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비하성 욕설과 폭력, 강제적 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와 만난 건 어느 을씨년스러운 동네에서였다. 시도 때도 없이 천박한 욕을 하고, 집으로 쳐들어오기까지 하는 남자. 사실혼 관계의 애인이 죽은 뒤, 선재에게 남겨진 건 그와 낳은 아이뿐이었다. 그 아이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