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 어제와 다른 아침 (14/25)
  • 14. 어제와 다른 아침

    벌써 시계는 새벽 5시반를 넘겼다.

    오늘은 오전 일찍 근무가 있는 날인데, 이제야 그이가 나를 놓아 주는것 같다.

    처녀의 나는 어제로써 작별을 고하고, 오늘부터는 새로운 날의 내가 태어난 것이다.

    지금까지 제대로 자위한번 못하고 고이 지켜왔었는데, 하지만 얼마나 이날을 기다렸었는가?

    지금까지 애정 소설등을 읽을때마다 누가 나의 이런 뜨거운 육체를 안아 줄까? 생각하며 얼마나 많은 날들을 기다려 왔었던가?

    그이를 처음 만났을때 보다 지금 나를 소유하고 있는 현재가 더 그이가 사랑스럽다.

    나의 가슴에 팔을 얹고 잠들어 있는 그이가 귀엽기까지 하다.

    이제까지 동료들 속에서 애인 이야기나 남자 이야기가 나올때면 난 항상 슬며시 물러나곤 했지만....

    이제 부턴 아니다...

    게다가 떳떳이 그이의 팔짱을 끼고 보란듯이 친구들 앞에 나설수 있을것 같다.

    마침 오늘 오후 5시에 친구들과 저녁 먹고 나이트를 가기로 했지.

    이제 그이를 보디가드와 애인으로 하여 당당히 들어 설것이다....

    약간 피로하지만 쉽게 잠도 오지 않고 이런생각 저런 생각하다보니 벌써 6시가 가까웠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 그이와 나누었던 사랑의 찌꺼기를 씻어 내고 거울 앞에 앉아 얼굴을 다듬기 시작하였다.

    어제 아침보다 얼굴이 핼쓱한것 같다.

    아마 그이와 나눈 사랑의 결과리라.

    거울속으로 들여다 보이는 그이는 완전히 이세상 다른 남자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그동안 한두 사람들이 내곁을 스쳐 지나갔지만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은 오직 그이뿐이다.

    그동안 나를 괴롭히던 그이의 페니스가 축 늘어져 있다.

    '저것이 날 그토록 아프게 하던것인가? 시간이 지나면 아프질 않다고 하던데...'하던 얘기가 생각났다.

    이렇고 있을때가 아니다.

    오늘은 빨리 출근도 해야 되고 병원에 가서 집으로 전화도 해주어야하는데...

    집에서 무척 기다리고 계실껀데...

    하기야 가끔은 다른 동료들 대신 예고없는 밤샘 근무를 할때도 있었지...

    마음은 급해지기 시작하였다.

    대충 화장을 끝내고 옷을 입기시작했다.

    곤히 잠들어 있는 그이를 깨워야하나 말아야 하나...이런 생각을 하다가 쪽찌에 적어 놓기로 했다.

    '민철씨..오늘 4시에 우리 먼저 만나기로한 약속 잊지마시요..전 아침 근무땜에 가봐야해요...푹주무시고,' 이런글을 쓰다 보니 그이가 혼자 있다는게 왠지 마음에 걸린다.

    내가 나가고 나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 이런 생각이 들자 나는 그이에게 다가가 어깨를 흔들어 깨웠다.

    '끙'하며 눈을 떠는 그이에게 '민철씨...나 가봐야해요'하며 말을 잇자 그이는 나를 한참 쳐다보았다.

    밤의 육욕의 향연을 벌일때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는가 보다.

    그이는 또다시 나를 끌어 자기의 품으로 당긴다.

    그리곤 또다시 나의 입술을 찾는것이다.

    그의 살점이 깊숙히 나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루즈가 지워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를 약간 밀어 내었다.

    그에 자극을 받았는지 갑자기 그가 나를 확 끌어 당겼다.

    온몸이 그에게로 쏠리며 그의 손이 다시 나의 치마를 걷어 올리는 것이었다.

    '아' 시간이 없는데....

    하지만 그의 손은 멈출줄 모르고 나의 팬티 스타킹을 아래로 내리며 나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그이의 자극이 싫지만은 않았지만 출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미치자 나는 맘이 급해지며 '그만요...'하고 외쳤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나의 둔덕을 애무하며 더욱 키스의 강도를 높히는 것이었다.

    그의 손이 나의 꽃닢을 애무하자 몸속 깊은 곳에서는 애액이 빠져 나오는 느낌과 함께 그의 혀를 힘껏 빨아 들이기 시작했다.

    "아..흑..."

    나는 그의 집요한 혀의 공격과 손에 의해 무참히 가라 앉기 시작하였다.

    그는 나의 팬티 스타킹을 아래로 내리며 허벅지와 꽃닢의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나의 손도 그의 심벌을 잡고는 아래위로 훑어 내리기 시작했다.

    손안에 느껴지는 그의 불기둥은 나의 자극에 힘을 받아 점점 팽창을 하였다.

    '으윽..."

    그의 입에서도 약간의 신음소리가 배어 나기 시작하고...

