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여행[Ecstasy Traveling] 3부
[ 섹스의 참 맛 ]
도심에 도착한 나는 며칠 뒤에 레스토랑에서 여자를 만났다.
전부터 전화로 예약을 하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여자의 전화였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나는 그녀의 앞 좌석에 앉았다.
짧은 미니는 허연 허벅지를 그대로 노출시키며 은근한 자극을 심어 주고 있었다.
“제 이름은 미경이예요. 당신은?”
“진.”
“좋아요, 우리 식사와 함께 술도 한잔해요.”
“그래요, 미경씨”
윤기가 흐르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히프 위로 물결치고 있었다.
히프도 몹시 풍만하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젖가슴, 넓고 둥글며 윤곽이 선명한 엉덩이와 허벅지였다.
히프와 허벅지 사이의 한가운데 자리잡은 그녀의 음순도 선명한 음부는 움직일 때마다
좌우로 부딪혔다.
식사는 대충대충 하였던 것 같다.
그녀의 풍만한 몸매를 감상하면서 즐기는 시간이 더 길었기 때문이다.
좌우로 바꿔서 다리를 꼬는 장면은 가끔씩 보이는 팬티의 색상 때문에 눈이 멀 지경이
었다.
그 속에서 숨쉬고 있을 질 구멍을 생각한다는게 즐거웠던 것이다.
둘은 식사를 마치고 윗층의 모텔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둘은 부등켜 안았으며 서로를 원하고 있었다.
미경은 옷을 벗고 까운만 걸쳤다.
풍만한 몸매가 춤추듯 부드럽게 움직였다.
그녀의 히프는 조그만 언덕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침대에 누워 그녀가 하고자 하는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고 있었다.
페니스를 손에 쥐더니 바로 그녀의 음부에 집어 넣기를 하였다.
“아아.. 이게 날 미치게 만들고 있어요..”
“그렇다면 전부 먹어 버리길 바래요. 미경씨..”
“예.. 모두 주세요.. 난 벌써 음부가 뜨거워 지고 있답니다.”
“정말 미끄럽군요. 벌써 그렇게 많이 싸버리다니.. 훌륭해요..”
“호호.. 정말 이게 나를 미치게 해 줄수 있나요?..”
“그럼.. 당신의 온 몸을 녹여 버릴 수 있지.”
“그럼 한번 해 볼까요?.. 아직까지 날 그렇게 느끼게 해준 남자가 없어요.’
“그래서 내개 전화로 만나자고 한겁니까?”
“그래요. 난 남편 외에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맺어 왔어요.. 어떻게 생각 할지는 모
르지만..”
“그런데..”
“정작 날 미치게 만드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하면서 바쁜 마음이 있었겠지만 전위도 없이 바로 들어간 것이다.
레스토랑에서 서로의 뜨거운 감정은 교환하였지만 말이다.
“아아.. 이제 들어가고 있어요.. 으음..”
“우욱.. 음부가 너무 꽉 조이는 군요.. 너무 좋은 느낌이예요..”
“저, 저두 그래요.. 질 구멍이 터질 것 같으니까요..”
그녀가 몸을 뒤로 활짝 젖혔을 때 젖가슴이 탐욕스럽게 드러났고 히프를 피스톤처럼
앞뒤로 움직이면서 점점 더 빨리 몸을 놀렸다.
“웃.. 우욱.. 아악.. 아아..”
“너무 빨라요.. 미경씨의 움직임이..”
그때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듯 격렬하게 움직이더니 침대로 털썩 쓰러졌다.
그리고 그녀는 어깨가 들썩이며 울고 있었다.
내 손이 그녀의 손을 잡았을 때 검고 맑은 빛의 커다란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
다.
그녀는 부드럽게 어깨를 들썩이며 울었다.
“아아.. 미안해요.. 진씨.”
“괜찮아요.. 우리 저기서 앉도록 해요.”
“예..”
우리는 함께 푹신한 긴 의자에 앉았다.
한참을 앉아 있던 그녀가 말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생활, 가정, 직업, 감정 등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었다.
“저의 이름은 미경이에요. 성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게 없어요. 13세때 제 몸에는 많
은 변화가 시작되었고 생리를 처음 경험했을 때는 놀랬어요. 그 이후로 남자 애들이
날 이상한 눈으로 보는것 같았어요.”
“예에.. 그리구요..”
“어느날 밤, 한 사내가 나를 꼬여 헛간으로 데리고 갔죠. 그는 내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지만 난 그대로 있었어요. 그의 손가락은 점점 더 위쪽으로 올아오더니 나의
조그만 음핵을 만지작 거렸어요.”
“.. ..”
“그가 막 터트리려는 순간 오빠가 들어와서 나를 후려 쳤어요. 그러면서 두번 다시
그런 일이 있으면 죽일거라고 했구요.”
그녀가 잠시 말을 멈추고 의자에 등을 기댔을 때 커다란 젖가슴이 심장의 고동에 맞춰
점점 부풀어 올랐으며 허벅지는 꼭 오므려져 있었다.
“계속해요. 미경씨.”
내가 제촉했다.
“난 오빠의 말이 옳다고 생각 했어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나갔는데 추근대는 상
사들이 지겨워서 여러 번 직장을 옮겨야 했어요.”
