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 식당에서 (16/25)

16. 식당에서

우리 모두 6쌍이었고 미쓰장만이 파트너가 휴일특근을 하느라 바빠 아직 오질 못했다고 한다.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당시에 최고의 저녁식사인 갈비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다.

한쌍당 회비도 꽤 되는걸 보니 오늘 저녁은 아예 놀기를 작정하고 모인것 같았다.

오늘도 유미에게 신세를 졌다. ' 왜? ........................... 백수니까.... '

나는 그녀의 귀에 대곤 살며시

"유미야!!! 내가 두고 두고 갚을께...고마워...."

하며 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녀는 미안한듯이

"민철씨....우리사이 그런얘기 할것 없어요...오늘은 내가 필요해 민철씨를 불렀고, 난 월급 받아도 별 쓸곳도 없다니깐요..."

하며 나의 사기를 돋아 주었다.

그렇게 사랑스런 그녀에게 약간의 죄를 짓는 행동을 오늘 벌일줄이야...

어쨌든 그녀의 친구들은 대부분이 병원에서도 친한 사이 같았으며 보기에도 허물이 없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것 같았다.

남자 파트너들과 인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그녀들의 파트너들은 하루 아침에 알았던 사이가 아닌 오랜 시간 사귀어 왔었는지 서로가 서로에게 전혀 부담을 갖지 않는 그런 사이였다.

남자들끼리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잠깐 있었는데, 그녀의 남자들은 이미 서로를 잘알고 있다는듯이 자랑스럽게 사귄다고도 하였고 어떤 커플은 잠자리까지 한다고했다.

나만 홍유미 그녀를 알은지 얼마되지 않은 신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만리장성을 쌓고도 몇번을 더쌓은 사이니 전혀 꺼릴것도 없었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나의 양옆에는 유미와 미쓰장이 자리를 잡고는 나의 시중(?)을 들어 주었다.

둘이서 번갈아 고기도 구워주고 특히 미쓰장은 거듭 술을 따라 주며 애교를 부렸다.

"민철씨...많이 드시고 우리 유미 이뻐해 줘요..."하며 눈을 찡끗 했다.

미쓰장 역시 내가 내미는 소주잔을 연거푸 받아 마셔 제법 얼굴이 발그레 술기운이 오르는 것이었다.

그녀와 나는 계속 소주잔을 내밀며 주거니 받거니 하였다.

오늘 나의 연인 홍유미는 왠지 좌불안석인 눈치다.

그녀의 안색은 미쓰장이 나에게 소주잔을 내밀때마다 불안하여 나에게 눈치를 하는것 같았다.

아마도 미쓰장의 바람기를 알고 있으니 불안한 모습이었을거다.

참고로 유미에게 들은 얘기였는데 미쓰장은 여고 2년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여 어머니 밑에서 혼자 자라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상당한 충격을 받아 잠시 가출했다가 마음을 고쳐 먹고 집으로 돌아와 유미와 간호전문 학교를 같이 가게 된것이라고 하였다.

지금도 어머니와 따로 떨어져 병원 근처의 작은 독방을 얻어 자취를 한다고 했다.

유미가 가끔 그녀집에 놀러가면 욕실에서 남자의 속옷이 보이곤 한다고 했다.

미쓰장과 나의 애인 홍유미는 나의 좌우에 앉아 있었는데 유미의 한손은 나의 왼쪽 허벅지 위에 얹어 놓고 아래위로 약간씩 꼬집어 가며 나의 술마시는 속도를 조절하고자 했고, 다른 한편으론 미쓰장은 제법 대담스럽게도 그녀의 까만 스타킹을 신은 발로 나의 오른쪽 발을 슬슬 문지르는것이었다.

한쪽은 유미가 손으로 나의 허벅지를 슬슬 문지르며 자극을 하였고, 또다른 발끝에선 미쓰장이 나의 발가락을 자극하는것이 나에겐 상당한 자극이 되었다.

왜냐하면 내가 유미의 손을 끌어당겨 옷위로 불쑥 솟아오른 나의 페니스를 자극하도록 하였고, 나의 다른손은 미쓰장의 까만 치마위의 허벅지를 한번씩 손으로 자극을 하였다.

물론 옆에 앉아 있는 유미에겐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하였지만....

미쓰장의 손길이 어느듯 나의 허벅지위 올라왔다.

나는 바짝 긴장 하지 않을수 없었다. 왼쪽엔 유미의 손이 올라와 있고 오른쪽엔 미쓰장의 손길이 올라 와 있는데 유미가 가끔 손을 이동하여 나의 페니스를 자극하는데 미쓰장이라고 가만히 있겠는가?