    그의 공격이 아무래도 여기에서 쉽게 끝이 날것 같지만 않았다.

    나역시 그와의 섹스를 놓치기 싫다.

    나는 그의 벗은 몸을 아래위로 훑어 내리며 그의 입으로 부터 빠져 나와 그의턱과 조그마한 젖꼭지를 혀로 핥아 나가기 시작하였다.

    "으윽...유미야..."하는 그의 반응은 나로 하여금 다시 한번 나의몸을 뜨겁게 달궜다.

    그의 손이 나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어 나가고...

    나역시 도저히 그의 공격으로 부터 빠져 나올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의 손은 벌써 브라우스를 나의 팔로 부터 빼어 내고 이젠 유방을 욺켜 잡기 시작했다.

    "흐윽...아!!!!"

    나의 입에서도 안타까운 신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그러면서도 그의 손을 즐기며 나는 입을 차츰 아래로 이동하였다.

    그의 나머지 젖꼭지에서 배꼽으로...

    그의 페니스는 팽창할때로 팽창하여 나의 감각을 마비시키는것 같았다.

    나느 그의 페니스를 잡은채 아래위로 계속 자극을 주며 입술을 그의 페니스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그의 음모에서는 엇저녁 사랑의 애액들이 말라 약간은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의 발기한 페니스는 나의 시선을 어지럽히고 입에 넣고 싶은 강한 욕구를 억제치 못하도록 자극하였다.

    혀끝을 내밀어 그의 요도와 귀두를 핥아가자 그는 '유미야...."하며 허리를 들어 올려 페니스를 나의 입안으로 유도를 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의 요구를 무시한채 계속 그의 귀두를 혀로 핥으며 아래위로 움직여 나갔다.

    그리곤 아래에 있는 벨벳같은 그의 방울을 혀끝으로 자극하였다.

    그의 음모가 혀끝에 와 닿으며 어제 저녁 치뤘던 애액들의 지꺼기가 혀에 와 닿았다.

    약간의 냄새와 함께....

    다른 한손으론 계속 그의 기둥을 쓰다듬으며 혀로는 2개의 방울에서 회음부까지 핥아 나갔다.

    그는 나의 팬티를 내리곤 나의 허벅지를 벌려 나의 꽃닢에 얼굴을 묻었다.

    천천히 아래에서 부터 쾌감이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그의 혀가 나의 꽃닢속에 갈라진 계곡으로 들어온것이다.

    그의 혀가 계속 나의 크리스토리스를 자극하였다.

    그러더니 입전체로 나의 꽃닢을 베어 물듯이 강하게 빨았다.

    "흐윽...아...민철씨....그만... 자극이...!!!!"

    그는 계속 나의 꽃닢을 자극하면서 전체를 빨아들이기 시작하였다.

    나역시 끓어오르는 쾌감을 이기지 못해 그의 불기둥을 입안 전체로 삼켰다.

    그리곤 목구멍 깊히 그의 불기둥을 빨아가기 시작하였다.

    "으음....!!!'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혀를 곤두세워 나의 크리스토리스를 자극하였다.

    갑자기 치솟아 오르는 쾌감을 이기지 못해 나는 "흐윽...!"하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의 불기둥은 불빛을 받아 번득이며 나의 입을 빠져 나와선 끄떡이며 '좀더"라고 외치는 것이었다.

    이미 바깥은 차가 지나는 소리와 함께 아침 햇살이 창문을 비취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그의 불기둥을 입에 머금고 머리를 흔들었다.

    이상하리 만큼 그의 페니스를 빠는것이 나의 쾌감을 올리는것 같았다.

    "아....아...!!"

    나는 쉴새없이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그의 성기를 입안에 넣어 혀끝의 감각을 즐기기 시작했다.

    위풍당당한 그의 성기는 쉽게 폭발할것 같지가 않았다.

    혀를 내밀어 기둥을 핥으며 아래에서 핥아주는 것을 그는 즐기는듯 했다.

    하지만 그는 페니스를 나의 입안으로만 밀어 넣으려했다.

    갑자기 그가 일어서더니 나를 업드리게 하였다.

    나는 아쉬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곤 "민철씨....좀더....!!!"라고 외쳤다.

    하지만 그는 나의 허리를 잡은채 그의 기둥을 나의 꽃닢에 쓱쓱 문질렀다.

    또 다른 쾌감이 내부에서 오르기 시작하였다.

    그의 페니스가 나의 크리스토리스를 자극하자 어제와 다른 기분과 함께 몹시 갈증이 나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리곤 혀끝으로 입맛을 다시곤...

    "민철씨....넣어줘요...!! 아흑....!!!"

    하지만 그는 꽃닢위에 있는 또다른 구멍에 페니스의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싫어....하지마....거긴 안돼요...아흑..!"

    나는 계속 엉덩이를 좌우로 돌리며 그의 집요한 공격을 피하였다.

    하지만 그는 엉덩이를 두손으로 꽉 잠은채 계속 작은 구멍에 페니스를 갖다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하지만....그곳은 안돼'라며 속으로 외치곤 그의 공격을 게속 피할수 밖엔 없었다.

