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4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14/106)



〈 14화 〉방패용사의 성공담

[소설을 보기 전에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2.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3.  작품은 구작 차원을 여행자의 리메이크 작으로 SF의 기술들을 가지고 주인공이 여러 작품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제외된 SF작품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주세요]

[4. 설정을 트집 잡으면서 신상털기, 인신 공격등의 코멘트는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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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용사의 성공담 3화 : 정신못차린놈은 매가 약이다.(4)




"......"


메이츠, 나오후미, 렌, 이츠키, 모토야스는 긴장한채 모래시계를 보았다.

[0:05]

파도가 시작되기까지 5분.

메이츠의 도움으로 강화법을 적용한 이들이지만 예상치못한 상황이 일어날수있어 긴장한 상태였다.

라프타리아와 필로 또한 긴장한채 자신들의 무기에 이상이없는지확인하기 시작했고, 다른 병사들 역시 침을 삼키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전처럼 많은 병사들로 편대가 이루어질 줄 알았으나 왕인 올트 크레이가 세뇌니, 방패의 악마라는 개소리를 하며 병사들의 수를 적게 보낸 것이다.


당연히 나오후미는 한숨을 쉬며 메이츠를 보며 "그왕은 이제 죽겠군"라며중얼거렸다.

"예전 전투에서 알았듯이, 적의 숫자는 엄청 많을거야. 다들 조심해"

"네, 게다가 마물들도 전보다  강한게 나타날거에요."

"다행이 메이츠가 부하들을 보내서 마을의 피난과 방어선을 구축중이다. 그리고 다른 병사들 또한 우리를 지원하기위해 왔지만..... 쉽지는 않을거다."

메이츠, 이츠키순으로 말하자 렌이 잔뜩 긴장한 얼굴로 말했고, 메이츠는 진지한 얼굴로 입을열었다.


"돌아가면 그  새끼한테 강화법 뜯어낼꺼다. 그리고 뜯어낼꺼 다 뜯어내면 죽빵한대 후려갈겨야지."

"우리들 대신 많이 때려줘."

파도가 끝나면 그 왕을 족치겠다는 메이츠의 말에 다른 용사들의 대표로 나오후미가 말하자 메이츠는 고개를 끄덕인다.


[00:00]

시간이 되자 첫 파도때와 마찬가지로 세계가 반전하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하늘에서는 핏빛을 연상키듯 피가 묻은 핏빛의 유리가 깨진듯한 느낌을 주듯이변했다.


"시간이 됐다. 전원 화기의 안전장치를 해체하고 전투 태세를 갖춰줘"


메이츠의 명령을받은 병사들은 SCAR 11 돌격소총의 안전장치를 해체하기 시작했다.

메이츠는 긴장하지 않았다. 마을 쪽에는 테란의 병사들에게 주민들의 대피를 맡겼고, 파도의 싸움에서는 다른 SF게임의 유닛들을 지원군으로 불러냈다.

이들은 하얀색과 검은색의 섞인 전투복을 입은 병사들로 본래 배틀필드2142에 등장하는 플레이블 캐릭터들로 메이츠의 능력을 통해 유닛(안드로이드, 호문클루스)으로 소환된것이다.


저 멀리서 마물들이 몰려오는기 시작했다. 전과는 다른 종류의 마물들도 있었고

"기갑부대들은 마물들이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올때까지 대기한다."

""""""""""네!""""""""""


치잉...!


명령을 하달받은 A-8 타이거 전차의 전차장겸 조종사들은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곧장 발포하기위해 일제히 포문을 발사한 준비를 하였다.

"3......2......1 지금이야! 발포개시!"


"""""""""알겠습니다!"""""""""


텅-! 텅-!


A-8 타이거 전차의 포문에서 플라즈마들이 발사되어 하늘로 날아가며 천천히 지상에 떨어져 지면에 박혔다. 그와 동시에 몰려오던 마물들이 죽기 시작했고, 메이츠는 손을 내리며 소리쳤다.

"전대원 공격 개시!"


그와동시에 용사들 뛰쳐나가며 대기하고있던 AMP슈트들과 병사들이 몰려오는 마물들에게 발포를 시작했다.


"캬아아아악!!!!!!"


"키에에에엑!!!!!!"

타타타타타탕-!!!!

먼저 AMP 슈트들이 GAU-90 오토캐논을 마물에게 겨누어 난사했고 오토캐논의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옴과 함께 30mm 탄들이 마물들을 벌집으로 만들었다.


하늘에서는 스콜피온 건쉽과 UD-6 탈론 건쉽이 기총과 유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마물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맨집이 강한 녀석들도 섞여있는지라 골머리를 썩히기도 했다. 하지만.


"맨집이 강한녀석이 온다! 공병들은 H-AVR 라이플로 저녀석들을 제거해!"

"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공병들이 H-AVR(대구경 대전차 소총)을 가져와 맨집이 강한 마물들의 머리와 심장을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키에에엑?!"


맨집이 강했던 마물들은 달려오던 도중 H-AVR 대구경 소총의 탄을 맞고 넘어져 쓰러졌다.

"이거 잘하면 이번에도 무사히 넘기겠는데?"

"확실히, 그럴꺼같네요!"

방패의 모서리로 마물 한 마리를 죽이며 나오후미가 말하자, 이츠키 역시 활을 이용해 나오후미와 병사들을 엄호하며 소리쳤다.


메이츠는 가우스 소총을 재장전하며 이렇게 끝나주면 좋겠지만 왜 이렇게 불안한거지? 라는 의문을 품었다.