미쓰장 역시 가끔 그녀의 허벅지를 슬슬 만져 주었더니 그녀 역시 나의 자극에 화답이라도 하듯 나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 놓은 것이다.

이미 나의 페니스는 꼿꼿이 일어나 두여자의 자극을 즐기는 것이다.

이녀석은 상황이 어찌 돌아 가는줄도 모르고 혼자서만 기분을 내고 있으니......

이상황이 조금만 더가면 틀림없이 미쓰장의 손이 나의 페니스를 스치게 될것이고 그러다 유미의 손과 부딪힐 것을 생각하니 빨리 수습을 해야 할것 같았다.

나는 갑자기 긴장을 하지 않을수 없어 벌떡 일어나 잠깐 소변을 보러가는척 일어났다.

그리곤 화장실로 달려가 바지를 열고는 페니스를 꺼집어 내었다.

발기한 페니스는 팬티에 걸려 빠져 나오는데 시간이 한참이나 걸렸다.

페니스를 꺼내어 소변기에 맞추곤 소변을 볼려고 하여도 발기한 페니스에서는 오줌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며 미쓰장이 들어 오는것이 아닌가?

그 식당은 남녀 별도의 화장실이 없었고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는것 같았다.

"어머..!! 민철씨....!"

하며 약간 놀라는듯 한 소리를 내더니 나를 향해 쌩긋 웃음을 띄웠다.

나는 갑자기 들어온 미쓰장을 보고는 아직 쏟아내지도 못한 페니스를 쥔채 당황하고 있었으며 그순간 미쓰장은 나의 뒤로 다가 온것이다.

미쓰장은 천천히 다가와 꼿꼿이 발기한 페니스를 보더니 그녀의 작은 손을 내려 살며시 움켜 잡았다.

그러더니 아래위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자극을 가하는것이다.

그녀는 친구 애인의 발기한 페니스를 마치 자기것인양 약간의 신음소리와 함께 자극을 즐기는 것이었다.

나는 그순간 누가 화장실 문을 열고 곧 들어올것만 같아 발기한 페니스가 오그라 들것만 같았다.

순간의 긴장이 그녀에겐 상당히 자극적 이었나 보다.

그녀는 나의 손을 잡고는 마지막칸 화장실로 들어 가는 것이다.

"민철씨.....빨리요....!!!!!"

그녀 역시 감정이 솟구쳐 오르는지 말소리 마저 떨리고 있었다.

그리곤 문을 걸어 잠구곤 그녀는 나를 벽으로 밀어 부치곤 쪼그려 앉아 나의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으음....!!!아하!!!!"

하며 자그마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그녀는 혀로 기둥을 핥으며 몸부림을 계속 치는것이다.

또 굵고 긴 불기둥을 입안 깊숙히 넣어 혀로 강하게 빨아 당기는 것이다.

나의 불기둥은 갑자기 강한 자극이 오는것을 참지 못해 그녀의 입안에 싸버릴것 같은 동작으로 끄떡이는 것이었다.

나역시 갑자기 닥친 상황을 정리하기도 전에 나의 페니스를 물고 있는 그녀를 위로 끌어 올렸다.

그녀는 나의 페니스를 놓치기 싫은듯 이빨로 잡아 내가 그녀를 끌어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자리에서 그녀의 입에다 나의 소중한 정액을 싸버리기엔 약간 아까웠기 때문이다.

마지못해 일어선 그녀의 까만 치마를 들어 올려 그녀의 둔덕을 손으로 문질렀다.

이미 스타킹위에서 느끼는 그녀의 꽃닢은 습기로 가득차 있어 나의 손에도 축축한 느낌이 묻어 나왔다.

하지만 그녀의 둔덕은 까만 팬티 스타킹으로 감싸고 있어 팬티를 끌어 내리기엔 어려웠다.

그녀는 약간의 반항을 하는듯 하더니 치마를 벗어 변기위에 걸치곤 브라우스를 걷어 올려 내가 팬티 스타킹을 쉽게 내리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허겁지겁 그녀의 스타킹과 팬티를 무릅아래까지 내리곤 그녀를 뒤로 돌려 변기 뚜껑을 잡도록 하였다.

그녀는 부끄러운듯

"아잉!!!"

하면서도 뒤로 돌아 손으로 변기를 잡았다.

그녀의 꽃닢은 이미 물기로 번들거리고 조금위에 자리잡은 까만 구멍에도 물기에 젖어 있었다.

나는 혀를 내밀어 두툼히 솟아 오른 그녀의 꽃닢을 밑에서 아래로 한번 훑었다.

