을 발사하기전 눈앞에있는 천갈궁 스콜피온을 도쿄에어리어로 진입하는걸 저지해주세요. 퀘스트 완료시 당신에게 보상으로 ED 4,0000원을 드립니다. 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 상황을 60%로 올려드립니다!]
그때, 매우 익숙한 소리와함께 눈앞에서 긴급 퀘스트가 나타났다.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퀘스트를 읽은 메이츠는 도쿄만 쪽에서 오고있는 스콜피온을 보고 결심한 얼굴로
말한다.
"사토미 렌타로 나는 가서 부하들과 함께 저녀석을 막겠어."
"뭐?"
"잘못 들었냐? 다시 말해줄게 난 가서 부하들과 함께 저 녀석을 막을 테니 분명히 남은 방법이 있을 거야 그러니까 키사라와 함께 남은 방법을 찾아봐!"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건담 엑시아를 아공간에 집어넣고, 새로운 기체의 이름을 중얼거린다.
"세라비 건담."
아공간에서 검흰 색의 입자들이 메이츠의 주변으로 모여들어 형체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인간의 크기를 뛰어넘은 거대한 인간형 로봇이 등장했다.
"이, 이건..."
렌타로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로봇에 당황했고, 메이츠는 그 시선을 무시하고 세라비 건담의 콕핏을 열어 그 안에 들어갔다.
번쩍-!
콕핏의 안으로 들어온 메이츠가 기체를 가동시키가, 세리비 건담의 메인카메라이자 듀얼아이가 번쩍였다.
"세라비. 목표를 확인, 개입을 개시한다."
메이츠는 그렇게 말하며 세리비 건담을 움직여 스테이지5 천갈궁 스콜피온에게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