제2의 파도 때 글라스가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것 때문에 불안한 게 아니었다. 마물의 리젠률이 없는 건지 마물들은 무한이 몰려왔으나 메이츠는 뭔가 이상하게 불안한 느낌이 들었고 곧 그 불안함은 적중하였다.

"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귀를 찢는 괴성이 들려오며 거대한 마물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용사들도 괴성을 들린쪽을 돌아보고 할말을 읽은채 멍하니 그것을 보았다.


"저, 저건 뭐야!"


"저건 뭐죠? 저런 녀석은 본적없어요!"

"뭐야 저 괴물은....!"


렌, 이츠키, 모토야스가 순서대로 반응하며 처음보는 거대한 괴물을 보고 소리쳤다.


짙은 하늘색의 피부.

눈이없고 날카로운 이빨.

악마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등껍질

날카로운 팔과 다리.


왼팔에 붙은 갈퀴.


괴물을 발견한 탈론 건쉽과 타이거 전차와 AMP가 그 괴물을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괴물은 간지럽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걸어오기 시작했다.

"뭐야 저건?"


나오후미 역시 거대한 괴물의 등장에 눈살을 찌푸렸다.


투슝! 투슝!


공병들이 Sudnik VP 대전차 병기를 조준. 발사하였다. Sudnik VP의 포구에서 발사된 8개의 유도 미사일이 날아가 거대한 괴물과 충돌하였다.


"해치웠나?"

미사일의 폭발로인해 연막이 생겨 시야가 가려졌고 그것을  모토야스가 절대로 해선 안되는 말을 해버렸고 메이츠는 "아 망했다"라는 얼굴로 그 괴물이 있는곳을 보았다.

"아 젠장...!"


"키에에에엑!!!!!!!!!"

연막이 사라지자, 메이츠의 예상대로 모토야스의 부활주문을 들은 괴물은 멀정했고, 괴성을 지르며 달려왔다.그리고 그와 함께 하늘을 떠다다니는 유령선이 함께 나타난것이였다.

"유령선과 괴물..... 메이츠 아무래도 저 두녀석이 이번 파도의 보스같아 팀을 나눠야할꺼같은데. 어떻게 할래??"


유령선을 확인한 나오후미은 메이츠에게 다가와 물었다.


"나오후미 너희들은 저 유령선을 파괴해줘. 나와 부하들은  괴물을 막아볼께"


"뭐? 너희들끼리?"

"우리들끼리 어떻게든 잡아보던가 시간을 끌어보던가 할테니까 어서 가서 유령선의 보스를 잡아줘"

원작대로 메이츠는 글래스를 상대해야했기에 용사들에게 유령선을 맡기고 저 거대한 괴물을 상대하겠다고 대답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오후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 용사들을 데리고 유령선으로 향했고 메이츠는 거대한 괴물을 보았다.

"오랜만에 널 잡게될줄은 몰랐다."


눈앞의 괴물을 마치 알고 있다는 듯한 얼굴로 아무런 상처 없이 플라스마와 미사일을 맞으며 다가오는 거대한 괴물을 보았다.


"괴수물 찍을 기회는 없었는데 마침 잘됐네."


메이츠는 곧장 이 공간을 열어 하나의 거인을 꺼내었다.

금빛의 듀얼아이식 머리와 뿔.

흑백의 몸통과 하얀 팔과 다리.

기동전사 건담 시드에 등장한 주인공의 초반 주역기인 스트라이크 건담이였다.


"다른 기체들도있지만 이 기체도 좋지. 스트라이크 건담. 괴수물 한번 찍어보자고?"

곧장 스트라이크 건담의 콕핏에 올라탄 메이츠는 오른쪽 좌석에 있던 키보드를 내리며 손을 움직였다.


OS를 설정 안 해도 기체를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건드리지 않았다 OS를 설정하면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지만 여태까지 안 한 이유는 강한 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앞에서 자신으로 인해 원작이 붕괴되어 예상하지 못한. 그것도 상대는 무려 자신이 플레이했었던 그 게임의 시나리오에 나오는 괴물이다.


타닥 타타탁!

손이 여러  생기는 듯한 착각이  정도로 MS에 있는 키보드를 두드리며빠른속도로 O.S를 자신에게 저 최적하고,  빠르게 움직일수있게재구축하기 시작했다. OS 관련 프로그래머가 메이츠의 OS구축의 속도를 봤다면 개거품을 물고 기절했거나 입을 벌리고 날론 얼굴을 했을 광경이였다.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제로 모먼트 포인트와 CPG를 재설정. 뉴럴 링케이지 네트워크 재구축.... 메타 운동 파라미터 갱신 피드 포워드 제어 재기동....(생략).."

OS 구축이 끝난 메이츠는 스트라이크 건담을 움직이기 위해 페이즈 시프트 장갑을 활성화하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기체 내부에 있는 핵융합 엔진이 활성화되며 듀얼아이가 번쩍였다. 그와 함께 디액티브(비활성화) 모드였던 장갑은 하얀색과 푸른색이 퍼져나가 전신을 물들이며 페이즈 시프트(상전이 장갑) 활성화되었다.

그와 동시에 아공간에서 소드 팩이 사출 되어 스트라이크 건담에 장착되며 왼팔에는  부메랑 "마이더스 메서'가 장착된 장비가. 왼팔에는 로켓 앵커 "팬저 아이젠"이 장비된 장비가. 그리고 백팩에 장비된 대함도 "슈베르트 게벨"을 뽑았다.

"스트라이크 건담. 메이츠 리바이브 간다!"


마물을 향해 달려가자 걸어오던 거대한 마물 역시 스트라이크 건담을 인식한 것인지 달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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