“좋아요, 미경씨. 이젠 좀 더 비밀스러운 얘기를 해 보도록 해요. 미경씨는 지금까지
성 관계를 가져 본적 있어요?”
“그래요. 많아요. 그런데 왜....”
“그렇다면 오르가즘은?”
“듣긴 했어요. 놀라지 마세요. 내 등골을 따라 약간 간지러운듯한 느낌 외에는 없었
어요. 단 한번 흥분한적 빼고는...”
“그게 언제죠?”
“해변에서요. 바위가 드문드문 있는 해변가를 걷는데 오른편에서 소리가 들려 그곳에
갔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어째서죠?”
“담요 위에 알몸의 남녀를 본거죠. 그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홀린 듯 그들을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 남자가 두 손으로 한쪽 젖가슴을 움켜잡고 혀끝으로 젖가슴과
젖꼭지를 번갈아가며 문지르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어떻게 느낀 건대요?”
“입술로 부드럽게 핥으는 모습을 보며 나에게 이제까지 없었던 흥분을 가져 왔어요.
보는것 만으로 흥분했어요. 하지만 제 자신이 직접 느낀 적은 없어요.”
“진씨, 다른 여성들은 어떻게 성생활을 하고 있죠?”
미경은 힘이 빠지는 듯 의자의 한쪽 끝에 몸을 기댔다.
투명하게 비치는 그녀의 잠옷 속에는 브래지어나 팬티를 입지 않았다.
허벅다리가 약간 벌려져 무성한 털 밭과 단단한 음순 사이에 자리잡은 클리토리스의
분홍색 끄트머리를 내보이고 있었다.
“미경씨는 해변에서 자기 애인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남자를 보고 흥분했다고 했어요.
아주 당연한 거예요. 저녁식사 때 미경씨는 체리를 오물거리는 내 입을 보고 넋을 잃
은 듯이 보았어요.”
“아아.. 그랬나요?..”
“또, 미경씨 두 눈이 처음으로 멈췄던 곳은 내 아랫도리 쪽이었구요.”
“으음.. 맞아요.. 아아.. 그랬어요.”
숨소리가 가빠지면서 온몸이 떨리고 있었다.
히프가 움찔거리고 눈꺼플이 반쯤 감겼다.
커다란 젖가슴 위에 있는 젖꼭지는 무르익은 포도알처럼 우뚝 솟아 있었다.
“아, 그래요.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미경은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
황홀감의 극치에 휩싸였다.
그녀의 왼쪽다리는 위로 들어올려 의자 등받이쪽으로 평평히 놓여졌고 오른쪽 다리는
의자 밑으로 떨구었다.
무성한 음모의 털 밭으로부터 핑크 빛 살결이 환히 드러났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예요. 도와주세요. 날 도와줘요..”
“자, 그대로 있어요..”
“그.. 그래요. 당신 절 미치게 해줘요.. 부탁이예요.. 아아..”
“알았어요..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느끼도록 해봐요..”
“예.. 당신의 페니스를 느끼고 싶어요.. 아주 부드럽고 자극적으로..”
나는 팬티를 벗고 미경의 옆에 무릎을 꿇었다.
페니스는 터질 듯이 부풀었다.
미경의 얇은 잠옷을 벗기고 혀로 단단한 젖꼭지를 가볍게 애무하며 간지럽혔다.
“오, 아아... 멈추지 마세요.”
“젖꼭지가 아름다워요.. 너무 멋진 가슴을 가지고 있군요.”
“정말요?.. 아악.. 아아.. 좋아..”
미경은 신음소리를 내며 손으로 내 머리를 붙잡고는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가며 빨도록
했다.
그녀의 두 팔이 내 허리를 감쌌다.
꿈틀대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놓고는 다시,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붙잡은 후 내 동
작에 맞춰 미경의 히프는 피스톤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점점 빨라졌다.
“아, 아앙...”
“으으윽.. 아아..”
우리는 동시에 클라이막스의 절정에 도달했다.
“아아.. 이런 느낌 처음이예요..”
“정말 느꼈나요?..”
“예.. 온 몸이 나른해지고 행복해요.. 기절 하고픈 마음이었거든요.”
“그랬다면 다행이예요.. 미경씨의 질은 뜨거웠고 애액도 많이 흘러 나오는 여자예요.
.”
“아아.. 창피해요.. 그만..”
“이제 남자의 성기를 느끼고 클라이막스에도 도달할 수 있게 된걸 축하해요..”
“정말 고마워요.. 사랑스러워 죽겠어요.. 이젠 남편과의 섹스에도 적극적으로 느끼며
살거예요”
“그럼 이제 다른 남자들은 만나지 않을 거예요?..”
“예.. 지금까지 남편에게 잘 해주지도 못했거든요. 이젠 남편을 위해 아니, 나를 위
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행이군요..”
“그래요. 고마워요.. 하지만 가끔 당신과는 만나고 싶어요. 내게 섹스의 오르가즘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남자니까요..”
“이야..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호호.. 장난 아니예요..”
“압니다. 아무튼 섹스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니 저두 너무 좋군요.”
미경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고는 진지하게 남자의 페니스를 느끼고 감정에 돌입하면
서 섹스의 참 맛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까지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았지만 느낄 수 없었던, 또한 수많은 남자들을 만났지만
느낄 수 없었던 쾌감을 간절히 느낄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 4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