그리곤 계속 진행을 시켜 그녀의 부끄러운 작은 홀에다 혀를 꼿꼿이 세워 밀어 넣듯 했다.

"아흑...!"

비록 큰소리는 아니었으나 이미 그녀는 흥분을 한것 같았다.

나역시 바지를 벗어 그녀의 치마위에 얹어 놓곤 팬티를 무릅까지 내렸다.

그리곤 발기한 페니스를 그녀의 꽃닢에 슬슬 문지러며 자극을 주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계속 흘러 나왔다.

"아흑....!!!아...!!"

그녀의 꽃닢에선 계속 애액이 흘러 내리며 나의 페니스를 유혹하였다.

하지만 나는 긴장감과 페니스의 자극을 참지 못해 사정을 할것만 같았다.

그래선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는 꽃닢을 향해 불기둥을 밀어 넣었다.

"아악..!!!"

하는 그순간 화장실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소변기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앞쪽 화장실로 가는것을 보니 남자는 아니었다.

'쏴와...'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흘러 가는것을 보니 여자가 작은 볼일을 보는것 같았다.

그러는 사이 나는 불기둥을 미쓰장의 꽃닢에 박은채 허리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여 나갔다.

그녀의 입에선 작은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기에 손바닥으로 그녀의 입을 막고는 계속 밀어 부쳤다.

누군가가 앞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지만 그런 긴장감이 섹스를 하는데 더욱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타일 바닥에 울리는 여자의 구두소리가 아무래도 유미의 구두 발자국 소리인것 같았다.

오랬동안 나와 미쓰장이 돌아 오지 않으니 불안하여 찾으러 온것인가?

화장실 문이 닫기는 소리와 함게 나는 게속 미쓰장의 꽃닢에 불기둥을 쑤쏀 넣고 뒤로 빼곤 하였다.

"아흑....!!!"

그녀는 신음소리를 내며 나의 페니스를 좀더 받아 들이려 엉덩이를 치켜 들었다.

"어흑.....!!!"

나역시 신음소리를 흘리며 더이상 참지 못하고 정액을 그녀의 꽃닢에 쏟아 부었다.

한참동안 쏟아 내었는데도 발기한채 거떡이는 페니스를 빼내곤, 그녀를 일으켜 미쓰장의 입에다 나의 페니스를 갖다 대었다.

페니스는 정액과 그녀가 싸질렀던 애액으로 온통 축축하였으며, 그녀는 변기 뚜껑에 앉아 나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는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깊숙히 딱아 주었다.

그리곤 화장지를 빼내어 꽃닢을 딱았다.

"민철씨...먼저 나가요...그리곤 밖으로 가서 담배를 한갑 사오세요..."

하며 그녀는 나의 입에 키스를 하며 우리가 쏟아 내었던 사랑의 액체를 나에게 넣어 주었다.

그리곤 벗어 놓았던 나의 바지를 접어 조심스레 입혀 주었다.

그리곤 바깔 동정을 살피곤 나의 등을 떼밀었다.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며 나는 화장실을 빠져 나와 거리로 나왔다.

거리엔 많은 많은 군상들이 움직이고 있었으며 나는 그 숨막히는 긴장감에서 해방된듯 두팔을 뻗어 하늘을 향해 올리며 속으로 외쳤다.

'지금 이순간 나 같이 행복한 놈이 있음 나와 봐!!!!'하며 오기까지 부렸다.

저멀리 보이는 약국으로 가서 담배한갑과 박카스를 몇병 사들고 식당으로 돌아 왔다.

유미의 안색을 살피니 안색이 별로 안좋아 보였다.

그리고 미쓰장을 보니 그녀는 얼굴에 웃음을 띄며 다른 친구들과 웃고 까불고 있는것이다.

"민철씨!!! 어디 갔다 왔어요? 아까 화장실에 갔더니 안보이시던데...?"

하며 걱정스레이 물었다.

아까 미쓰장과 좁은 화장실내에서 한참동안 섹스를 할때 들어 왔던 주인공이 예상대로 유미였던 것이다.

"아!!! 술이 취하는것 같아 약국에 가서 담배와 약을 사왔지... 미쓰장도 술이 취한것 같고 해서...."

나는 약간의 과장까지 섞은 제스쳐를 취하며 그녀의 허리에 팔을 돌렸다.

그녀는 반신반의 하면서도 나의 손에 들려 있는 약봉지를 보며 안심을 하는것 같았다.

나는

"술취한데는 박카스가 최고야....!!!'하며 약전에도 없는 엉터리 약선전을 하였다.

도사 앞에 재롱을 떤것이다.

다들 나보다는 약에 대한 실력이 훨씬 좋은 간호사 출신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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