    "아흑...민철씨!!!거긴 싫어....!!"

    "유미야...조금만 참아....!!!"라는 그의 외침도 나의 동작을 멈추게 할수는 없었다.

    할수없다는듯 그는 페니스를 꽃닢으로 다시 내려보냈다.

    그러더니 그는 굵은 불기둥을 미친듯 나의 꽃닢속으로 쑤셔 넣었다.

    "아악.!"

    나는 깜빡 기절을 할만큼 강한 아픔과 함께 아래로 몸이 내려 앉은 것이다.

    아직 처녀막이 완전치 못한 상태에서 그가 페니스를 쑤셔 넣은것이었다.

    너무나 아파 눈물이 찔끔 날정도였다.

    속이 꽉찬 상태였고 뱃속까지 뚫고 들어올 기세 였다.

    그리곤 그의 페니스가 자궁을 건드린것 같았다.

    하지만 그의 자극이 계속되자 내부에선 아픔과 함께 야릇한 쾌감이 스물스물 끓어 올랐다.

    그의 페니스는 질속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것 같았다.

    "아흑...천천히....!!!!"

    나는 머리를 바닥에 박은채 그에게 사정을 하였다.

    하지만 그의 공격은 너무나 강하여 도저히 견디질 못하였다.

    스타킹과 팬티는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채 한쪽 발에 걸려 있고 치마는 등쪽으로 밀려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그의 공격은 너무 치열하였다.

    "아흑...흑...헉...헉....!!"

    나도 모르는 신음소리가 계속 입에서 흘러 나오기 시작하였다.

    서서히 쾌감이 내부에서 치솟으며 감정을 폭발 시킨것이었다.

    "아흑...흑...아!!!!!!"

    "민철씨....조금만더...!!!!"

    나도 모르게 음탕한 소리를 밖으로 들어 내놓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페니스는 꺼질줄 몰랐다.

    나는 이미 온몸이 가라앉을 정도의 쾌감을 다 뱉어 놓았는데...

    그는 아직인것 같았다.

    나는 엎드리고 있던 팔굽을 펴고 엉덩이를 내려 놓았다.

    그러던 사이 그의 페니스는 나의 꽃닢을 빠져 나가고...

    하지만 그는 무릅으로 다가와 그의 웅장한 페니스를 입으로 가져 왔다.

    그는 한손으로 기둥을 잡고 나의 입을 열기를 재촉하였다.

    나는 힘이 빠져 움직일수조차 없는 손을 들어올려 그의 기둥을 잡고는 혀끝을 요도쪽으로 내밀었다.

    그리곤 나의 애액이 뭍어 번들거리는 불기둥을 천천히 핥아갔다.

    아침 햇살을 받은 그의 페니스는 너무나 웅장하여 상상을 초월하는것 같았다.

    "아흑....너무 커....!!!"

    나는 신음소리와 함께 그의 페니스를 깊숙히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끝까지 목구멍 깊숙히 그의 페니스를 삼켜 보았다.

    목구멍 깊숙히 들어온 그의 페니스가 나의 목젖을 자극하였다.

    몇번을 나의 목젖을 건드린 그가 나의 어깨를 잡고 돌리는것이다.

    그는 나를 돌려 위로 가게 하였고, 그의 페니스는 꼿꼿이 발기한채로 나의 입안에서 꺼질줄을 모르는 것이었다.

    계속 그이 페니스를 입에 넣은채 머리를 움직여 자극을 해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나의 아래 꽃닢에서는 한번더 쾌감이 스물거리고 오르기 시작하였다.

    이상하리만큼 그의 페니스를 빨때마다 나의 꽃닢은 자극을 같이 받는것이다.

    아마 나의 입안에는 또다른 성감대가 자리 잡고 있는것 같았다.

    그의 페니스가 더욱더 단단해 지는것 같더니 입안에 강한 자극과 함께 그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도 입으로 해주는 자극을 즐기는것 같았다.

    아무리 방출을 해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그의 정액은 끝이없이 분출하는것 같았다.

    그의 정액이 나의 입안을 적실수록 나의 아래 꽃닢도 절정을 맞았다.

    "어흑...."하며 그가 옆으로 쓰러져버렸다.

    나도 아침의 정사를 치루곤 모든 힘이 빠져 나가버린것 같았다.

    지금 당장 서둘러도 오늘은 지각을 면하기 어렵다.

    욕실에서 수건을 적셔 그의 등에 배어 있는 땀을 딱아주곤 출근을 서둘렀다.

    다시 씻을 시간이 없는것 같았다.

    나는 그에게 깊은 키스를 하여주고는 급히 루즈를 다시 바르며 일어설수 밖엔 없었다.

    그역시 내가 나가도록 꼼짝을 못하고 엎드려있다.

    "민철씨....4시까지...알지?"하며 나는 급히 여관을 빠져 나왔다.

    크리스마스 휴일 아침인지 지나는 택시가 눈에 금방 띄어 조급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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